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네 아이이고 초3 남자아이에요.
언제부터인지 기억은 안나는데 1학년인가 2학년때부터
만나서 아이들끼리 놀다보면 갑자기 뜬금없이 박수를 쳐요.
그냥 짝짝짝 말고 박수칠 때 손뼉을 마주치며 뻑뻑뻑하듯 나는 어른 박수? 소리 내는 걸 터득한 모양이었는데, 아무튼 자신의 박수소리로 잠시라도 주변에 이목이 집중되는게 좋은건지 아무튼 박수칠 상황이 아닌데 박수를 쳐요.
가끔 주변이 싸해질 때도 있고 잠깐 집중되다가 애가 그런거네 하고 분위기가 넘어갈 때도 있지만 이 상황이 반복되는게 좀 불편한데 그집 엄마는 크게 신경을 안쓰네요.
그리고 가끔 꺅꺅 하며 막 소리도 질러요. 이건 엄마가 주의를 줘서 좋아지긴 했는데 남아들 이런 행동이 보통인가요?
저도 동갑 남자아이 키우는데 좀 이해가 안가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