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이 오십에 엄마 보고 싶어 눈물이 터졌어요

친정엄마 조회수 : 4,278
작성일 : 2025-08-10 20:04:30

요즘 회사일로 너무 스트레스 받아

밥도 못 먹고 

잠도 못 잤어요.

한달새 6킬로나 빠졌어요.

금요일 일 마치고 남편이랑 술 마시다

엄마가 너무 보고 싶어 눈물이 터졌어요.

자상한 남편이 토요일 일찍 비를 뚫고 엄마에게 데려다 줬어요.

아무 말도 안했는데

엄마랑 밥 먹고 오니 숨이 좀 쉬어지네요.

이 나이에도 엄마가 보고 싶다니...

 

IP : 49.168.xxx.1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부는일심동체
    '25.8.10 8:07 PM (223.38.xxx.230)

    저도 그래요 가끔 우리엄마는 엄마도 안 계신데 어떻게 버티나 싶고그래요
    원글님 화이팅이요

  • 2. ..
    '25.8.10 8:08 PM (39.115.xxx.132)

    보고싶은 엄마도
    자상한 남편도 계셔서
    부러워요~

  • 3. ...
    '25.8.10 8:24 PM (114.200.xxx.129)

    부럽네요 보고 싶어도 전 30대 초반때 돌아가셔서 엄마 저 죽을때까지 못보는데 보고 싶으면 당장 달려가서 볼수가 있다니

  • 4. 얼마전
    '25.8.10 8:32 PM (112.169.xxx.252)

    3_4십대까지는 잘몰라요
    오십대가 되어야아는
    엄마에대한 깊은정
    그런데 안계세요

  • 5. ㅌㅂㅇ
    '25.8.10 8:45 PM (182.215.xxx.32)

    엄마랑 밥먹고오니 숨이 쉬어지신다니 부럽네요
    저는 반대라..
    엄마랑 밥먹으면 밥이 안들어가요

  • 6. 원글님이
    '25.8.10 8:53 PM (182.226.xxx.161)

    부럽네요... 그렇게 달려갈 수 있는 소중한 엄마도 계시고 그 마음을 이해해 주는 남편이라니..
    저는 인생 진짜 헛살은 것 같아요

  • 7. 저도 부럽
    '25.8.10 9:12 PM (210.126.xxx.33)

    8살때 헤어지고 지금 53세까지 단 한번도 못 본 생모라는 존재는 있지만 보고 싶은 마음은 어릴적에 다 타서 재가 되어 없고.

    남편이라는 존재도 있지만 하....
    할많하않...

    한번씩 마음이 일렁거려 힘든데
    얼른 가라앉혀야지.....

  • 8. 지난 금요일
    '25.8.10 10:41 PM (211.177.xxx.43)

    저도 엄마 보러 갔다 왔어요
    백발에 지팡이 짚으시고 주차장에서 한참을 기다리고 계셨더라고요. 주차장 들어서는데 기다리는 엄마를 보고 화나면서도 눈물이 핑 돌았네요
    자식들 바쁠까 보고싶어도 연락도 안한다고 이번엔 솔직하게 말씀하시더라고요. 자식이 전부이고 온힘을 다해 사랑하고 또.사랑해주는 엄마예요

  • 9. 부러워요
    '25.8.11 6:01 AM (122.46.xxx.99)

    하늘에 있는 울 엄마 너무 보고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0649 팔도비빔면 왜이렇게 맛이 없어요? 16 ..... 2025/08/10 4,989
1740648 윤석열은 신정아한테 왜그랬을까요 36 ㄱㄴ 2025/08/10 15,396
1740647 키크는 수술 ㅠㅜ 27 ㅠㅠ 2025/08/10 7,085
1740646 글 다 안읽고 댓글 다는 사람들 8 BBB 2025/08/10 1,459
1740645 다초점안경, 괜히 맞췄나 싶어요 6 @@ 2025/08/10 5,135
1740644 온라인 장보기 중 포장재 가장 덜 쓰는 방법 추천 해 주세요!.. 7 .. 2025/08/10 1,579
1740643 여기가 어딘가요? ㅋㅋ 1 ... 2025/08/10 2,118
1740642 마농의 샘2 10 플럼스카페 2025/08/10 2,706
1740641 올리브영 명동 4 ㅇㄹ 2025/08/10 1,728
1740640 국힘 당대표 김문수 되었으면 좋겠어요ㅡ 21 ........ 2025/08/10 3,554
1740639 오은혜가 만나본 최악의 정치인 20 그냥 2025/08/10 7,527
1740638 이시영 사과했네요 9 ........ 2025/08/10 17,120
1740637 국제결혼에 우호적이면서 한국여자 폄하하는 글들이 늘어난 듯한 기.. 30 이상해 2025/08/10 3,225
1740636 성인3명 3박4일 캐리어 또는 가방 3 조만간 2025/08/10 1,497
1740635 대통령도 국회의원도 모든 직장인도 다 평가 받는데 왜.. 17 2025/08/10 2,813
1740634 오늘 에어콘 안켰네요. 6 ..... 2025/08/10 2,533
1740633 일본여자 국제결혼.. 통일교 바이럴이라는데요? 5 통일교 2025/08/10 3,153
1740632 유튜브 어떤 채널들을 보시나요? 13 ㅇㅇ 2025/08/10 3,077
1740631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 고양이 누가 입양했네요. 13 .. 2025/08/10 2,904
1740630 이야 오늘 밤은 정말 선선하네요!(부산) 4 오오 2025/08/10 1,846
1740629 가끔 기사 눌러보면 문장이 이상해요 이유가 2025/08/10 1,223
1740628 이제 날도 조금 선선해지니 운동해볼까요? 4 2025/08/10 1,734
1740627 아쿠아로빅으로 감량하신분 계셔요? 9 뉴비 2025/08/10 1,909
1740626 연예인 얘기 싫은데 댓글 보다 11 .. 2025/08/10 3,857
1740625 시판 간짜장 사봤거든요 1 ㅇㅇ 2025/08/10 2,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