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중에 파는 떡 너무 달지 않나요?

떡집 조회수 : 1,440
작성일 : 2025-08-07 10:27:28

시중에 파는 떡집 유명 떡집 포함 너무 달지 않나요?

공주떡집 백화점 떡집 다 달고 꿀떡아닌 영양떡도 너무 달아요.

다들 쌀 좋은 거 쓴다고 하는데 쌀이 좋으면 뭐하나요?

설탕 범벅인데.. 그래서 설탕 안 들어간 쑥개떡 콩송편 같은 걸  위주로 사는데요.

혹시 많이 달지 않은 떡집 있나요?

두텁떡 먹고픈데 또 달까봐 망설여져요.

IP : 39.7.xxx.8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7 10:29 AM (121.190.xxx.7)

    너무 달고 찰기는 무슨 젤리 씹는 느낌이더라구요
    이것도 먹으라고 파는건가 싶어 시판 떡은 안 사먹먹은지 오래에요

  • 2. 맞아요.
    '25.8.7 10:30 AM (175.192.xxx.94)

    너무 달아요.
    어릴 때 절편이나 가래떡을 먹으면 짭짤한 맛이 돌았어요. 인절미나 시루떡도 그랬고요..
    근데 요즘은 사람들이 떡을 잘 안 먹으니 젊은 사람들 공략하려고 예쁘게 디저트처럼 만들면서 점점 더 달아지게 된 것 같아요.

  • 3. 지방에서
    '25.8.7 10:33 AM (39.7.xxx.84)

    올라와 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하는 어떤 떡집 경단은
    정말 찰지고 쫄깃했는데 먹으면 먹을수록 달아서 물 들이키고...ㅠㅠ
    떡집 관계자분들 제발 설탕양 조절 좀 해주세요!!

  • 4. ...
    '25.8.7 10:35 AM (119.193.xxx.99)

    요즘엔 안 달면 사람들이 안 찾는대요.
    워낙 맵고 짜고 단맛에 익숙해서 슴슴한
    맛으로는 운영이 안된대요.

  • 5. 취향 맞춰
    '25.8.7 10:47 AM (124.5.xxx.146)

    본인이 따로 맞춰야죠.

  • 6. .............
    '25.8.7 10:48 AM (118.37.xxx.106)

    그래서 떡 안사먹은지가 꽤 되었고요
    예전에 82에서 히트했던 약밥레시피가 있었는데
    그대로 따라했다가 너무 달아서 거의 버렸어요..
    그런데 다른분들은 맛있다고 다 따라하더군요..

  • 7. 그래야
    '25.8.7 10:51 AM (124.5.xxx.146)

    안 팔리는데 그렇게 만들어서 팔리가 없죠.

  • 8. fjtisqmffn
    '25.8.7 10:52 AM (222.104.xxx.98)

    고객들입맛이 그리 변해서 달아진건데 원글님이 따로 주문해서 먹으면 될듯하네요

  • 9. 근데
    '25.8.7 10:56 AM (203.81.xxx.18)

    너무 맹탕도 맛이가 없어요
    소금간이라도 맞아야 하는데
    맛없는 떡도 있더라고요

  • 10. 진짜
    '25.8.7 11:03 AM (175.121.xxx.73)

    안달아도 될 떡들도 너무 달아요
    하다못해 백설기나 콩설기도요
    그리고 찰떡은 치즈처럼 늘어지기만 하고 찰기가 없어요
    쫀독쫀독 탱글탱글한맛이 아니고 흐믈흐믈~
    특히 모찌떡이 그래요

  • 11. ...
    '25.8.7 11:07 AM (39.125.xxx.94)

    어차피 떡 먹는 수요는 정해져 있고
    떡 먹는 사람들이 달아서 싫다는데요

    그런 설탕덩어리 이쁘게 만들고
    디저트용으로도 팔고
    선물로도 많이 돌리던데
    안 먹어요 그런 떡은

  • 12. 아니
    '25.8.7 11:34 AM (175.223.xxx.13) - 삭제된댓글

    몸에도 안 좋은 탄수화물 폭탄에
    설탕까지 든 떡 먹으면서 더 다네 덜 다네

  • 13. 아니
    '25.8.7 11:34 AM (175.223.xxx.13) - 삭제된댓글

    몸에도 안 좋은 탄수화물 폭탄에
    설탕까지 든 떡 먹으면서 더 다네 덜 다네
    탄수화물이나 설탕이나 안 좋기는 매한가지예요.

  • 14. 산사랑
    '25.8.7 11:41 AM (118.235.xxx.129)

    너무 설탕범벅이라 직접 만들어 먹어요

  • 15. 맞아요
    '25.8.7 1:50 PM (118.221.xxx.110)

    심지어 약밥도 무슨 설탕을 그리 많이 넣는지

  • 16. 달아요
    '25.8.7 2:02 PM (118.235.xxx.83)

    압구정 공주떡집 말하시는거죠?

    두텁떡 좋아하시면 연희동 떡의 미학이 가장(?) 덜 달고 맛있어요.
    그 다음으로는 북촌 비원 떡집.

    연희동 떡의 미학 대체로 은은하게 단 맛인데 인기가 예전만큼은 아닌듯 해요...

    주문하기 편한 떡 중에서는 마포였나 홍대쪽 경기떡집이 그나마 덜 달더라고요

  • 17. 달아요
    '25.8.7 2:04 PM (118.235.xxx.83)

    근데 설탕이랑 타피오카 전분 같은 거 안쓰고 떡 맛있게 만들려면 재료 값도 많이 들뿐더러 보관성도 별로고 무엇보다도 그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건강 생각해서 이제 떡 자체를 잘 안 먹는 나이대들이 되어서.... 저만해도 떡의 미학 올 초에나 한번 가고 올리브유, 지방 적은 살코기 이런 것에 맛들이려고 노력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3869 가성비 끝판은 돼지등뼈 탕 같아요 12 ㅁㅁ 11:39:43 1,695
1743868 18년전쯤 산 하이닉스 1000프로네요 6 놀랍다 11:37:20 3,324
1743867 윤석열이 쓰레기 기득권 법조인의 상징같아요 5 뭐냐... 11:37:18 604
1743866 일하는 사람은 노는 사람보다 평균수명 14년 더 산다고 하네요 17 무병장수 11:34:22 2,806
1743865 방학 탐구생활 기억하세요? 15 방학 11:32:47 1,049
1743864 담배값 3만원으로 올리면 좋겠어요 5 .. 11:32:37 792
1743863 더위 먹었을때는 어떻게 하지요? 12 더위 11:32:29 930
1743862 제마음좀 다스리게 도와주세요 17 ..... 11:30:44 2,268
1743861 더쿠는 이재명 문재인 이간질 장난아니네요 25 참나 11:26:00 1,602
1743860 지역난방 아파트 25평 관리비+난방 다 합쳐서 40-50만원 나.. 23 ... 11:23:16 1,774
1743859 책 읽고 싶어요. 두꺼운 책이요. 43 -- 11:20:07 2,398
1743858 냉장고가 모레 와요~~ 3 두근두근 11:19:44 655
1743857 커피 실수로 마시고 아침 7시에 잠들었어요 2 ㅇㅇ 11:19:21 1,354
1743856 애즈원 소식이요 근래 들었던 연예인 소식 중에 가장 쇼킹하네요.. 4 ㅇㅇ 11:17:27 3,392
1743855 아니 21세기에 특검은 18세기 짓을 하고있네요 7 11:15:11 1,257
1743854 어금니 금 크라운 90만 이렇게비싼가요ㅠ 17 크라운 11:14:48 2,232
1743853 쿠팡 쓰레기가 너무 많이 나오네요 4 11:13:54 975
1743852 올 해 체코 다녀오신 분 3 nn 11:12:59 942
1743851 나솔 27기 사람들 ..음.. 11 -- 11:12:20 2,341
1743850 속쌍꺼플 있는 무쌍인데요 5 11:10:11 624
1743849 돈 벌고 또.. 아낄 생각을 안하니 너무 좋아요 11 11:09:11 2,919
1743848 나가기 3 루틴 11:06:01 477
1743847 제발 좀 알려주세요. 왜 살아야 하나요? 45 ㅇㅇ 11:05:27 3,849
1743846 에어프라이어를 새로 샀는데 2 세척 11:05:03 795
1743845 자승스님과 마지막 통화한 상땡땡 보살? 1 그알 11:04:19 1,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