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절대 밖에서 밥을 먹고 오지 않아요.
외식? 일년에 한두번 합니다. 그것도 애들 제외하고요.
평일은 물론 당연하고 문제는 어쩌다 애들이랑 외출을 해도
문제는 중고딩애들 밖에 다같이 외출해도 배고픈 애들 밥을 안먹이고
다들 잔뜩 배고픈 상태로 집에 우당탕 몰아닥쳐요 .
배고픈 남자들 우루루 몰아닥쳐서 음식 주려먼 진짜 전쟁통입니다.
아무리 내가 주부라지만 너무해요.
집밥이 공짜라는 생각이겠지만 정말 하루도 쉴수가 없어요
남편은 절대 밖에서 밥을 먹고 오지 않아요.
외식? 일년에 한두번 합니다. 그것도 애들 제외하고요.
평일은 물론 당연하고 문제는 어쩌다 애들이랑 외출을 해도
문제는 중고딩애들 밖에 다같이 외출해도 배고픈 애들 밥을 안먹이고
다들 잔뜩 배고픈 상태로 집에 우당탕 몰아닥쳐요 .
배고픈 남자들 우루루 몰아닥쳐서 음식 주려먼 진짜 전쟁통입니다.
아무리 내가 주부라지만 너무해요.
집밥이 공짜라는 생각이겠지만 정말 하루도 쉴수가 없어요
왜 배고픈데 밥 사달라고 안하냐하면
아빠가 밥을 안사준대요 집에가서 먹자고.
그래서 애들은 남편한텐 배고프단 소리를 안해요. 말해도 안사준다고 어려서부터 학습이 되어서요.
그렇다고 돈이 없는것도 아닌데 외식이 싫다고 합니다.
꼭 옛날부터 시아버지가 외식을 그렇게 싫어해서 수십년을 집에서 지지고 볶고 시키더니 똑같아요
동생네 집 식구들이 그래요 제부부터 애들 둘 대학생인데
라면을 먹어도 집에서ㅠㅠ
고기도 잘 못먹고 맨날 나물 사와서 손질해야 해요.
주부도 아니고 출근하는데, 퇴근길에 매일 장 봐서 들어오느라 팔 끊어져요ㅠㅠ
제부가 제일 꼴보기싫음ㅠ
힘들다는 티 안내고 항상 잘 차려주시나보네요
밀키트로 주세요.
싸게 좋게 내 에너지 넣어서 주려고 하지말고,
반찬가게에서 사서 적당히 주세요.
밥만 하고 다 산걸로 주세요.
그럼 짜증나지 않아요.
그상태로 오면 그냥 배달 시켜 버리세요
애들은 배달 시켜주면 좋아 할듯하고 남편은 먹던가 말던가..사람이 누울 자리를 보고 다리 뻣는다고 원글님 다 해주시고 산거 같은데..
공짜여서 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
저희도 집밥만 주구장창 먹어요
게다가 남편 2020년부터 주1회 출근하고 나머진 재택
아들은 올해 휴학
딸은 대학생인데 방학이라
넷이서 삼시세끼 하고 있네요
음식 만드는거 좋아하는 편이긴 하지만
가끔 지쳐요
그것도 집안내력인가봐요
외식하면 죽는줄 알아요.
그쵸 간단히 밖에서 또는 밖에서 새로운거 먹는것도 재미인데
죄다 집에서 만들어서 먹자고해요
그 미칠것 같던 시간들이..순식간이에요..
참..사람이 이리 간사하더라니요.
저도 이제 갱년기가 오니 정말 살림이 지겹고 집밥이 지겨워요
나만 빼고 다들 맛있는게 집밥이죠
절대 그냥 안차려줘요
아무리 짜증내고 밖에서 한끼 때우라고 해도
남편왈. 애들이 배고프다 안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다들 집에 들어서자마자 눈이 뒤집혀서 밥내놓으라 난리에요
남편이 사무실보 도시락 싸갖고 가요. 아들도 배워서 직장에(약사) 도시락 갖고 갑니다. 외식 절대로 안하려고 해요. 외식하면 죽는줄 알아요. 올해 남편과 외식 네 번 했어요. 몇 번 안하니까 제가 다 기억해요.
일년에 한두번? 외식해요 그것도
남편은 중고등학생 애들은 안데려가려고 해요
돈이 더 든다고
결국 누울자리 보고 발 뻗는거예요
음식도 문화이고 다양하게 먹어봐야 밖에서도 즐길줄 아는건데
남편이 여행도 안가나요 해외여행가면 어떻게 하는지
우당탕 들어오면 배달 시켜주세요
해달란대로 다 해주니
배고파도 참고 집으로 오지요ㅠ
배달 올때까지 못기다리면 라면
집에 있았던 것도 아니고
나갔다가 배고픈데도 참고 집에 와서 집밥 찾는거
정말 다른 식구들 생각안하는 이기적인거에요
본인 입만 생각하는거죠
그렇게 집밥 좋으면 본인이 해먹던가
아내 손만 빌어서 먹는 거 너무 얄밉네요
한창 자라는 애들 외식도 경험이에요
주말에 대단한 여행은 아니여도 근교로 나가서
체험도 하고 맛있는 것도 사먹고 그러는 재미로 사는 갓인데
그것도 못할 거면 동네라도 나가서 해줘야지요
남편분 너무 독단적이고 이기적인거에요ㅜ
애들 다 키우면 졸혼하세요.
늙으면 더해요. 저런 종자들
그리고 아들들한테 나중에 장가가면 그러지말라고 좀 가르치시구요.
마지막 댓글
진짜 남편 이기적 끝판왕이네요.
내새끼 입에 들어가는것도 아까워서
돈도 벌기 싫다소리 나오겠어요ㅠ
사람 당뇨 합병증으로 발가락이 썩는데도 외식 한번을 안하는 그지같은 가족놈들 밥을 차려준다고 주방 들어갔다가 쓰러져 사망~
그저 집에서 엄마 밥상만 받아쳐먹던 종자들 그엄마가 환자임에도 밥상을 받습디다
나같으면 집구석 밥타령하는 남편놈 가만 안놔둠 그짓이 자식넘들에게도 내려가 결국 식모 존재로만 남는
짜증낼 거 없이 그냥 밖에서 먹어, 배달시켜 먹어.. 하고, 알아서 해결하게 놔두세요. 저같으면 그 앞에서 배달앱 켜서 주문하겠어요.
거기다 대고 니가 직접 밥을 해바쳐라 도발을 한다면 한 일주일 파업 하시든가요.
생각만 해고 벌써 답답하네요 남편이 배려심이.1도 없어보여요..외식이 다 비싼 것두 아니고. 아무 상관없는 사람이 봐고 이기적이고 사람에 대한 배려나 인간미가 없어 보여요..
그럼 도우미.쓰세요
힘들다고 뻗으세요
저런 못돼먹은 남편놈이 있나요
지가 요리를 하든가
다 맞춰주지 마세요
ㅈㄹ하면 힘들어 죽겠다고 죽는 시늉이라도 하세요
크게 맘 먹고 식사 시간에 외출하세요..그리고 이 글을 남편 보여 주세요..
시아버지가 팔십 넘어서까지 집밥타령. 그러다가 시어머니 병들고
며느리들이 더이상 명절이니 생신이니 집에서 상차리기 안해주니 외식도 하긴 하시는데
문제는 남편이네요
저도 어차피 밥만 하다가 좋은시절 다 보낼걸 뭣하러 대학은 나왔나몰라요.
애들도 식당을 자주 못가봐서 어딜 가도 뭘 먹을지도 말을 못해요.
뭘 외식을 하려고 해도 아는 메뉴가 없으니 사달라고 못하는거 같기도 하고. 그나마 제가 남편 없는 시간엔 데리고 다녀요.
여행지에서도 맨날 비슷한거만 찾고.
근데 요즘 남편이 내내 붙어있으니 저 난리에요.
오늘도 그래서 열받아서 걍 손놓고 있으니
자기들끼리 뭐 만든다고 냉장고에서 이거저거 다 꺼내고
주방 난리통이네요
그러거나 말거나. 걍 놔두려고요.
너무 애쓰지 마세요
너무 애쓰지 마세요
부질없는 자기만족이에요
식구들은 없으면 없는대로 알아서 해결할거예요
365일 라면만 끓여 먹더라도요
생각만해도 숨막히네요 무슨 밥하는 무수리도 아니고
너무 하는거 아닌가요?
외식 안하는 집이지만 외출하면 외식합니다.
외출했다가 집에 오자마자 밥 내놓으라.. 원글님은 남자들 집에 몰아넣고 그냥 나가세요. 아니면
좋은 방법 있어요. 미리 밀키트(반조리, 풀무원 비비고등) 사놓으세요. 요즘 진짜 잘나옵니다.
비닐봉지 뜯어서 끓이면 되는거 그거 사놓으세요. 그래놓고 나가세요. 니들이 끓여먹으라고
남편의 포인트가 무엇인가요?
집밥만 입에 맞다?
외식할돈이 아깝다?
애들 먹는게 무섭다?
제부랑 애들도 도시락 싸서 들고 갑니다.
도시락 안 싸주면 하루종일 굶고
저녁때 손 덜덜 떨며 들어와서 미친듯이 폭식해요.
널린게 음식점이고 편의점 삼각김밥이라도 좀 사먹지 왜저러는지 이해를 못하겠어요.
그 집 시어머니 풍맞아서 쓰러지셨는데
입원하셨다가 천행으로 회복하셔서 나오시니 바로 부엌행.
시아버지는 설거지조차 못하심.
정말 내가 다 화가나요.
이건 퇴직도 없고 죽어야 끝남.
원글님이 이해 안돼요.
안해주면 되는건데 다 해주잖아요.
결국 남편을 이기지 못하는 거죠.
그런 날은 집밥 하지 마세요.
설마 죽이겠어요?
근데 나이가 좀 많은가요? 애들이 중고등학생이면 40대 일거 같은데
어쩐지 글은 50대는 되야 나올 법한 글인거 같아서
늦결혼인가
남편은 딱 봐도 돈 아까워서이고
애들은 그런 집에서 자라서 어느새 익숙해졌겠죠
이제라도 배째라 하셔야 하는데 원글님 하실 수 있으려나요?
하루 두 끼
주말은 하루 한 끼
이런 식으로 타협하고 나머지는 본인들이 하든 (뒷처리까지)
배달을 하든 알아서 하라 하세요
집밥만 먹이고 싶은데 자꾸 뭘 사먹고 그것도 안좋은거 먹어서 힘드네요. 내가 음식을 못하냐? 그건 아닌데 자극적인 맛을 좋아한달까?
배달시켜 주세요.
동네 지인들 중에 이런 집이 있었어요
맨날 집밥
그 집은 주말에는 남편이랑 마늘까고 식재료 다듬더라구요 ㅎㅎㅎ
공무원 외벌이였는데 그래도 적은 월급에
그렇게 집밥만 먹고 아껴 살더니
집도 사고 그러더라구요
그 엄마도 투덜투덜 남편욕 많이 했는데
몇년 지켜보니 부부가 비슷하더라구요 ㅎㅎㅎ
남편이야 나이들어 그렇다치고
애들은 배달시켜주면 좋아할텐데
애들은 365일 집밥차려주고 먹으라 그러면 싫어할텐데요
원글님께서 식당 예약해서 데리고 다니면 되죠
안나오는 사람은 라면 먹으라고 하구요
내 돈을 쓰면 됩니다
저는 외식 안 좋아하지만, 외식도 일종의 문화와 교양이라고 생각해요. 과소비 하지 않는 범위에서 이것저것 먹어보고 느끼고. 전 아들만 있지만 딸 있음 절대 저런 집과 혼사 안 맺을듯요. 무슨 외딴 섬 사는 폐쇄적인 사람 같아서 ㅜㅜ
우리집도그래요 제가 전업이라 일부러 더 시키는거같기도해요 그 속마음은 모르겠지만요 돈이 문제가 아니다라고 하면서 집밥고집해요
그냥 제가 전업이니 한다쳐도 윗님 말씀대로 외딴섬 사는 고립된 가족이란 느낌맞네요 그래서 애들도 사교적이질못한거같기도하구..그냥집이 무덤,감옥이에요
저는 내년에 집에서 나가 지방가서 일하려고 몰래준비중이에요 남은생 이렇게살기싫어서요
저 전업이지만 돈도있고 애들이랑은 나가서 사먹기도해요 근데 남편은 일단 주중2끼,주말삼시세끼가 기본이라 한계가있으니까요
남편 지지리궁상이다 소리가 절로나오네
애들 나가서 뭐라도사주지 . 집밥좋아서 그래..이거다핑계임
그냥돈아까운거지..휴..
너무싫다 정말
집안내력 운운하지 마시고 이제부터라도
애들이라도 가르치세요.
외출해을때 끼니때가 되면 밖에서 사먹고 오라 하세요 .
원글님이 집밥 해결을 해주니까 집밥타령인거에요.
집에서 먹어야 한다면 무조건 라면으로 먹는다던가
대책을 세우셔야지 어찌 다 맞춰주나요.
배고픈 상태도 몰아닥치면 진짜 숨막히겠어요.
그것도 남자들...
저는 볶음밥, 카레, 찌개, 제육볶음, 두부조림...등 바로 먹을 수 있더록 소에 한개씩은 만들어 두려고 노력해는데, 진짜 힘들어요
장보는 것부터 이런 날씨에 요리에 푹푹찌고 진짜 집밥 장난아니게 힘든거예요.
그렇다치고 애들은 그러다 장가도 못가겠어요.
외출했다 우르르 들어오면 남편만 밥 차려주고 원글님은 애들이랑 나가서 드세요. 애들은 외식 좋아할거 아예요. 시아버지부터 그랬다니 애들도 닮아서 이혼하네마네 하면 어째요.
원글 남편이 지지리 궁상에다
원글이 집밥하는 건 수고로운 일이라 생각안하는 이기심까지 있네요.
원글은 남편 허락받아야만 외식하나요?
왜 님은 동동거리기만 하는지 이상해요
그냥 배달시키거나 원글이 외식 나가자 하고
아니면 님이 밥하기 싫을때 그냥 외출하세요.
방법은 많은데~~
중고딩 애들과 남편이 잔뜩 배고픈 상태로 집에 우당탕 몰아닥치다니
상상만해도 혈압 올라버리네요.
하루가 세끼나 되고 숟가락 놓자마자 배 고플 나이들의 남자들을 어떻게 끼고 사신대요.
이유가 남편이 짠돌이기 때문이네요
부모한테 세뇌되서 외식비용이 아까운거죠
아이들이 안됐어요 원글님보다요
세상에 맛있는게 얼마나 많은데요
남편이 아이랑 외출하면 아이들한테 미리 돈이나 카드를 주세요. 그리고 배고플때 편의점이든 식당이든 뭘 좀 사먹으라고 하세요. 남편은 싫다고 하면 남편 빼고 애들끼리만이라도 사먹게요. 한창 배고프고 많이 먹을때인데 애들 불쌍해요.
애들이 불쌍해요
원글님이 애들 데리고 나가 맛있는것도 사주고 그러세요
뭘 먹어봐야 먹을줄도 알죠
지금은 여유 있어도 남편 자랄때 가난하게 커서 외식이 익숙하지 않은거 같아요
시아버지도 환경이 그랬던거 같고요
아이들 위해서 지금이라도 외식 많이 하세요
그래야 아이들도 결혼해도 외식 자연스럽게 사람으로 살아갈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