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누가 버린 강아지 키우다가 딸이 펫샵에 안 팔리던 고양이가 너무 안스럽다고. 자기가 가면 쪼르르 오는데 아직도 안 팔려서 혼자 있다고 해서...
내 마음이 정해졌을 째 누가 사가면 인연이 아니고 그 때도 남아있으면 인연이라 생각했는데 인기가 없어서였는지 인연이 되려 했는지 암튼 오늘 고양이를 사왔어요.
세일도 많이 해주더라구요... 참 이쁘긴한데 집도 치워야 하고 할일이 많네요. 아직 500그람 정도 2개월된 아가래요. 이갈이 하려는지 뭔가를 물려고 하고요...
고양이 델려오는 대신 이번 방학은 휴가도 안가기로 했어요. 광복절연휴에는 집을 치우려고요..
고양이는 처음 키우는 거라 뭘 조심해야 할까요?
고양이는 아무데나 자나요? 아기라 장염 조심하라던데 어찌해야 할지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