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 쥬얼리 좋아했네...

... 조회수 : 2,605
작성일 : 2025-08-07 14:24:30

스스로 악세서리는 거추장스러워서

좋아하지 않는다를 자칭하고 산지 어언 40년.

늙어서 그런지 자꾸 액세서리가 눈에 들어오고,

금붙이가 눈에 들어오대요 요새..

 

지난 겨울에 큰 맘 먹고 14k 목걸이 178,000원주고

미니 하트모양 하나 질러서 매일 착용하고 다녀요.

그 이후로 또 반지에 눈독들여서

고터가서 싸구려 반지 두 개 2만 5천원 주고 사서 끼다가큐빅가루 날리고 그래서...

 

오늘 또 큰맘 먹고 로이*가서 20만원주고 10k반지

로즈골드에 큐빅으로 된거 질렀어요!

+ 실버왕큐빅 귀걸이도 장만했어요.

몰랐는데 아 글쎄 제가 쥬얼리를 좋아하더라고요..

이제 3가지 있는 거나 다름없는데, 참 뿌듯하고

보면 볼 수록 예쁘고 스스로 만족스럽네요

 

그런데 이것보다 비싼 주얼리는 얼마나 더 좋을까요?

그런가요? 비싼 주얼리 있는 분 얘기 들려주세요!

나를 위한 선물데이~~~ 

신나서 글 써봅니다 ㅋㅋ

IP : 106.101.xxx.2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7 2:27 PM (223.38.xxx.211)

    저도 쥬얼리에 무심하게 살다가
    어느날 골든듀에 꽂혀서 생일 때마다 하나씩 샀어요.
    이제 고만 사려구요.

  • 2. 친구
    '25.8.7 2:28 PM (119.203.xxx.70)

    친구가 엄청 쥬얼리를 좋아해서 대학생때도 언니는 몇돈 목걸이 해줬는데

    자기는 반돈 목걸이밖에 안했다고 속상해하는 친구가 생각나네요.

    그 친구 쥬얼리 좋아했으니 금테크 성공 한 거 같아 가끔 생각나요.

    전 준다는 금목걸이조차 마다했는데.... ㅠㅠ

  • 3. ...
    '25.8.7 2:29 PM (220.75.xxx.108)

    옷도 안 사고 가방도 안 사는데 반짝이는 거만 보면 제가 넋을 잃어요 ㅋㅋ
    오죽하면 딸들이 전생에 까마귀였냐고...
    저는 대충 살 거 다 샀다 싶어서 이젠 쥬얼리를 넘어서 시계로 가는 중이에요.

  • 4. .....
    '25.8.7 2:31 PM (118.235.xxx.83)

    14k들도 요즘 가격 올라서 좋긴해요
    전 요즘 불가리 뱀 반지 다이아 많이많이 박힌 게 사고 싶어요

    그러나 집에 있는 14k들도 하고 나가면 잃어버리고 되찾고 그래서 그냥 보기만 합니다...

  • 5. fff
    '25.8.7 2:39 PM (61.255.xxx.179)

    예쁘게 차고 디니세요
    전 아직 거추장스러워 안하지만 예쁘게 하고 다니시는 분들 보면 보기 좋더라구요

  • 6. ooo
    '25.8.7 2:42 PM (106.101.xxx.69)

    맞춤법 지적 별로 안 좋아하는데
    금부치는 정말 참을 수가 없네요 ㅠㅠㅠㅠ

  • 7. ㅋㅋㅌㅌㅋ
    '25.8.7 2:47 PM (39.125.xxx.69)

    금붙이 ㅋㅋㅋ 참을수없단말 너무웃겨요 ㅋㅋㅋㅋ

  • 8. ....
    '25.8.7 2:51 PM (106.101.xxx.27)

    금부치 죄송해요 흥분해서 빨리 쓰는 바람에 ㅋㅋㅋㅋ

  • 9. 8월
    '25.8.7 3:06 PM (222.236.xxx.144) - 삭제된댓글

    네 저도 좋아해요.
    젊을 때 사서 이쁘게 하고
    다니지 못한게 아쉬워요.

    저는 천만원 넘는 까르띠에 팔찌가
    엄청 사고 싶네요..
    몇년 전에 엘베 기다리는데
    같은 라인에 멋 부리는 분
    원피스에 팔찌 했는데

    아..나는 이 나이까지 뭐했나
    팔찌 하나 없고..
    요 생각 들었어요.
    옷 보다는 쥬얼리가 오래도록 하고 만족도는 높은 거
    같아요.

  • 10. 저는
    '25.8.7 3:36 PM (118.46.xxx.100)

    워낙에 좋아해요.
    요즘 궁한 관계로 은반지 2개 질렀습니다.
    그래도 기분 좋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4058 요즘 1순위 남친 조건 모음이라는데 4 18:50:17 987
1744057 김충식을 체포하라 2 무속학살 18:49:30 389
1744056 대학 학과 선택요 11 지금 18:45:31 586
1744055 오늘 쇼츠에서 본 서영교의원과 김상욱 궁금 18:43:10 732
1744054 수분 1도 없이 바싹 마른 멸치는 4 드라이 18:42:28 408
1744053 우울증 약 용량 늘릴때 부작용 있으세요? 9 18:34:00 429
1744052 스타벅스, 카공족 첫 제한…고객 불편에 칼 뺐다 23 잘됐네요 18:31:53 2,815
1744051 전화울렁증 있어요 5 전화 18:28:53 771
1744050 저 아래 친구글 보고..! 3 .... 18:28:08 567
1744049 지금보면 충격적인 사랑이뭐길래 드라마 장면 ㅋㅋ 9 ........ 18:26:41 1,550
1744048 윤석열은 멧돼지 잡듯이 다뤄야 해요 2 . . . .. 18:19:13 375
1744047 82에도 쿠팡납치 광고가 생긴 거 맞나요? 5 ㅡㅡ 18:17:56 491
1744046 김계리측이 윤석열 김건희 욕하면 고발하겠다고 했다네요 12 ㅎㅎ 18:15:53 1,588
1744045 윤석열이 믿는데가 있어요 13 18:09:29 3,446
1744044 부산이면 5분이면 아작 나는 상황 6 유리지 18:08:31 2,027
1744043 공연·전시 할인권` 210만 장 푼다…추경 100억 투입 2 ... 18:04:02 933
1744042 간단한데 맛있는 반찬? 10 ㅇㅇ 18:00:05 1,893
1744041 치아 크라운 한다는 게요. 15 .. 17:57:55 1,021
1744040 장서희씨는 눈성형 뭘했을까요? 1 대단 17:53:28 1,815
1744039 과탄산에 흰셔츠 표백시... 2 궁금 17:52:53 411
1744038 당근 매너온도랑 응답률 1 zuoo 17:52:40 344
1744037 쿠켄, 행복이가득한집 같은 서적의 내용 기억하세요? 7 쿠켄 17:46:15 636
1744036 법무부 장관은 서울 구치소장 즉각 파면하라 17 17:41:38 1,711
1744035 열무김치 5키로샀는데 3.3키로(국물만 1.7키로) 9 원래그런가요.. 17:37:49 1,528
1744034 아래위로 훑어보는 친구 12 .. 17:35:04 1,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