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에 있는 분인데 항상 책을 가지고 다니며 읽으세요.
소설이나 수필집 같은걸 늘 도서관에서 빌려 읽는다 하시더라구요.
늘 일찍 나와 책을 읽으며 기다리고 가방에 항상 책이 있는걸
몇년째 보고 있는데,
이 분이 말 귀를 잘 못 알아들으세요.
모두가 알아듣는 너무 평범한 대화속에서도
응? 그게 무슨 소리예요? 하고
말을 이해를 못해서 꼭 되물으시고
누가 무슨 말을 하면 그걸 듣고 엉뚱한 말을 하세요.
책을 많이 읽으면 이해의 폭도 넓어지고 다양한 시각도 생긴다 생각했는데
그것도 편견인걸까요? 희한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