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채식하다 육식으로 바꿨어요~

조회수 : 1,886
작성일 : 2025-08-08 10:45:20

육식도 맛있다고 생각하지만

이런저런 책 읽고서 거의 채식을

10여년간 해왔는데요

완전채식은 아니고 계란 1개정도는 먹어요

 

아픈데는 없지만 기운이 늘 없어서..

식욕도 없고요

 

그런데 주변에서 고기를 안먹어서 그렇다고  하도 그래서

며칠전부터 ㅣ매일 아침 소고기 한두장씩 구워먹고 있습니다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고기는 종류대로 다 구비해놨어요

 

아직은 힘이 생기는지 그런건 잘 모르겠어요

고기먹으니 배가 참 부르구나 정도..

 

과연 변화가 있을까요?

IP : 222.113.xxx.25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8.8 10:58 AM (116.33.xxx.99)

    채식하는 주변인보니 단백질 섭취를 엄청 챙기더군요
    젊고 운동도 많이 하는편이라 하루 60g정도 먹으려고 한대요
    원글님도 채식이건 육식이건 단백질 부족 안되게 조심하세요

  • 2. ...
    '25.8.8 11:03 AM (58.231.xxx.145)

    호모사피엔스는 수렵을 해서 동물사냥으로 먹고살았잖아요? 농경은 그 한참 이후고요
    체내흡수율도 동물성이 훨씬 높아요.
    골고루 먹는게 좋은데 뭐든지 한쪽몰빵은 안좋죠.
    인체를 구성하는 혈액,장기,뇌, 머리카락,손톱등등 모든게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어요. 매일매일 대소변과 대사과정으로 단백질이 소실되고 또 체내에서 일정부분은 새로 합성하기도 합니다. 이걸 질소평형이라고 해요.
    크게 상처입거나 수술후에는 병원에서 하는 식사에서도 단백질급원을 높이게되어있거든요. 원글님은 완전채식은 아니시지만 완전채식때는 결핍되는 필수영양소도 생기고요. 뻔한 답이지만 뭐든지 한쪽이 과하지않게 고루 드시는게 제일 좋아요.

  • 3. 잘하셨어요
    '25.8.8 11:07 AM (221.153.xxx.127)

    나이를 먹어 가면서 단백질이 필수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상하게 나이를 먹다 보면 고기를 잘 안 먹게 되니까
    더 신경 써서 먹어야 된다고들 하더군요.
    저는 요새 16대 8 식사를 하고 있는데 그 8시간 동안
    전반부는 가볍게 시작,후반부는 고기 위주 든든하게 먹는 편이에요. 그래야 아침까지 버틸 수 있어서요ㅠ
    그만큼 속을 든든하게 채운다는 거지요

  • 4. 소고기말고
    '25.8.8 11:56 AM (219.254.xxx.82) - 삭제된댓글

    닭고기, 돼지고기, 오리고기 드세요 소고기는 키울 때 메탄을 너무 많이 발생하니까요...

  • 5.
    '25.8.8 12:16 PM (211.57.xxx.117)

    어머님께서 2번 전신마취 수술 하시고나서
    이런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고기를 매일 먹어서 버틸 수 있었던거 같다고요

    부모님 2분이서 계실때는 된장찌개와 밥,장아찌 ㅠㅠ 였고요
    저희가 같은 지역에서 살면서
    식사메뉴가 바뀌었거든요
    매끼니마다 단백질이 들어갔죠...육식좋아하는 아들 며느리덕에요

  • 6. 맞아요
    '25.8.8 1:00 PM (220.127.xxx.143)

    제가 몸이 너무 축 쳐져서
    큰 결심하고 완전 생채식을 한 달 했는데요
    밥도 현미 불려서 생으로 꼭꼭 씹어 먹구요
    그런데 몸이 자꾸 붓고
    살이 하나도 안 빠지고
    기운 없고 해서
    그만 두고 한의원 갔더니
    맥이 안 잡힐 ㅈ정도 라고. .
    체질이 소고기 먹어야 한다고
    고기만 먹었더니 살이 5 키로 빠지더라구요
    한 달 정도 했는데도요
    그런데 어지러운 부작용이 생겨서
    중단 했어요
    정말 체질이 어느정도는 맞는거 같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4343 평생 적극적 사회활동 부모님들 치매 안걸리셨나요? 노후 15:22:24 11
1744342 소나기 와요 종로구 15:20:02 89
1744341 생리대 어디께 부드럽고 좋나요? ㅇㅇ 15:19:40 28
1744340 맨날 내 탓만 하는 가족들 1 .... 15:09:58 292
1744339 이런 맞춤법 보셨어요 9 신박한 15:08:39 369
1744338 슈퍼직원인데, 단골손님이 저를 못 알아보네요? 7 슈퍼직원 15:06:18 794
1744337 혈당계 뭐사야할까요? 안아픈거요ㅜㅜ 2 ㅜㅜ 15:05:33 159
1744336 김병만 파양소송 인용되었다네요 10 .... 15:01:43 1,816
1744335 속옷사이즈 문의드려요 속옷 15:00:41 79
1744334 부산 양산 울산 경주 여행 ... 14:59:58 139
1744333 자동차보험 온라인으로 가입시 부가담보에 꼭 선택해야 할 것? 3 자동차보험(.. 14:53:13 161
1744332 이 언니가 인기있는 이유가 뭘까요... 18 음... 14:52:07 2,213
1744331 엄마하고 새언니의 불화 22 커피한잔 14:45:52 2,073
1744330 남편과 대판해야 할까요? 36 진짜 14:43:44 1,607
1744329 대학 교비 75억원을 횡령한 홍문종 사면이 말이 됩니까? 8 화가난다 14:38:40 797
1744328 박시후 보니 여자가 이상하네요 2 14:38:29 1,551
1744327 사면 심의위원회 결과 나왔나봄 7 ... 14:36:22 1,025
1744326 일본여행을 미친듯이 가는 지인 40 방사능일본 14:30:34 2,876
1744325 홧김에 독립한 친언니, 매일 집 들러 거의 모든 음식 다가져 1 이를우째 14:27:38 1,542
1744324 신경쓰고 싶지 않은데 신경쓰인다. 4 크롱 14:26:01 404
1744323 머리카락 두꺼워지는법 있을까요~? 8 ㄷㄷ 14:24:38 842
1744322 김용민을 검찰개혁특위에서 빼버렸나보네요 8 oo 14:20:52 1,440
1744321 젤 맛있는 논알콜 맥주 알려주세요 15 민트잎 14:20:23 750
1744320 자식이랑 근본적으로 사이 안좋으니 강아지 때문에 또 싸우게 되네.. 28 힘들다 14:10:57 1,923
1744319 나중에 가면 결혼 못한 게 더 아쉽게 느껴질 것 같아요. 7 14:08:55 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