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해서 신세 한탄합니다.
나이 아주 많은 딩크입니다.
남편이 하는 자영업이 어려워서 누구한테도 내색
못하고 살고 있네요.
결혼한지 사년차입니다.
코로나이후 남,편 일이 급감소했어요.
저는 최저시급 계약직 유통업에서. 아침 8시먼 집에서 나와 밤 8시 30분에 집에와요.
결혼전에는 돈보다는 사람이다라는 신념으로
살았는데 제신세가 넘 처량하네요.
여름휴가를 사일 쓰고 있는데 오늘 시누이 농막에서. 고구마줄거리를 세시간이나 땀뻘뻘 흘리며
깠네요.
속으로 제신세가 휴가인데 왜이리 비참하던지요.
여행은 커녕. 지금 제가 일하는 일자리 짤릴까봐
속으로 스트레스도 심해서 위장약도 받아왔어요.
제가 평생을 벌어야 먹고사는 신세 입니다.
이러다보니 직장에서도 가끔 비굴해지더군요.
제심정 아무도 모릅니다.
진실을 누구한테 말할사람이 없네요.
나도 보름만 알바하며 제건강을 위해 수영이나
요가라도 해보고 싶어요.
생계혐 최저시급자.
돈이 얼마나 좋은건지 돈도 있는 사람과
결혼하세요.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