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세이후는 김치도 조금 매운것도 전혀 못 드신다며
저희가 가서봐도
맨밥이거나 죽이거나 물에 말아 먹으시는데
그러길 5년이 넘어가는데,
이번에 저랑 고등 둘째는 학원 일이 있어서
큰 아이랑 남편이 시가에 다녀왔는데,
이번에도 맨밥만 반공기도 못 드신다길래,
그러면 전보다 더 마르셨겠네 말하니
큰아이가 엄마 팔보다는 굵으시던데,
하네요.
맨밥 반공기도 못드시면 영양 부족한거죠?
평소 다른걸 드시는건지,
어떻게 유지되나 싶네요
75세이후는 김치도 조금 매운것도 전혀 못 드신다며
저희가 가서봐도
맨밥이거나 죽이거나 물에 말아 먹으시는데
그러길 5년이 넘어가는데,
이번에 저랑 고등 둘째는 학원 일이 있어서
큰 아이랑 남편이 시가에 다녀왔는데,
이번에도 맨밥만 반공기도 못 드신다길래,
그러면 전보다 더 마르셨겠네 말하니
큰아이가 엄마 팔보다는 굵으시던데,
하네요.
맨밥 반공기도 못드시면 영양 부족한거죠?
평소 다른걸 드시는건지,
어떻게 유지되나 싶네요
소화 안되서...
살은 안빠짐..
이틀 함께 지내보면 알 수 있을까요
매운거 못 드시는 분 많아요, 자연스레 소화가 불편해 양도 작아져요, 과일이라도 드시게 보냐 보세요
어린애가 말히는게 ㅉㅉㅉ
할머니들
1. 낮잠 짬짬히 6시간 자고 나는 잠을 못잔다
2. 쌀만 안먹고 다 먹으면서 요즘 밥을 못먹어
3. 병원가서 적극적으로 수액까지 맞으면서 죽고싶어
이런 류이거나
전해질 불균형 영양불균형 근감소
부종이나 지방 처진 살만 남았거나
들여다보기전엔 모르죠
건강검진 한번 하세요
드시니까요. 아이 앞에서 시모욕 많이 하셨나봐요?
그거 님이 다 받아요. 남편분도 포장해서 가던가 사드리지
거기가서 밥먹는거 지켜보고 왔나봐요?
혹시 치매신가요?
매운거 전혀 못드시는거
나이들어 혓바닼에통증이 와서 그렇다고
우리도 나이들어요
떡이나 빵 두유 이런거 사드리세요
시원한 과일 아주조금 좀잘라서 가끔
백숙 마늘 안넣고
곰국 간안하고
물 말아 먹으면 살찌죠.
탄수화물에 수분 조합인데.
그런데 아이 말 하는 것이 안 예쁘네요.
아이는 부모가 시키는 대로 크는 게 아니고
부모의 뒷모습을 보고 자랍니다.
자식이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존재.
고추가루 없이 백김치 담가 드시지.. 안됐네요.
외식할때는 어떠신가요~
그렇게 드시다가는 큰일나는데....
. 남편분도 포장해서 가던가 사드리지
거기가서 밥먹는거 지켜보고 왔나봐요? 22222
배민이나 쿠팡으로 반찬, 안 매운 반찬들, 단백질 등
골고루 보내드려야 되겠네요
우울증 있으신가요?
저희 아파트 단지에 수욜마다 장이 열리는데
주고객이 어르신들이에요.
반찬이나 국 간식. 이런거 많이 사가시던데..
여기서 제 아이 말하는게와
시모욕이 왜 나와요?
아이가 엄마팔보다 굵던데ㅡ이말은
아이 눈에 팩트니 그런거고,
제가 몸무게가 45키로도 안나가요.
그리고 애한테 무슨 시모욕을 했을까요?
넘겨짚는 댓글은 뭔가요
남의 시어머니인데 ...
왜 속상한지 ...
팔이 굵다
평소 다른걸 드시는건지 ... 이 생각만 5년을 했다는거 아닌가요?
울시어머니도 그러심.
맨밥에 물부어 드심.
평소 엄청 짜게 드셨는데 나이드니 맨밥만 드심.
신혼초 갈치구이가 엄청 짜서 한점먹고 2리터 물 다 마실정도같았는데
잘못 뿌린게 아니고 평소 그런 타입.
나이드니 위가 다른음식 잘 안맞으시는듯.
속편하게 밥과 물말아드심.
그리고 게으름과 귀찮음과 속편함으로 그걸 택한듯.
그리고 드시고싶은거 다 알아서 드심.
몰래 뭔가 드실거라는 댓글 기대하셨나봐요.ㅎ
맛있는 반찬들 골고루 보내드리세요.
그러면 다 드세요 ㅠㅠ
안타깝다
울시어머니도 그러심.
맨밥에 물부어 드심.
평소 엄청 짜게 드셨는데 나이드니 맨밥만 드심.
신혼초 갈치구이가 엄청 짜서 한점먹고 2리터 물 다 마실정도같았는데
잘못 뿌린게 아니고 평소 그런 타입.
나이드니 위가 다른음식 잘 안맞으시는듯.
속편하게 밥과 물말아드심.
그리고 게으름과 귀찮음과 속편함으로 그걸 택한듯.
그리고 드시고싶은거 다 알아서 드심.
옆동네사는 시누에게하루 10번도 더 전화해서 뭐사달라,사가지고오라함.
못먹어서 살빠지는것보다는 소화능력이나 노화같음.
백김치나 안매운 반찬은 조금씩이라도 해드시기도 할텐데,
제가 명절에 잡채나 기타 안매운거 생선구이나 백숙등은 드세요.
어머니가 김치나 생선,백숙외에 하는 반찬이 없긴 해서 잘 못 챙겨드시는지,
아빠앞에서 저런말 했다면
저는 아이에게 말조심 시킬듯
아빠에게는 엄마인데
입장바뀌 친정가서 내엄마 보고
내자식이 비꼬듯 그랬다면 섭섭했을거 예요
왜이래요? 엄마 팔보다 굵다 했는데 뭐가 문제? 진짜 어이없네요
엄마가 말랐으니 그보다는 살집있다는 말인데
왜 넘겨짚고 원글이 나중에 다 받는다는 건 뭔지..
아마 가셨을 때만 그러셨을 수도 있고 과일이나 떡
따로 드시는 거 아닐지요
75세 이후 5년 이면
80세 라는거죠?
저라도 80이면 반찬해먹기도 힘들겠어요.
안매운 반찬을 누군가 해서 드려야
건강한 식단이 되겠네요.
아빠앞에서 저런말 했다면
저는 아이에게 말조심 시킬듯
아빠에게는 엄마인데
입장바뀌 친정가서 내엄마 보고
내자식이 비꼬듯 그랬다면 섭섭했을거예요 222222
초등이 아니잖아요. 적어도 대학생 같은데
뭐때문에 엄나 팔보다 굵다 했겠어요?
원글님은 진짜 궁금해서 글 쓰신 거 같은데
애 얘기랑 시모 욕이 왜 나오나요?
여기 진짜 이상한 사람들 많네요.
식사때는 밥만 드시고
따로 탄수화물(옥수수,감자,고구마) 이런 거 간식으로 드시지 않을까요?
맨밥 반공기도 못 드시는건 영양부족 맞죠.
위내시경은 해보셨을까요? 맨밥만 드실 연세는 아니신데..괜찮으신지 체크해보셔요..
혹시 당뇨있어서
혓바닥 갈라졌다면
아파서 매운것 못드십니다.
제가 더 마르셨겠네 이말에
그렇지는 않게 보였는지 여름이니 팔이 보여 얘기가 나온건데
애가 눈치코치가 없긴해요
기가막히네 객관적으로 할머니팔이 엄마팔보다 굵어보이니 그랬겠죠. 무슨 평소에 욕 많이 했나보다? 진짜 사고방식 헐이네요. 대체 사람말을 저렇게나 꼬아듣는것도 재주네
댓글들 단체로 입이 비뚤어지셨나
애가 한 말이 뭐 어쨌다고 다들 난리세요?
난데없이 시모욕은 제풀에 찔려서 나오는 멘트인지..
팔뚝살 안빠져서 정신이 어떻게 됐나봐요
어디가 비꼰다는건지 진짜 정신감정좀 받아보세요
참내
사회성 부족한 인간들이 하나도 아니고 대체 몇이에요 여기
욕먹을일 있음 할수도 있지 뭔 뒷모습타령인가요?
그리고 욕 안해도 시모가 하는거 보고 애들이 다 알아요
그리 못먹는다 해도 아이눈에 엄마보다 살쪄 보여서 그대로 얘기하는 거지 욕먹을 일 아님
그리고 그렇게 못드시면 뉴케어라도 한박스 사드리고 하나씩 드시라고 하세요 은근 맛있고 영양가 있답니다
아이말을 비꼬는 걸로 꼬아 들어서 원글더러 평소 시모욕 했느니
나중에 다 고대로 돌려받는다느니 원글도 기막힐 듯..
어디 무서워서 글 올리겠나요
진정 이 글이 시어머니에 대한 걱정으로 읽히는 분들이 진짜 존재하나요?
큰아이가 엄마 팔보다는 굵으시던데,
하네요.
맨밥 반공기도 못드시면 영양 부족한거죠?
평소 다른걸 드시는건지,
어떻게 유지되나 싶네요.
비아냥으로 읽히는 제가 엄청 비뚤어졌나 봅니다.
진짜 삐딱하네요..저걸 어떻게 그렇게 해석하지?
평소에 막말 비아냥을 즐겨하시거나, 많이 들으시거나 둘중 하나인가요?
평균연령 높아요
시어머니 마인드 많아요
저희 시어머니 진짜 안드셔요
근데 88사이즈 작아서 못 입으셔요.
옆에서 지켜본 바로는 안 움직여요.
소파랑 한몸.
그리고 커피에 설탕 많이 넣어서 먹어요.
차 선물 많이 했는데 차는 안드시고 설탕커피만 계속 드셔요 92세라 먹는거 어찌 말리나? 하고 있어요.
걱정 되시는 거 같은데 좀 오해하게 글을 쓰신 것 같긴해요
울시어머니도 식구들 오면 반찬하시고 갈비하시고 하는데 그게 소화에는 너무 자극적이니까 밥에 맑은 국물에 말아드세요. 고기좀 드세요. 해도 안 드시더라구요.
대신에 떡이랑 과일을 동네 친지분들이랑 자주 나눠 드세요.
두유도 꼭 냉장고에 있구요. 감자 고구마 옥수수 단호박 이런 건 매일 드시는 것 같아요.
매운걸 못드시는데 왜 그럴까요?도 아니고
맨밥안 드시는데 어떻게 유지를 하시는걸까요?하니 댓글들이 이모양이죠.
아빠 엄마가 둘이서
할머니 건강을 주제로 그에 대해 염려하며
식사를 못 하셔서 어쩌나
더 마르셨겠다.. 그러는데
대뜸 할머니 팔뚝이 엄마보다 더 굵은데
뭘 걱정하느냐는 식으로
주제에 맞지 않는 발화를 손주가 하는 게 정상입니까?
순수하게 어른 걱정을 하기 위해 글을 쓸 요량이었다면
저 말까지 쓸 필요가 있어요??
고부간에 팔뚝 굵기 비교한 내 아이가
내가 시모보다 더 팔이 가늘다고 한다.
시모는 뭔가 덜 먹어도 나보다 건장한데
어찌된 일인지? 몰래 뭔가 드시겠지?
이렇게 읽혀요
그러길 5년이나 되었다고 하셨는데
여태 아무 액션도 안하신 게 놀랍네요
ㅠㅠ
글의 뉘앙스나 문맥을 파악 못하는 분들이 많네요
맨밥만 드시는게 정말 걱정스럽다면
평소 뭘드시나? 어떻게 유지되지? 이러진 않죠
노인이 맨밥에 물만 말아드시면 나이대비 병약하신건데요
부모님이 병약하시면
보통 다른 자식들은
어디 편찮으신데는 없나,
안매운거 드실수있게 해가거나 사드리거나 시켜드리든가
어떤식으로든 돌봐드립니다.
아들이나 며느리나 손주나 수준 하고는
노인정 다니시면 어르신들끼리 잘 드세요.
남편갈때 뭐좀 해 보냈다거나 사서 보내 시지요
여름인대
남편은 그 꼴을 보고만 있었대요
여기는 확실히 시어머니들만 모인게 맞네
원글속에 쓰여져 있지도 않은일을 뭘안다고 이리저리 소설들을 쓰나쓰길?
저도 똑같은일 겪었는데 저희는 애가 아니고 남편이 그럽디다
남편이 한 말이니 더 욕할려나?
엄마가 너보다 열배는 뚱뚱하니까 걱정말라고..
실제로 시어머님 85키로이고 저는 45킬로 였으니까요
그래도 신경쓰여 병원 모시고간건 저였고 우울증에 당뇨였어요
남의집 일 단 몇줄에 뭘 안다고 소설들 좀 쓰지맙시다
팩트는 5년 동안 아들이나 며느리나
반찬에 신경 안쓴건 맞잖아요.
여기 나이가 들어서 시모들 많아요
그 세월이면.!
맵지않은 반찬 챙길법도 하련만..
애키워보면..매운거 하나도 못먹는 이유식 이후단계가 다 있었잔ㅆ아요.
김가루도 있고 계란찜도 ..각종 나물 종종 다진것도..
반찬할거 널렸는데
맨밥만 드시게 하다니..에흐
뉴케어라도 사드리세요..
골다공증 오것다 ㅠㅜ
시모는 욕만해야 됩니다 ~~~~~
엄마가 너보다 열배 뚱뚱하다 하는 남편도 정상아니죠
며느리가 걱정할 정도인데 아들놈이 그리 말하는게 정상인가요?
뉴케어 배송 시켜드리세요.
그러게요
아들이 되어 가지고 한다는 소리가 참..
이게 글이라는게 아 다르고 어 다른 의미가 되네요
원글님은 어머니 걱정스러운 마음에 ,좀 더 자세히 설명하느라 아이 이야기를 같이 올리셨는데 글을 읽는 입장에선 우리 엄마팔보다 할머니 팔이 더 굵어라고 쓰셔서..
(이걸 안 적었어야해요)
그렇기에 우리 올때만 물말아 드시는건가? 따로 드시는것 있나 궁금해요 라고 읽혀요...
어르신 반찬을 챙겨야 하는 건가요?
몸을 못 움직이는 것도 아니고
돈이 없어서 못사먹는다는 것도 아닌데
왜 반찬 안 챙겼다고 난리죠?
울엄마 울시어머니 혼자 사셔도 알아서 잘 해드시고
김치도 가끔씩 담가 보내시는데요?
와..진짜 못된 사람들 다 여기 모였나봐요
시모가 맨밥먹으면 그게 며느리책임이에요?
제손으로 밥해먹고 사는 노인네 당신 좋을대로 드시는거지
며느리가 그집 노예도 아니고 정신 멀쩡한 노인한테 알아서 반찬도 들이밀고 이것저것 해다바쳐야 욕안먹는군요!
이제 여생에 받아먹을일만 있다고 생각해서 막나가는거예요?
진짜 추접스럽게 늙어가십니다 다들..
댓글들 진짜 웃기네요
열배나 뚱뚱하다고 하는 아들은 정상이냐고요?
어떤 사연이 그속에 숨어있을거라는건 짐작도 안가시죠??
본인 아들이 엄청난 효자라 세상아들은 전부 효자만 보이시는 시모인듯...
평생 아들들 주머니에서 돈빼가는 부모라면
좋은말 나올까요?
집도 날리고 뭐든 드리면 다 날리는 시부모라도 물고빨고 끔찍해야만하는 82지요ㅜ
그래도 저라도 사람이라 병원모시고가서 치료받고 약도 타다 드립니다
남의집 사연 뭘 안다고
애가 어찌 그러나
남편이 정상이 아니다
진짜 웃깁니다 본인들이나 잘하시길ㅜ
시가에서 갖다 쓴 돈이 5억이 넘어갑니다ㅠ
남의집 사연 뭘 안다고 정상이니 아니니 입을 대나 대길???ㅜ
그럼에도 속을 삭이고 저는 며느리 도리를 하는데 참나 원
배배 꼬여가지고는
문맥 뉘앙스타령하는 분은 진심 코메디네요
본인 국어능력이 얼마나 자랑스러우실까..
숨은 사연까지 투시하면서 읽어야해요????
남의집 구구절절 사연 알지도 못하면서
애가 어떻니
남편이 정상이니 따위의 댓글들이나 다는 한심한 족속들같으니
오죽 사연이 많으면 아들이 그딴 소리를 할까 하는 생각은 1도 못하는 시모라니ㅠㅠ
근데 여러번 읽어도
썩 걱정스럽지는 않고
그냥 의문이 난다 ???
그리고 아들 말도
팩트라기 보다는
좀 아리송
평소 부부가 말조심은 하셔야 할 듯
걱정으로 적으셨다면
이렇게 의견이 분분하지 않겠지요
그러니까
투시따위 못할거면
남의집 애나 남편한테 정상아닌 아들놈이라고 쓰는 시짜는
정상입니까?
뭐라 할말이 없네
내 남편이 왜 정상아닌 아들놈 입니까
평생 거지같은 부모한테 뜯겼던 늙고 불쌍한 아들인데요?
남의집 남편한테
정상아닌 아들놈이라고 쓴 사람이 더 성질이네????
돈이 썩어나서 5억씩 7억씩 뜯겨보긴 했어요???
그냥 관심받고 싶어서 아들 내외 있을 때만 맨밥 드시는 척 하는 거 아닌가?라고 생각한 나는 나쁜 여자인가..
5년내낸 그렇게만 먹으면 영양부족으로 쓰러지죠;;
원글님 이야기에서 시작하긴 했는데
댓글들 다 자기 경험 자기 사연 투영하고 원글님네하고 상관없는 자기 이야기하고 있음.
글이 걱정하는 톤이 아니라 시모 뒷담하는 톤이기는 하네요 ㅎㅎ
마음을 좋게 쓰세요.
그 할머니 참 식습관이 안좋으신데
입맛없다고 맨밥에 간장만 먹는 사람도 있고하니
그렇게 드시고도 멀쩡히 버티시는게 신기하다
근데 살집은 괜찮으신가보네 애가 말하는걸보니
거참 신기하군
전 딱 이 생각하면서 봤거든요?
비실거리시거나 건강에 문제가 있어보이질 않잖아요
마치 밥 되게 안먹는데 겉보기엔 통통하게 잘 크는 애 보는 느낌인데..
나중에 며느리한테 밥 못얻어먹을까봐 조바심이 나셨나
왜 뉘앙스타령까지 하면서 헛소리들이세요
이건 국어 화작지문이 아니고 읽는 사람이 그냥 남의 사연으로 읽느냐 본인 사정 투영해서 발작하느냐 그 차이 아닌가요?
시어머니가 자기 밥 반찬 해서 먹을 수 있는 분이면 김가루 나물이나 계란찜 정도의 반찬은 스스로 해서 드시면 되지 그걸 왜 따로사는 며느리가 합니까?
거동 불가능한 분이라 흰밥만 먹는다는 소리가 아니잖아요.
정말 서운하고 괘씸한 본인 올케나 며느리에 대한 분노를 여기다 투사하면 안 되지요.
나같으면
세상에나 그런 속사정이..
남편분 그럴법 했겠네요 했을텐데 죽어도 시모입장에서 그런말은 못쓰겠죠ㅜ
원래 82 자유게시판이 자기 경험에서 나오는 글 쓰는법이죠
해서 이렇게 시모들 총출동했잖아요
시어머니가 자기 밥 반찬 해서 먹을 수 있는 분이면 김가루 나물이나 계란찜 정도의 반찬은 스스로 해서 드시면 되지 그걸 왜 따로사는 며느리가 챙겨야 합니까?
거동 불가능한 분이라 흰밥만 먹는다는 소리가 아니잖아요.
정말 서운하고 괘씸한 본인 올케나 며느리에 대한 분노를 여기다 투사하면 안 되지요.
여기 시모들이 자기 일 같은지 애 한마디에 발작을 하네요
저희 시어머니도 매운거 못드셔서 안매운 고추가루로 김치
만들어 드립니다. 뉴케어도 이번에 4달분 갖다드리고 반찬도 못드셔서 최대한 싱겁게 만들어 드려요. 여름 더운 날 잘 챙겨 드시게 해야 해요.
75세면 젊지 않나요 80세도 90세도 요즘은 자기가 밥 잘 차려 먹던데요
시모들 총출동ㅋㅋㅋ
아니 시모 반찬을 왜 며느리가 챙겨요?
며느리 어릴때 기저귀 갈아주고 젖물려가며 키워줬어요?
자기 손으로 식사해결 못하면 요양원 가세요
며느리 앞에서 맨밥 먹는 쇼 하면서
살은 며느리보다 더 찌고
안 보이는데서는 잘 먹는다는 뜻인데
누굴 바보로 알아요?
왜 쌩쇼하고 사나요 그 나이 먹어서 ㅉㅉ
75세부터 저렇게 드시고 5년이 넘었다고 써있네요
원하는 답을 203.234.***147님이 써 주셨네요
목적 달성한 거죠?
여기도 비슷한 분 있어요
맨날 못 먹는다고 병 걸린거 아니냐고 온갖 불안 공포 호소하면서 만나면 저보다 더 골격 튼튼 살성도 살집도 좋으심
저보다 오래 살 거 같은데
죽는 소리해야 잘해줄까봐 그런 심리
원글님은
5년동안 맨밥만 먹고 신체 이상없이 사람이 살 수 있는지 너무 신기하고 궁금해서 글 쓰신거죠?
원글님 생각엔 아닐거 같아서
뭐 다른거 드시나? 싶고
몇 댓글이 알려주네요
흰밥 탄수화물이라 살찌고 살아진다고
그집 시모 자식이 님남편뿐인가요?
친자식들은 강건너 불구경이고
왜 며느리만 잡도리인가요?
친자식인 남편이 우선 지엄마 챙기고
음식 못하면 좀 해달라고 부탁하는게 정상 아닌가?
미친 시모들이 며느리 부리고 싶어서 안달복달
5년 넘게 그런데 저로서는 부담되죠.
뭘 해도 입에 안맞아하고, 한두번도 아닌 5년째인데요.
그런데 저야말로 세끼 잘먹고 해도 애들 입시에 시가에 그러니 먹어도 살이 빠지는데 저로서는 이해가 안가고 신기하기도 해요.
여러 시집갈이가 있어 양가감정인데,
점점 두분이 노쇠하니 지켜보기도 그리고 자식은 많지만 외아들이라서요.
그런데 저도 여러 일로 만신창이라서
제 몸도 그렇고
50대 삶도 쉽지가 않네요.
잡채나 안매운 생선은 드신다면서요
혼자 지내시는거 같은데 5년동안 남편이 갈 때 뭐라도 사가야지
매번 맨밥 드시는 걸 보고오나요?
그래도 키워준 부모인데 어찌 이리 무심한건지
더운 여름에 건강한 어른들도 기력없어 힘들텐데
자식까지 데리고 가면서 빈손으로 가나요
원글 읽어보면 걱정하는 톤이 아니니까요
원글은 그냥 무심해보이네요
20년전 큰애낳자마자 병원오신 시어머니한테
일못하게 생겨서 결혼반대하셨다고 당당하게 말하는 걸 들었는데,
이집은 처음부타 며느리는 일꾼인 삶을 살았는데
저라고 그간 삶이 속편하겠나요?
다른건 다 떠나서
먹어도 살 빠지는 저도 무슨 병인지 ,
맨밥만 먹는 시어머니도 병같고요.
결혼하자마자부터 시가가면 제가 상찰고 치우고 의무같고
저도 뭐에 홀려 이래 사나싶네요
무심해도 되지요. 어떻게 생존이 가능한지 궁금한건 별개고요.
꼭 걱정을 해야하는건지.
장모가 오년십년 맨밥만 먹어도 궁금증조차 가지는 사위가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원글님
고생하셨습니다
위로드려요
반평생 본인 엄마한테 돈이란 돈은 다 뜯긴 불쌍한 제 남편더러
정상아닌 아들놈이라고 댓글 써갈긴 사람은 뭐가 뒤가 구린지
싹 지우고 사라졌네요ㅠ
본디 시짜 라는 사람들한테는 잘할 필요가 없다는걸
다 늙어 이제 알았어요ㅜㅜ
82도 왜이리 시모들이 많은가요
그런면서 요새 장모들이 설치는 장서갈등이 큰일이라네
뭔 말같지도않은 소리들을...ㅠ
글에서 시어머니는 며느리에게 뭐 해달라는 분도 아니고 알아서 해드신거고
5년 간 아들도 맨밥만 먹는 엄마 챙긴 것 같지도 않고요
원글님 글의 흐름을 보면 걱정보다는 그냥 맨밥만 드시는데 왜 나보다 살쪄있지?
이런 느낌은 들어요
원글님이 굳이 챙길 필요는 없지만 걱정으로 올린 글이 아니라 좋게 느껴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왜 시어머니 건강을 걱정해야하는게 기본인지 저는 잘 이해가…
오십후반 저는 아직 며느리 편에서 보게되는 데요 좋은 시어머니 두신분들은 손주가 말을 못가린다고 보였겠어요
저 상황 우리집에서 벌어졌다면 결혼하자마자 오십도 언된 시모가 갑자기 연약한 노인인척 이제 밥 그만하고 싶다로 시작해서 아들내외 갈 때마다 밥 안먹고 혹은 물에 말아 깨작거리고 늘 골골골 전화로 아프다 툭하면 웅급실 가고 다리아프다며 정작 자기아들 아플때 잠적하고요 현실은 저보다 키크고 살집있고 혈색 좋고 여행잘다니고 팔십중반 현재도 아주 아주 건강하십니다 남편은 아직도 공주같은 엄마 튼튼한 무수리 아내 취급 손자가 그런 할머니와 엄마를 자주 보았다면 할머니가식 엄살 정도 금방 알아챌거에요 엄마나 걱정해 할머니 잘 사셔 이러면서
물론 우리집 이야기고 원글과 아무 상관없습니다
말을 밉게 하네요. 비꼬듯이 말하는거 안좋은 버릇이에요.
저라면 한마디 합니다.
노인이라는 종족은 밥에 물만 말아먹어도 살이찌나 궁금하셨나보죠
시어머니는 보통 다른 노인과 분류가 좀 다르기도 하구요
걱정할 필요까지야 없지만 묘한 속내는 있는듯요 거참 신기한 종족일세 하는(아님 사람 안볼때 몰래먹나하는...)
우리가 나이들어보면 알겠죠
50대만 돼도 두끼만 먹어도 피둥피둥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