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새치는 답없나요?

[L음]

안녕하세요!

조카가 중3인데 벌써 새치가 있어 깜짝 놀랐네요

이거는 어떻게 해야되나요?

언니,형부 모두 40대이후에 염색시작했고

우리친정쪽도 다 백발은 아니세요

언니 시부모님은 일찍 돌아가셔서 모르겠다하고

유전인가요?

공부스트레스는 아니고

활발한 아이인데요 ㅠ

[ㅇㅇㅇ]

염색해줄정도로 많음 염색해주세요 예민한 나이니..
일찍 생기는애들 많아요

[..]

유전일 가능성이 많죠.
돌아가신 친가 조부모님 영향이 있을겁니다.
혹시 아이 고모나 친삼촌 중에는
머리가 빨리 센분이 없나요?

[00]

저희 딸도 그래서 엄청 고민하고 가위로 자르기도 하고 염색해주고 했는데..
어른처럼 더 생기고 그렇진 않더라구요
그리고 대학생 되고 어느날 보니 흰머리 별루 없더라구요

[...]

유전이죠.
멜라닌 색소 부족..

[..]

유전.

[ㅇㅇㅇ]

중고딩때는 저도 아들 염색해줬고..지금은 오히려 안해요. 보기에 흉하지 않더군요.

[....]

밑져야 본전이니 검은깨를 열심히 먹여보시죠.

[에고]

활발하다고 스트레스가 없을까요ㅜㅜ
스트레스로 생기는 경우가 많을것 같아요
제 아이도 고등때 많이 심하다가
대학가니 좋아졌어요
심지어 새치나던게 중간에 흑발로 바껴서
반반인것도 있고~~

놀랍거나 안타깝다거나
그런 표현도 마시고 형제분에게
살짝씩 잘라주라고 하세요

뽑았는데 새치가 보이면 또 났다고
상심하는데 자르면 원래 있던게 길었다고
생각하며 지나가니까요^^

[....]

유전인 경우가 젤 많구요
요즘은 학생들도 스트레스 때문인지 새치 많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