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제가 힘들었을 때도 그들이 그랬듯
저도 관심이 차차 없어지는데요
친정에선 자꾸 형제의 여러 근황을 전해주시는데 시쿤둥합니다
지금도 거의 안 보지만 부모님 가시면 더 더욱 볼 일 없을 것 같아요
어차피 제가 힘들었을 때도 그들이 그랬듯
저도 관심이 차차 없어지는데요
친정에선 자꾸 형제의 여러 근황을 전해주시는데 시쿤둥합니다
지금도 거의 안 보지만 부모님 가시면 더 더욱 볼 일 없을 것 같아요
저는 아프거나 문제가 있어도
전화조차 않는데
여기저기서 왜 그리 알리는
연락들을 하는지.
피곤하죠.
사는게 서로에게 편해요
저는 시모가 남편 누나네 어쩌고 한 거 몰랐냐? 말투도 하여간..)
그래서 네! 몰라요 남편이 말 안 해요 저희 그런 얘기 안 해요! 어머님 일도 얘기 안 해서 몰라요! 대답하고 무시해요 어쩌라고요 그 집 일을 내가 왜 알아야하는지?
나한테 잘해주지도 않는 사람이고 남매 우애가 있지도 않아요
사이도 별로 안 좋으면서 저렇게 서로 걱정하고 잘 챙기는 척 하는 게 웃겨요 말로만 입으로만 하는 걱정. 눈에 다 보임.
본인이 관심 있는 얘기 계속 떠드는 거잖아요. 상대방이 자식이니 반응 신경 쓰지도 않고..
내가 힘든데 뭐가 궁금하겠어요
연락와봐야 돈 빌려달라. 아푸단 하소연 뿐이라
나도 죽고 싶구만
부모가 차별로 멀어지게 해놓고
우애있게 지내래요 ㅎㅎ
내세워 생색도 내고 눈치도 보게끔 조종하는 친정의 빤한 속내
요즘 누가 시누를 무서워 한다고
그냥 사람들의 이기심 잔인함
물론 저도 그렇겠지만 거기에 휩쓸리고 싶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