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빠진 그릇은

ㅁㄴㅇㅈ 조회수 : 1,772
작성일 : 2025-08-08 13:37:19

엄마가 그거 재수없다고 버려야 한다는데

이게 제 전용 국그릇으로 거의 35년을 써온 그릇이라

차마 버릴 수가 없고

엄마가 설겆이하다 놓쳐서 

아주 미약하게 빠졌지 그냥 사용하는데는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문제는 엄마의 미신이고 확신인데요

제가 없을 때 엄마가 버릴거 같아서

어디 숨겨놓거나 해야 하고

아니면 이거 이빠진거 어떻게 수리할 방법이 없을까요

석회같은걸로 잘 메워 말릴수 있을까요

IP : 61.101.xxx.6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8 1:48 PM (118.235.xxx.174)

    일본은 금으로 떼우는 킨츠키가 있는데
    한일 문화가 달라서에요
    미신이라고 뭐랄건 없고요

    국 그릇이 얼마나 애착 그릇이길래
    굳이 오래 쓴 그릇을 간직하려는지 궁금해지네요

  • 2. ㅇㄴㅇ
    '25.8.8 1:54 PM (218.219.xxx.96)

    저도 아까운 그릇 금간거 있어요
    아쉽지만 버렸고요..이빠진꺼 사용하는거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머그컵 좋아하는거 금가서 연필꽂이로 쓰는거 있고
    하나는 밑바닥에서 새는데 눈에 보이지 않는 금이 간건지 뭔지 ...
    그 컵은 예뻐서 장식용으로 그냥 두고요

  • 3. 한번
    '25.8.8 2:05 PM (220.117.xxx.35)

    깨지면 이나간 곳에 계속 균열 생기고 미세히 깨져 나가겠죠
    그걸 님이 먹을 수도 있겠죠
    그릇이 없는것도 아니고 같은걸 새로 사던지 ..
    일단 버리세요

  • 4. 이빠진
    '25.8.8 2:11 PM (221.149.xxx.157)

    그릇에 대한 미신은 믿지않는데
    35년된 그릇이라 하시니..
    도자기 그릇도 오래되면 식기에서 좋지 않은 성분이 나온다 해서
    신혼때 혼수로 해온 그릇 20년만에 바꿨어요.

  • 5.
    '25.8.8 2:12 PM (121.169.xxx.150)

    이빠진그릇 필리핀에서는 오히려 행운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미신은 개의치않아요

  • 6. asdfg
    '25.8.8 2:28 PM (61.101.xxx.67)

    근데 그릇 깊이나 폭이나 사이즈가 딱 비슷한 그릇이 아무리 찾아도 안보이고 이그릇이 주는 편안함이나 느낌이 있어서요..전 물건에 집착이 많은가봐요. 방금 인터넷에서 사기 그릇 복구 키트를 구입했네요 일단 메워보고 나서 다시 생각해야 할듯

  • 7. 내가
    '25.8.8 2:29 PM (211.206.xxx.191)

    쓰고 싶으면 쓰는 거죠.

  • 8. ㅇㅇ
    '25.8.8 2:47 PM (211.210.xxx.96)

    저라도 그런그릇 못버릴거 같아요
    외국에서는 행운을 뜻하기도 해요
    복구키트로 꼭성공해서 오래오래 잘 쓰시길

  • 9. l저도 필요한데
    '25.8.8 3:24 PM (210.218.xxx.2)

    어디서 구하셨나요?
    저도 아이가 유치원 때 만든 도자기 그릇을 깨뜨렸는데 못 버리고 가지고 있어요.

  • 10. ㅁㅁㄶㅈ
    '25.8.8 3:56 PM (61.101.xxx.67)

    https://smartstore.naver.com/inniche/products/10858089119?NaPm=ct%3Dme2h2wdo%7...

  • 11. ,,,,,
    '25.8.8 4:44 PM (110.13.xxx.200)

    이빠진 그릇은 쓰는게 아니래요.
    저도 그래서 얼마전 다 버렸네요..

  • 12. 요즘엔
    '25.8.8 6:53 PM (121.189.xxx.45) - 삭제된댓글

    이 빠지거나 금가거나 깨진그릇 안 버려요.
    옛 어르신들의 미신이라고 생각합니다.

    35년 사용한 소중한 그릇이면
    사용하시든, 보관을 하시든
    도자기 수리 기법인 친즈키 검색하셔서
    수리하세요.

  • 13. 요즘엔
    '25.8.8 6:55 PM (121.189.xxx.45)

    이 빠지거나 금가거나 깨졌다고 무조건 버리진 않아요. 무조건 버리는 것은 옛 어르신들의 미신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35년 사용한 소중한 그릇이면
    사용하시든, 보관을 하시든
    도자기 수리 기법인 친즈키 검색하셔서
    수리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4927 체감하거나 주변 보는 평균수명 몇세인가요?? 13 2025/08/11 1,780
1744926 갑상선 조직검사는 대학병원 안가면 안 정확한가요 4 갑상선유방외.. 2025/08/11 594
1744925 쯔양 먹방뿐이 아니고 엄청 먹네요 28 2025/08/11 5,188
1744924 이 가디건 살까요? 말까요? 18 살까요말까요.. 2025/08/11 2,669
1744923 89세, 전신마취하고 허리수술하는 것 위험하겠죠? 12 철심 2025/08/11 2,555
1744922 오늘 유난히 쳐지는데 3 몸이 2025/08/11 964
1744921 민생지원금도 아까운 식당... 10 ... 2025/08/11 2,669
1744920 요양병원에서 조무사가 히는 일은..... 5 간조 2025/08/11 1,498
1744919 주식은 파란불일때 사야 되는거죠? 7 주식 2025/08/11 1,717
1744918 특검 "추경호, 계엄 직후 尹뿐 아니라 한덕수와 통화&.. 5 줄줄줄 2025/08/11 1,623
1744917 쿠팡은 이제 무료반품 안하나요? 11 ... 2025/08/11 2,857
1744916 냥이 밥 챙기기 3 ... 2025/08/11 502
1744915 정수기물 끓여 드세요 그냥 드세요? 7 질문 2025/08/11 1,480
1744914 에효 사먹는 생수가 수돗물보다 미세플라스틱이 50배 많다고 3 ........ 2025/08/11 2,053
1744913 혹시 개신교 성도님들 제 고민 상담좀 드릴게요. 4 개신교 2025/08/11 429
1744912 윤미향 사건의 진실과 거짓 18 00000 2025/08/11 1,835
1744911 자기 전에 폰 안 보니까 피부 좋아졌어요 2 77 2025/08/11 1,640
1744910 코세척기 어떤것 쓰시나요? 5 고질병비염 2025/08/11 450
1744909 유튜러 라이브 방송 자주 보시는 분 4 .. 2025/08/11 366
1744908 사과 가격 비싸나요? 13 요즈음 2025/08/11 1,939
1744907 완경인줄 알았는데 10 완경 2025/08/11 2,560
1744906 여름 원피스 1 나들이 2025/08/11 1,394
1744905 김혜경 여사 오늘 한복 사진 108 o o 2025/08/11 18,182
1744904 백종원 솔루션 거부한 국밥집~ 7 .. 2025/08/11 4,332
1744903 이 음악이 뭘까요 14 ... 2025/08/11 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