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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생신고를 4개월이나 뒤에 한 경우는..

.. 조회수 : 2,286
작성일 : 2025-08-10 11:45:49

1976년대 생이구요. 서울에서 태어났어요.

아버지는 돌아가시고 그냥 엄마와는 이러 저러한 여러 가지 이유로.인연끊고 살고 있어요. 

 

자라면서 나는 아빠가 바람펴서 데리고 온 자식인가 하는 의문점은 있었어요. 

 

그런데 기본증명서를 떼어보니 출생일과 출생신고일이 4개월이나 차이가 나요. 물론 유전자 검사 해보면 되겠지만..해서 뭐하나 하는 생각에 안했어요. 

 

부모님들은 두분 다 공무원이었어요.

 

그 당시 출생신고를 4개월이나 늦게 하는 게 일반적인 일이었을까요?

IP : 119.64.xxx.45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당시
    '25.8.10 11:48 AM (124.216.xxx.79)

    약하게 태어나거나 하면 늧추기도 하죠.

  • 2. ..
    '25.8.10 11:49 AM (119.64.xxx.45)

    아주 건강한 아기였어요. 그건 확실해요. ㅜㅜ

  • 3. ....
    '25.8.10 11:53 AM (218.51.xxx.95)

    전 아빠가 이름을 못 정해서
    두 달쯤 뒤에 했는데
    태어난지 한달 넘어 신고하면 벌금 나오니까
    생일 날짜를 바꿨네요.
    물어볼 수 없으니 답답하시겠어요.

  • 4.
    '25.8.10 11:56 AM (218.150.xxx.232)

    저는 그보다 훨 늦은생인데 1년가까워졌을때 하셨던대요
    남편도 그래요. 둘 다 지방대도시이고요.

  • 5. . . .
    '25.8.10 11:58 AM (180.70.xxx.141)

    저 77, 동생 79 인데요
    두명 다 생일 다르게 올라갔어요 ㅎㅎ
    그때는 본적지에서 수기로 올리던 시대라
    시골에서 할아버지가 대충 올리셨다고 들었어요

  • 6. 그당시
    '25.8.10 12:01 PM (124.216.xxx.79)

    자녀 둘 잃은 후에 낳은 자식들 1년이 다 늦어요.

  • 7. ...
    '25.8.10 12:02 PM (211.36.xxx.29)

    사정이 있든 귀찮아서든 신고 미루다가 늦게 하는거 너무 흔한 일 아닌가요. 그때는 월차 내기도 어려웠잖아요.

  • 8. ㅇㅇ
    '25.8.10 12:08 PM (14.48.xxx.198)

    출생신고를 본적지 가서 하던 시절이었나요
    60년생은 그래서 시골에서 조부가 대신 신고하고 그랬거든요
    멀리 가야해서 출생신고 미뤘을수도 있죠

  • 9. 당시
    '25.8.10 12:09 PM (222.236.xxx.171)

    공무원이었어요, 출생 신고 늦으면 벌금내거나 사유서를 제출할 때인데 내용 읽어보면 천태만상이었어요.
    몇 개월씩 늦게 올리는 분 많았습니다.

  • 10. 저도
    '25.8.10 12:19 PM (189.159.xxx.163)

    전 아빠가 이름을 못 정해서
    두 달쯤 뒤에 했는데
    태어난지 한달 넘어 신고하면 벌금 나오니까
    생일 날짜를 바꿨네요.
    물어볼 수 없으니 답답하시겠어요.22222222

  • 11. 75년생이구요
    '25.8.10 12:42 PM (180.228.xxx.184)

    명리 배우고 있는데
    수강생 중에 실제 생일이랑 법적 생일 다른분 많아서 놀람요.
    나이도 저랑 비슷해요.
    수강생들끼리는 사주공부한다고 생일 물어보거든요.
    주민등록증은75인데 원래 74라고 하고.
    그땐 그런게 흔했나했네요.

  • 12. 나는나
    '25.8.10 12:43 PM (39.118.xxx.220)

    그 정도는 별 일 아니예요.

  • 13. ...
    '25.8.10 12:47 PM (119.71.xxx.162)

    4개월이면 양호하네요
    저는 국민학교 갈 때 하셨더라구요
    물론 법적 생일 실제 생일도 달라요
    벌금 얼마나 내셨나 몰라요 ㅋ

  • 14. 콩콩콩콩
    '25.8.10 12:47 PM (1.226.xxx.59)

    그 시기는 잘 모르겠지만... 저희 엄마가 65년생이신데..
    그때는 출생신고도 마을 이장이 가서 하던때라...
    한꺼번에 마을주민들꺼 가지고 가서 신고하는때라 날짜 틀리고 그러던데요..
    저희 외갓집은 전부 2년씩 뒤로 신고되어있어요.

  • 15. ㅎㅎ
    '25.8.10 12:48 PM (180.229.xxx.164)

    저희는 4남매인데
    다 호적생일이 진짜 생일과 달라요.
    부모님이 바빠서 미루다보니 늦어져서
    제날짜로 하면 벌금내야하니 그랬었다고.
    전 평생 의심조차 해본적이 없어요.
    옛날엔 다 그랬대요. 저72년생

  • 16.
    '25.8.10 1:06 PM (182.19.xxx.142)

    그때도 병원가서 애 낳았는데요.
    저도 76 ㅎㅎ
    엄마가 병원서 일시랑 날짜 서류 줘서 동사무소에서 신고 했다던대요.
    서울

  • 17. ..
    '25.8.10 1:24 PM (112.151.xxx.75)

    저도 사주 공부하는데 70년대 이전생들
    민증 생일이랑 거의 다 달라요
    제 아빠는 공무원인데 출생신고 담당이었는지 정확하게 신고 ㅋ

  • 18. ...
    '25.8.10 1:41 PM (112.148.xxx.119)

    69, 71, 73년생 남매인데
    시골에서 가정 출산 했어요.

  • 19. 저두요 76
    '25.8.10 1:42 PM (175.117.xxx.172)

    이름 예쁘게 짓는다고 늦어져서
    본적지에 사시는 큰아빠께 벌금물더라도 제 날짜에 출생신고 해달랬는데 큰아빠가 늦게 신고해줬요

  • 20. 흔한 일
    '25.8.10 1:52 PM (106.102.xxx.238)

    당시 흔히 있었죠.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될 거 같은데요.

  • 21. ----
    '25.8.10 1:58 PM (112.169.xxx.139)

    출생신고 늦은게 자체는 별거 아니겠지만, 원글님 성장과정에서 느낀 감정이랑 연결되면 의심들수 있을것 같아요. 왜 데리고 온 자식이라고 생각하셨는지..

  • 22. ㅇㅇ
    '25.8.10 2:56 PM (14.5.xxx.216)

    옛날에는 무슨 서류를 뗄레도 구청가야 하는일이 있었어요
    동사무소에서는 안된다고요
    부모 심부름으로 구청가려면 버스타고 30분씩 타고
    물어물어 갔던 기억이 있어요
    80년대 초이고 서울인데도요
    그러니 지방은 공공기관 가는게 쉬운일은 아니었을거에요

  • 23. ....
    '25.8.10 3:27 PM (58.123.xxx.27)

    70년생 3년뒤에 출생신고 했대요.
    으니부모님세대는 영아사망을 많이 겪어서
    늦게 출생신고했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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