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는 귀찮고... 요기다 한줄씩 쓰려구요
사소한것도 적었다 고마움도 느끼고 편지라도 써줄까 하고
현기증으로 출퇴근 힘들때 휴가쓰고 차태워 바래다준 일
제가 휴가가 없어서 남편이라도 휴가써서 픽드랍, 집청소하고 강아지 산책시키고 저녁밥 차리고 냉장고 청소했어요 ㅋㅋ 제가 휴가를 너무썼지뭐예요
엊그제는 카레 한솥 해준 일
어제는 나만 좋아하는 피자 한판 시켜먹어도 된다고 해준 일
나 좋아하는 반찬 해주다가 손가락 다친 일
블로그는 귀찮고... 요기다 한줄씩 쓰려구요
사소한것도 적었다 고마움도 느끼고 편지라도 써줄까 하고
현기증으로 출퇴근 힘들때 휴가쓰고 차태워 바래다준 일
제가 휴가가 없어서 남편이라도 휴가써서 픽드랍, 집청소하고 강아지 산책시키고 저녁밥 차리고 냉장고 청소했어요 ㅋㅋ 제가 휴가를 너무썼지뭐예요
엊그제는 카레 한솥 해준 일
어제는 나만 좋아하는 피자 한판 시켜먹어도 된다고 해준 일
나 좋아하는 반찬 해주다가 손가락 다친 일
건강검진 추가비용 30만원 내준거
매일 자랑글이 넘칠듯하네요
노인들은 경로당에서
여긴 글로,
그거 자랑해서 뭐 할까요
내가 못 고치는 가전제품 깨끗하게 고쳐준일
남편한테 직접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남들보다 고마움의 당사자한테 직접해야죠. 고맙다고
헛짓하지 마시고
남편에게 매일 쪽지로 써주세요
돈주는거
차에 기름넣어주는거
쓰레기버려주는거
화장실청소해주는거
30초에 골프채사준거
ㅡ10년 방치하다 치기 시작
골프여행다니게된 계기
청소, 빨래(세탁기넣고, 건조 후 다개줌), 분리수거 다 해줌 (맞벌이)
당근으로 옷사서 깨끗하게 세탁해서 옷걸이에 걸어둠 (짠내...그와중에 맘에 들고 사이즈 찰떡)
퇴근 먼저해서 애들 저녁밥 해결 (거의 외식과 라면이지만...ㅠㅠ)
나보다 더 깔끔하고 청결함
트름X, 방귀X 지져분한거 안함
동안+외모와 체격 취향저격
반전은...성격은 좋지않음...또르르
윗분 말씀 가려서 하세요
무례하시네요
원글님. 좋은 남편 두셨네요
부럽습니다
적다보니 참 고마운 남편이네유ㅎㅎㅎㅎ
정말정말 가정적인 사람이지만, 성격이 치와와 지랄견...ㅠㅠ
남편하고 사이좋게 지내려는 마음 이라고 제목에 쓰시는게 맞을 것 같네요.
사소한거 고맙다는 말로 표현하는 게 남편한테도 좋지만 특히 나한테 좋죠~~
집에 잘 들어옴
잘 잠
잔소리가 거의 없음
드라마보면 서재 들어감
끝
오늘저녁 먹고온대요
씨 씨 거리면서 건강검진 추가비 30만원 결제해 주길래 잽싸게 끌고나와 식당가서 밥부터 먹이고 집에 와서 콜라에 얼음 넣어 시원하게 먹이고 재웠습니다
저녁 먹고온대 ㅋㅋㅋㅋㅋㅋㅋㅋ
좋은 내용이 많아서 읽는데 기분좋아지네요 다들 행복하세요
남편에게 예쁜 편지지+봉투 사서 그날그날 고마웠던 걸 편지 보내세요
직접 당사자에게 고마움을 표시해야지요
물론 자랑은 여기에 하시구요
아침에 제가 남편보다 늦게 나가는데
나갈 때 입 코 이마에 순서대로 뽀뽀하고 나가요ㅋㅋ
저보다 먼저 귀가하면 '저녁 해놓을까'하고 물어봐요(요리는 많이 안 해서 주로 간단 파스타ㅋ)
결혼 10년차입니다ㅋㅋ 익명이라 써봄
이런 글 좋아요
이런 자랑 어때요ㅋ 부와 명예 빠진(?) 자랑이라 저도 써봐요ㅋ
저 위 어떤 분 화 내듯이 헛짓이라니요?
이런 흐뭇하고 보기좋은 글에도
비꼬는 댓글은 뭘까요ㅠ
남이 행복한 꼴은 못보겠나봐요ㅠ
비꼬는 글은 삼가해주세요!
남이 행복해보여서 질투나나봐요ㅠ
익명 게시판에서 참 보기 좋은 글입니다^^
시부모 남편 욕하는것만 보다가 이런글 보니
좋네요
좋습니다
제가 갖고 싶어하던 시계 선물 해줬어요ㅎ
남편은 명품 전혀 없고 자기 위해서는 비싼 물건도 안사는
편입니다
남편이 자기 스스로한테는 아주 알뜰합니다
자랑 좋아요.
전 자랑할 게 없네요.
시어머님 치매데 저한테는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고 본인부모라 혼자하네요.나중에 후회하지 않을려고 한다는데 그러기엔 남편도 중년이라 이제 슬슬...
시어머님이랑20살차이
스스로는 알뜰 하지만 아내에게 명품 시계 사주는 사람은 여러모로 좋은 남편 같아요. 가장 큰 건, 아내를 사랑하는 마음이고, 둘째는 타인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마음 같아요.
젤 고마운 사람이라고 얘기해줘요. 소중하다고
열심히.다님 30년동안
한번도 그만둔단 소릴안함
질투는 아니고요
카레랑 피자 얘기가 남편 자랑인지 이해가 안 가서요
그럼 우리 남편은 매일 아내 자랑하다 밤 새야하는데....
정말 자기희생을 다해서 애들한테 정말 좋은아빠.
빨래 열심히 해요.
차운전할때 욕안해요. 옆에 사람이 편안함
대신 내가 해줘요
신호등 없는 건널목에서 서주는 차에게 꼭 목례해요
저는 왠지 쑥스러워서 안했는데 남편의 모습이 멋있어보여서 이젠 저도 잘해요
며칠전 집 판돈 저 가지라고 한것.
25년째 월급 꼬박꼬박 갖다주는것.
어제 화장질 청소 해준것.
막힌 하수구 뚫어준것.
오늘 점심에 삼겹살 구워준것.ㅋ
남편 고마워♡
딴지걸려는 건 아니고
현기증으로 출퇴근 힘들때 휴가쓰고 차태워 바래다준 일
이 부분요..
왜 원글님이 힘든데 남편이 휴가내서 출퇴근을 시켜주나요?
그냥 원글님이 휴가쓰시면 더 좋은 거 아니었을지..
이유가 있으셨겠으나 저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ㅋ
그거 자랑해서 뭐 할까요 222
자랑할 곳 찾는거 보니
경로당같아요.. ㅋㅋ
운전해주고 하루 잘쉰 남편이네요.
착하네요.
내피자 내가시켜먹어도 남편칭찬
많이 많이 자랑해주세요ㅎㅎ
익명 게시판이지만 보기만해도 흐뭇합니다~
신세한탄이나 남탓, 남흉이나 보는 글보다
이런 글이 훨씬 좋네요~
저는 친구들이랑 만나서 얘기할 때
남편 흉 시집 흉 듣는 것보다
차라리 소소한 자랑 듣는게 좋던데요
저는 자랑할게 없어서 듣기만해도
칭찬하는 좋은 얘기 듣는게 나아요
남편 자랑이라고 쓰고 남편에 대한 고마움이라 읽습니다
며칠전 가로 세로 사이즈는 딱 맞지만 높이가 안맞는 테이블을
딱 내마음에 들게 잘라온 일!!!
남편아! 고마워
마음 편하고 흐뭇하게 해줍니다
신세한탄하고 남흉이나 보는 글들 자주 보면 스트레스에요
두번째 댓글 너무했어요.
원글도 댓글도 재밌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