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머나
'25.8.10 2:05 PM
(210.96.xxx.10)
너무 좋으셨겠어요!!
저도 대2 때 친구들이랑 뱀사골 등산하고
산채비빔밥 먹었던 생각 나네요
물이 너무 맑고 고즈녁했던 기억...
2. 음
'25.8.10 2:06 PM
(211.234.xxx.121)
뱀사골 ㅡ 물 많은가요?
3. 나어릴때
'25.8.10 2:08 PM
(124.61.xxx.72)
진짜 덜덜 거릴정도로 추웠던 기억이 나요.
여름에도
지금도 시원하겠죠? ㅎ
4. 아
'25.8.10 2:10 PM
(116.120.xxx.222)
정말 너무 가고싶은 지리산 ! 원글님 부러워요. 지리산 아름답죠?
5. ..
'25.8.10 2:10 PM
(118.235.xxx.36)
작년 5월 잠깐 다녀왔는데
진짜 야영오고 싶었던 곳이었는데
잊어버리고 있었어요.
가을에 가고 싶어요
6. ....
'25.8.10 2:12 PM
(218.145.xxx.234)
저도 작년에 뱀사골에 정말 자주 갔었거든요. 뱀사골 들어가기 전에 있는 참나무 숯으로 굽는 흑돼지 배불리 먹고, 뱀사골에 주차하고서 들어가서 발 담갔던....그 하늘, 공기, 모기 하나 없는~ 너무너무 좋았었어요. 그립네요
7. . .
'25.8.10 2:18 PM
(119.206.xxx.74)
와~~너무 부럽습니다
고향은 아니지만 늘 그리운 곳 지리산~
젊은 날 지리산 참 많이 갔었거든요
좋은 시간 보내고 오세요^^
8. ㅇㅇ
'25.8.10 2:18 PM
(175.213.xxx.190)
대학때 mt뱀사골 자주 갔어요 시원하고
좋았는데~~ 가고싶네요
9. 원글
'25.8.10 2:19 PM
(223.39.xxx.44)
저는 늘 지리산 달궁야영장을 이용 했어요
이번에 처음으로 뱀사골 예약했다가 비소식으로
아예 접었다가
오늘 맑길래 드라이브겸 와본 거고요
비가 많이 왔었기 때문에 물 많고 물살이 쎕니다
저희는 맨끝 물살이 거의 없는 곳에
잠깐 앉아서 쉬었고
곧 나왔어요
물 안쪽이 위험하기 때문인지 사람들이 밖에서
쉬는데 나오게 하는거 같아요
그냥 보기만 해도 좋아서
둘러보고 갑니다~
노고단도 두번 갔었고
뱀사골 천년송도 다 봤으니
당분간 못와도 미련 없음요 ㅎㅎ
그러나 지리산은 늘 ㅣ좋습니다^^
10. 오~~
'25.8.10 2:39 PM
(49.161.xxx.218)
부럽 부럽
저도 10여년전에
뱀사골포함 지리산 드라이브하며 휴가를 보냈던 추억이 있네요
지금은 너무 멀어서 운전 엄두가 안나지만요
잘쉬다오세요~~~
11. 마을
'25.8.10 2:44 PM
(118.235.xxx.85)
이웃들과 뱀사골 달궁야영장 6월달에
다녀왔어요. 물맑고 깨끗하고 많이 덥지않고 참 좋았었어요. 거리가 멀어 가기 쉽지않은게 아쉽네요.
12. 저도
'25.8.10 2:50 PM
(1.240.xxx.21)
다녀온지 10년 된 것 같은데
밤하늘에 별들이 그리 많은 거 처음이었어요.
공기가 어찌나 달던지 야영장에서 고기 구워 저녁 먹는데
그렇게 입맛이 좋을수가... 평소
4인 가족 삼겹살 한근이면 충분했는데
2박 할 생각으로 가져간 고기를 그날 저녁 다 먹었다능..ㅎㅎ
구례장 들러서 정육점에서 다시 고기도 사고
상추랑 과일 사서 섬진강 끼고 달리던 그 저녁도
생각나네요.
13. 오
'25.8.10 2:53 PM
(220.78.xxx.22)
지리산 넘 좋죠. 제가 제일 사랑하는 산이에요.
다시 종주하고픈데 체력이 달리네요.
14. ^^
'25.8.10 3:06 PM
(223.39.xxx.185)
초등학교 때 거의 매해 아빠 여름휴가를 늘 뱀사골에서 보냈지요. 그 시원한 계곡물이 아직도 기억나네요. 어른이 되어서는 가지 못햇지만 여전히 좋은곳이겠지요?
15. 추억의 뱀사골
'25.8.10 3:34 PM
(116.40.xxx.12)
2011년에 다녀온 뱀사골 야영장이 아직도 있군요. 덕분에 예전 사진들 찾아보며 추억여행 다녀왔습니다. 지리산의 품에서 헹복한 시간 보내시길요.^^
16. 방글
'25.8.10 4:12 PM
(124.153.xxx.38)
뱀사골은 해마다 놀러갑니다. 저희 집에서 한시간 거리라서 그냥 과자몇봉지, 캔맥주 한개, 구명조끼만 챙겨서 물놀이 하러 가네요. 며칠전에도 다녀왔구만.
내일 또 갈 예정인데 비소식이 있어서 걱정이에요.
진짜 뱀사골 계곡은 끝내줘요. 와운마을까지 트레킹도 참 좋지요.
제발 내일 비 안와야 할텐데요..
17. 원글
'25.8.10 4:16 PM
(223.39.xxx.44)
지리산은정말 좋아요
저는 시골 고향집이 인근 도시라
여름에 겸사겸사휴가 오면서 들리기
부담없는곳이라 오는데
지리산에 추억 있는 분들이 많으시군요^^
여름이면 생각나는 곳이고
몇번을 와도 늘 좋은 곳이긴 합니다
이번 휴가때는 계획 했던 것과 방향이 많이
틀어졌지만 되려 그덕에
하루 하루 알차게 보내기도 했어요
지금은 잠깐 실상사에 들러
바람 쐬고 있습니다.
고즈넉한 사찰과
옆산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너무 시원하고 좋아요
꽃향이 뭍어 와서 그런가
바람이 달콤 합니다~
18. 원글
'25.8.10 4:20 PM
(223.39.xxx.44)
방글님 저도 시골집에서 한시간 정도 거리인데..
며칠전 다녀 가셨는데 또 오시나요? ^^;
저흰 원래 내일이 예약일 이었는데
비소식으로 취소 했어요
어제 내린 비로 지금 물살도 쎄고
계곡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합니다
내일 비가 조금이라도 오면 더 위험하니
조심해야 할 것 같고요
저는 오늘 이렇게 다녀가는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