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도
'25.8.9 2:37 PM
(1.238.xxx.158)
후줄근하게 집에서는 있는데
가끔 집에 보수나 검침하러 오거나 하면
집주인은 안계시나하고 둘러봐요.
2. 거의그래요
'25.8.9 2:37 PM
(211.234.xxx.4)
옷차림이 이미지죠
마트 데스크에서 그럼 외모보지 내면보겠나요
기분나쁘심 단정한옷 입고다니셔야죠.
저도 그렇게해요.
허름하게 입으면 무시당해요.
3. 여름
'25.8.9 2:37 PM
(117.110.xxx.20)
냄새도 나요.
의복은 낡았더라도 청결하고 깔끔한게 좋죠.
4. 아이
'25.8.9 2:40 PM
(118.235.xxx.62)
육군 티셔츠 때문 아닌가요? 아이도 그거 입고 밖에 안나가던데
그리고 그런 옷 입었다 이상한게 안봐요
저도 사람 상대하는일 합니다
5. 음
'25.8.9 2:40 PM
(61.73.xxx.204)
-
삭제된댓글
청소하고 나면 옷이 땀에 흠뻑 젖잖아요.
설명하신 옷차림으로 땀에 젖어서 마 트
6. 땀냄새
'25.8.9 2:41 PM
(118.235.xxx.62)
때문 아닐까요?
7. ㅇㅇ
'25.8.9 2:41 PM
(39.7.xxx.109)
원글님이 얘기하신 대로 청소복장이잖아요
마트에 차려 입을 필요는 없어도 청소 복장은 좀..
8. ----
'25.8.9 2:41 PM
(211.215.xxx.235)
딴소리인데,,,청소를 그렇게 까지 해야 하나요?ㅎㅎ
9. 음
'25.8.9 2:42 PM
(61.73.xxx.204)
청소하고 나면 옷이 땀에 흠뻑 젖잖아요.
설명하신 옷차림으로 땀에 젖어서 마트 가면
본인은 몰라도 땀냄새 많이나요.
급하게 가신 거니 어쩔수 없네요.
10. ....
'25.8.9 2:44 PM
(211.206.xxx.204)
아주머니가
아미 써있는 옷 입어서
눈길이 가는 듯 하는데 ...
11. 원글님
'25.8.9 2:48 PM
(118.235.xxx.217)
50중반인데 부모님 몇살이신데 청소도 못하시나요?
12. 그거
'25.8.9 2:50 PM
(118.235.xxx.60)
육군 티셔츠 너무 존재감이 커요
ROKA 이렇게 크게 쓰여있잖아요
13. 헉
'25.8.9 2:55 PM
(180.69.xxx.55)
50중반이심 관절도 아껴야는데 차리리 도우미 보내드리세요..너무힘드실거같아요 ㅜㅜ
14. ....
'25.8.9 2:56 PM
(121.175.xxx.109)
-
삭제된댓글
난 이런 글 올라올때마다 의아스러움
50대 중년 여성에게 사회에서 와적으로 뭔가 기대하는게 없을것 같거든요.
관심 자체가 아예 없달까..
거기서 거기일것 같은데 차림에 따라 무슨 눈빛이 달라진다는건지
15. ...
'25.8.9 3:00 PM
(58.231.xxx.145)
아기들이 어떻게 반응하는가를 보세요
그거 본능같은거 아닐까요?
그래도 배운자들이니 에티켓을 가질거고요
TPO란말이 왜 있겠어요
물건사서 돈들여 포장은 왜 하고요.
16. ~~
'25.8.9 3:02 PM
(183.103.xxx.176)
-
삭제된댓글
사람이 살다보면 돌발상황도 있고ㅡ
항상 준비되고 갖춰질수 없는데요.
그냥 스치는 정도의 외모로 그사람을 순간 판단하는 게 대부분의 사람들이다보니 새삼 복장의 중요성을 느낀다ㅡ뭐 그런거예요.
17. 탈모온 이마
'25.8.9 3:03 PM
(211.234.xxx.212)
빈약한 머리카락이 땀에 젖어 묶여있고
육군티셔츠를 입은 땀내나는 아줌마가
흐느적거리고 다니면
원글님은 어떤 눈으로 보겠어요?
18. .....
'25.8.9 3:13 PM
(58.226.xxx.2)
-
삭제된댓글
7년을 꼬박 주말마다 몸이 흐느적거릴 정도로 청소를 하시다니..
몸 좀 아끼세요. 그러다 몸 망가지면 그 누가 알아줄까요.
19. 00
'25.8.9 3:14 PM
(119.204.xxx.8)
그런 옷차림보고
무시하는 사람도있고 아닌 사람도 있겠죠
남의시선이 상관없으면 그렇게 입어도 되고
싫으면 차려 입으면되죠
남들의 기준에 마추지말고
내 기준에 맞추면 되요
무시하는 타인을 다 바꿀순없으니까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니
그러거나 말거나 내 마음대로.
남들도 남들 마음대로 판단하게 놔두시구요
20. 정말 훌륭하심
'25.8.9 3:14 PM
(118.218.xxx.85)
저는 이런생각 한번도 해본적이 없네요.
진작 부모님댁 청소해드리러 갔다면 부모님도 잘 치우고 사셨을텐데 어쩌다가서 안치운다고 화만 내고 오다니...
그러게 죽을때까지 배워야한다더니...고맙습니다.
21. ~~
'25.8.9 3:28 PM
(180.68.xxx.109)
어머니 90세이고 허리굽으셨어요.수술 몇번하셨어요.
집이 넓고 짐이 없으니 구석구석 치우게 됩니다.
짐많으면 바닥만 대충 닦고 말지요.
도우미 쓰고싶으나 어머니가 불편해하시고 저보고 청소하지마라하고 미안해하십니다ㅡ
부모님이 젊을때 고생해서 저 키우셔서 저는 공부도 오래길게 했고 부족함 없이 컸고 지금도 잘삽니다.
애매한 상황일때나 의지와 달리 갖춰입을수 없을때가 누구나 있을텐데 순간적인 첫인상으로 판단하는 사람ㅡ저도 마찬가지이죠ㅡ이 대부분이니 어떤 판단이나 무시당하기 싫으면 적당히 입고 다녀야 하겠구나ᆢ가 글의 요지 입니다.
답글님들 감사합니다.
22. ///
'25.8.9 3:30 PM
(125.251.xxx.78)
마트 백화점 같은 곳에서 일하는 사람들 중에
옷차림에 따라 태도 달라지는 사람 있지 왜 없어요
묘사하신거 보니 진짜 후줄근 한 차림새인데
그런사람한테는 함부로 해도 된다고 본능적으로 판단하고 태도 달라지는 사람들
그럴리가 있냐는 사람들은 곁에서보니 남이 본인을 그렇게 대해도 전혀 눈치채치 못하고
기분나쁜일 있나 하면서 개의치 않는 성격들이더라구요
23. 판매
'25.8.9 3:33 PM
(58.238.xxx.213)
이경우는 옷차림도 옷차림이지만 땀냄새도 한몫할듯요 저도 판매일하는데 담배냄새 땀냄새 꿰퀘한 냄새들에 예민해지네요
24. ㅇㅇㅇ
'25.8.9 3:34 PM
(210.96.xxx.191)
땀냄새일거에요. 여름에 땀냄새 엄청나는데 수퍼에서 ㅁㄷ
25. ----
'25.8.9 3:35 PM
(211.215.xxx.235)
항상 그런 상황 당하는건 아니시잖아요. 객관적으로 봐도 옷차림이나 땀, 냄새 등 처음보는 누군가가 보기에 조금 불쾌할수 있는 모습이긴 하죠.
그리고 매주 청소하시는데 에어컨 켜고 1시간만 하시길요. 관절지키시구요.
26. ......
'25.8.9 3:35 PM
(218.146.xxx.192)
청소하고,샤워하고 옷 갈아입고 오세요.
27. 설마
'25.8.9 3:36 PM
(39.112.xxx.205)
제대한 우리아들 잠잘때 입은 아주 얇은
얼룩부늬 국방색티아니죠?
그거면 진짜 주위분들 그렇게 느낄만 해요
몸 좋은 남자가 입어야 그나마 괜찮지
여자가 입으면 넘 빈티예요
28. 하하
'25.8.9 3:42 PM
(211.234.xxx.148)
첫댓글에 완전 빵터졌어요
저희 아파트는 좀 고가 단지라 집집마다 도우미들도 많거든요
경비원들이 주민들에게만 깍듯하게 인사하는데 주민수가 몇명인데 도우미와 어떻게 구별하나 보니 옷차림인거 같더라고요
옷차림 중요하죠
29. 스스로 자처
'25.8.9 3:43 PM
(211.36.xxx.27)
-
삭제된댓글
왜 남자 군복을 입고 다니세요?
30. 그렇게까지
'25.8.9 3:53 PM
(211.205.xxx.145)
후줄근하게 입고 밖에 나가본적이 없어요.
거의 집에서 입는 파자마 수준인데
와 그러고 밖에 나가세요?
도우미 분들도 작업복 갈아입고 퇴근할때는 올때 입고온 외출복으로 갈아입고 가시는데.
그러고 왜 돌아다니시는 건데요 ㅜㅜ
31. ㅎ
'25.8.9 3:53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아미 티도 그렇지만 칠부바지에 양말은 좀
양말이라도 벗고 요즘 만원대에 두장 주는 저렴이 티 많은데 그거라도 사서 돌아올땐 갈아입어요
32. ᆢ
'25.8.9 3:55 PM
(1.237.xxx.38)
아미 티도 그렇지만 칠부바지에 양말 슬리퍼 조합은 좀
양말이라도 벗고 요즘 만원대에 두장 주는 저렴이 티 많은데 그거라도 사서 돌아올땐 갈아입어요
33. 맞아요
'25.8.9 4:03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아무것도 모를 상대에게 뭘보고 판단하겠어요?
말투야 연습하고 가식스럽게 톤앤매너로 하면 되지만
옷차림에서 그 사람의 모든게 나온다봐요.
그래서들 명품입고 금은보화달고다니는걸 저도 나중에 알았죠.
어디가면 기 안죽을려고 차고나가는걸..
전 그걸 우습게 봤어요.근데 그게 다 그렇게 판단하더라구요.
그리고 한국사람은 자기보다 밑이다싶으면 하대(같은말인가?)하더라구요.
까탈스럽거나 뭔가 있어(전 이 단어 싫어함)보이면 일단 굽신..
상대에게 최소한의 대접을 받을려면
내가 먼저 나에게 대접을 해놔야하더라구요.
34. ㅇ
'25.8.9 4:04 PM
(211.234.xxx.178)
원글님의 서사를 그 직원이 어떻게 알겠어요
어디서 노숙자. 아주머니가 땀냄새 풀풀 풍기며. 온줄 알겠죠
35. ㅁㅁ
'25.8.9 4:40 PM
(210.96.xxx.10)
옷차림이 이미지죠
허름하게 입으면 무시당할수 있죠
어느 정도 입고 다니는 것도
사회생활의 일부인것 같아요
36. 그래도
'25.8.9 5:26 PM
(218.54.xxx.75)
매주 청소하러 가시는거 대단합니다.
아마 10분거리니까 청소후 내 집에 가서
샤워가 더 편하잖아요.
옷이야 청소할때 입은 일종의 작업복이고...
샤워 못하고 여름에 그냥 나오면 머리도 땀에 붙어 있을거고 허름보단 불청결한 느낌?
사실 불결한 느낌이 허름한 차림일경우가 더 많더군요.
그들의 반응이 불쾌라기보다 이해가 되는 상황입니다.
37. ..
'25.8.9 5:58 PM
(39.115.xxx.132)
토요일 루틴 엄지척이에요
그런 사람도 있거니 무시하세요
저는 군대간 아들이 개편하다고
집에 식구별로 하나씩 보내줘서
입고 운동 끝나고 과일 사는데
군인 이시냐고 고생 많으시다고
과일값 깍아주던대요 ㅎㅎ
38. 경험
'25.8.9 6:02 PM
(151.115.xxx.123)
-
삭제된댓글
아무리 내가 멘탈 나가고 건강도 안 좋아서 은둔하면서 정신 놓고
살아도 피치 못하게 나갈일이 있을 수도 있는데
머리도 좀 제대로 자르고 단정하게 입어야겠구나, 생각했지만
안그래도 대인기피 있을 때 무방비 상태로 나갔다가 들린 마트
그때 그 주인 눈빛 너무 기분 나빠서 그런곳은 두번은 안 가게 되더군요.
특히 자존감 낮고 좀 멘탈 안 좋아서 예민하고 남의식 많이 하게 될 때
더 단정하게 입어야 하는 거 같다고 깨달았네요.
39. 경험
'25.8.9 6:02 PM
(151.115.xxx.123)
-
삭제된댓글
아무리 내가 멘탈 나가고 건강도 안 좋아서 은둔하면서 정신 놓고
살아도 피치 못하게 나갈일이 있을 수도 있는데
머리도 좀 제대로 자르고 단정하게 입어야겠구나, (밖에 나가서 느낀 시선에) 생각했지만
안그래도 대인기피 있을 때 무방비 상태로 나갔다가 들린 마트
그때 그 주인 눈빛 너무 기분 나빠서 그런곳은 두번은 안 가게 되더군요.
특히 자존감 낮고 좀 멘탈 안 좋아서 예민하고 남의식 많이 하게 될 때
더 단정하게 입어야 하는 거 같다고 깨달았네요.
40. 경험
'25.8.9 6:04 PM
(151.115.xxx.123)
-
삭제된댓글
아무리 내가 멘탈 나가고 건강도 안 좋아서 은둔하면서 정신 놓고
살아도 피치 못하게 나갈일이 있을 수도 있는데
머리도 좀 제대로 자르고 단정하게 입어야겠구나, (밖에 나가서 느낀 시선에) 생각했지만
안그래도 대인기피 있을 때 무방비 상태로 나갔다가 들린 마트
그때 그 주인 눈빛(그런 생각을 갖게 한 시선)
너무 기분 나빠서 그런곳은 두번은 안 가게 되더군요.
특히 자존감 낮고 좀 멘탈 안 좋아서 예민하고 남의식 많이 하게 될 때
더 단정하게 입어야 하는 거 같다고 깨달았네요.
41. ..
'25.8.9 6:19 PM
(112.166.xxx.103)
상상만해도 냄새나네요.
42. ..
'25.8.9 6:28 PM
(114.205.xxx.179)
저 슈퍼합니다.
고객들 별의별 옷차림등으로 오십니다.
옷차림으로 사람이 달리보이지는 않는데
유독 냄새가 심하신분들이 있습니다.
가시고난뒤에도 머문자리에 한참 냄새가 빠지지않아요.
그 잠시잠깐 계산하는 그 짧은순간에
강력한 냄새가 나면 티안내려 노력은해도
멈칫거리게 됩니다.
담배냄새 정도는 차라리 애교수준입니다.
옷에서 나는 땀냄새나 살냄새
진한향수냄새...힘듭니다
43. ㅠㅠ
'25.8.9 7:11 PM
(223.39.xxx.109)
묘사하신 차림이 약간 손 놓은 느낌이라 그런가 보네요.
20대라 해도 헬스장이나 찜질방 옷 입고 바로 마트 가면 그런 취급 받을 거예요.
비싼 옷을 입으라는게 아니라 깔끔한 느낌이 없어서ㅠ
44. 보담
'25.8.9 7:23 PM
(39.125.xxx.221)
한십수년전에 압구정 갤러리아명품관에서 후질근한 츄리닝바지에 크록스 쓰레빠 신은 할머니 시계 사러갔다가 모브랜드에서 개무시당하고 바로옆 블랑팡 매장에서 3억짜리 시계 일시불로 결재해서.. 명품관 직원들 대대적인 응대교육이 있었죠.
45. 아휴
'25.8.9 9:46 PM
(210.126.xxx.33)
무슨 청소를 그리 죽기살기로 하셔요?
관절 아끼세요.ㅎㅎ
저라면, 부모님 집 도착해서 작업곡으로 갈아입고 끝나면 씻고 다시 갈아입겠어요.
46. 그럼요
'25.8.9 9:47 PM
(112.167.xxx.92)
님 느낌이 맞아요 인간들이 지 보다 낮게 보이면 무시합니다 그 무시 눈빛 위아래 눈알굴리며 상대 스캔하는거
매장도 손님 후줄근하게 보이면 오셨냐고 반기지도 않고 저쪽 가있고 상대 안하듯히 그태도가 매장뿐 아니라 길거리에서든 어디에서든 그지랄이에요 그런 이유는 비교질이 일상이더라구요
비교질에서 좀더 상대 보다 지가 나아보여야 안심을 하고 눈깔을 내리 까는거죠
47. 그럼요
'25.8.9 9:54 PM
(112.167.xxx.92)
원글님이 노숙자로 보였다한들 무시할 대상은 아니죠 그러나 무시 하는 인간들이 있어요
건물 청소하는 아주머니 폐지줏는 할머니 노숙자 건설막노동자들에게 손가락질을 하며 어린 자식에게 엄마란게 "너 공부 안하면 저렇게 된다 저렇게 살거야?"그러더구만
비교질에 아주 토 쏠림 글케 무시하는 인간이 잘사냐 것도 아님 알고보면 오십보백보인게 못난것들이 더 비교질한다는거
48. . .
'25.8.9 10:12 PM
(175.119.xxx.68)
티 3천원이면 사는데 진짜로 없어보이게 아들 군대옷을 입고 돌아다니나요
49. 무시가 아니라
'25.8.9 10:19 PM
(218.50.xxx.164)
땀내나고 후줄그레한사람 기피하는 건 반사적행동 아닌가요
싼거 입었다고 기피하는 사람은 없어요
50. ㅎㅎ
'25.8.9 10:25 PM
(1.11.xxx.188)
살 많이 찌면요 자연스럽게 좀 추레해집니다.
지금 님이 옷 안차려 입었을때의 느낌을
옷 입고도 받을 수 있어요..
51. ᆢ
'25.8.9 10:53 PM
(175.197.xxx.81)
왜 댓글들이 거의 공격적이죠?
원글님 글 읽으며 부모님댁에 나도 일주일에 한번씩 가서 청소하는 루틴을 잡으면 좋겠다 반성했거든요
나이드시니 정리정돈을 잘 못하시더라구요
주말 반나절 일어난 일들을 생생히 담담하게 잘 묘사해서
감정이입되네요
옷차림은 이나이 되니ᆢ 신경 쓰이더라구요
52. ...
'25.8.9 10:58 PM
(222.236.xxx.238)
땀에 절은 후줄근한 모습이면 솔직히 그게 호감은 아닌거 원글도 아실거잖아요. 그냥 단순하게 생각하세요. 하다못해 마트에서 야채나 과일을 살 때도 모양과 빛깔이 좋은 것을 고르는데요.
53. 옷차림보다도
'25.8.9 11:25 PM
(117.111.xxx.4)
그렇게 쭈구리고 굽혀서 한나절 편한 작업복으로 일하고나면 몸이 굽어서 평생 노동으로 쩐 일용직 같을거예요.
그 몸에 샤넬 트위드 걸치면 주인집에서 버리는 거 주워온걸로 보여요.
어머님 댁 넓고 짐없으면 문턱 걸어내고 로청 아침저녁 돌리시고 일주일에 세시간 화장실 포함 청소해주는 업체에 외주 주세요.
원글님 50밖에 안되셨는데 그렇게 익숙하지 않은 동작 몇시간씩 하면 직업으로 한 사람보다 무리 많이가서 병원신세 오래 집니다.
가전 직원은 몸으로 때우고 구매하지도 않을 사람이 계속 질문만하는게 요즘 날씨에 짜증나서 그렇게 응대한것 같고 옷차림 문제는 아닐거예요.
54. 명심
'25.8.9 11:48 PM
(116.32.xxx.155)
어느 정도 입고 다니는 것도 사회생활의 일부22
55. ...
'25.8.10 12:41 AM
(220.90.xxx.188)
-
삭제된댓글
여고 다닐 적에 옷 잘 입고 다니시는 여선생님이 계셨어요.
일주일에 한 번 있는 그 시간에
선생님께서는 정말 매주 다른 옷을 입고 오셨어요.
선생님은 이상하게 선생님이 왜이렇게 다니는 줄 알아?
너희들이 보기 좋으라고 이렇게 입고다니는 거야.
하셨던 말이 생각나네요. 그때는 잘 이해가 안갔어요.
그런데 이제와서 생각을 해보니
내 맘대로 입고 다닐 순 있지만
이렇게 꾸미는 재미란 것도 있다는것도
꽃다운 여고생들에게 알려주고 싶으셨던 것 같고
예쁜 걸 보면 마음도 즐거워지듯이
정갈한 옷차림이나 예쁜 옷차림이
타인에게 즐거움이나 배움도 줄 수 있는거니까요.
그리고 어머님댁 청소해드리고 오신
그 마음도 너무 이해가 가요
저도 그런 스탈이거든요.
뭐 하나 몰입하면 영혼까지 쏟고 오는 스탈
그런데 그런 별거 아닌거에 그렇게 목슴걸 필요없더라구요
물론 정신적으론 그 뿌듯한 마음 해드리고 싶은 마음 너무 기쁘고 좋죠
하지만 그건 육체적으로는 나를 소모하는 행위더라구요
그럴 때 항상 정갈하게 다니고 이런 기본정신머리를 빼놓고 다니면
이상하게 사고가 난다던지 문제가 생겼던 경험이 많았던지라
나이가 들수록 어르신들이 왜 항상 의관은 잘 챙기고 다니라 하셨는지
이제는 알 것 같아요.
56. ..
'25.8.10 12:52 AM
(220.90.xxx.188)
-
삭제된댓글
여고 다닐 적에 옷 잘 입고 다니시는 여선생님이 계셨어요.
일주일에 한 번 있는 그 시간에
선생님께서는 정말 매주 다른 옷을 입고 오셨어요.
선생님은 이상하게 선생님이 왜이렇게 다니는 줄 알아?
너희들이 보기 좋으라고 이렇게 입고다니는 거야.
하셨던 말이 생각나네요. 그때는 잘 이해가 안갔어요.
그런데 이제와서 생각을 해보니
내 맘대로 입고 다닐 순 있지만
이렇게 꾸미는 재미란 것도 있다는것도
꽃다운 여고생들에게 알려주고 싶으셨던 것 같고
예쁜 걸 보면 마음도 즐거워지듯이
정갈한 옷차림이나 예쁜 옷차림이
타인에게 즐거움이나 본보기가 되어 줄 수 있다고
생각하셨던 것 같아요
그리고 어머님댁 청소해드리고 오신
그 마음도 너무 이해가 가요
저도 그런 스탈이거든요.
뭐 하나 몰입하면 영혼까지 쏟고 오는 스탈
그런데 그런 별거 아닌거에 그렇게 목슴걸 필요없더라구요
진짜 그렇게 해드리고 오면 너무 뿌듯하고 기분 좋죠
하지만 내 몸의 외관조차 못챙길 정도로
나를 소모시키면 안되는거더라구요
이런 기본 정신머리를 빼? 놓고 다니면
당연히 타인이 볼 땐 (본인챙길) 정신을 놔두고 다니는 사람처럼 보이죠
그리고 그럴 때는 꼭 이상하게 사고가 난다던지 문제가 생겼던 경험이 많았던지라
나이가 들수록 어르신들이 왜 항상 의관은 잘 챙기고 다니라 하셨는지
이제는 알 것 같아요.
제가 우울증 심하게 있을 때 제 모습을 알기 때문에
어딜 가든 옷 제대로 입고 씻고
나 하나 챙길 힘은 늘 아껴두시란 말씀 드리고 싶어요.
마치 종교의식 같은 거죠.
그게 제 스스로를 사랑하는 최소의 보호장치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이상한 사람들 보세요. 의관이 다 이상합니다 ㅋㅋ
전 제 스스로가 겪어 봐서 드리는 말씀이에요.
57. ...
'25.8.10 1:03 AM
(220.90.xxx.188)
-
삭제된댓글
고 어머님댁 청소해드리고 오신 그 마음 너무 이해가 가요
진짜 그렇게 해드리고 오면 너무 뿌듯하고 기분 좋죠
저도 그런 스탈이거든요.
뭐 하나 몰입하면 영혼까지 쏟고 오는 스탈
그런데 별거 아닌거에 그렇게 목슴걸 필요없더라구요
내 몸의 외관조차 못챙길 정도면 그건 나를 소모시키는 거에요.
이런 기본적인? 정신머리를 빼? 놓고 다니잖아요?
그럼 꼭 사고가 일어나더라구요.
그리고 타인이 볼 때도 (본인챙길)
정신을 놔두고 다니는 사람처럼 보이겠죠? ㅋㅋ
제가 우울증 심하게 있을 때 제 모습을 알기 때문에
드리는 말씀이에요.
어딜 가든 옷 제대로 입고 씻고
나 하나 챙길 힘은 늘 아껴두시란 말씀 드리고 싶어요.
마치 종교의식 같은 거죠.
그게 제 스스로를 사랑하는 최소의 보호장치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게 사소한것 같아도 매우 중요한 거더라구요
항상 정신 똑바로 차리고 기본을 놓지 않겠다는 의지
그게 바로 우아함을 지키는 비결이더라구요.
58. 짜짜로닝
'25.8.10 1:09 AM
(182.218.xxx.142)
와 근데 진짜 대단하십니다.. 효녀이시네요.
상대방이 무시한다 해서 내 가치가 변하는 건 아니니
그냥 그사람이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야죠.
59. ...
'25.8.10 1:10 AM
(220.90.xxx.188)
-
삭제된댓글
아고 어머님댁 청소해드리고 오신 그 마음 너무 이해가 가요
진짜 그렇게 해드리고 오면 너무 뿌듯하고 기분 좋죠
저도 그런 스탈이거든요.뭐 하나 하면 영혼까지 쏟고 오는 스탈
그런데 별거 아닌거에 그렇게 너무 목슴걸 필요 없어요.
내 몸의 외관조차 못 챙길 정도면 그건 나를 소모시키는 거에요.
이런 기본적인? 정신머리를 빼? 놓고 다니잖아요?
그럼 꼭 사고가 일어나더라구요.
그리고 타인이 볼 때도 (본인챙길)
정신을 놔두고 다니는 사람처럼 보이겠죠? ㅋㅋ
제가 우울증 심하게 있을 때 제 모습을 알기 때문에
드리는 말씀이에요.
어딜 가든 옷 제대로 입고 씻고
나 하나 챙길 힘은 늘 아껴두시란 말씀 드리고 싶어요.
나중에 생각해 보니
그게 제 스스로를 사랑하는 최소의 보호장치 더라구요.
그렇게 보일 때 까지 안놔둬야 되는거죠.
지나보니 그게 사소한것 같아도 매우 중요한 거더라구요
항상 정신 똑바로 차리고 기본을 놓지 않겠다는 의지
마지막까지 우아함을 잃지 않겠다는 데드라인 같은거죠.
그게 바로 우아함을 지키는 비결이더라구요.
60. ㅋㅋㅋㅋ
'25.8.10 1:13 AM
(116.42.xxx.70)
저도 비슷한 경험 많았어요.
인간의 본성이 그렇다한들 사회교육으로 에티켓을 지키는게 태도에서 나올수 있는데
아직 우리사회가 거기까지 못갔다라고 생각해요..
사회 민낯을 보는건 상처받을일도 두려울일도 아닌거 같아요.
정확한 사회지표를 파악하는 사람이 많지 않을껍니다. 이 데이타를 가지고 어떻게 내게 유리함을 낼수있는지 고민에요
61. ...
'25.8.10 1:18 AM
(220.90.xxx.188)
-
삭제된댓글
아고 어머님댁 청소해드리고 오신 그 마음 너무 이해가 가요
진짜 그렇게 해드리고 오면 너무 뿌듯하고 기분 좋죠
저도 그런 스탈이거든요.뭐 하나 하면 영혼까지 쏟고 오는 스탈
그런데 별거 아닌거에 그렇게 너무 목슴거시지 마세요..
내 몸의 외관조차 못 챙길 정도면 그건 나를 소모시키는 거에요.
이런 기본적인? 정신머리를 빼? 놓고 다니잖아요?
그럼 꼭 사고가 일어나더라구요.
제가 우울증 심하게 있을 때 제 모습을 알기 때문에
드리는 말씀이에요.
어딜 가든 옷 제대로 입고 씻고
나 하나 챙길 힘 정도는 늘 남겨 두시란 말씀 드리고 싶어요.
그게 사소한 것 같아도 매우 중요한 거더라구요
항상 기본을 놓지 않겠다는 의지는 데드라인이 되어서
저를 아껴주고 보호해주고 우아함을 잃지 않게 해줬어요.
62. ...
'25.8.10 1:23 AM
(220.90.xxx.188)
-
삭제된댓글
아고 어머님댁 청소해드리고 오신 그 마음 너무 이해가 가요
진짜 그렇게 해드리고 오면 너무 뿌듯하고 기분 좋죠
저도 그런 스탈이거든요.뭐 하나 하면 영혼까지 쏟고 오는 스탈
그런데 별거 아닌거에 그렇게 너무 목슴거시지 마세요..
내 몸의 외관조차 못 챙길 정도면 그건 나를 소모시키는 거에요.
이런 기본적인? 정신머리를 빼? 놓고 다니잖아요?
그럼 꼭 사고가 일어나더라구요.
제가 우울증 심하게 있을 때 제 모습을 알기 때문에
드리는 말씀이에요.
어딜 가든 옷 제대로 입고 씻고
나 하나 챙길 힘 정도는 늘 남겨 두셔요.
그게 사소한 것 같아도 매우 중요한 거더라구요
우울증 극복 하고 난뒤에
항상 기본을 놓지 않겠다는 의지는 데드라인이 되어서
저를 아껴주고 보호해주고 우아함을 잃지 않게 해줬어요.
그건 남을 위한게 아니라 제 스스로를 위한 거더라구요.
너무 속상해 하지 마세요.
63. 티거
'25.8.10 5:19 AM
(58.237.xxx.5)
근데요 남아니고 아들 생각해서 그렇게
다니지않으셨음 좋겠어요..
생활에 여유도 있으신거같은데ㅜㅜ
외모로 차별하는거 나쁜거 아는데 글에 묘사된 모습은 지나가면서도 한번 다시 돌아보게 되잖아요ㅠ
엄마집도 넓으면 거기서 씻고 나오면서 욕실까지 정리하고 깔끔하게 돌아오면 좋잖아요 엄마도 딸이 땀에 쩔어서 그러고 나가면 불편하시겠고요ㅠㅠ
64. 티거
'25.8.10 5:23 AM
(58.237.xxx.5)
-
삭제된댓글
요기 묘사된 모습 딱 떠오른게 더글로리 여주엄마..
65. …
'25.8.10 7:25 AM
(149.167.xxx.119)
오십 중반에 그런 모습이시면 아이고…. 거기다 땀냄새. 보기 흉할 듯.
66. ..
'25.8.10 7:34 AM
(219.254.xxx.82)
아고..그냥 신경을 덜 쓰도록 하세요..저 같으면 제가 후줄근하게 입었을 때 무시하는 성향 사람이면 땡큐하면서 걸러내겠어요..그들을 판단해 볼 수 있는 기회잖아요 ㅎㅎ
기분 나쁜 건 본능적 이고 감정이 남을 수 있으니 조금은 본인을 보호하세요!! 나 많이 배운 사람 이마에 붙이고 다니시든지요 ㅎㅎ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셔서 재미있게 읽었어요
67. 까페
'25.8.10 7:36 AM
(110.35.xxx.43)
어머님 집에서 씻고 옷갈아입고 나오시면 어때요.
전에 산후도우미쓸때
입을옷갖고와서 환복하고 일시작하고
끝나고 갈아입고 가시더라고요.
청소+땀 이라면 업무복과 샤워는 꼭 하는게 좋을것같아요.
등산복+땀 이건 또 이상한 눈길 안받거든요.
그건 또 옷에서 유추되기 때문이잖아요.
누가봐도 자식이 입던 티셔츠에 칠부반바지, 발목양말, 땀이라면 운동으로 보이진 않고..ㅜㅜ
68. 리스펙트
'25.8.10 7:36 AM
(211.48.xxx.45)
-
삭제된댓글
요즘 말로 리스펰 해요~
제가 작년에 엄마가 별세하셨는데 아빠 혼자 계세요.
요양보호사 오긴 하지만 다른 광역시에 서세요.
늘 엄빠께 죄책감을 갖고 있고
불교를 믿는지라 다음생에 보은 하리라, 그 서랑을 다 갚으리라 그러고 있어요. 저희 엄빠께 한없는 사랑을 받고 살아서요.
원글님 존경해요~
69. 리스펙트
'25.8.10 7:42 AM
(211.48.xxx.45)
요즘 말로 리스펰 해요~
제가 작년에 엄마가 별세하셨는데 아빠 혼자 계세요.
요양보호사 오긴 하지만 다른 광역시에 사세요.
늘 엄빠께 죄책감을 갖고 있고
불교를 믿는지라 다음생에 보은 하리라, 그 사랑을 다 갚으리라 그러고 있어요. 저희 엄빠께 한없는 사랑을 받고 살아서요.
원글님 존경해요~
70. 리스펙트
'25.8.10 8:14 AM
(211.48.xxx.45)
원글님 로청과 쓰리스핀 2대 돌리세요.
쓰리스핀이 청소 잘 해요 ㅋㅋㅋㅋ
집 넓으면 2대로, 거실 1대, 방1대로 돌아가며 옮겨주면 돼요.
맵을 못 그리니 방에 넣어두고 엣지 메뉴 돌리면 20분, 이후 자동청소로 전환, 방마다 30분,문 닫고요.
거실도 부엌 사이에 차단(저흰 스핀이 종이박스)해야 돼요.
71. ㅇㅇ
'25.8.10 8:32 AM
(112.152.xxx.46)
집이 넓고 짐이 없으시다니 요즘 나오는 물걸레까지 빨아주는 로청을 사드리세요.
로보락, 에코백스 두개가 점유율 1/2위에요
가장 최신형이 169만원이네요
젊은 사람들은 요즘 이게 혼수래요
직장후배들 얘기 들어보니 이거 없는집이 없더만요
먼지흡입 후에 물걸레질을 하는데 80도 고온수로 걸레를 빨아서 60도 열풍으로 말린뒤 70도 고온물걸레 상태로 바닥을 닦으면서 오염이 심한 곳은 스스로 감지, 물걸레로 누르는 힘을 딴데보다 더 꾸욱 눌러서 닦아준대요
사실은 제가 사고싶은데 저희집은 바닥에 물건이 너무 많아서 그거 치우는 시간이 더 걸릴거라 못사고있어요
72. ㅠㅠ
'25.8.10 9:38 AM
(61.83.xxx.51)
문제네요. 서구권도 물론 많은 경우 옷차림을 사람 판단해 무례한 경우가 있지만 빈도수가 적어요. 물론 그들도 생각은 똑같아요. 대신 그걸 노골적으로 표현하느냐 아니냐의 차이는 분명 있고 팔요헌 에티켓이죠
73. 놀랍네요
'25.8.10 10:37 AM
(183.97.xxx.35)
7년간이면 50세부터?
일주일에 한번 토요일 오전이면
부모님댁에가서 3시간을 청소하는게 루틴..
74. 그렇게 외모로
'25.8.10 10:51 AM
(119.71.xxx.160)
사람 평가하는 사람이 이상한거예요
불편하게 그런 사람들 눈에 들기 위해 따로 옷 갖춰 입고 그럴 필요 없어요
그냥 편하게 사세요. 그런 인간들은 무시하시고요.
75. 어느 드라마
'25.8.10 11:33 AM
(125.247.xxx.125)
주제와 상관없지만
도우미 아주머니한테 사모님이라고 하고
안주인이 도우미인줄 아는 드라마 있었는데...
묘사하신 모습을 상상해보면
뭐하다 나왔길래 저렇게 땀에 절어 머리도 엉망이고 그럴까.. 그런 생각으로 쳐다볼순
있을거 같아요
워낙 운동하고 땀흘리는 사람들 많은 시대니까
땀흘리고 지쳐있는 모습때문에 함부로 대하는건 아닐테고요
76. 서구권
'25.8.10 11:40 AM
(223.39.xxx.47)
-
삭제된댓글
뭥미. 서구권도 프랑스는 옷차림 가지고 되게 무시해요. 걔넨 눈빛도 아니고 말과 행동으로 아예 무시 대놓고 해요.
한국인이 아무리 무례하다한들 프렌치보다 빈도수가 많을까요
원글님 아마 땀에 쩔은 머리 때문 같아요. 모자나 갈아입을 옷 가벼우니까 가지고 가서 갈아입고 오세요
그리고 여름엔 땀 많이 흘리며 운동이나 노동하고 나면 자긴 못 느꺄도ㅠ냄새나는 경우 있거든요. 옷 갈아입으면 냄새는 안날 거예요
좋은 일 하시고 마음에 담아두지 마시고 털어버리세요.
77. 서구권도
'25.8.10 11:41 AM
(223.39.xxx.47)
-
삭제된댓글
뭥미. 서구권도 프랑스는 옷차림 가지고 되게 무시해요. 걔넨 눈빛도 아니고 말과 행동으로 아예 무시 대놓고 해요.
한국인이 아무리 무례하다한들 프렌치보다 빈도수가 많을까요
원글님 아마 땀에 쩔은 머리 때문 같아요.
모자나 갈아입을 옷 가벼우니까 가지고 가서 갈아입고 오세요
그리고 여름엔 땀 많이 흘리며 운동이나 노동하고 나면 자긴 못 느껴도 냄새나는 경우 있거든요.
옷 갈아입으면 냄새는 안 나실 거예요
좋은 일 하시고 마음에 담아두지 마시고 액땜했다 생각하고 털어버리세요.
78. 누구든
'25.8.10 1:44 PM
(112.155.xxx.62)
옷차림때문에 부당한 대우를 받을 이유없습니다. 그깟 마트에서 일하는 사람 눈치 뭐 볼거 있나요. 나만 편하면 되지. 저같으면 그냥 넘어갈듯요. 그냥 아웃오브 안중입니다. 신경 안써요. 저도 일하거나 운동할때 저 편한대로 해요. 남의 시선따위는 신경 안써요. 그러기엔 에너지가 너무 딸려요. 어머니 댁 청소하러 다니는 원글님 대단하십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79. 윗님 말 맞아요
'25.8.10 1:59 PM
(125.247.xxx.125)
마트 캐셔 눈치? 시선?을 왜 신경써요
마찬가지로 내가 편한 복장으로 명품매장 갔는데
매장 직원이 업수이 여기는 거 같다? 그걸 왜 신경쓰나요
그 사람들 시선을 신경쓰는 순간
사람은 그 사람들 수준으로 떨어지는 건데
내가 능력있고 자존감 있으면
그 사람들 시선따위가 신경도 안 쓰이죠
아이쇼핑만 하고 나오든, 실제 구매를 하든
내 의지이고 내 선택이지
그들은 그냥 그 매장의 직원일 뿐이고요.
저도, 엄마위해 청소다니는 원글님 칭찬합니다!!
80. ..
'25.8.10 2:26 PM
(182.220.xxx.5)
노숙자 느낌이었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81. ㅇㅇ
'25.8.10 2:43 PM
(112.152.xxx.46)
글구 한국인 아줌마가 R.O.K 옷입은 경우를 생전 처음 봐서 놀랐을 수도 있어요
R.O.K 의 의미를 모르는 외노자인줄 알았을거에요
(그리고 “생각보다 한국어를 잘하시네?” 싶어서 놀라 쳐다봤을 가능성 있어요)
제발 그옷입고 밖에 나가지 마세요
82. 자격지심
'25.8.10 2:54 PM
(118.235.xxx.211)
옷차림에 따라 다른 응대는 존재한다.
그러나, 모든이가 해당되는건 아니다.
대다수는 특수목적이 아닌 이상 관심이 없다.
특히 아줌마 아저씨들은 더 더욱
지금 묘사는 일반적인 차림새는 아니라 눈길이 간다
그게 끝...
그 외는 님 자격지심 발로
83. dma
'25.8.10 2:55 PM
(106.101.xxx.230)
저도 청소해드리는데 청소할 때 땀나서 옷 싸가지고 가서 갈아입고 해요 . 아마 아미티가 좀 놀라운 거 아닐까 싶기도 한데..
84. 원글님
'25.8.10 3:05 PM
(124.216.xxx.79)
훌륭하셔요.
청소도 존경스럽고
저도 50넘어 옷 신경쓰게 입고 입술은 바르려고 해요.
남들 보는게 다르죠. 50넘으니 옷빨이 엄청 중요하네요
85. 대단하세요
'25.8.10 4:40 PM
(124.49.xxx.11)
부모님 생각하는 마음 정말 본받고싶고 훌륭하세요
상황이 그러시다면 아무리 청소복장이어도 묘사하신 느낌 말고 땀냄새 덜나는 기능성 소재 운동복은 어떠실까요 그러면 땀나고 지쳐보여도 운동했나보다 할것 같은데요
요즘 도우미들도 옷 잘입고 다니시던데요 후줄근하게 다니시는분 못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