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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남편 자랑하고 싶어요

ㅠㅠ 조회수 : 1,929
작성일 : 2025-08-07 18:54:15

자랑할 남편이 없어요..

참 속상한 일이죠

젊을 때 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결혼해서 짧게 살고 이혼하고나니 평생을 혼자서 살아야하고..(아이가 있어서)

왠만한 사람들 다 있는 남편이 없으니 속상해요

남편이 웬수같다는 사람도 있지만, 그리도 속사정은 어느정도 있겠지만 주변에 나이들어 남편과 의지하며 사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아직도 앞으로 몇십년을 이리 혼자 살아야하다니 헛헛하네요 

평범하게 가정 이루고 사는 분들 부러워요..

 

IP : 118.235.xxx.15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이라도
    '25.8.7 7:05 PM (223.38.xxx.128)

    만나실 기회를 만드시면 좋겠어요
    앞으로 좋은분 만나시길 바랍니다

    원글님 맞아요
    주변에 남편과 의지하며 무난하게 잘사는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 2. 영통
    '25.8.7 7:15 PM (106.101.xxx.131)

    아이 다 자라면
    좋은 기회 있을 수 있지요

  • 3. ..
    '25.8.7 7:22 PM (115.138.xxx.39)

    남편 없는 대신 다른 복이 더 많을테죠
    남편 있어도 방 따로 쓰고 애 키우는 동지로 삽니다
    들여다보면 인생 다 거기서 거기에요

  • 4. ㅇㅇ
    '25.8.7 7:36 PM (221.150.xxx.78)

    말이 좋아 다 거기서 거기

    꽃밭을 걷는 분들도 있습니다
    좋은 부모에
    좋은 배우자

    있기는 있습니다

    님도 미래에 기회가 있을겁니다

  • 5. ㅜㅜ
    '25.8.7 8:46 PM (39.7.xxx.146)

    좋은 말씀 해주시니 감사해요
    누군가를 만날 기회가 있을까 싶어요
    저도 수십년을 혼자 늙어가고 싶진 않아요 ..

  • 6. ..
    '25.8.8 5:59 AM (125.177.xxx.13)

    30대중반에 사별하고 아들하나 키우고삽니다
    먹고사는건 문제없지만 한켠이 늘 외롭고 허전합니다
    저도 누군가가 있음 좋겠다 싶어요
    사랑받고 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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