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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래위로 훑어보는 친구

.. 조회수 : 1,993
작성일 : 2025-08-07 17:35:04

만나면 아래위로 훑어보는대요 

신발까지 대놓고 봐요 

궁금해서 그런가요 ?

아님 경계해서 그런가요 ?

IP : 112.162.xxx.3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7 5:37 PM (125.251.xxx.78)

    평소에 님의 차림에 관심이 많았던거 같네요

  • 2. 실례라고
    '25.8.7 5:38 PM (175.123.xxx.145)

    친구니까 말하셔요
    고딴식으로 사람 훑어보는건
    실례라고 얘기해주세요
    꼭 고쳐야 됩니다

    엄한곳에서 그러다간 얻어 맞을수도? 있어요

  • 3. ..
    '25.8.7 5:45 PM (115.143.xxx.157)

    뭐걸쳤는지 평가중이요..
    그런 사람들 있어요
    그만봐라고 무안하다고 제지해야 하는데
    원글님 당황해서 가만히 계신듯요

  • 4. ...
    '25.8.7 5:45 PM (211.235.xxx.85)

    습관이죠...제친구도 그런데 남의 차림새나 물건 메이커에 엄청 관심 많고 그걸로 급을 나누고 싶어해요 그러면서도 본인은 자기는 물욕없다고 자신을 모르더라구요

  • 5. ...
    '25.8.7 5:57 PM (124.50.xxx.9)

    진짜 기분 나빠요.
    제 지인도 그래요.
    저 보자 마자 눈을 희번덕거리면서 아래 위로 굴리는 거 솔직히 추해요.

  • 6. 근데
    '25.8.7 6:06 PM (180.70.xxx.42)

    일로 알게 된 사람 중에 그런 사람이 있었어요.
    사람을 만나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눈이 한 번 훑고 인사를 하는 식..
    어차피 개인적인 관계로 만나는 사람이 아니어서 저 사람은 저런가보다하고 넘겼어요.
    일주일에 몇 번씩 몇 년 정기적으로 만나면서 어느정도 친분이 생겼는데 성격이나 가치관이 딱히 이상하거나 그런 사람은 또 아니더라고요.
    그런데 어느 날 그 사람이 그러는 거예요, a로부터 황당한 얘길 들었다, 자기가 사람을 볼때 아래위로 훑어서 엄청 기분 나쁘다는 얘길 b가 했다더라,세상에 내가 뭐라고 사람을 아래위로 훑겠냐고 살다가 별 이상한 소리를 다 들었다는 거예요.
    순간 저도 굉장히 당황했어요.
    아 저 사람은 자기가 의도해서 사람을 훑는 게 아니라 그냥 무의식적으로 사람을 훑는구나 저럴 수도 있구나 하고..

  • 7. ..
    '25.8.7 6:07 PM (112.145.xxx.43)

    대놓고 이야길해야 뜨끔합니다
    넌 날 만날때 왜 아래위를 훓터보냐 내 옷 입은 옷이 별로야?
    너한테 한번 점검 받는 기분이야 ..하구요

  • 8. ..
    '25.8.7 6:10 PM (121.168.xxx.239)

    비교의 대상이고
    질투의 대상인가봐요.
    특이한 옷이 아니었다면
    모임 후 집에오면
    누가 뭐 입었었는지
    기억도 안나던데
    관심들도 많네요.

  • 9. 습관맞아요
    '25.8.7 6:42 PM (175.123.xxx.145)

    사람을 대놓고 쳐다보는것도 기분 나쁜데
    아래위로 훑다뇨!
    본인이 모른다면 귀뜸해줘야 고칩니다
    이미 고착화되어서 본인은 모릅니다
    상대와 기분 나쁜상태로 소통하게 되니
    본인에게 득 될게 없어요

  • 10.
    '25.8.7 7:03 PM (115.138.xxx.1)

    대놓고 스캔을 하니? 한마디 해주세요
    세상 얌전한 친구도 실은 하나하나 다 보구 있더라구요
    넘 노골적으로 하는건 말해줘야 돼요

  • 11. 그런 인간치고
    '25.8.7 7:24 PM (211.48.xxx.45)

    그런 인간들 괜찮은 사람들 없어요.

  • 12. 생각없는
    '25.8.7 7:31 PM (219.255.xxx.39)

    상대방에대한 경우없다는 것을 모르더라구요.
    자기가 그런 행동,짓하는걸 몰라요.
    못배워먹었다라는 표현이 맞죠.

  • 13. ...
    '25.8.7 7:48 PM (211.234.xxx.170)

    그동안의 경험상 입성으로 사람 판단하는 부류가 대부분 그렇게 해요. 빠른 스캐닝. 저는 상대방 무슨 옷 입었는지 기억도 안나는데 그 사람은 제가 뭘 걸치고 나왔는지 기억을 하더라고요. 신기했음.

  • 14. ...
    '25.8.7 8:08 PM (1.237.xxx.38)

    살면서 그런 인간들 두명 봤는데
    둘 다 정상은 아니였고 쫑났어요
    평소 님에 대한 태도가 좋진 않을건데요

  • 15. ..
    '25.8.7 8:18 PM (117.111.xxx.107)

    갑자기 목뒤의 옷을 뒤집어서
    어데꺼고 하는 애도 있어요
    얼마나 놀랐는지
    보자보자해도 자주 안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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