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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워요 방문간호사님이 엄마를 학대하는 것 같아요

너무 조회수 : 6,898
작성일 : 2025-08-08 08:42:42

보통 이렇게 하나요? 어쩔 수 없다고 이해해야 할까요.

저는 해외에 사는 불효녀입니다만 매년 여름에 나와서 친정에서 두 달정도 지내면서 엄마랑 같이 시간을 보내는 편이에요. 평소에는 요양 보호사 간호사 도우미 분들이 여러분 오시고 언니가 총 관리를 하고 있고요.

아침에 제일 먼저 오시는 간호사분이 너무너무 엄마를 막 대하네요. 저희가 다 듣고 있는 걸 알면서도 언제나 반말로 소리지르고 냄새난다고 화내고 엄마가 아프다고 해도 억지로 일으키고 밀고 당기고 거의 학대하는 것 같은데, 언니한테 저걸 보고 넘겨야 하냐고 물으면 니가 와서 엄마랑 같이 살면서 케어 할 거 아니면 그냥 모른 척 하라네요.

다른 간호사 보호사님도 이렇게 하시나요. 평생 사모님 소리 들으면서 손가락에 물 한방울 안 묻히고 꽃같이 산 엄마가 저런 대우를 받고 있는 걸 보니 억장이 무너지네요. 하지만 제가 뭘 할 수 없는 상황이겠죠?

IP : 182.231.xxx.83
7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ㅠ
    '25.8.8 8:45 AM (122.40.xxx.187) - 삭제된댓글

    간호사를 교체 요구 해보시고 한분밖에 안계시다면(보통 센터마다 간호사는 반드시 있어야해요) 재가 센터를 바꾸세요. 그렇게 못된 간호사만 있지 않아요. 왜 방치하시나요. 요양보호 센터 정망 많아요. 바꾸세요.

  • 2. @@
    '25.8.8 8:46 AM (118.235.xxx.72)

    바꿀수는 없나요?
    그렇게 학대당하는 환자는 너무 괴로울거 같아요
    언니는 왜 그런식인지

  • 3. ㅜㅠ
    '25.8.8 8:46 AM (122.40.xxx.187)

    간호사를 교체 요구 해보시고 한분밖에 안계시다면(보통 센터마다 간호사는 반드시 있어야해요) 재가 센터를 바꾸세요. 그렇게 못된 간호사만 있지 않아요. 왜 방치하시나요. 요양보호 센터 정말 많아요. 바꾸세요.

  • 4. ㅇㅇ
    '25.8.8 8:47 AM (116.33.xxx.224) - 삭제된댓글

    언니분 말이 백번 맞다고 봅니다.
    엄마에 대한 연민으로 말로만 감정으로만 효녀노릇
    하지 마시고 본인이 직접 다 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 5. 아뇨
    '25.8.8 8:47 AM (1.239.xxx.246)

    다들 그렇게 하지않을거에요
    딸들이 보고도 가만히 있는거 그 사람도 알텐데 얼마나 더 만만하게 대하겠어요
    바꾸세요

  • 6. 언니
    '25.8.8 8:50 AM (116.33.xxx.224)

    언니분 말이 백번 맞다고 봅니다
    님이 해외에서 들어와서 다 어레인지 하고 사람 바꾸고 바뀐사람 확인하고 맘에 안들면 또 교체하고 맘에 들때까지 그렇게 할거 아니라면 입대지 마세요.
    언니가 다 한다면서요..

  • 7. ㅇㅅ
    '25.8.8 8:51 AM (106.101.xxx.25)

    뭘 그냥 넘어가요? 폭력과.간호는 범죄행위예요.
    cctv 확인하시는거 같으니 모아서 학대 신고하세묘
    언니도 문제네요. 본인이 늙고 아파서 보호사케어받을때
    저런 일 당해도 그냥 넘어가라할지.

  • 8. 그린
    '25.8.8 8:52 AM (112.161.xxx.80)

    간호사 교체하세요
    일하고 싶은 간호사 많아요
    왜 그런 사람을 집안에 들여서 스트레스 받으세요?
    센터에 말씀하세요
    다 바꾸어줍니다
    센터에 말해도 소용없다면
    센터를 바꾸세요
    센터의 마인드가 있어요
    제가 생각해도 화나네요
    저도 가족요양을 해서 엄마가 얼마나 소중한데요
    무슨 반말이에요?
    기본도 안된 간호사에요
    재가로 오는 간호사는 간호조무사에요
    무식한 사람이에요
    절대 저는 우리 엄마를 하대하는 사람과는 말 나누고 싶지도 않아요
    말도 안돼요!!!!!!

  • 9. 그린
    '25.8.8 8:54 AM (112.161.xxx.80)

    제목은 요양보호사가 학대하는것처럼 적으시고
    본문에는 간호원이네요
    간호원은 간호조무사에요
    요양보호사 아닙니다

  • 10. 폭력
    '25.8.8 8:54 AM (124.50.xxx.225)

    학대당하는 분 글 읽는것도 괴로워요
    방법이 없는것도 아닌데 왜 엄마를 그런 상황에 내버려두죠?

  • 11. 이해가 좀
    '25.8.8 9:01 AM (221.149.xxx.157)

    집에 계시는데 아침마다 간호사가 방문을 하나요?
    그런 시스템은 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간호사의 학대가 문제가 아니라
    엄마를 방치하는 언니가 문제 아닌지?
    차라리 괜찮은 요양원에 보내지
    자식들이 보고있는데도 학대하는데
    없을땐 뭔일이 있을줄 알고...

  • 12. 맞아요
    '25.8.8 9:02 AM (182.231.xxx.83)

    요양보호사님 간호조무사님 도우미분 이렇게 세 분이 오시고 이웃에 사는 이모와 언니가 밀착 관리하고 있어요. 요양보호사님은 신앙심이 깊어서 그런지 엄마를 부드럽게 다루는 편이고 도우미 이모님은 엄마와 지낸 세월이 있어서 가족같이 따뜻하게 해주세요. 두 분 다 기저귀 아무 불평 안 하시는데 간호조무사 선생님은 항상 반말로 하대하고 엄마를 가르치려고 하고 기저귀 냄새난다고 너무 심하게 야단을 치세요. 치매 노인이 그걸 안 하고 싶어서 안 하시는 게 아니잖아요, 얼마나 깔끔하던 분이셨는데. 진짜 속상하네요.

  • 13. ..
    '25.8.8 9:04 AM (118.220.xxx.145)

    집으로 간호사가 매일 방문하는 제도는 뭔가요?

  • 14. 그런데
    '25.8.8 9:04 AM (122.34.xxx.60)

    차라리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에 모시세요
    어머니 혼자서 아무에게도 구제나 구원받지 못하고 욕먹고 사시는거잖아요
    언니가 어머니 돌보는 게 너무 힘에 부치는겁니다.
    치료나 간호가 필요하면 요양병원.
    치료가 필요 없는 상황이면 요양원 모시세요
    발품 팔면 괜찮은 곳 분명 있습닏ᆢ
    언니가 여러 사람 드나드니 관리하는 게 힘들어서 그러는 것도 있어요
    원글님이 한 번 나오셔서 발품 팔아보세요
    괜찮은 곳 분명 있습니다

  • 15. 제가
    '25.8.8 9:07 AM (182.231.xxx.83)

    와 있어도 평소에 오시던 분들 그대로 오세요. 그 분들 생업인데 딸이 놀러 왔다고 두 달 쉬라고 하면 그 분들도 딴데 알아보고 옮기셔야 할 테니까요. 어머니가 워낙에 까다로운 성격의 공주님이셨기때문에 아버지가 유산을 많이 남기셨어요. 너희 엄마는 시설에 보내면 1주일안에 홧병나서 돌아가실 성격이니까 무슨 일이 있어도 끝까지 집에서 모시라고요. 언니가 병원에 근무해서 필요한 인력을 잘 셋팅해서 팀이 잘 돌아가고 있긴 한데요, 도우미 분들이 엄마를 어떤 마음으로 모시는지 그런 디테일한 면까지는 신경 안 쓰고 싶어하는 것 같네요.

  • 16. 공주님
    '25.8.8 9:12 AM (121.168.xxx.246)

    이라서 어쩌면 처음에 교체가 많았을 수 있어요.
    저희 큰이모도 일주일어 두번도 교체 그렇게 몇 달.
    남는 사람 없고 소문나고.
    그런일들이 있었을 수도 있어요.
    그런 과정을 옆에서 언니가 봤으니 아무말 없을수도 있고.
    그렇습니다.
    간호사분께 감사하다 인사 해주세요.
    또 마음이 조금 풀릴 지 몰라요.

  • 17. ..
    '25.8.8 9:14 AM (211.208.xxx.199)

    교체하면 됩니다
    님이 귀국해 있는동안 언니와 두분이서
    조무사 교체하고 지켜보세요.

  • 18. ㅁㅁ
    '25.8.8 9:15 A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혼자 효녀인척하다가 훌쩍 가버릴거잖아요
    곁에서 일생 챙기는이 가장열받는일이 그거예요

    기저기한번 안가는 주제에 한번씩 삐쭉 들여다보며
    온갖 효자인척은 다하는거

  • 19. ㄱㄴㄱㄴ
    '25.8.8 9:16 AM (175.223.xxx.141)

    다 책임지는 언니한테 가끔 와서 이래라저래라하면 화날듯해요

  • 20. 그럼요
    '25.8.8 9:16 AM (182.231.xxx.83)

    인사야 무지하게 많이 하죠 선물도 드리고 저 나름 용돈도 따로 챙겨 드리고요. 저는 죄인이니까요 언니한테 유산도 양보했고 그냥 엄마 계시는 동안 자주 와서 뵙고 싶은 마음 하나인데 괴롭네요. 우리 엄마가 이런 취급을 당하다니. 치매 아니었으면 80대 아니었으면 말도 안 섞었을 심술궂은 여자한테 매일 아침 야단 맞으면서 기상 하시는 게 참 너무 아니다 싶은데요

  • 21. 옹옹
    '25.8.8 9:18 AM (118.235.xxx.161) - 삭제된댓글

    근데 무슨 서비스를 이용하시는데 요양 간호가 다 나와요?

  • 22. 그린
    '25.8.8 9:18 AM (112.161.xxx.80)

    냄새난다고 말하는것은 기본이 안되어있어요
    당장 바꾸세요.
    요양병원이나 요양원 저는 추천하고 싶지 않아요
    시설 들어가면 알게 모르게 학대하는거 많아요
    집에서 잘 모시면 되지요
    다른분 교체해서 편안히 모시세요

  • 23. 옹옹
    '25.8.8 9:20 AM (118.235.xxx.73)

    근데 무슨 서비스를 이용하시는데 요양 간호가 다 나와요?
    자주 들여다 보는 언니가 더 잘 알겠죠
    어쩌다 보는 자식 보다는~

  • 24. 형제 중
    '25.8.8 9:23 AM (220.117.xxx.100)

    저만 혼자 부모님 간병도 했고 남은 엄마 치매인데 몇년간 모셔보니 한번씩 나타나서 부모님 그렇게 밖에 못 모시네, 우리 엄마 불쌍하네 하는 형제들 곱게 보이진 않아요
    물론 제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 일이지만 힘들 때, 누가 이 짐을 나눠서 져준다면 좋겠다 싶을 때 아무도 도와줄 사람 없는게 얼마나 답답하고 부담스러운지는 해본 사람 아니고서는 모르죠
    평소에 일거수 일투족 다 신경쓰고 언제나 안테나 켜고 무슨 일 생기면 달려가고 일처리해야 하는 입장이 아니면 모를 일들에 대해 부족하고 못하는 것처럼 말하는거 참 무책임해요
    그 간호사 태도가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언니에게 고생 많으시다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언니는 일도 하면서 사람들 뽑고 관리하고 뭔일 생기면 책임지는 생활을 하는건데 그거 쉽지 않을거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거기다가 일하는 사람들이 진심이 우러나는 케어를 하는지 안하는지 신경도 안쓴다고 하시는건가요?
    언니 말대로 해외살이 뒤로 하고 와서 곁에서 24시간 모셔보고 글 다시 올리라 말씀드리고 싶네요

  • 25. 이뻐
    '25.8.8 9:23 AM (210.178.xxx.233)

    이제보니 언니와 원글이 풀 숙제네요
    언니가 병원애서 일하는데 간호조무사가 엄마에게 저러는걸 그냥 둔다?
    원글이 말해도 반응없다?

    이간질이.아니라
    언니는 지금 혼자 한국에 남아서 온갖 신경쓰면서 엄마 뒤치닥거리하는데
    동생은 1년동안 편안히 자기 나라에서 본인 생활 영위하다 2개월만 엄마네 기거하며
    조무사가 이러니 저러니 말하는게 싫은겁니다

    이게 참 ..
    동생분은 언니가 도우미가 힘쓰는거 다 하는데왜 언니는 저럴까? 하시겠지만
    사람쓴다는거 일일이 신경쓰는것 또한
    쉬운건 아니에요
    게다가 언니 본인 가족과 직장일도 신경써야하쟎아요

    몸만 피곤하다고 문제가 아니라
    정신적으로 피곤한 상태인거지요

    원글님이 언니 그런 상황 이해해주시고
    언니의 책임감과 미안함 잘 말씀하시면서
    조무사 문제 잘 해결하시길 바래요

  • 26.
    '25.8.8 9:24 AM (211.235.xxx.60) - 삭제된댓글

    치매/쇠약 어르신은 따끔하게 말해주는 악역도 필요하긴 해요.
    부드럽게 말해도, 거칠게 일으키지 않아도 잘 일어나시는지 한번 보세요.
    아침에 간호사가 와서 하는 일을 둘째 따님이 한번 해보시면 도움이 되실 듯요.
    저도 큰딸이고 엄마가 아예 거동을 못하셔서 입주 간병인 여사님과 함께 살고 있어요.

  • 27. 원글님
    '25.8.8 9:24 AM (1.227.xxx.55)

    심정은 이해하는데 해외 살면서 어쩌다 놀러와서 이러쿵 저러쿵 하면
    언니 입장에선 화나죠.
    언니 말에 따르는 수밖에 없어요.

  • 28. 그냥
    '25.8.8 9:25 AM (210.183.xxx.6)

    언니에게 맡기세요. 언니가 옆에서 다 세팅하고 번거로운 일 다 하고 있는데 가끔씩 온 다른 형제가 이러쿵저러쿵 하면 마음 상하기 쉬울 것 같습니다

  • 29.
    '25.8.8 9:26 AM (211.235.xxx.60) - 삭제된댓글

    치매/쇠약 어르신은 따끔하게 말해주는 악역도 필요하긴 해요.
    부드럽게 말해도, 거칠게 일으키지 않아도 잘 일어나시는지 한번 보세요.
    아침에 간호사가 와서 하는 일을 둘째 따님이 한번 해보시면 도움이 되실 듯요.
    저도 큰딸이고 엄마가 아예 거동을 못하셔서 입주 간병인 여사님과 저희집에서 함께 살고 있어요. 참고로 저희 간병인 여사님은 너무 너무 좋으신데 월급은 일당 20만원이어서 비싼 편이지만 이 분 만나기까지도 오래 걸렸고 만나기가 힘들었어요.

  • 30.
    '25.8.8 9:27 AM (182.231.xxx.83)

    아버지 마지막 간병은 휴직하고 제가 했어요. 언니도 그걸 알아서 저한테 뭐라 못하는 거고요. 어쩌면 엄마도 제가 하게 될지 모르겠어요. 재택 가능하고 남편과 아이가 협조적이라서요. 하지만 당장은 다다음주에 돌아가는 일정인데. 아침마다 너무 괴롭네요. 선생님께 눈물의 하소연을 해볼까요? 얼마나 힘드신 지 알겠지만 반말은 안 쓰시면 안 되겠냐고요.

  • 31.
    '25.8.8 9:32 AM (221.138.xxx.92)

    언니에게 맡기세요.

  • 32. 00
    '25.8.8 9:33 AM (119.192.xxx.40)

    재산이 많다고 글 쓰셨는데 돈 문제 없으면
    입주 간병인을 쓰세요

  • 33.
    '25.8.8 9:34 AM (211.235.xxx.60) - 삭제된댓글

    답글 달아주신 것을 보니, 요양보호사, 가사도우미, 문제의 간호사가 똑같은 일을 하는 건가요?
    간호사의 말투, 일하는 스타일이 영 마음에 안드시나봅니다
    그 간호사의 장점은 뭐지요?

    제가 입주간병인을 네 분 거치고 현재 간병인께 정착을 했는데 면접은 훨씬 더 많이 봤죠. 가사도우미형 간병인, 산후관리자형 간병인, 간호조무사형 간병인, 동네통반장형 간병인 등등이 계셨어요.

    사실 저는 간호조무사형 간병인을 모시고 싶었어요. 엄마가 워낙 중환자시거든요. 그런데 표정이 싸늘하고 집안일을 잘 못하는 것 같다고 (아니 우리집에 사니 집안일은 내가 나의 도우미 이모님과 함께 하고 엄마는 콧줄로 식사하시니 밥을 잘하든 못하든 상관이 없는데!) 형제들이 싫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덕분에 (?) 의료적인 건 제가 좀 더 챙겼어야 했어요. 여튼…

    간호사형과 아이/노인 돌봄형 간병인 좀 장단점이 다르니 육각형 인재를 원글님이 구해오시는 게 가장 좋기는 합니다.

  • 34. 셋이나 와주고
    '25.8.8 9:36 AM (183.97.xxx.35)

    이모와 언니까지 밀착관리 하는데
    왜 냄새가 나는지 이해가..

    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언니가
    필요한 인력을 잘 셋팅해서 팀이 잘 돌아가고 있다는데
    반말하는 간호사나 냄새나는걸 모를리도 없고 ..

    마지막 가는길이 비참한건 누구도 피할수없는일

  • 35.
    '25.8.8 9:42 AM (211.235.xxx.60) - 삭제된댓글

    그리고 이렇게 말씀드리면 좀 죄송하지만..
    거동을 할 수 없는 분들 모시는 요양병원 한번 다녀가보세요…

    저희 엄마가 너무 중환자셔서 저희 집으로 퇴원하는 것을 걱정하고 형제들이 반대했었는데 (제가 힘들까봐도 그랬구요)
    1인실 입원비 400만원, 간병비 300만원해서 한 달에 700만원씩 나가는 그래도 좋다는 요양병원 두 군데 다녀와보고 형제들이 너무 너무 미안한데 엄마 잘 부탁한다 하더라구요.

    그래도 댁에 계실 수 있다는 게 얼마나 우리나라 상황에서 감사한 일인지 한번 보고 가시면 어떨까 싶어요.

    자식과 함께 사는 것은 그 무엇으로도 돈으로도 차원이 다르긴 해요.. 그래서 둘째 따님이 한 달이라도 두 달이라도 들어오셔서 재택근무 하시면

    정말 너무 너무 좋지요.

  • 36. Mmm
    '25.8.8 9:42 AM (70.106.xxx.95)

    당장 언니가 옆에 있으니 언니가 잘 알겠죠
    정말 학대한다면 언니가 가만 두겠어요?
    정 그러면 님이 미국으로 모시고 가는 방법도 있어요. 근데 그건 못하실거고 그렇다고 한국에 반년 미국에 반년 이렇게 오갈수도 없을거고요

    의료진들이 제일 싫어하는 보호자가 미국에 사는 보호자래요.
    어쩌다 와서는 환자 학대한다고 제일 진상부린다고요.

  • 37. 그런데
    '25.8.8 9:45 AM (118.235.xxx.18)

    개나 고양이에게 소리 지르고 밀고 당기고 화내도 동물 학대한다고 하는 게 82대세 아니었었나요.
    그 간호사가 언니의 절친이나 가스라이팅이라도 당하는 관계인가요
    사람 하나 교체하면 되는데, 동생이 해외에서 와서 관여하는 게 고생하는 자신에 대한 공격이라고 받아들이는건가요?
    요양원, 요양병원과 뭐가 다른가요?
    요양원과 요양병원에서는 학대하는 걸 못보고 시정 요구를 할 수 없으니 집에서 모시는거잖아요
    그런데 집에서 소리지르고 화내는걸 보고도 시정하지 않는다면 집에서 모시는게 무슨 의미인가요
    동냉이 1년 두 달 와있으면서 돌보고, 아버지 마지막길에 간병도 했고.
    유산도 포기했는데 엄마 하대하는 간호사 하나 바꾸자는 소리를 못하나요?

    소리 지르고 반말하고 밀고 당기고. 이게 말이 됩니까?

  • 38.
    '25.8.8 9:46 AM (182.231.xxx.83)

    간호 조무사님은 당수치, 혈압, 체온 그런 걸 매일 체크해 주세요. 그리고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엄마가 변비로 고생하시는데 관장을 해 주실 때도 있고요. 가끔 염증이 있으면 빨리 알아보시고 병원을 모시고 가라고 알려준다거나 해열제를 드시게 한다거나 그런 처방도 하시고요.
    요양 보호사님은 식사 준비, 기저귀, 청소, 빨래등을 해 주시지만 간호조무사님의 특화된 분야는 좀 약하시죠.
    도우미 이모님은 말벗, 입맛에 맞는 반찬 몇가지 해주러 시간 날 때 들리시고요. 이모님 오시는 날엔 왠만하면 가족들 다 모이고 막걸리 마시고 택시 불러서 태워 드려요.
    아버지 돌아가시기 전에 입주 도우미도 들였었는데 이렇게 여러명이 북적북적 하는 게 가능하다면 더 좋은 것 같아요. 다만, 너무 화내고 짜증내는 멤버는 좀 어떻게 통제해야 하지 않을까요

  • 39. 다른얘기인데
    '25.8.8 9:52 AM (211.234.xxx.124)

    이러니 자식이 가까이
    살고 돌보지 않는이상
    굳이 애없다고 노년이 어떡하냐 걱정할것고 없는거 같아요
    자식이 있으나 없으나
    아픈게 죄인거 같아요
    원글님보고 뭐라는게
    아니에요 다 어쩔수없는 사정이 있잖아요
    그냥 현실이 안타까울뿐이에요

  • 40.
    '25.8.8 9:56 AM (211.235.xxx.60)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제가 정말 남일 같지 않아서 계속 답글 달아요. 30분 정도 후에 제 답글은 다 지울 것 같아요.

    당수치, 혈압, 체온, 저희 엄마는 중환자시라 산소포화도 등 그런 것 매일 체크하는 것을 저는 저와 남편이 하고 있어요. 저희 부부가 의사에요. 솔직히 그래서 가능하기는 해요. 입원환자를 루틴하게 돌봤던 사람이 매우 요긴하기는 합니다.

    간호조무사를 개인적으로 구하신 건지, 간호조무사로 오래 일한 요양보호사를 구해서 계약하신 건지는 모르겠어요. (제가 모시고 싶었던 분은 대학병원 중환자실에서 30년 가까이 근무하셨던 분이셨어요. 앞에서 말씀드렸듯, 표정이 싸늘하고 집안일은 영 못하시는 것 같다고 해서 그 분을 입주간병인으로 모시지는 않았었어요. 이 분이 가지는 장점은 다른 형제들은 상상하기가 어려운 것 같아요. 그러려니 했어요. 사실 평상시에는 괜찮아요. 그런데 병원에 계신 게 아니고 집에 계시니까, 조금 이상하다 싶으면 바로 필요한 처치 하고 병원으로 가야 하거든요. 가끔 벌어지는 이 때를 위해서 그런 사람이 필요한 거에요.)

    사족이 길었던 것 같은데요, 간호조무사 없애고 따뜻한 요양보호사로 오게 하셔도 돼요. 협박하는 건 아닌데… 의료적으로 그렇게까지 빠르게 판단할 필요가 없을지도 몰라요. 자연스럽게 쇠약해지시는 것 뿐이에요.

    또는 온화하고 어머니 기분을 더 좋게 해드리는 간호조무사를 구하면 돼요. 단 이 분을 모시고 유지하는 것을 원글님이 해주셔야 해요.

    위의 두 가지가 안되면 현상유지입니다.

  • 41. 근데
    '25.8.8 9:59 AM (118.235.xxx.1)

    왜 제목에는 요양보호사가 괴롭힌다쓰고 내용에는 요양보호사는 잘하는데 간호사가 괴롭힌다고 쓰는건가요

  • 42. ..어
    '25.8.8 10:03 AM (14.55.xxx.133)

    언니가 용납하니까 가능한 거예요 언니 입의 혀처럼 굴수도 있고 바꾸셔요

  • 43. ...
    '25.8.8 10:06 AM (219.255.xxx.142) - 삭제된댓글

    간호조무사님은 간단한 바이탈 체크만 하고 바로 가시는것 같네요.
    그럼 그리 오래 머물지 않을것 같고
    원글님 보기에 다소 거칠어보여도 언니가 그분을 계속 오시게 하는 이유가 있겠지요.
    종일 그분과만 있는게 아니라면 마음을 조금 가라앉혀 보시고, 언니한테는 어떻게 그분을 모시게 됐는지 부드럽게 물어보세요.
    그분을 맘에 들어하지 않는게 언니에게는 질책처럼 들릴수 있어요.
    맘에 드는 사람으로 교체하라고 하지만 그게 그렇게 쉽지 않습니다.
    여러 사람 드나들때마다 상황 설명하고 미세한 조율이 필요하고, 일하는 언니가 혼자 어머님 케어를 맡아 하는데 쉽지 않은 일이에요.

  • 44. 윗님
    '25.8.8 10:06 AM (182.231.xxx.83)

    댓글들 감사하고 댓글 지우지 말아주세요.
    간호조무사 선생님은 내가 간호조무사인데 요양보호사가 아니란 말입니다, 라고 주장하시는 부분이 좀 큰 것 같아요. 내가 간호사인데 간호사 말을 들어야지! 라고 항상 큰 소리를 치세요. 저는 간호조무사랑 간호사가 다른 것도 몰랐네요, 여기 글 올리기까지요. 어쨌든, 특화된 분야가 다르니까 너는 왈가왈부하지 말라는 언니의 엄명이 있었기에 매일 꾹 참고 있었는데, 오죽하면 언니가 선생님 오시는 시간에 너는 걸으러 나가라라는 명령도 있었는데 그간 너무 더워서 못하고 있었죠. 엄마는 아마도 여명이 1-2년? 남으신 것 같은데 매일 그렇게 고약한 사람이 일어나라고 팔을 비틀고 냄새난다고 구박받으면서 하루를 시작하면 너무 슬플 것 같아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닌 것 같은데요

  • 45. 힘드신건
    '25.8.8 10:07 AM (203.81.xxx.18)

    알겠고 감사하기도 한데 환자에게 조금만 부드럽게 대해주시면 더 고맙겠다고 한마디 하세요

    물론 엄마 공주셔서 고집세고 협조 안하면 과격모드를
    돌릴순 있지만 부탁의 말씀을 드리면 그쪽에서도 무슨 말이 있것쥬

  • 46. ...
    '25.8.8 10:11 AM (219.255.xxx.142) - 삭제된댓글

    그리고 그 간호조무사가 여러환자를 봐야하면 매우 바쁠수 있어요. 저희집에 주1회 오시던 간호사는 밤 11시까지도 일하더라고요.
    어머님 치매시면 아침에 간호조무사 오실때 비협조적일수 있고, 간호조무사가 바쁘니 더 그럴수도 있어요.
    아무튼 종일 함께 하는게 아니고 직접 위해를 가하는것도 아니고 단지 좀 불친절 한 정도라면, 맘이 아파도 좀 지켜보세요.
    원글님이 새 사람 데려다놓고 관리하고 다 할 수 없잖아요.

  • 47. 정말
    '25.8.8 10:13 AM (182.231.xxx.83)

    예민하긴 한데. 오늘은 저희 남편이 뛰쳐 나가면서 그만 하라고 하겠다고 해서 남편을 막느라고 의도치 않은 몸싸움을 벌였네요. 그분도 뭔가 힘든 일이 있었는지 오늘따라 너무 과격해서 우리 엄마가 왜 저런 일을 당해야 해 생각하면서 혼자 울었어요. 얼마나 힘든지 알죠, 저도 많이 해 봤고 더군다나 협조 1도 안 해주시는 치매 할머니 많이 힘들죠. 하지만 본인이 하겠다고 한 직업인데 작년이 다르고 제작년이 다르고 점점 거칠어지네요. 근데 소통이 잘 되는 분이 아니셔서요. 내 말만 말이다 그런 분.

  • 48. .....
    '25.8.8 10:14 AM (211.234.xxx.209)

    저도 의사인데..
    어차피 원글님은 떠날 분입니다.
    본인이 케어 못 하시기 때문에..
    그러면 간호조무사 한 분은 유지하는 게 낫다고 봅니다.
    관장 누가 하겠어요..
    언니도 역부족이고 이 분은 떠날 분이고..
    혈당, 혈압, 체온, 염증, 욕창 등등도 매일 가족이 체크하지 않는 이상 일반인 도우미 분들에게만 내맡기긴 어렵죠.
    결국 현상유지입니다.
    유일하게 가능한 부분은 원글님이 있는 동안 간호조무사를 바꾸고 바뀐 분이 계속 어머님을 잘 돌봐주는지 세팅까지 확인하고 떠나시는 건데...
    재가센터를 다시 알아보고 몇 군데 상담 예약하고 방문해서 상담하고 센터 바꾸고 일정 다시 세팅하고 바뀐 간호조무사분 어떤 분인지 확인하고 그 상태로 유지 가능한지 확인하고..
    2주 동안에는 절대 불가능합니다..
    괜히 지금 시스템 건드려놓으면 언니만 뒤치다꺼리 미어터질뿐 아니라, 아예 요양원 가셔야될 수도 있어요.
    결국에는 현상유지가 답입니다 ㅠㅠㅠ

    정말 죄송한 말씀이지만...
    평상시에 생기는 자잘한 일들 모두에 대해서는 아예 난 머니까 못 하는 걸 어째.. 이러다가..
    몇 달 와서 언니는 가슴 안 아프냐고 난 가슴 찢어지고.. 이러면..
    1년 365일 매달려 있는 언니 입장에서는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죠... ㅠㅠㅠ

  • 49. 그 분이
    '25.8.8 10:20 AM (182.231.xxx.83)

    여러가지 변화를 만들어서 엄마가 많이 좋아지셨다고 저를 볼 때마다 자랑을 하세요.
    하나는, 저희집 시계를 전부 한 시간 앞으로 돌려 놓았어요. 요양원에서 그렇게 한대요. 어머니 지금 10시가 다 됐는데 아침밥을 안 먹겠다고, 그럼 안 돼. 빨리 밥 먹고 약 먹어야지. 사실은 아홉시. 저녁에도 마찬가지로, 어르신 지금 일곱시가 넘었어, 밥 안 먹으면 약 못 먹잖아, 얼른 드셔야지. 사실은 여섯시 15분. 빨리 먹이고 빨리 퇴근하려고.
    밥은 무조건 식탁에 똑바로 앉아서 드셔야 한다고. 엄마가 아무리 허리가 아프다고 하셔도 그래야 주어진 시간에 뚝딱 먹고 약까지 먹이고 자기는 다음 집으로 갈 수 있다고요.
    자랑 포인트는 결국 나의 편의를 위해서 어르신의 루틴을 바꿨는데 나 정말 똑똑하지? 저한테도 언제나 반말이십니다. 간호사의 말을 들으라

  • 50.
    '25.8.8 10:22 AM (118.235.xxx.104)

    일단 제목부터 바꾸세요.
    요양보호사 화나겠어요.

  • 51.
    '25.8.8 10:25 AM (182.231.xxx.83)

    바꿨습니다요

  • 52. ㅇㅇ
    '25.8.8 10:31 AM (219.250.xxx.211)

    불평을 하고 지지를 받으려고 여기 글을 쓰셨나요?
    원글님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세요 더 좋은 간호사를 구해 보시고요
    그게 안 되면 그냥 가만히 있으세요

    비난이 아니고, 이 두 가지밖에 원글님에게 길이 없어요
    여기서 속풀이를 하는데에 그치면 속은 시원해지시겠지만 진정성은 없다고 생각하겠습니다

  • 53. 그 간호사가
    '25.8.8 10:40 AM (183.97.xxx.35)

    자기일만 하면 되는데
    요양보호사일 까지 하다보니 짜증을 내는거네요

    님이 한국에 있을동안 만이라도
    그 간호사가 오기전에 냄새 안나게
    침구나 기저귀를 갈아주면 간호사도 좀 달라지지 않을지..

  • 54. .....
    '25.8.8 10:49 AM (211.234.xxx.209)

    음..
    그런데 쓰신 걸 보니..
    그 사람이 자기가 빨리 퇴근하려고 그런다.. 고 하면 목적은 불순하지만..
    일의 내용 자체는 어머님에게 좋은 방향이긴 한데요.
    식사를 제 시간에 하는 게 건강하지
    식사를 불규칙하게 드시고 저녁 늦게 먹고 그러면..
    당뇨 있으신가본데 혈당관리에 좋지 않아요..
    치매노인을 제 시간에 식사하게 하는 게 쉽겠나요..
    시계를 돌려서라도 제 시간 식사가 가능하다면 그 정도는 충분히 괜찮은데요..

    그리고 장기요양 환자들이 제일 위험한게 누워서 먹다가 기도로 들어가서 흡인성 폐렴으로 돌아가시는 거예요.
    앉거나 최소한 상체를 좀 일으켜서 드시는 게 안전하죠..

  • 55.
    '25.8.8 10:51 AM (211.235.xxx.60) - 삭제된댓글

    원글님,
    간호조무사 그 분 자체를 바꿀 수는 없습니다. 아니,, 바꾸는 것보다 새로 구하고 세팅하는 게 더 쉽습니다.
    조만간 다시 오셔서 조무사분 세팅하세요.

    그 조무사분을 이해할 필요 없습니다. 그냥 그 사람은 그런 사람이에요. 그 사람이 지금 마음에 안들면 다른 사람으로 바꾸는 거에요.

    천천히 생각해보시고, 마음을 굳게 먹으시고, 지금 간호조무사가 하는 역할을 대신할 수 있는 사람을 원글님께서 찾으시고 세팅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저는 아이가 하나인데, 아이를 키우는 것보다 부모님 돌보기가 세 배 정도 돈이 많이 들고 다섯 배 정도 신경을 많이 써야하는구나 생각했어요.

    저희 아버지는 경도인지장애판정을 받으셔서 지금 실버타운형 요양원에 계세요. 이 곳 찾는 것도 정말 힘들었습니다.

    곧 댓글 지울게요 왜냐면 제 개인정보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그래요.

    지금 너무 속상하셔서 한탄도 하고 싶으시고 대화도 많이 하고 싶으실 것 같긴 한데… 저만해도 원글님의 그런 이야기 들어드리기 어렵습니다.. 저도 힘들어서요. 무슨 말씀하시는지는 너무 너무 잘 압니다. 한 가지만 다시 말씀드릴게요. 지금 마음에 안드시면 원글님께서 책임지고 바꾸시면 되는 겁니다.

  • 56. .....
    '25.8.8 11:04 AM (211.234.xxx.209)

    다시 댓글 답니다만.
    저도 읫분 말씀에 동의해요.
    일단 출국 2주 남았으면 지금 그 간호조무사를 홧김에 내쫒으면 답이 없어요.
    다음에 다시 몇 달 일정으로 오셔서 다시 사람 구하고 일정 다시 세팅하세요.
    그리고 그 전에는 입 대지 마세요.
    원글님이 본인 시간, 노력 써서 스스로 바꾸고 세팅 다시 하기 전까지는 답 없는 얘기입니다.
    아마 언니도, 이미 간병에 지쳐서 이런 세팅 다시 할 에너지가 없는 것일 듯요.

  • 57. 화나네요
    '25.8.8 11:14 AM (211.215.xxx.144)

    내돈주고 고용하시면서 반말을 듣고 사시다니. 그 조무사 언니랑 뭔 관계있는거 아니에요??
    언니는 병원에 있으면 퇴직한 간호사도 구할수 있을거같은데 왜 인성 안좋은 간호조무사한테 사람취급을 못받게 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좋은 간호사, 간호조무사, 간병인, 요양보호사 충분히 있습니다.
    원글님네가 한명만 있는것도 아니고 상시 돌봐주는 도우미에 요양보호사까지 있는데 정말 답답합니다.
    요양보호사 개인이 추가로 더 고용하실수 있으니 차라리 요양보호사를 더 채용하세요

  • 58. 하와이
    '25.8.8 11:16 AM (122.34.xxx.61)

    본인이 끝까지 책인 못 지면 입대지 마세요. 일년에 두달 와있으면서 그러시는거 아니에요.
    그렇게 속상하고 눈물바람이면 직장을 그만두던 애를 팽개치던 한국 와서 엄마 돌보세요.
    반말하는 조무사도 짜르고 다시 세팅하고
    아니면 직접 와서 공주같은 엄마한테 존댓말하면서 사근거리던가요.

  • 59. ---
    '25.8.8 11:16 AM (218.54.xxx.75)

    원글님 마음 알겠는데, 학대는 아니라고 봅니다.
    언니한테 맡기시는게...

    .원글님이 본인 시간, 노력 써서 스스로 바꾸고 세팅 다시 하기 전까지는 답 없는 얘기입니다.
    아마 언니도, 이미 간병에 지쳐서 이런 세팅 다시 할 에너지가 없는 것일 듯요.22222

  • 60. 카페오레
    '25.8.8 11:20 AM (1.230.xxx.26) - 삭제된댓글

    지나가다 너무 안타까워 며추자 보탭니다
    저도 노환에 거동 못하시는 아버지 보살피느라 약간의 경험이 있습니다
    좋은 분 찾아 정착하기까지 네 명 겪었고 그때마다 센터 바꿨습니다
    요양보호사 중에 간호조무사 업무 하시는 분도 있었어요
    개인감정 드러내며 소리지르는 것보다 무뚝뚝하고 사무적으로 대하는 분이 차라리 낫겠어요
    제가 다 가슴이 아프네요
    일주일에서 열흘정도 전념해서 사람 알아보고 면접하고 하면 됩니다
    원글님 출국 2 주 남았으면 가능해요

  • 61. 카페오레
    '25.8.8 11:21 AM (1.230.xxx.26)

    지나가다 너무 안타까워 몇자 보탭니다
    저도 노환에 거동 못하시는 아버지 보살피느라 약간의 경험이 있습니다
    좋은 분 찾아 정착하기까지 네 명 겪었고 그때마다 센터 바꿨습니다
    요양보호사 중에 간호조무사 업무 하시는 분도 있었어요
    개인감정 드러내며 소리지르는 것보다 무뚝뚝하고 사무적으로 대하는 분이 차라리 낫겠어요
    제가 다 가슴이 아프네요
    일주일에서 열흘정도 전념해서 사람 알아보고 면접하고 하면 됩니다
    원글님 출국 2 주 남았으면 가능해요

  • 62. 언니랑
    '25.8.8 11:25 AM (182.231.xxx.83)

    이야기를 했어요. 역시 새로운 사람을 구하는 건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어요.
    하지만, 저는 그 말을 해야겠어요. 반말하시는 거 불편했다고요. 매일 소리 지르시는 것도요. 제가 말을 한다고 달라지진 않겠지만 저는 최소한, 그 정도는 해야 할 것 같아서요.
    자녀분 중 한 분이 곧 결혼을 하신데요. 축의금을 많이 할겁니다. 큰 돈을 받고 기분이 좋으면 제 이야기도 잘 들어주실까요. 엄마를 부탁해요. 돈으로 다 통하는 건 아니지만 본의 아니게 멀리 떨어져 사는 딸의 진심을 들어주실지 두고 볼 일이네요.

  • 63. 어휴
    '25.8.8 11:34 AM (223.62.xxx.100) - 삭제된댓글

    2주 후에 떠나실분이 내 엄마한테 친절하게 대하라고 훈계를 하고간다, 축의를 많이 할거다
    진심으로 이란 행동이 어머니께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하시는거에요?
    언니분이 힘드시겠어요ㅜㅜ

  • 64. ㅇㅇ
    '25.8.8 11:36 AM (118.235.xxx.82)

    아뇨 손떼세요 시터도 간병인도 메인 보호자 아닌 사람이 와서 이래라 저래라 하는거 아닙니다. 그 화가 어디로 가겠어요. 언니한테 귀뜸하고 마세요. 축의금 많이 줘도 니 딸이, 니 동생이 반말 존댓말 같은걸로 트집잡았다 하고 있는 사람들한테 보복하고 유세부려요. 일단 정확히 아셔야 할게 원글님네가 을이예요. 관장할 사람 없으면 요양병원 가셔야 하는데 거기서도 관장하고 찔끔찔끔 나오거나 못참거나 하면 엄청 구박해요

  • 65. ㅇㅇ
    '25.8.8 11:43 AM (118.235.xxx.162)

    님이 꽃밭이예요 사람 구하고 관리하는거 안해봐서 배부른 소리하는 거예요.

    바꿔도 거기서 거기고 남의집 노인환자한테 나긋나긋 돌보는 사람은 환상이예요 걍 돈벌려고 내가 못하는거 대신 해주는 사람들인거고 나긋나긋까지 바라지 마세요. 기분좋게 방긋방긋하는 사람들은 밥 떠먿이거나 기저귀 갈거나 체위변경 관장같은거 할필요 없이 의식없는ㅍ환자라 몸편해서 여기서 꿀빨아야겠다 아님 돈많은 할아버지라 꼬셔서 유산받아야겠다 둘중 하나예요

  • 66. ...
    '25.8.8 11:48 AM (223.62.xxx.100)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제가 이동중 여러번 댓글 다는데
    이제 그만 하셔요.
    위에도 적었지만 어떤 경로로 모셨는지 모르지만
    병원 소속 방문간호사는 바쁘고 구하기 어려워요.
    그렇게 꾸준히 시간맞춰 루틴하게 오는분 구하는건
    더 어렵구요.
    그분들 식사까지 챙겨주지 않아요.
    언니가 그분을 그냥 두는건 그게 최선이기 때문일거에요.
    현상태 유지하는것 중요합니다.
    원글님도 간병해보셨다고 해서 아시겠지만
    단기간 아니고 이렇게 장기 환자는 여러 이벤트가 있어요.
    언니분이 감당할수 없으면 시설에 가셔야합니다.
    가까이서 살피지 못하는 원글님의 미안한 마음은
    충분히 전달되었으니, 그만 하시고
    남은 시간 어머님과 언니와 좋은 추억만 만드셔요.

  • 67. 자식들도 못하는
    '25.8.8 11:56 AM (193.36.xxx.137)

    일들을 맡기고 해주기를 바라는 사람들에게 마음에서 우러나 불쌍히 여기며 정성으로 돌보기를 바란다는 것 자체가 현실을 모르는거예요
    그나마 돈받고 직업으로 하니 하는거지 내 배로 낳은 자식도 일주일에 한번씩 관장하고 치매로 엉뚱한 소리하고 고집부리는 노인들 돌보기 힘들어요
    그렇게 꽃같고 소중하고 불쌍하면 다 버리고 오셔서 엄마 관장도 해드리고 식사도 해드리고 씻기고 말동무 해드리고 안아주시고 하세요
    멀리 떨어져서 돌봄의 현실을 잘 모르는 분이 어쩌다 한번씩 와서 엄마 불쌍해 죽겠고 엄마 돌보는 사람이 일 못한다고 하는거 보기 안 좋아요
    저도 치매 어머니랑 살지만 그분들 원하는대로 다 못해드려요
    저도 살아야 하고 시간 맞춰서 싫어도 해야 할 일이 있고, 아프다고 안 건드리고 하고싶으신대로 두면 안되는 부분이 있거든요
    아프다 느껴져도 움직여야 덜 아프게 되는 부분도 있고요
    아프다고 하루종일 한 자세로 누워계시게 할 수도 없죠
    엄마가 평소 어떤 분이고,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무엇이 진짜 어머니를 위하는 길인지 어쩌다 보는 사람은 잘 몰라요
    본인이 다 떠맡고 책임질거 아니면 그냥 두세요

  • 68. 나쁜인간이에요
    '25.8.8 12:03 PM (211.234.xxx.88)

    인간이 힘들다고 다 그런가요?
    저는 본인 힘들다고(죽눈경우 제외) 키우던개 버리고 학대하는 인간은 인간으로 안봐요
    환자가 치매라도 환자에게 욕하고 구박한다? 인성이 글러먹은겁니다
    안타까운 사실은 그런일 하는 사람들중 그런 인성들이 많지요

    언니가 재산 다 가져갔으면 님도 할말이 있죠
    이건 학대잖아요

    한국 들어와서 적극적으로 새사람 찾아보세요
    그리고 사람은 사람대로 쓰고 님도 자주 들여다보세요

    스티브잡스가 세상 떠날때 가장 후회되는게 뭐냐면
    내게 소중한 사람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했다는거에요
    인생에서 뭐가 소중한지 다시 생각하셨음해요 더욱이
    여명이 그리 길게 남아있지않다면요
    아버님도 그리 빨리 가실줄 모르셨을텐데요

    제가 4등급 엄마와 같이 살며 모시고있어서
    언니입장도 원글님 입장도 잘 이해하고요
    잘 아니까 드리는 말씀이에요

  • 69. .....
    '25.8.8 12:28 PM (211.234.xxx.209)

    축의금 많이 하겠다 하셔서..
    답답해져서 다시 댓글 달아요 ㅠㅠ
    제가
    '원글님이 본인 시간, 노력 써서 스스로 바꾸고 세팅 다시 하기 전까지는 답 없는 얘기입니다.
    아마 언니도, 이미 간병에 지쳐서 이런 세팅 다시 할 에너지가 없는 것일 듯요. ' 라고 쓴 게
    그 간호조무사 일하는 게 아주 훌륭하다고 그리 쓴 거는 아닙니다.
    당연히 환자 구박하고 그런 거 아주 나쁘죠.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 맞춰 밥 먹이는 거,
    허리 아프다고 해도 어르고 달래서라도 일으켜서 밥 드시게 하는 거..
    이런 건 목적이 불순해도 그 사람이 장기 요양 환자에게 필요한 것이 무언인가.. 는 알고는 있길래...
    지금 당장 사람 못 바꾸면 그나마 최선이라고 드린 말씀이고요.

    그런 사람 축의금 많이 줘도 안 바뀝니다
    오히려 기고만장 하죠.
    봐라, 내가 환자 잘 봐서 다들 날 좋아하고 고마워한다,
    내가 일 이렇게 잘하는 사람이다. 하겠죠.
    사람을 쓰면,
    내가 돈 많이 주면, 내가 휴가 많이 주면
    저 사람이 더 일을 열심히 하겠지.. 하시겠지만
    실제로 사람 쓰는 일이 그렇게 돌아가지 않습니다.
    사람 써본 적 없으신 듯요..
    사람은 타고난 대로 살아요.
    그 사람은 원글님이 아무리 존대해달라, 환자한테 살갑게 해달라, 축의금 많이 하겠다.. 한다고 잘 바뀌지 않습니다.
    그냥 지금 대안이 없으니 쓰는 거고
    원글님이 시간, 노력, 재산 들일 수 있을 때 와서 직접 바꾸고 세팅 다 다시 하기 전에는 방법 없습니다.
    괜히 존대해달라, 살갑게 해달라 하고
    성질 원래도 별로인 사람을 굳이 건드려놓지 마시고
    조용히 계시다가 여건 될 때 차라리 바로 자르시는 게 훨씬 낫습니다..
    축의금도 그냥 일반적인 지인 수준으로 하세요.
    못된 사람에게 제대로 대접도 못 받을 거면서 축의금 많이 하는 호구가 되지 마시고요..
    사람 쓸 때는 적정선을 지키는 게 중요합니다.
    잘 해 주시려거든 좋은 사람에게(지금 일 잘해주시는 도우미님이나 요양보호사님) 잘하시고
    나쁜 사람에게는 선만 지키다가 여건 될 때 자르고 다른 사람으로 바꾸세요.

  • 70.
    '25.8.8 1:08 PM (211.235.xxx.214) - 삭제된댓글

    저도 마지막으로 댓글 달아요
    하… 일단 저도 한숨부터…

    축의금을 많이 드리지 마세요… 윗분 211.234님께서 정말 너무나고 옳은 말씀 해주셨어요.
    지금 그 조무사 말로 물질로 잘해드린다고 절대 어머님께 더 잘하니 않습니다.
    현재 상태에서 최선일 뿐 좋은 사람이라는 것도 아니에요.

    축의금 주느니 차라리 남편 분과 함께 미쳤냐고 돈 받아먹으면서 무슨 짓이냐고 나가라고 소리 빡빡 칠 것 같아요. 그게 태도 교정에는 더 나을 수도 있어요. 단.. 이 경우 나가버릴 수도 있죠. 그 위험이 있고 더 나은 사람 구할 수 있을지 몰라서 못하는 거구요.

    저도 입주하시는 분 중 이건 좀 아니다 싶은 것 반복해서 요청했는데 안돼서 제가 바락바락 소리지르고 하루아침에 잘라버렸던 분 계세요. 그 다음에 지금 너무 좋으신 입주 여사님 구했어요..



    할 말 해야겠다… 할려면 그 분 뛰쳐나갈 각오 하시고 완전히 확실히 하시고 그 책임을 지시고
    할 말 하시고 돈 드리려면 둘 다 하지 마셨으면 좋겠는데…

    그렇긴 하지만 그냥 마음대로 하세요~~ 부모님도 부모님답게 자녀도 자신의 가치관에 맞게 실컷 하다가 이승에서의 마지막을 맞이하고 그러면서 서로 다시한번 우리는 이런 사람이었구나 깨달아요. 정답이 없습니다.

  • 71. 요즘
    '25.8.8 4:19 PM (211.211.xxx.168)

    아기도 다 CCTV설치라고 사전에 고지하고 고용해요.
    설치후 시급 더 주고 CCTV설치후 고용하새요.
    그 대신 게으른거 아런 건 좀 눈 감아 주세요,

  • 72. 요즘
    '25.8.8 4:21 PM (211.211.xxx.168)

    글고 나쁜 사람에게 자꾸 돈으로 베풀려 하지 마세요.
    요즘 요양 보호사 많은데 언니가 왜 그러는지 모르겠내요.
    원글님이 오바 하시는 건지 언니가 넘 무관심 람건지는 이해가 안가는데 바꾸세요.

    굴고 돈 많이 주지 마세요,
    저런 여자들은 자기가 막해도 돈 많이 주면 더 막 합니다.
    그럼 더줄지 알고,

    참 사람다루는 법 모르고 아기 같으시네요

  • 73.
    '25.8.8 4:27 PM (59.31.xxx.35)

    저도 윗분 말씀대로 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다음번에 들어오셔서 내가 확실히 일처리 할수있을때까진
    마음이 아파도 당분간은 참고 지켜보셔야겠어요.
    일 하러 와서 자기 자식 결혼 얘기를 꺼내는것 자체가
    개념 상실에다가 무얼 원하는지 속이 너무나 뻔히 보이잖아요.
    저 사람에게 계속 끌려디니실뿐 저 인성으론 축의금을
    두둑히 받았다한들 틱틱 거리며 자기 한일 유세하고 떠벌리며
    뭐라도 계속 받아내고 울궈먹을 생각만 하지
    앞으로 원글님이 원하는 방향으로 상황이 크게 나아지진
    않을것 같아요.
    마음아프셔도 계획 잘 세우셔서 단칼에 자르셔야
    제일 현실적으로 나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입만 동동 띄우는 동생도 아닌데
    언니분의 대처가 아쉽지만 많이 지쳤나부다.. 생각하시고
    마음 고운 원글님이 잘 리드하셔서
    어머니 남은 여생 곱게 잘 지켜주셨으면 좋겠어요.
    치매 환자 시라고 따스한 손길, 에너지를 모르실까요?
    아니라고 봅니다.

  • 74. 이건
    '25.8.8 5:20 PM (115.136.xxx.19)

    간호조무사가 막 대한다는 거잖아요.
    아마도 본인은 간호조무사라 요양보호사 업무를 안해야 하는데 하고 있어서 그런거 같아요. 언니에게 간호조무사랑 어떤 업무를 맡겼는지 확인해 보세요. 돈이 많다면 간호조무사는 간호일만 하게 하고 요양보호사를 간호조무사 있는 시간에 더 쓰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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