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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동아이 키워보고 느낀 점

경험 조회수 : 8,813
작성일 : 2025-08-10 08:40:29

1. 외동아이의 사회성은 형제 있는 아이들과 차이가 없다. 

2. 사회성은 타고난다.

3. 외동에 대한 편견이 커서 실제보다 과장돼있다.

4. 외동은 장점이 단점보다 크다.

5. 너무 과보호하지 않으면 형제유무와 상관없이 잘 자란다.

6. 아이가 둘셋이어도 요즘은 아이들을 다 귀하게 키우기 때문에 부모의 양육방식에 따라 혹은 자기방어기제로 자기애가 강하게 발달한 아이들이 꼭 있다.

7. 막상 형제관계별 사회성에 대한 연구논문은 외동의 사회성이 기타 형제관계보다 차이가 없거나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난다.

8. 자녀가 둘 이상이라 물질적, 정신적으로 부족함을 느끼는 부모들이 외동아이와 외동아이를 둔 부모에 대한 질투가 크다.

9. 장례식은 상조회사가 다 해준다.

IP : 50.225.xxx.187
7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8.10 8:44 AM (112.152.xxx.46)

    다 공감하는데 4번은 공감못하겠어요
    제가 외동맘인데 (고2) 애키울때 학비가 덜 든다는거 외에 외동의 장점은 딱히?

  • 2. ㅁㅁㅁ
    '25.8.10 8:45 AM (172.224.xxx.21)

    완벽히 공감하고 그중에 4번 제일 공감!!

  • 3. ..
    '25.8.10 8:48 AM (58.79.xxx.138)

    저는 3남매 출신 외동맘인데
    클때는 외동이 차이 없을지 모르지만
    제는 다 크고나니 남동생 여동생 고루 있어서 정말 좋네요
    솔직히 우리 아이한테 미안해요

  • 4. 비과학적
    '25.8.10 8:48 AM (222.100.xxx.51)

    장점 단점 이거야말로 주관적인건데 따질 필요가 없어요.
    전 아이 둘인데 아이 둘인게 장점이 단점보다 많다고 생각하니까요.
    그냥 자기 삶에 만족하면 됨. 외동 육아, 다둥이 육아 상관없이..남과 비교할 필요도 없음

  • 5. ..
    '25.8.10 8:49 AM (36.255.xxx.142)

    저 외동으로 혼자 자란 50대인데 대충 다 공감하지만
    나이들어서 부모형제 없이 혼자만 남게 되는게 가장 안 좋은거 같아요

  • 6. ...
    '25.8.10 8:50 AM (222.121.xxx.80) - 삭제된댓글

    아이들 키우면서 엄마들 만나보면
    아이가 외동이면 부모도 외동티가 나요
    안좋은쪽으로.

  • 7. ...
    '25.8.10 8:52 AM (115.22.xxx.169)

    동의해요.
    외동인데 반에서 00이가 사회성 주도성 최고라고ㅋㅋ
    과보호와는 멀게 방목스타일인데 대신 사랑한다 애정표현은 엄청 해줘요.
    근데 그래서 답은 외동이 더 좋다는것은 아니고..
    (원글은 외동의 "사회성에 대한 장점"을 쓴것이니)
    경제력만 되면 더 낳고싶었으나...현실타협해서 하나로 확정했네요.

  • 8. 엥?
    '25.8.10 8:54 AM (222.100.xxx.51)

    8번 뭔가요 ㅎㅎㅎ
    인생에 결핍도 중요 자산이라고 생각하는 애둘맘이라 외동 전폭지원 때론 독이라 생각해요

  • 9. ㅡㅡ
    '25.8.10 8:55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형제 있어도 소닭보듯하는 사이에요.
    부모있으니 명절엔 얼굴보고
    평소 전화도않는데 뭔소용

    사회성. 기질은 타고나요.
    가르친다고 연습한다고 되는게아님
    형제많은 나 사회성 없어 지금도 힘들어요

  • 10. 장단점이
    '25.8.10 8:55 AM (220.78.xxx.213)

    다 있는건데 4번은 웃겨요 ㅎ
    저 외동인데 평생 형제 있는 사람 부러운거 없었어요
    근데 양가 부모님 돌아가실때 보니
    4남매인 남편 눈물나게 부러웠습니다
    결혼까지 안했으면 어쩔뻔했나
    정말 너무너무 외롭고 서글펐어요 ㅜ

  • 11. 원글님
    '25.8.10 9:02 AM (222.100.xxx.51) - 삭제된댓글

    계속 외동 장점 추가하며 외동이어도 괜찮다!고 강변하고 있는 것 보니
    누가 자기나 애를 어떻게 보나 되게 신경쓰시나봐요.
    저는 외동이든 아니든 건강하게 큰 아이들 보면 다 좋던데, 왜이리 알아달라고 난리세요..
    너무 장점 강조하면 오히려 역효과라는거...

  • 12. ㄴㄴㅁ
    '25.8.10 9:03 AM (222.100.xxx.51)

    저는 외동이든 아니든 건강하게 큰 아이들 보면 다 좋던데, 왜이리 알아달라고 난리세요..
    너무 장점 강조하면 오히려 역효과라는거...
    상 치뤄보니 상조회사 문제가 아니라, 곁의 가족이 큰 힘이 되더라고요.
    전 그게 배우자였는데...형제까지 바글거리고 맘 맞으면 좋긴 할듯해요.

  • 13. ...
    '25.8.10 9:04 AM (115.138.xxx.43)

    이런 글을 쓰는 이유가 뭐예요?
    외동이라서 좋으면 된거죠
    극히 주관적인 입장에서 쓴거 같네요

  • 14. ㅡㅡ
    '25.8.10 9:05 AM (180.66.xxx.245)

    부모입장이야 한없이 좋죠
    돈 덜들고 사랑 더 주고
    근데 아이는 나중에 혼자되더라고요
    요즘 미혼도 이혼도 많아서
    부모님 돌아가시는 과정도 케어가 너무너무 힘들고
    두분 돌아가신 후에도 세상 혼자라는 생각에 힘들어 하더라고요
    한분만 계실때에도 노인케어를 혼자 감당하고 분산이 안되니 거의 10-15년을 두분 케어하느라 동분서주하더라고요
    부모가 아이키울때 하나라 홀가분했던게 아이에게는 두배의 짐이 된거나 마찬가지

  • 15. . . .
    '25.8.10 9:05 AM (210.126.xxx.33)

    아이 하나라고 하면 스프링처럼 튀어나오는 말들,
    진짜 듣기 싫어요.
    장점보다 단점이 많다한들 뭐 어쩌라고!

  • 16. ...
    '25.8.10 9:09 AM (115.138.xxx.39)

    형제많은 집에서 자랐는데 자라는 내내 차별과 비교로 상처받았어요
    형제라는게 죽도록 싫어 아이는 한명만 낳았는데 혼자 다 누리니 결핍없고 당당하고 너무 잘했다 싶어요
    저는 형제때문에 사람이 싫어져 혼자 고독을 즐기는데 외동인 아이는 인싸라서 친구들 끌고 다니네요
    형제 아무 의미 없습니다

  • 17. 형제많아
    '25.8.10 9:13 AM (175.116.xxx.118)

    힙들고.불했했던 사람들만
    즉어라 댓글 다는듯

    현실은 우애좋게 서로 도우며 잘사는 형제들이
    훨씬 많음

    외동이 결혼마저 안하면.
    말년에.혈혈단신 고아

  • 18. ..
    '25.8.10 9:14 AM (112.214.xxx.147)

    애들 오래 가르친 (지금도 가르치는) 사람인데요.
    예전 외동에서는 외동만이 가지는 특징이 좀 있었습니다.
    그런데 요새 애들은 하나 아니면 둘이 대부분이라 대충 다 비슷비슷해지기는 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딱 외동?인가 의심되는 애는 물어보면 백퍼 외동입니다.
    물어보는 이유는.. ... 뭐 그렇습니다.

  • 19. 나참
    '25.8.10 9:18 AM (211.253.xxx.159)

    본인이 좋으면 좋은대로 살면됩니다..
    각자가 느끼는게 다 다른데 이런 글 쓴다는 것 자체가 이미 외동에 대한 본인의 편견이 있는거여요.. 그리고 요즘 둘이어도 국가에서 다자녀라고 칭해서 혜택을 주는 마당에 왠 외동타령인가요.. 왠만하면 다 외동입니다요즘;

  • 20. ...
    '25.8.10 9:18 AM (61.255.xxx.179) - 삭제된댓글

    댓글보니 울나라 아줌씨들 참 갈라치기 따라갈 자가 없네요
    이젠 외동 vs 형제남매 글 가나요?

  • 21. ㅇㅇ
    '25.8.10 9:19 AM (118.235.xxx.20)

    양육자가 어떤 사람들인지에 따라
    달라지는것 아닐까요?
    노후에 외로워진다는 것도..
    결국 인간은 혼자에요.
    니의 노후를 왜 자식들이 책임져야 되는지..

  • 22. ㅇㅇ
    '25.8.10 9:19 AM (106.101.xxx.24)

    학교에서 밥먹을 친구 없거나
    수학여행, 수련회 버스 혼자 앉아갈까봐 걱정하는 엄마들
    외동이 많았어요
    외동이들이 징징징, 엄마도 징징징
    피곤해요

  • 23. 제가
    '25.8.10 9:19 AM (211.253.xxx.159)

    외동으로 컸는데,, 잘 모르고 크다가 20대 어느날에 갑작스럽게 부모님이 무슨일이 생겼을때 나 혼자 다 감당해야 한다라는 중압감에 몇일을 잠을 설쳤던 기억이 있어요... 그때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그 감정이 너무 무섭고 커서 (지금은 닥치면 하자 이러고 있어요) 결혼을 해야겠다라고 결심했던 것 같아요.. 지금도 외동키우는데 둘째낳고 싶은데 참 마음대로 안됩니다. 쩝

  • 24. ...
    '25.8.10 9:19 AM (61.255.xxx.179)

    댓글보니 울나라 아줌씨들 참 갈라치기 따라갈 자가 없네요
    이젠 외동 vs 형제남매 글 가나요?

    참 남의 일에 말 많고 비평질이 장난 아니네

  • 25. 콩콩콩콩
    '25.8.10 9:20 AM (1.226.xxx.59)

    애 둘이라서 힘든것도 분명 힘들지만...
    지금 9살. 7살인데...
    자기들끼리 방에서 꼼냥꼼냥 2시간씩 놀아서 저는 거실에서 아이들 놀고있는 소리 들으면서 아이 둘이라 다행이다 싶더라고요..
    오늘 비가 하루종일 와서 집콕해야 할거같은 상황에도...
    둘이라서 덜 무서운 느낌?
    욕조에 물 받아놓으면 한시간은 들어가서 둘이서 놀거든요.
    다둥이의 장점이네요

  • 26. 유리
    '25.8.10 9:21 AM (175.223.xxx.62)

    학교에서 일하는데 정답입니다.
    외동이들이 누리는 부분이 많아요.

  • 27. ~~
    '25.8.10 9:29 AM (14.40.xxx.61)

    다 공감합니다.
    다들 부모 연로해지고 무슨 일 생기면
    상의할 형제 없이 외롭고 힘들거 걱정하는데
    없으니만 못한 형제, 짐만 되는 형제도 있으니
    이 또한 외동만의 문제는 아니죠.

  • 28.
    '25.8.10 9:32 AM (39.7.xxx.105)

    2000년 이후 외동 애들 대부분 지 밖에 모르고 이기적이라
    친구가 없어서 20중반에도 술마실 친구도 없고

    지부모들하고 놀러다니더라구요 친구랑 놀러가지를 못해요

    외동은 외동하고 결혼 시키세요 근데 외동끼리도 서로 싫어하더라구요 ㅋ

  • 29. 형제에
    '25.8.10 9:37 AM (118.235.xxx.8)

    치이고 부모 편애에 질려서 외동아이로 키웠어요.
    아이가 혼자 다 누리니 별로 불만이 없어요.

    부모 장례 때문에 형제가 필요하다는건 황당해요.
    규모 작게 치르면 되는거지 꼭 시끌버적해야하나요

  • 30. 참.
    '25.8.10 9:41 AM (211.253.xxx.159)

    장례가 무슨 돈만으로 되는건가요?

    행간을 못읽는 사람들이 왜케 많아요. ㅡ.ㅡ

  • 31. ...
    '25.8.10 9:44 AM (1.241.xxx.220)

    가정마다 다르죠
    전 외동에 외동맘인데 .. 자식은 경험상(?) 둘낳아보고 싶었으나 실패.
    맞벌이하다보니 외동이라 다행이다 싶을 때도 있고, 단점도 있어서 뭐가 우위다 할게 진짜 없어요.
    형제가 있어도 속만 썩이는 경우도 있고, 화목단란하면 좋구요. 화목단란해도 복잡한거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고 뭐 다 다른거 아니겠어요

  • 32. 굳이
    '25.8.10 9:45 AM (182.215.xxx.4)

    이글을 쓰신게
    외동이 더 좋다라는 말씀?
    굳이 인정안해드리고프네요 ㅋ

    8번 뭔가요?
    전혀 질투안해요.부럽다 하나리 말하면서도
    솔직히 든든함은 내가 더 있지.
    하나니 얼마나 기대높. 단촐.심심할까
    모든기대를 아이혼자 다받으니..
    이런생각 좀 합니다. 솔직히

  • 33. 그런데
    '25.8.10 9:45 AM (106.101.xxx.223)

    주변에 외동으로 자란 사람들이 결혼하면 아이는 둘이상 낳더라구요.자기는 외동인게 싫었다며..
    외동도 외동 나름이겠지만요..

  • 34. 에이
    '25.8.10 9:46 AM (180.71.xxx.37)

    8번 뭔가요
    전 외동에 질투를 느껴본적이 없는걸요

  • 35. 39 7
    '25.8.10 9:47 AM (14.5.xxx.216) - 삭제된댓글

    무례하고 상처주는 글 쓰는건 형제가 많아서 인가요
    배려없는것도요

  • 36. ...
    '25.8.10 9:47 AM (39.125.xxx.94)

    외동에 그렇게 만족하면
    이렇게 알아달라고 글 쓸 필요도 없죠

  • 37. ㅇㅇ
    '25.8.10 9:48 AM (39.7.xxx.152)

    자녀 많이 둔 부모들은 현명하고
    인격도 훌륭하고 자식도 잘 키우고
    아이들 사회성 좋고 타인을 배려하며
    모범적인 삶을 살던가요?

    82에 올라온 이상한 시부모들은 왜그런거래요?
    한 둘이
    아니잖아요

  • 38. ㅇㅇ
    '25.8.10 9:53 AM (14.5.xxx.216)

    바로 아랫글 며느리가 혼자 상차리고 치워야 하냐는 글도
    남편 형제들이 이기적으로 굴어서 생긴 문제잖아요
    배려심없고 자기만 아는 형제들
    남편이 외동이었으면 없었을 갈등

  • 39.
    '25.8.10 9:54 AM (180.70.xxx.42)

    4번은 아니죠 외동아니어도 장점이 더 많을수 있고요.
    저도 외동 키우지만 사람들이 외동에 대한 편견 있다는 거 많이 느꼈어요.
    학교나 학원 선생님들이 저에게 칭찬으로 00이 외동인지 몰랐어요, 형제가 있는 줄 알았어요.라는 말 많이 하셨는데 그 말을 뒤집어보면 외동에 대한 선입견이 있었다는 얘기니깐요.
    심지어 어떤 선생님은, 외동들은 좀 이런이런 면들이 있는데 00는 그런게 전혀없다고 드러내놓고 말한 분도 계셨고요.
    엄마들 중에도 저하고 친해지고 난 후에 하는 얘기가, 자기는 원래 외동 엄마들 상대도 안 하는데 00 엄마는 전혀 외동마 같지가 않다고 칭찬이랍시고 얘기한 사람도 있었어요.
    물론 경향성이라는 게 있을 순 있지만 외동이든 아니든 사람은 일단 겪어봐야 알아요.

  • 40. ~~
    '25.8.10 9:56 AM (14.40.xxx.61)

    외동과 다둥이의 사회성 인간성 논의가 의미없다는건
    82에 올라오는 형제 고민, 시형제 고민이 다 말해줍니다..
    논문들도 있듯이.
    오히려 외동이 유산 싸움 없어 고민 하나 덜죠.

  • 41. ㅇㅇ
    '25.8.10 9:56 AM (223.38.xxx.150)

    다둥맘들이 둘째는 사랑이다. 셋째는 사랑이다 그런글 많이 쓰던데 외동도 써볼수 있죠
    아이 올해 친한 친구들 다 외동이던데 노는것 보니 다들 모범생이고 순하던데요

  • 42. 외동아이키워봄
    '25.8.10 9:57 AM (1.235.xxx.138)

    단점보다 장점이 더 많은건 맞아요.
    형제있는 남편 지 동생이랑 연락조차 안합니다.
    누나,여동생있는 남자들 결혼하면 그길로 끝이구요.
    외동이 제일 나아요.살아가는거 보면.

  • 43. 그리고
    '25.8.10 9:57 AM (180.70.xxx.42)

    위에 음님, 저희 아이 외동인데 친구가 너무 많아서 제가 제발 친구 좀 끊으라고 얘기할 정도에요.
    친구 만나러 다니느라 방학이라도 집에 있는 날이 거의 없는데요.
    음님이야말로 형제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저런 말도 안 되는 얘기 하는 거 보니 역시 사람은 형제 유무가 인격을 결정하는 거 아니라는 걸 확실히 알겠네요.

  • 44. ㅇㅇ
    '25.8.10 9:58 AM (121.161.xxx.250)

    일단 다 공감해요. 외동인 딸이 자주 말해요. 외동이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본인이 행복하면 된 거죠.

  • 45. ㅇㅇ
    '25.8.10 9:59 AM (14.5.xxx.216)

    윗분글처럼 편견을 대놓고 드러내는 사람들때문에
    가만히 있는 외동이들과 그부모들이 힘든거에요
    외동에 만족하고 키우는데 주변의 편견 가진 사람들의
    무례한 사람들이 이러쿵 저러쿵 하니까요

  • 46. ㅇㅇ
    '25.8.10 10:02 AM (14.5.xxx.216) - 삭제된댓글

    왜 남의 장례식까지 걱정해주는지
    장례식에 사람 많으라고 자식 많이 낳는것도 이상하지않나요

  • 47. 여긴 왜
    '25.8.10 10:03 AM (211.234.xxx.205)

    죄다 형제들이랑 사이 안 좋고 연락도 안 하고 사는
    찌질이들만 있.....

  • 48.
    '25.8.10 10:03 AM (218.150.xxx.232)

    제가 외동인데

    외동이라 좋은점은 부모가 제일좋음

  • 49. .........
    '25.8.10 10:05 AM (220.118.xxx.235)

    그냥 외동이 더 좋다라기보다 애바애라는 이야기 같은데요

    그건 맞는듯요

    형제가 많아서 사람 많아서 좋은 집 드물잖아요. 꼭 가지 많은 나무 바람잘날 없고

    말썽쟁이가 껴 있는 경우도 많고 분란만들고 부모 재산 빼돌릴 궁리하는 인간도 나오고

    외동이 하나 뿐인데 이게 말썽쟁이일수도 모범생일수도 있듯이요.

  • 50. ㅇㅇ
    '25.8.10 10:06 AM (14.5.xxx.216)

    왜 남의 장례식까지 걱정해주는지
    장례식에 사람 많아야되서 자식을 많이 낳는게 말이되나요
    부모 돌아가신후 상속때문에 의상하고 원수 되는 형제들
    얼마나 많나요
    82의 단골 주제죠

  • 51. ㅇㅇ
    '25.8.10 10:07 AM (14.39.xxx.225)

    8번 좀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
    전 제가 외동딸인데요.
    부모님 돌아가시니까 그냥 고아더라고요.
    주위 보니까 어려울 때 형제 자매하고 대화라도 하는데 모든 걸 혼자 다 해야되고
    저는 많이 외로움도 타고 안좋았어서 애를 둘 낳았어요.
    근데 애들한테 이모 외삼촌도 없어서 그게 또 아쉽고 그래요.

    외동이 사랑 많이 받을 경우는 괜찮은데 외동 부모가 사이 안좋고 싸우고 이혼하는 경우는 그냥 애 혼자서 모든 걸 감당하고 가야되요.
    그리고 외동이 좋다 싫다 라고 느끼는 건 외동 본인이 중년 이상을 다 겪고 나서 내려야 될 결론이지 어렸을 때 나 혼자라 좋다........이거는 아닌거 같아요.

    50 후반 외동딸인 제 개인적으로는 외동이 좋지 않았어요.

  • 52. ㅓㅓ
    '25.8.10 10:08 AM (1.225.xxx.212) - 삭제된댓글

    부모보다 더 사이 좋아요(자매).

  • 53. ㅎㅎ
    '25.8.10 10:16 AM (218.152.xxx.86)

    8번 재밌네요. 댓글 읽으면서 역시 다둥이 부모들은 외동 부모에 질투가 많아라고 생각하시려나요?? ㅎㅎ
    자식이 한명이든 두명이상이든 장단점이 있는거지 뭐 하나가 무조건 좋은게 있을까요?

  • 54. 나는나
    '25.8.10 10:26 AM (39.118.xxx.220)

    원래 7번까지 있던 글 8번 추가해서 기분 좋아지셨어요?ㅎㅎ
    정말 장점만 있으면 이런 글 쓸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 55. 나는나
    '25.8.10 10:28 AM (39.118.xxx.220)

    혹시 계몽하러 오신건가..좋으면 그냥 누리세요. 가르치지 말구요.

  • 56. ..
    '25.8.10 10:34 AM (211.210.xxx.140)

    자기체면인가요

  • 57. 외동컴플렉스가
    '25.8.10 10:35 AM (211.205.xxx.145)

    심하신듯.
    다른 사람은 이런 비교나 생각을 안 하고 살아요.
    결핍이 크신듯.

  • 58. 외동만 경험해
    '25.8.10 10:36 AM (211.177.xxx.43)

    봤으니 하는 소리죠
    누구도 절대적 비교가 될 문제가 아니잖아요
    20년 더 있다가 둘째 낳아보고 다시 비교해주세요. ㅋ ㅋ ㅋ

  • 59. 주변에
    '25.8.10 10:52 AM (122.37.xxx.108)

    독신도 딩크도 많고 외동도 많아지고 있는데
    이렇게 다둥이 하는걸 논하는게 가치가 있는지.
    갈수록 변변한 직업도 점점 없어져 사는게 녹록하지 않고 눈들은 꼭대기로 가는데
    본인들삶도 힘든 마당에 자식욕심을 무작정 낸다는건 자식 뒷바라지에 최선을 다할지 의문이라
    무척 이기적이라 생각함.

  • 60.
    '25.8.10 11:08 AM (39.117.xxx.233)

    정신승리같아요 ㅜ

  • 61. ㅇㅇ
    '25.8.10 11:26 AM (14.48.xxx.198)

    외동이가 사회성없다며 형제 많아야 사회성 좋다고 주장하는게
    정신승리 같아요
    형제 있는집에도 히키코모리 많고 외동이도 사회적으로 성공사례
    많은데 말이죠

  • 62. ㅁㅁㅁ
    '25.8.10 12:04 PM (1.243.xxx.162)

    외동은 장점이 많죠

  • 63. 사람마다
    '25.8.10 12:31 PM (118.235.xxx.103)

    사는 형태가 다양하고 그로인해 오는 만족감도 서로 다르니 다른 사람 삶을 평가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다만, 제 경험을 보니
    부모님이 편찮으시고 돌아가실 때 형제가 굉장히 의지가 되더군요. 부모님이 편찮으실 때 특히 저 혼자 모든 결정을 하고 수발을 든다고 생각하면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너무 힘들 것 같아요. 동생이 있어서 많은 의지와 도움이 되었습니다. 돈으로 다 할 수 없는 부모님이 일 돌보는 그런 상황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 64. 00
    '25.8.10 1:08 PM (58.224.xxx.131)

    저희집에 외동 28세 있습니다ㅎ
    장점이 있으면 단점이 있고 단점이 있으면 장점이 있는게
    당연한거 아닐까요?

    내 편할려고 외동이만 낳았고
    외동이만 있어 자녀양육비 부담 적었고
    증여도 둘이었으면 1억씩 해줄거 외동이라 2억 해줬고
    언젠가 외동이가 상속도 다 많이 받겠죠
    그러나
    외동이에게 언니나 여동생이 있었으면 좋았을거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렇다고 하나만 낳은걸 후회하지는 않지만)
    외동이는 현재까진 아무 생각 없어요
    그러나 제가 자매가 없는데(오빠는 많음) 아무 생각 없다가 결혼이후, 40대이후, 50대이후 나이가 드니 자매 있는 여자들이 부럽더이다
    오프라인에서는 사이 안좋은 자매간을 보자도 못했고 자매가 많으니 꿍짝이 잘맞는 자매는 꼭 있더이다

    그래서 다 좋은 것도 없고 다 나쁜 것도 없는게 인생의 섭리 아닐까 해요

  • 65. ㅡㅡ
    '25.8.10 2:13 PM (125.185.xxx.27)

    부모입장이야 한없이 좋죠
    돈 덜들고 사랑 더 주고
    근데 아이는 나중에 혼자되더라고요
    요즘 미혼도 이혼도 많아서
    부모님 돌아가시는 과정도 케어가 너무너무 힘들고
    두분 돌아가신 후에도 세상 혼자라는 생각에 힘들어 하더라고요
    한분만 계실때에도 노인케어를 혼자 감당하고 분산이 안되니 거의 10-15년을 두분 케어하느라 동분서주하더라고요
    부모가 아이키울때 하나라 홀가분했던게 아이에게는 두배의 짐이 된거나 마찬가지
    ㅡㅡㅡㅡㅡㅡㅡㅡ

    형제많다고 분산간병한다고 누가 그래요?
    형제많은데 경데.돌봄.간병.기타등등 독박했습ㄴㄱ다

  • 66. 근데
    '25.8.11 2:40 AM (93.225.xxx.232)

    외동은 티가 나요.

    그게 신기한데 다 티가 나요.

  • 67. ㄱㄴㄷ
    '25.8.11 3:19 AM (209.131.xxx.163)

    이런 글을 주관적 판단에 의한 객관적 오류라고 철학에선 얘기하죠.

  • 68. wii
    '25.8.11 3:20 AM (211.196.xxx.81) - 삭제된댓글

    재화가 부족하면 외동이 나을 수 있고요.
    3남매인데 아주 만족합니다. 셋 중에 둘만 잘 됐고 한 명은 아버지한테 10년 지원 받고 뜯어갔지만 그 것도 지 복이고 동생이라 그래도 나름 귀여워요. 사이는 평범하게 좋은 편이고 3남매라 좋아요.
    제부는 외동인데, 둘만 낳으려다가 제부가 고집해서 늦게 셋째까지 낳았어요. 애 셋 키우면서 위의 둘 대학생 막내는 국제중 보내는데 무리 없고 노후 기반도 잘 되어 있어서 당연히 후회 없고요. 애들 각각 이쁘게 잘 크니 안 낳았으면 어쩔 뻔 했나 할 정도에요.
    개인 형편에 따라 외동이 나은 사람 있고. 형제 자매 있는 게 나은 사람 있는 거죠. 성격도 중요한데 꼭 투자를 더 해준다 물려줄 것을 이야기하니 사정이라고 적었습니다.

  • 69. ...
    '25.8.11 3:58 AM (125.180.xxx.60)

    따져보면
    다 티납니다
    첫째 듬직 진중하나 소심 노잼스탈
    둘째 경쟁적, 눈치빠르고 슬쩍 기대는 경향
    막내 친화적이나 이기적 자기중심적

    새어나옴.

  • 70. 외동이라
    '25.8.11 4:13 AM (121.172.xxx.69)

    티가 나는건 어떤건지 가물가물하네요
    저 중학교때 외동이가 드물었고 우리반에 딱 한명 있었는데 부모 두분 다 교수였어요
    그앨 보면서 외동이라 사랑많이 받겠다는 생각은 했네요
    딩크였다 아이 한명으로 끝냈는데... 울 아이도 외동티 난단 얘기 많이 듣는다 하더라고요
    순하면서 독립적이고 아이같으면서 또 어른스럽고 제가 볼땐 그래요
    저는 첫째로 태어났는데 늘 어꺠가 무거웠거든요 울 아이는 외려 그런건 없어 보이고
    아이를 너무 좋아해서 셋은 무조건 나을거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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