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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럴수도 있나요?

... 조회수 : 651
작성일 : 2025-08-08 09:18:00

제가 고관절을 다치고 허리 디스크도 있어서

언젠가부터 다친 고관절쪽 옆구리에 결리듯이

통증이 있어요.

그리고 장거리 차를 못타요.

차 오래타면 허리 골반 고관절 주위가 너무

아프고 힘듭니다.

 

최근 휴가라고 장거리 여행 다녀오고

양가 부모님 뵈러 다녀오고 

제가 하는 일로 공교롭게 장거리 출장을

연속 다녀왔어요.

애들도 방학이고 저로서는 강행군을 했는데

옆구리가 계속 아팠거든요.

운동도 하고 있는데도 (어제는 더 빡세게 함)

통증이 계속 있구요.

 

오늘 오랜만에 좀 여유가 있어서 

남편 출근시키고 너무 피곤해서 한시간만 

자려고 누웠는데도 옆구리가 아파서 

끙끙 거리느라 잠도 제대로 못자겠더라고요.

그러고 있다 깜박 잠들어서 지금 깼는데

(1시간 알람하고 30분 넘게 옆구리 때문에

끙끙거리다 20분 정도 깜박 잠듬)

 

옆구리가 하나도 안아파요!!

하나도 안아픈건 아니고 10 % 정도 통증이

있긴한데, 며칠을 아파서 끙끙 댔는데

아무것도 안했는데 갑자기 안아픈거에요.

제가 한거라곤 통증이 사라져서 잠들었는지

아님 잠을 자서 통증이 사라졌는지

20여분 깜박 곯아떨어지게 잔 것 밖에 없는데요.

 

뭘 해도 아프던 옆구리가 진통제

주사라도 맞은듯 갑자기 통증이 사라져서

신기해서 짧게 글 쓴다는게 

두서없이 장황하게도 썼네요.

그냥 이런 경우도 있는지요?

제가 스스로 믿지 못할 정도네요.

 

 

IP : 219.255.xxx.14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8.8 9:23 AM (61.75.xxx.202) - 삭제된댓글

    우리의 몸과 마음은 제자리로 돌아 가려는 성질이 있대요
    그래서 크게 다치지 않는 이상 몸을 여기저기 움직이다
    보면 낫는 경우 있어요
    저번에 수녀원 가셨다가 나오신 분의 건강 비결이
    '몸 흔들기'였어요

  • 2.
    '25.8.8 9:24 AM (61.75.xxx.202)

    우리의 몸과 마음은 제자리로 돌아 가려는 성질이 있대요
    그래서 크게 다치지 않는 이상 몸을 여기저기 움직이다
    보면 낫는 경우 있어요
    저번에 어느 방송에서
    수녀원 가셨다가 나오신 분의 건강 비결이
    '몸 흔들기'였어요

  • 3. 공감
    '25.8.8 9:34 AM (110.15.xxx.45)

    우리몸은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힘이 있대요
    피가 나거나 부러지거나 하는 큰 부상이 아니라면
    저도 좀 두고 봐요
    언젠가 헬쓰하면서 무릎이 살짝 이상하더니
    그 다음날은 아예 일어서지도 걷지도 못해서
    병원에 업혀 가야할 정도도 아팠는데
    그 다음날 정말 씻은듯이 나았던 경험이 있어서요

  • 4. 교회나 절에
    '25.8.8 9:36 AM (116.41.xxx.141)

    다니면서 낮게해달라고 열심히.비는 중에 저런 현상생기면 하나님의 역사하심 부처님 가피력 믿게되는 모먼트 되는거쥬 ㅎ

    저도 디스크 심할때 몇번 저런 경험생길때마다 와 드디어 나에게도 기적이 막 ..

    고통은 환이다 막 이런 구루말에 아 그렇네 해보기도 하고 ㅎ

    신경이라는 물질이 참 요상한듯
    환산통 이라는 현상을 보더라도 ..

    결국 지나고 나니 꾸준한 운동만이 인체회복력에 도움이 되는 유일한 길이 아닐까 하네요
    빨리 쾌차하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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