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은 전혀 안챙겨요
삼계탕 먹고싶을때 종종 먹고
오늘 말복인것도 마트가서 알았네요
다행이 그거 안챙겨도 식구들 아무말 안하네요 ㅎㅎ
올해 말복이 조금 이른거죠?
우리집은 전혀 안챙겨요
삼계탕 먹고싶을때 종종 먹고
오늘 말복인것도 마트가서 알았네요
다행이 그거 안챙겨도 식구들 아무말 안하네요 ㅎㅎ
올해 말복이 조금 이른거죠?
소돼지닭중에 닭을 제일 좋아하는 집이라 평소에 먹는 걸로도 차고 넘쳐서 복날까지 챙기지는 않아요.
안챙긴지 오래됐네요. 고기 먹고 싶어도 못먹어서 옛날에 특별하게 챙기는 날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오늘 말복인거 몰랐어요 고기 머 자주 먹으니 그옛날은 먹거리가 풍족치 않고 강노동을 했으니 여름 땡볕에 땀 뻘뻘흘리고 기가 빠졌을거자나요 그러니 개도 잡고 닭도 잡아 먹었던거죠
여튼 말복이라고 발이 슬슬 시러워 양말 줏어 신었어요ㅋ 다음주인지 다다음주인지 처서인거 같던데
닭도리탕 자주 끓이고
삼복 중 한 날만 삼계탕 끓여 먹어요.
는데 점심에 추어탕 생각나길래 웨이팅 50분하는데 갔다 왔어요 사람들 번호표 기다리는 틈에서 잘 먹었네요 어찌나 먹었는지 바지춤까지 풀고 먹었 오랫만에 배불리 먹었네요
매일 먹는데요
저희도 자주 먹는게 닭요리라
복날 챙겨 먹은 적이 거의 없어요
게다가 남편이나 애들도 평일 복날에는
회사나 학교에서 반계닭이 나오기도 했고요
오늘 저희는 나가서 물회 먹고 왔네요
복날 안챙겨요ㆍ
요즘처럼 먹을 게 넘쳐나는 세상에
왜 복날까지 챙겨가면서 동물들을 먹어대나요ㆍ
오늘 식당에 갔는데 옆자리에서 중년남자 셋이서
요새 멍멍이 한마리 잡는데 얼마나 드나
옆에 있던 남자가
한 이십만원 드나ᆢ
그말듣고 복날인 줄 알았어요ㆍ
정말이지 제발 복날복날 안했으면 좋겠어요ㆍ
오늘은 얼마나 많은 동물들이 죽임을 당했을까요ㆍ
전 50대후반인데
친정엄마가 복날이면 해주는 음식이 있어요
우리집만 먹었나봐요
점심엔 팥칼국수 저녁엔 닭죽
전 복날만 돌아오면 팥칼국수가 먹고 싶어
어제 점심에 팥칼국수를 끓여서 먹었습니다
마침 비도오고 날씨도 선선하고
삼복 중 꼭 한번은 챙겨 먹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