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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가에서는 과일 깎는것도 싫어요(내용 펑)
1. 그거
'25.8.8 12:10 PM (223.39.xxx.246) - 삭제된댓글홧병이에요 저도 있어서 알아요 ㅠㅠ
2. .......
'25.8.8 12:10 PM (119.196.xxx.115)내 쫄병은 니 아들이야
"여보 과일깍아" 하세요3. ...
'25.8.8 12:11 PM (49.161.xxx.218)남편보고 하라고좀해요
요즘 시어머니들
그정도는 본인이하지 며느리 안시킨다던데..
참 그시어머니도
며느리귀한줄모르네요4. 00
'25.8.8 12:12 PM (175.195.xxx.60)시가엘 가질 마세요 !!!
5. 에
'25.8.8 12:13 PM (211.235.xxx.58)그럴 만 하십니다.
어머니가 가세요 하와이..
저는 이미 마이 깍았다 아임니껴..
인쟈는 엄니가 깍으소..
허겠는데..
그 댁 분위기는 아닐거 같고..
쩝..맘 상하실만 하십니다.6. ㅇㅇ
'25.8.8 12:14 PM (39.7.xxx.114) - 삭제된댓글깎으라고 명령질은
자기 주방서 며느리가 차려주는 밥해주는 거 얻어먹었으면
그정돈 자기가 하던지
아오 지겨워
저따위 집구석이 있군요7. 외식후
'25.8.8 12:16 PM (221.149.xxx.157)시가에 들리지 마세요.
외식으로 바꾸기까지 했는데 시가엔 왜 들러요8. ㅁㅁ
'25.8.8 12:17 PM (211.62.xxx.218)하소연꺼리 정도가 아니라 저같은면 밥상엎을 일인데ㅠㅠㅠ
9. ㅇ .ㅇ
'25.8.8 12:18 PM (182.161.xxx.245)전 다 바꿨어요 서로 손님대접 합니다 27년차
10. 저기
'25.8.8 12:20 PM (106.101.xxx.71)보면 그림이 전부 놀고 앉아 있고 하녀 하나시키고 있는 느낌이죠
누구 한 사람 이라도 손을 보태서 할려고 시늉만해도 원글이 저러지 않을거예요
근데 울나라 시누 ㄴ 들은 자기 본가 오면 왜 저럴까요?
여자들의 이중성 이중성11. 진짜
'25.8.8 12:21 PM (180.68.xxx.52)밖에서 배불리 먹었으면 바로 헤어지지 뭘 시가로 다 가나요.참... 피곤하시겠어요.
원글님은 들어가자마자 바로 신발벗기도 전에 저는 배불러서 과일 안먹어요. 먹고 싶은 사람들이 깍아서 드세요...외치시고 앉아버리세요.12. 남편이랑
'25.8.8 12:21 PM (211.206.xxx.191)상의해서 식사 후 헤어지거나
남편이랑 같이 깍거나 둘 중 하나로 가심이....
나도 며느리일 때 나 혼자 부엌데기 노릇 하는 게 제일 싫었어요.
며느리 오면 손님으로 대접해 줍니다.13. ..
'25.8.8 12:25 PM (118.235.xxx.41)여자들의 이중성 이중성 22
40대 후반인데요.. 엄마들 시집얘기 침튀기면서 욕하다가 자기 친정 올케 얘기나오면서 또 며느리도리 어쩌구저쩌구해요
또 어떤 엄마는 아들이 결혼해서 며느리가 따뜻한 밥 안해주고 식은밥주고 출근하면 화날것 같대요 정작 지금 애가 입이 짧아서 싸리얼 말아준다해놓고 ㅎㅎ 이런거보면 시집갑질 영원할 것 같아요14. ㅁㅁ
'25.8.8 12:26 PM (211.62.xxx.218)여자가 이중적이면 낼름낼름 받아먹기만 하는 남자들은 안팎이 동일하게 재수없는거죠.
15. ......
'25.8.8 12:26 PM (1.241.xxx.216)저희도 비슷해서 원글님 마음 충분히 압니다
과일 깍는 그 잠깐에도 또 차별이 느껴지고
전에 겪은게 고스란히 올라와서 진저리가 쳐지는거에요
저는 시누는 없고 동서랑 전데요
시모가 며느리인 저만 일 시키시길래
동서가 들어오면 같이 할 줄 알았는데
저랑 동서를 차별 하셔서 그건 못 참겠더라고요
한 번 뒤집고 안갔더니 그 다음은 동서가 못참고ㅋ
못 참은게 아니라 안참은 거지요
저희는이제 명절생신만 가고 무조건 외식합니다
외식하고 시가를 가니 과일 차 마시면서
또 차별적인 상황과 시모 말실수가 자꾸 발생해
룸 예약해서 외식하고 대화 좀 하고 헤어지고
아님 외식하고 까페서 차 마시고 바로 헤어져요
왠만해서 시가로 안들어갑니다
그 집만 들아가면 시모의 행동이 달라져서요 ㅜ16. ㅋㅋ
'25.8.8 12:29 PM (110.70.xxx.221)이제 결혼 결정할때
꼭 각자 집 갔을때 일을 나만시키는지 여부도 확인해봐야해요
시가 가서 나만 일하고
처가 가서 사위 혼자 일하면
누가 좋아하겠어요?
비율로 봤을때 사위 혼자 일할 확률 보다
며느리 혼자 일할 확률이 높은건 다 아시죠?
장서갈등 어쩌고 저쩌고 꼭 억지를 부리는 사람 있던데 ㅋ17. ..
'25.8.8 12:31 PM (1.235.xxx.154)미친거죠
손님으로 온것도 오늘이 마지막이야
이런 말을 울 시누이가 제 며느리될 아이에게 하더라구요
자기 딸도 시집보냈으면서
처음보는 조카며느리에게 무슨 말을 저렇게 하는지..참 시누이란..18. 흠..
'25.8.8 12:34 PM (221.138.xxx.135)저러다가 이제 늙고 병들면 디게 순한척.
위해주는 척합니다. 딱 받은만큼만 해주고
불쌍하게 생각도 안들어요. 가증스럽지.19. ..
'25.8.8 12:36 PM (221.139.xxx.184)요즘 시어머니들은 안 그럴지 몰라도 옛날 시어머니들은 그게 디폴트였죠
저희 어머니도 시댁에서 그렇게 하고 수십년 동안 귀에서 피나도록 시댁 욕 지겹게 듣고 또 듣는 건 딸인 제 차지였어요.
대체 무엇을 위한 문화인지? 미드 보면 손님은 음식이나 선물을 가져올지언정 차리고 접대하고 치우는 건 호스트인 집주인이 다 하던데.
물론 형제자매 자녀 배우자까지 와글와글 모이면 식사 준비며 설거지까지 일감이 많으니 다 같이 하더라고요.20. 겨울
'25.8.8 12:39 PM (211.197.xxx.98)공감을 받고 싶었나봐요~ 따순 댓글들
감사합니다.
내용은 지울게요. 새가슴이라 다른 커뮤에서 보고 싶지 않아서요..21. 헉
'25.8.8 1:21 PM (222.236.xxx.112)저랑 완전 같은 경우네요.
저는 요즘은 과일 먹고싶은사람? 하고 물어봐요.
근데 우리식구들은 저빼고 과일 안좋아해서
죄다 안먹는다하니, 다들 안먹는다네요 하고 안깍아요.
예전에는 저빼고 시누네 식구들하고 온가족 다 티비보고 낄낄거리는데, 전 설거지하고 있는 중이었거든요. 10명분 설거지를 하니 오래걸리잖아요. 설거지 하는중에 과일깍아와라
이ㅈㄹ ...진짜 요즘같은 맘이면 저바빠요 깍아드세요 할거에요.22. 헉
'25.8.8 1:27 PM (222.236.xxx.112)갑자기 또 생각났는데 ㅎㅎ
시모랑 같이 살지도 않는데, 제가 시댁부엌에서 살림 못찾고있으면, 이게 니 살림인데 어딨는지도 모르면 어떡하냐고 ㅎ
시모나이 56세인가 밖에 안됐을때인데, 어린 저 붙들고 별짓 다 했네요.
저는 시댁에 현관에서 신발을 벗자마자 일을시켰어요.
쌀씻어라, 커텐떼어라,냉장고청소해야한다,에어컥필터 안씻어서 에어컨못켰다 등등.
지금생각해도 미친 욕만나와요.
20년지난 현재 저는 시댁 잘가지도 않고, 다 외식하고,
시모살림에 손 안대요. 측은지심이 사라져서 아무것도 해주고 싶지가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