최근에 공항버스 타고 가는데
원래 짐이 있으면 기사님이 내려서 짐을 싣잖아요..
그 사이 승객은 타고.
저는 그 전 정류장에서 먼저 타고 가는데
그 승객이 다음 정거장에서 탔어요.
근데 기사님이 짐 싣느라 내려서 버스 안에 없었는데
그 승객이 카드 안찍고 내 눈치 보면서
슬그머니 뒷자리에 가서 앉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기사님한테 저 분 카드 안 찍었다고
그러니까 기사님이 찍으세요 그래서 찍었어요.
그리고 공항가는데 중국어로 전화통화를 계속.
참다가ㅠ너무 짜증나서 큰소리로
저기요 좀 조용히 좀 해주세요.
했더니 목소리 톤 낮추지만 계속 통화.
진상이네 그러고 가는데
홍대 앞에서 젊은 여자애 둘이 타더니
또 중국말로 시끄럽게 떠들고.
그 여자 또 힘 입어 전화통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