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한테 좋은 것 선물하는 고부 사이 부럽네요

좋겠다 조회수 : 1,302
작성일 : 2025-08-08 11:46:43

아주 사소하다면 사소한 일상 용품인데 제가 사고 싶어서 눈여겨 보고 있었어요

고가고 사실 저는 이미 중간급으로 하나 있어요

비즈니스 클라스 타보니 이렇게 좋은데 퍼스트 클라스는 과연 어떨까 궁금해진 거지요

 

품절돼서 잘됐다고 생각했는데 리필된 걸 보니 사서 시어머니한테 선물한 분이 있네요

 

그 시어머니도 부럽고 시어머니한테 사소한 것까지 최고 좋은 거 찾아서 선물해줄 수 있는 며느리도 부럽네요

 

누가봐도 비싸고 좋은 거 사서 턱 선물하면 돈 함부로 쓴다고 싫어하고 이런 어른들도 많이 봐서요

IP : 118.235.xxx.2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쵸
    '25.8.8 12:16 PM (210.178.xxx.242)

    동네 쿠킹클래스 다닌다 하니
    얘얘 탕수육만 배우면 된다~하고
    좀 이쁜 그릇에 담아 상차리면
    세모눈이 되고
    며느리가 차린 밥상에 앉아
    깨작거리는 시모에겐
    맘도 몸도 안가죠.
    서로 오고 가는거예요.

  • 2. 나는나
    '25.8.8 12:24 PM (39.118.xxx.220)

    선물하면 알아보는 눈이 있고 진심으로 좋아하는 사람한테만 선물하고 싶어요. 선물할 때마다 꼬투리 잡고 깎아내리는데 어느 누가 하겠어요. 절대 선물 안하고 돈으로 드려요. 저도 부럽네요.

  • 3. ...
    '25.8.8 12:33 PM (220.75.xxx.108) - 삭제된댓글

    뭘 사줘도 흠을 잡더군요.
    오죽하면 그집 아들인 남편이 지긋지긋해하면서 절대 선물은 하지말고 평생 딱 돈 10만원씩만 보내라고 ㅋㅋ

  • 4. 능력이 부럽죠
    '25.8.8 1:04 PM (223.38.xxx.39)

    장영란은 시아버지한테 자동차도 선물했잖아요
    비싼차 같던데...
    그 능력이 부럽죠ㅎㅎ

  • 5. 저는
    '25.8.8 3:34 PM (182.226.xxx.232)

    시엄니가 용돈 잘 주셔서 그 돈으로 가끔 뭐 사드려요
    친정엄마랑 취향이 비슷하셔서 엄마 좋아하는걸로 사드리면 보통 다 좋아하시더라고요 시누이가 남편이 자기 엄마 잘 못 챙겨서
    한번씩 제가 선물하면 제 어깨가 올라가죠

  • 6. 부러워요
    '25.8.8 4:20 PM (118.235.xxx.230)

    그런 시어머니랑 잘 놀고(?) 싶네요
    잘만 맞으면 너무 재미있을텐데요
    저 해외 출장도 자주 가고 좋은 것도 많이 보는데 남자보단 동성이면서도 연장자가 같이 좋아해주면 좋더라고요
    나이대 어린 사람들 사이에선 흔한 거여도 갖다드리면 으쓱해하실 거고 말이죠
    저희 엄마는 좋아도 심드렁, 나빠도 심드렁...
    ㅜ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4275 논현역근처나 고ㆍ터근처 3 급질 2025/08/08 737
1744274 몇끼까지 굶으실수 있으세요? 14 ㅇㅇ 2025/08/08 2,181
1744273 순간 미쳤나봐요 ㅠㅠ 팥하드 하나, 냉면 1, 육개장 갑자기 미.. 3 dkdlfk.. 2025/08/08 2,609
1744272 고구마줄기 김치에 수박 넣어도 되나요? 5 열심히 2025/08/08 904
1744271 빤스수괴 조지는 법 (feat. 사장남천동) ㅋㅋㅋ 2025/08/08 1,452
1744270 어제 오늘 너무 시원해서보니 입추 2 uuu 2025/08/08 1,284
1744269 윤미향은 억울한게 맞다 63 .. 2025/08/08 2,908
1744268 친구대신자랑ㅡ대기업 들어간 잘난 아들 (초봉포함) 9 ㅋㅋ 2025/08/08 3,020
1744267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여개 가입…수익자는 본인과.. 22 흠흠 2025/08/08 14,146
1744266 전 찍어 먹었던 간장 14 기다아니다 2025/08/08 2,753
1744265 인덕션 사용하고, 음식이 저는 왜 안 될까요? 10 인덕션 2025/08/08 1,682
1744264 충무로 소나기 엄청 쏟아진대요 1 82예보 2025/08/08 1,896
1744263 가솔린 vs 가스차 4 결정 2025/08/08 490
1744262 전한길이 왜 한동훈 탓을 할까요? 14 궁금 2025/08/08 2,123
1744261 반포 비 오나요? 1 .. 2025/08/08 1,079
1744260 정신적으로 몇 달 너무 힘들었는데 6 .. 2025/08/08 2,539
1744259 공항에서 국제운전면허증 4 ufgh 2025/08/08 725
1744258 병천 순대 질문 6 순대순이 2025/08/08 848
1744257 수경재배 되는 식물이 13 00 2025/08/08 1,473
1744256 중국산 가죽신발 1 .. 2025/08/08 777
1744255 오늘 소나기 예보 있었나요? 현재 종로구 2 2025/08/08 1,605
1744254 조국대표님 사진전 펀딩모금 행사가 있네요 8 사진전 2025/08/08 876
1744253 평생 적극적 사회활동 부모님들 치매 안걸리셨나요? 19 노후 2025/08/08 3,128
1744252 생리대 어디께 부드럽고 좋나요? 8 ㅇㅇ 2025/08/08 1,095
1744251 이런 맞춤법 보셨어요 34 신박한 2025/08/08 2,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