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울증약 복용후

쿠기 조회수 : 1,921
작성일 : 2025-08-08 08:04:39

고등아이가 1학기때 친구문제와 시험스트레스로  인해 우울증진단 받고 방학 시작전부터 약을 먹고있어요

그런데 방학시작되면서  친구문제가 해결되고 학교를 안가니까 상태가 많이 좋아진거에요

 

의사샘한테 약때문인지 방학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많이 좋아졌다고는 말했는데 원래 불안도가 높고 예민한 스타일인데 개학하면 다시 나빠질수도 있나요?

 

약효과를 보고있다면 어떤점을 보고 판단할수 있을까요?

개학해봐야 알수 있을까요? 

며칠후 병원가야하는데 아이한테 맞는 약을 찾았으면 좋겠다싶은 마음에 글 올려봐요

IP : 116.120.xxx.1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본인
    '25.8.8 8:07 AM (106.101.xxx.178)

    스스로 잘알거예요 물어보고 증세가 호전되었다하더라도 약을바로 줄이시면 안되요

  • 2. 옹옹
    '25.8.8 8:17 AM (118.235.xxx.241) - 삭제된댓글

    지금 효과가 약때문 아닐까요
    학교안가니까 당연히 마음은 편해지고 좋아지겠지만
    영원한것도 아니고 고작 한달 짜리 기약있는 방학인데
    그걸로 순식간에 극적으로 좋아질 것 같진 않아요~
    일단 조급하게 마음 먹지마시고 찬찬히 두고 보세요~
    좋아질거에요~

  • 3. ㅌㅂㅇ
    '25.8.8 8:26 AM (182.215.xxx.32)

    불안은 약 먹으면 많이 좋아지더라고요

  • 4.
    '25.8.8 8:33 AM (221.138.xxx.92)

    개학 해봐야 압니다.

  • 5. ...
    '25.8.8 9:02 AM (223.63.xxx.99)

    방학때문이죠
    원인이 사라져서 호전된 것 같아요

  • 6. ...
    '25.8.8 9:39 AM (14.46.xxx.97)

    우울증약 먹다가 의사한테 완치판정 받은 경험자인데요.
    편안하게 생각하심 돼요.
    개학해서 안좋아짐 약을 증량해서 드심 되고, 괜찮으면 감량하심 돼요. 미래는 누구도 알 수 없고 그 때의 상황에 맞게 드시면 되고 미리 걱정하실 필요는 없어요.
    지금은 스트레스 요인이 줄어든 것도 있고 약의 효과도 있을거예요.
    약의 효과는요.
    불안 예민 초조 슬픔 부정적 사고가 줄어들고 기분이 편안해져요. 본인이 편안해진 상태로 대인관계나 업무 또는 공부를 하니 일이 더 잘풀리게 되더라고요.
    심리적 불안이 줄어들면 공부도 더 잘되고 친구를 대하는 것도 더 편안해질거예요.

  • 7. ㅇㅇㅇㅇ
    '25.8.8 11:41 AM (175.211.xxx.231)

    저도 불안, 우울증약 먹다가 여행 가면 약 끊어요. 그런데 일상에 들어 가서 같은 일이 또 반복 되면 우울, 불안 또 약 먹기를 반복 해요. 우울증약 먹으면서도 악화되지 않으려면 계속 스스로 노력 해야 해요. 운동하고 긍정적인 얘기 듣고 등.. 저는 초등 먹는 수준으로 가장 약하게 먹는데.. 독서, 운동으로 계속 노력 하고 있어요. 의사샘이 약 안 먹어도 된다고 했는데 일 스트레스 때문에 어쩔 수가 없어요,. ^^ 우울은 원인이 복합 적인 든요. 학교 가면 또 재발할 가능성이 높아요.

  • 8. 쿠기
    '25.8.8 2:36 PM (211.235.xxx.73)

    1학년때까지는 이렇지않았는데 2학년되면서 성적에 대한 부담감이 심했나봐요
    거기에 친구문제까지 더해져서ㅜ
    일단 학교다니면서 지켜봐야겠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5310 호칭 ... 2025/08/12 195
1745309 공무원끼리 결혼하면 8 노후 2025/08/12 2,658
1745308 버겁고 돈없는 친정부모. 42 ... 2025/08/12 6,389
1745307 거니는 들어갈땐 렌즈 나올 땐 안경 1 .. 2025/08/12 2,376
1745306 도대체 이해가 안되는게... 15 ... 2025/08/12 3,369
1745305 반죽 두꺼운 수제비 좋아하면 삼청동 유명 수제비집 별로일까요? 9 수제비사랑 2025/08/12 1,345
1745304 견과류1봉지 삶은계란1개 복숭아1개 4 아침 2025/08/12 1,600
1745303 현재서울동쪽 44도 5 ... 2025/08/12 4,283
1745302 에스콰이어 이진욱~~ 21 아하 2025/08/12 5,017
1745301 사주에 화개살에 여러개 있는데 3 ㅇㅇ 2025/08/12 942
1745300 바보인가? 10 sdfgg 2025/08/12 1,484
1745299 [자수]서희건설 이봉관회장 목걸이 김여사 전달 자수서 제출 13 민쥬37 2025/08/12 4,419
1745298 유부남 의사 지인. 11 ..음 2025/08/12 5,397
1745297 여행, 역마살 잠재우기 2 쉬는날집콕이.. 2025/08/12 1,089
1745296 사람 많이 만나는 직업인데 세월갈수록 7 .... 2025/08/12 2,734
1745295 일요일 저녁 7~8시경 광장동-뱅뱅사거리 6 .. 2025/08/12 734
1745294 모란역 조용한 식당 1 Aaa 2025/08/12 442
1745293 나라 밖에 모르던 바보의 '25년 전 소름 돋는 예측'.jpg 5 부산의 미래.. 2025/08/12 2,415
1745292 와.. 건희 시계도 받았나 봐요 22 2025/08/12 5,549
1745291 조선델리 파운드케잌 ... 2025/08/12 626
1745290 황태국 끓이는데 3 .. 2025/08/12 928
1745289 [단독] "권성동에게 대북송금 '검찰 로비' 위해 48.. 18 줄줄이 2025/08/12 4,082
1745288 친구 말에 솔깃하네요.. 9 친구야 2025/08/12 2,889
1745287 딸 하나만 프사 올리면 안되겠죠? 13 .. 2025/08/12 2,385
1745286 동상이몽 정은혜 작가님 9 가을 2025/08/12 3,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