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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동인 골드미스 또는 실버미스가 늙어서 남자필요할일이 있을까요?

.... 조회수 : 3,141
작성일 : 2025-08-06 13:27:27

자기 밥벌이랑 살집있는 정도

근데 외동이고

부모두분다 돌아가시고 50넘어서

 

50넘어

혼자 살면서 

 

남자가 필요하게 될 일이 현실적으로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IP : 175.206.xxx.16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6 1:29 PM (119.193.xxx.99)

    딱히 필요할 일 없어보여요.

  • 2. ㅇㅇ
    '25.8.6 1:29 PM (1.225.xxx.133)

    전혀요

  • 3. ..
    '25.8.6 1:30 PM (116.40.xxx.27)

    50넘으면 혼자가편하죠. 일단 에너지가없어서 내몸챙기기도 피곤함..

  • 4. ...
    '25.8.6 1:30 PM (220.126.xxx.111)

    그나이엔 있는 남자도 쳐 낼 판인데요.

  • 5. ......
    '25.8.6 1:30 PM (59.0.xxx.121)

    있으면 좋죠.
    나와 잘 맞는 좋은 남자

  • 6. ...
    '25.8.6 1:35 PM (218.48.xxx.188)

    남자보다도 보호자가 필요할 일이 생기죠

  • 7. ..
    '25.8.6 1:37 PM (112.214.xxx.147)

    싱글 아닌 기혼 50은 남자가 필요한 일이 무엇인가요?
    전등 갈 때? 가구 옮길 때?
    싱글이나 기혼이나 필요는 비슷할거고..
    골드실버미스는 다 돈으로 해결할 수 있어요.

  • 8. 저희
    '25.8.6 1:40 PM (124.5.xxx.227)

    있던 남편도 귀찮아질 때
    저희 아파트는 실비만 받고 해주는 핸디맨 서비스도 있어요.

  • 9. ...
    '25.8.6 1:44 PM (61.255.xxx.201)

    50대 과부는 3대가 적선을 쌓아야 가능하다는 말도 있는데 무슨 50대 미혼이 남자가 필요할 일이 뭐가 있겠어요.
    돈만 많이 있으면 뭐든 다 해결될거에요.

  • 10. ...
    '25.8.6 1:50 PM (223.39.xxx.110) - 삭제된댓글

    제가 50넘어 혼자 사는 평생 미혼인데
    이 나이에 결혼해서 남자 밥차린다 생각하면 끔찍해요

  • 11. ...
    '25.8.6 1:51 PM (223.39.xxx.110) - 삭제된댓글

    제가 50넘어 혼자 사는 평생 미혼인데
    이 나이에 결혼해서 남자 밥차린다 생각하면 끔찍해요
    전등 가구 옮기는거, 간단한 집수리도 혼자 다하고 안됨 수리업자 불러요.

  • 12. ...
    '25.8.6 1:52 PM (223.39.xxx.110) - 삭제된댓글

    제가 50넘어 혼자 사는 평생 미혼인데
    이 나이에 결혼해서 남자 밥차려야 된다 생각하면 끔찍해요
    전등 가구 옮기는거, 간단한 집수리도 혼자 다하고 안됨 수리업자 불러요.

  • 13. 그냥
    '25.8.6 1:55 PM (119.194.xxx.68)

    친구로만~~

  • 14.
    '25.8.6 1:56 PM (220.94.xxx.134)

    없어요 고치는거 이런건 사람 쓰거나 as맡기면 되고 남자있어봤지 고장난것도 못고쳐요 저희 큰시누가 돈많은 싱글인데 너무 부러워요 전

  • 15.
    '25.8.6 1:58 PM (14.44.xxx.94)

    지인 오빠가 돌싱
    30대에 결혼했는데 여자가 미친 기독인
    도저히 살 수가 없어서 애 생기기 전 그녀가 그리 좋아하는 하느님에게 고이 보내주고 50대인 지금까지 혼자 살고 있음
    대학 동창들 중 미혼이거나 돌싱인 여자동창들과 가까이 살면서
    거의 가족 수준으로 서로서로 챙기고 산다네요
    병원 동행 집안 고쳐주기 생일날 같이 밥먹기 회비 모아 여행 경조사 때 도와주기 맛있는 거 있으면 나누거나 같이 먹기 김장도 같이 한다네요
    덕분에 원가족들은 신경 끄고 살고요

  • 16. ...
    '25.8.6 1:58 PM (223.39.xxx.110) - 삭제된댓글

    제가 50넘어 혼자 사는 평생 미혼인데
    이 나이에 결혼해서 남자 밥차려야 된다 생각하면 끔찍해요
    전등 가구 옮기는거, 간단한 집수리도 혼자 다하고 안됨 수리업자 불러요.
    돈은 제가 평생 벌고 있어요

  • 17. ㅇㅇ
    '25.8.6 1:59 PM (220.89.xxx.64)

    직업만 있으면
    기혼도 그 나이되면 필요없어지는데 ㅋㅋ

  • 18. 남자필요할때
    '25.8.6 1:59 PM (211.217.xxx.15)

    다른 남자가 추근 거릴 때가 제일 필요하더라고요......... 그 외는 그다지

  • 19. ...
    '25.8.6 2:00 PM (223.39.xxx.110)

    제가 50넘어 혼자 사는 평생 미혼인데
    이 나이에 결혼해서 남자 밥차려야 된다 생각하면 끔찍해요
    전등 가구 옮기는거, 간단한 집수리도 혼자 다하고 안됨 수리업자 불러요.
    돈은 제가 평생 벌고 있어요
    폐경 해서 성욕도 없는데 결혼했다가 혹시라도 남자가 성관계 요구하면 끔찍하네요.

  • 20. ...
    '25.8.6 2:04 PM (14.63.xxx.60) - 삭제된댓글

    늙으면 남편은 오히려 내가 병수발해줘야할 대상이 되는건데 뭐하러 병수발할남자를 구하겠어요. 차라리 자식이 아쉬우면 아쉽지 남편은...전혀...

  • 21. ...
    '25.8.6 2:05 PM (14.63.xxx.60)

    늙으면 남편은 오히려 내가 병수발해줘야 되는건데 뭐하러 병수발 해줄일만 남은남자를 구하겠어요. 차라리 자식이 아쉬우면 아쉽지 남편은...전혀...

  • 22. ...
    '25.8.6 2:11 PM (106.101.xxx.41)

    병수발은 여자만 하나요?
    가는데 순서없고 아픈것도 순서없어요.
    좋은 사람있으면 서로 의지하고 보호자 역할도 되어주면서
    잘살면 좋지요.암튼 여긴 부정적인 사람이 많아서 조언얻을곳이 못됌.

  • 23. ..
    '25.8.6 2:19 PM (223.39.xxx.212)

    사는게 힘들고 팍팍하고
    무능력한 괴롭게 사는 여자들이 줄줄이 댓글다는 모습..ㅠ
    이번 생은 망한, 여자들 인증인가요.

  • 24. ..부럽..
    '25.8.6 2:24 PM (220.65.xxx.99)

    대학 동창들 중 미혼이거나 돌싱인 여자동창들과 가까이 살면서
    거의 가족 수준으로 서로서로 챙기고 산다네요
    병원 동행 집안 고쳐주기 생일날 같이 밥먹기 회비 모아 여행 경조사 때 도와주기 맛있는 거 있으면 나누거나 같이 먹기 김장도 같이 한다네요
    ................. 완전 이상적이네요

  • 25. 장례식때
    '25.8.6 2:31 PM (59.7.xxx.113)

    관 들 사람이 없어서...

  • 26. 화앤사랑
    '25.8.6 2:31 PM (211.234.xxx.185)

    82는 이상하게 이혼 부추기고 성관계도 싫어하고 남자도 싫어하고, 이상하게 루저같은 여자들만 있나.아니면 자기가 불행하고 그러니까 남 잘사는 꼴이 보기 싫은건가. 2찍 알바들인가. 이상한극페미같은 여자들인가. ㅉㅉ

    나이들어 혼자 지내는게 뭐 좋다고
    사람들은 어울려야죠.
    결혼은 아니어도 대화 잘되고 즐거운 남자 만나면 복이죠!
    세상에 좋은 사람들 얼마나 많은데,
    내가 좋은 사람이면 비슷한 남자 만날거에요. 끼리끼리 만나는거니까. 저는 가족도 있지만 남편보다 더 친한 이성친구, 선배, 후배들도 많고 잘 만나요. 남편은 남편대로 좋고 남편과 못할 이야기나눌 남사친도 많고 여자친구들도 많고!
    남은 생을 함께할 취미모임이 주2회 있어요.
    일상이 바쁘고 잼있어요

  • 27. 에효
    '25.8.6 2:42 PM (175.223.xxx.171)

    50대면 재혼상대 최악은 빤스수괴 스타일도 각오해야 해요.
    애 없으면 집에서 빤스만 입고 돌아다니는 남자도 얼마나 많은데요.

  • 28. ...
    '25.8.6 3:23 PM (14.63.xxx.60)

    병수발은 여자만 하나요?
    가는데 순서없고 아픈것도 순서없어요.
    좋은 사람있으면 서로 의지하고 보호자 역할도 되어주면서
    잘살면 좋지요.암튼 여긴 부정적인 사람이 많아서 조언얻을곳이 못됌.
    ,,,,
    20대때 서로 젊고 이쁠때 결혼해서 아이낳고 같이 늙어가면서 정든 남편이라면 당연히 병수발도 하고 서로 의지하고 하죠. 50대 골드미스가 그나이에 만난 남자는 글쎄요...본인스펙만큼의 남자도 만나기 힘든게 현실이죠..
    오히려 짐덩어리를 더 떠맡을 확율이 크니까 이런댓글들이 달리는거예요.

    사는게 힘들고 팍팍하고
    무능력한 괴롭게 사는 여자들이 줄줄이 댓글다는 모습..ㅠ
    이번 생은 망한, 여자들 인증인가요.

    라고 다신분 참고로 전 남편과 사이매우 좋고 경제적으로도 풍족하고 이번생 만족하고 살고 있어요. 남편 아프면 당연히 병수발할거구요

  • 29. ...
    '25.8.6 3:30 PM (14.46.xxx.97) - 삭제된댓글

    여자가 남자 병수발하는건 봤어도
    남자가 여자 병수발하는건 못봤네요.
    심지어 50대에 만나서 남자가 여자 병수발?
    택도 없는 소리죠.

  • 30. ...
    '25.8.6 3:32 PM (14.46.xxx.97)

    여자가 남자 병수발하는건 봤어도
    남자가 여자 병수발하는건 못봤네요.

    20대에 결혼해서 한평생 동고동락하고 애들 엄마여도 남편이 아내 병수발 안하는 집 천지인데
    50대에 만난 여자한테 남자가 여자 병수발한다고요?
    택도 없는 소리죠.

  • 31. ..
    '25.8.6 3:35 PM (122.45.xxx.18)

    그렇게 살면 좋죠. 다만 내가 언제까지 살 수 있다는 보장이 없으니..저도 혼자 살면서 생각해보니 남자 있으면 거추장스럽고 종교생활하다 보니 그 부분은 생각이 많이 없어졌네요. 다행히 대학 친구들 간간히 만나고 남자 중에 돌싱된 친구도 있어서 만나는게 부담이 없어졌어요. 그냥 그렇게 지내는 것도 좋은 거 같아요.

  • 32. . .
    '25.8.6 3:37 PM (221.143.xxx.118)

    좋은 사람 만나서 같이 소일하고 말동무하면 좋죠. 50이면 젊은데 좋은 분 찾아보세요. 썩어 문드러질 몸 아끼지 말고요.

  • 33. ...
    '25.8.6 4:36 PM (221.149.xxx.23)

    저는 결혼을 했고 아이가 있는데요.
    냉정하게 아이는 필요 없지만, 남편은 있어야 합니다. 인간이 여자가 할 수 있는 것과 (잘하는 거) 남자가 해낼 수 있는 것이 살짝 다릅니다. 그런데 우리가 살아가는 것에는 두 가지가 다 섞여 있어요. 그래서 합심하면 더 잘 해 나갈 수 있어요. 그냥 퍼즐 같은 거에요. 합치면 더 그림이 예쁘게 나오는 거.
    그래서 결혼을 하는 거죠. 서로 보완이 되는 부분이 있으니까.. 누가 손해 보고 이런 게 아니거든요. 저는 제일 잘 한 게 나에게 맞는 사람.. 그리고 내가 보듬어 줄 수 있는 사람을 찾아내서 결혼한 거에요. 좋은 사람 만나 보세요. 인생이 달라져요.

  • 34. ...
    '25.8.6 4:38 PM (221.149.xxx.23)

    그리고 사람의 애정이라는 게 그렇게 가볍지 않습니다. 내가 정말 힘들고 기댈 데 없을 것 같은 순간에 내 손을 잡아서 끌어내는 사람은 부모가 아니에요 (부모님은 이미 나이 들었고, 이미 이 세상에 없을 수도 있고..) 동시대에 공감을 하고.. 같은 추억과 같은 재미를 공유하는 게 얼마나 멋진 건지.. 그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충만함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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