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옥수수 60개 사와서 삶는 중이고요, 다 삶으면 알 모두 까서 냉동실에 소분할 예정이에요. 나물도 한 솥씩 삶고 소분해서 냉동실에 두고, 어제 밤엔 등갈비 두 짝 삶고 씻고.. 요리라기보다 전처리작업? 혹은 단순요리에 가깝군요.
한참 일하면 손도 아프고 허리도 뻐근한데 이런 작업과 힘든 게 너무 즐거워요. 자기학대를 즐기는 사람인가요?;;
먹일 가족이나 많으면 저 많은 양이 이해가 되시겠지만 1인 가구입니다. 요리해서 지인들 주는 것도 너무 좋아하는데 음식강요는 싫어해서 원하지 않는데 주고 그러진 않고요.
챗지피티는 나를 위해 요리하고 보관하고 그러는게 자기학대가 아니라 오히려 나를 사랑하는 거고, 시스템화 되어 있는 사람이라는데 전 쳬계적, 논리적인거 1도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