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통일교 전 본부장인 윤 모 씨는 6000만 원 상당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사서
건진법사 전성배 씨에게 '김 여사 선물'이라며 줬습니다.
전 씨는 이를 잃어버렸다고 진술해왔습니다.
그런데 특검은 목걸이 전달 다음날, 전 씨가 "부탁받은 물건 여사에게 잘 전달했다"
"여사가 다이아가 큰 거라서 놀라워했다"고 보낸 취지의 메시지를 확보했습니다.
김 여사는 조사에서 "목걸이를 받지 않았다"고 했지만
특검팀은 또 다른 물증 때문에 진술 신빙성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2005402?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