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면 아래위로 훑어보는대요
신발까지 대놓고 봐요
궁금해서 그런가요 ?
아님 경계해서 그런가요 ?
만나면 아래위로 훑어보는대요
신발까지 대놓고 봐요
궁금해서 그런가요 ?
아님 경계해서 그런가요 ?
평소에 님의 차림에 관심이 많았던거 같네요
친구니까 말하셔요
고딴식으로 사람 훑어보는건
실례라고 얘기해주세요
꼭 고쳐야 됩니다
엄한곳에서 그러다간 얻어 맞을수도? 있어요
뭐걸쳤는지 평가중이요..
그런 사람들 있어요
그만봐라고 무안하다고 제지해야 하는데
원글님 당황해서 가만히 계신듯요
습관이죠...제친구도 그런데 남의 차림새나 물건 메이커에 엄청 관심 많고 그걸로 급을 나누고 싶어해요 그러면서도 본인은 자기는 물욕없다고 자신을 모르더라구요
진짜 기분 나빠요.
제 지인도 그래요.
저 보자 마자 눈을 희번덕거리면서 아래 위로 굴리는 거 솔직히 추해요.
일로 알게 된 사람 중에 그런 사람이 있었어요.
사람을 만나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눈이 한 번 훑고 인사를 하는 식..
어차피 개인적인 관계로 만나는 사람이 아니어서 저 사람은 저런가보다하고 넘겼어요.
일주일에 몇 번씩 몇 년 정기적으로 만나면서 어느정도 친분이 생겼는데 성격이나 가치관이 딱히 이상하거나 그런 사람은 또 아니더라고요.
그런데 어느 날 그 사람이 그러는 거예요, a로부터 황당한 얘길 들었다, 자기가 사람을 볼때 아래위로 훑어서 엄청 기분 나쁘다는 얘길 b가 했다더라,세상에 내가 뭐라고 사람을 아래위로 훑겠냐고 살다가 별 이상한 소리를 다 들었다는 거예요.
순간 저도 굉장히 당황했어요.
아 저 사람은 자기가 의도해서 사람을 훑는 게 아니라 그냥 무의식적으로 사람을 훑는구나 저럴 수도 있구나 하고..
대놓고 이야길해야 뜨끔합니다
넌 날 만날때 왜 아래위를 훓터보냐 내 옷 입은 옷이 별로야?
너한테 한번 점검 받는 기분이야 ..하구요
비교의 대상이고
질투의 대상인가봐요.
특이한 옷이 아니었다면
모임 후 집에오면
누가 뭐 입었었는지
기억도 안나던데
관심들도 많네요.
사람을 대놓고 쳐다보는것도 기분 나쁜데
아래위로 훑다뇨!
본인이 모른다면 귀뜸해줘야 고칩니다
이미 고착화되어서 본인은 모릅니다
상대와 기분 나쁜상태로 소통하게 되니
본인에게 득 될게 없어요
대놓고 스캔을 하니? 한마디 해주세요
세상 얌전한 친구도 실은 하나하나 다 보구 있더라구요
넘 노골적으로 하는건 말해줘야 돼요
그런 인간들 괜찮은 사람들 없어요.
상대방에대한 경우없다는 것을 모르더라구요.
자기가 그런 행동,짓하는걸 몰라요.
못배워먹었다라는 표현이 맞죠.
그동안의 경험상 입성으로 사람 판단하는 부류가 대부분 그렇게 해요. 빠른 스캐닝. 저는 상대방 무슨 옷 입었는지 기억도 안나는데 그 사람은 제가 뭘 걸치고 나왔는지 기억을 하더라고요. 신기했음.
살면서 그런 인간들 두명 봤는데
둘 다 정상은 아니였고 쫑났어요
평소 님에 대한 태도가 좋진 않을건데요
갑자기 목뒤의 옷을 뒤집어서
어데꺼고 하는 애도 있어요
얼마나 놀랐는지
보자보자해도 자주 안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