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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겨울에 붕어빵 장사 해보려구요

고양이집사 조회수 : 4,288
작성일 : 2025-08-06 12:09:38

많이 춥겠죠? 

지금 8월이니까 9월달 되기전에 붕어빵 기계 사서 한 두달 연습해서 실제로 팔아보려고합니다.

붕어빵 반죽은 나오는거 쓰고 팥은 제가 직접 삶아서 쓰려구요.

길거리 장사라 많이 추울거지만 더운건 지치지만 옷 많이 껴입고 불판? 앞에 있음 견딜수 있을거같아요.

아 물론 오빠가 건물 주인이라 그 건물 앞에서 하도록 허락받았어요.

아주 큰 건물은 아닌 미니 건물 두개인데 상권이 아주 좋아요.

한 10월 중순부터 3월 중순까지 오뎅하고 같이 팔아보려구요.

대딩 딸이 도와주면 어디서 알바하는것 보다는 돈 더 주려구요.

저 회사 운영하다가 쉰지 9개월되가는데 어디서 시급 만 몇천원 받고 일하는거 지치더라구요.

일 자체를 폄하하는건 아닌데 노동강도에 비해 버는 돈이 너무 없고 특히 파트타임으로 일하니 돈도 안되고 해서 한번 해보려합니다.

청계천가서 붕어빵 기계 구경해보려구요 

사실 아직 너무 더워 엄두가 안나는 메뉴긴 한데 미리 준비해야 맛있는 붕어빵 팔수있잖아요 그쵸

호떡은 잘할 자신없고 오뎅은 꼬치끼워 육수 우려내고 붕어빵은 한달만 연습하면 뭐.. 팥 듬뿍넣고...

되든 안되든 무조건 해보려구요  ^^

 

IP : 121.142.xxx.64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 하실거예요
    '25.8.6 12:13 PM (218.159.xxx.6)

    좋아하는 붕어빵 장소를 알면 잔뜩 사와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먹을텐데요^^
    준비 잘해서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 2. ..
    '25.8.6 12:15 PM (203.247.xxx.44)

    붕어빵 너무 좋아해요.
    밀가루 말고 그 뭐더라.. 그걸로 하니 쫀득쫀득 맛있더라구요.
    돈 많이 버세요~

  • 3. ..
    '25.8.6 12:15 PM (114.205.xxx.179)

    생각보다 힘이든다고 하더라고요.
    반죽이랑 재료 모든셋팅 해주는곳도 있어요.
    리어카까지..대신 반주과 재료받는거죠.
    오뎅도 있고.
    지역에 알아보시면 그런업체 있으실거에요.
    교육도 해주고요.
    저도 올해는 제가 해야되지않을까 걱정중인데요. 장소제공자인데...
    초보자들은 첫시작할때랑 마무리달 얼굴빚이 달라요. 심하게 지쳐보인달까

  • 4. 붕붕붕
    '25.8.6 12:15 PM (211.36.xxx.226)

    붕세권도 부러운데 붕대표라니!!
    계란빵도 같이 팔아쥬세요♡

  • 5. 궁금
    '25.8.6 12:16 PM (112.169.xxx.195)

    근데 따로 허가받고 그러는건 필요없나요?

  • 6. 쓸개코
    '25.8.6 12:17 PM (39.7.xxx.60)

    슈크림도요!
    어묵간장은 스프레이로 칙칙 뿌려먹게 두시고요.

  • 7. 고양이집사
    '25.8.6 12:17 PM (121.142.xxx.64)

    ㅎㅎㅎ 붕대표... 네 너무 귀여운 단어입니다
    격려해주셔서들 감사해요
    슈붕은 제가 싫어하니 하기 싫은데 붕어빵은 그저 원조인 팥붕이 최고같아요
    요즘엔 붕어빵 안에 뭐 다양하게 넣던데 자신도 없고
    일단 팥붕 부터 숙달되게 연습하려구요

    재료는 다 받아쓰면 좀 편하겠죠 아무래도
    마진은 떨어지겠지만
    여러모로 한번 알아보고 일의 경과를 올려보겠습니다.
    안궁금하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냥 이런 글도 재밌잖아요 ^^

  • 8. ..
    '25.8.6 12:18 PM (203.247.xxx.44)

    슈붕도 의외로 좋아하는 사람들 많아요.
    팥이랑 두가지만 하셔도 좋을거 같아요.

  • 9. ...
    '25.8.6 12:21 PM (121.138.xxx.194)

    요즘 붕어빵 맛집이 잘 없어요ㅠ
    다 받아다가 만들어 팔아서요.
    맛있으면 많이들 찾아올꺼에요.
    대박나세요~

  • 10. 고양이집사
    '25.8.6 12:22 PM (121.142.xxx.64)

    네 저희 동네 한 아파트 단지 앞에 붕어빵을 진짜 맛있게 하는데가 있어요
    그 분들 부지런도 하셔서 아침에 얼마나 일찍 나오시는지 몰라요
    운전할때 오가며 보는데 저렇게 부지런히 살아야해 하는 말이 절로 나오더라구요
    여름엔 옥수수 쪄서 팔던데 사실 천막안 옥수수찌면 저는 너무 지칠거같아서 딱 5개월 정도만 경험삼아 해보려구요
    하루 30만원 이문 남기는게 목표입니다.
    월요일 하루는 휴무예요

  • 11. 고양이집사
    '25.8.6 12:23 PM (121.142.xxx.64)

    따로 허가 받는 문제도 제가 알아보고 글 올릴때 같이 올려볼께요

  • 12. 우왕
    '25.8.6 12:23 PM (119.196.xxx.115)

    저도 붕어빵가게 로망이 있는데.... 부럽네요

    길거리 아무데서나 하면 신고들어온다면서요 그러니 님은 딱 좋네요

  • 13. 님옆에
    '25.8.6 12:26 PM (203.81.xxx.18)

    자리나면 알려주세요
    저는 호떡을 구울라니께~~

  • 14. 쓸개코
    '25.8.6 12:27 PM (39.7.xxx.60)

    원글님 최소 저녁 7시까지는 해주세요.ㅎ
    울동네 붕어빵 맛집.. 초저녁 갑자기 생각나서
    6시무렵 가보면 가고 없으심.ㅎ
    퇴근하면서 냄새맡고 몇마리씩 사가고 싶은분들 있을걸요.

  • 15. 요즘 붕어빵은
    '25.8.6 12:28 PM (59.6.xxx.211)

    속에 든 팥이 팥은 별로 없고
    팥물 들어간 풀 같아요.
    시판 붕어빵이 대부분 같던데 그게 대량 공급 받는 거군요.
    붕어빵 팥소 재대로 든 거 먹고 싶어요.

  • 16. ..
    '25.8.6 12:29 PM (218.152.xxx.47)

    저희 동네 과일가게 하던 집은 장사 안 되니까 겨울엔 붕어빵 팔고, 여름엔 옥수수 팔아요.
    장사 엄청 잘 됩니다.
    옥수수랑 붕어빵 계절 사이에는 와플도 팔아요.

  • 17. ..
    '25.8.6 12:30 PM (218.152.xxx.47)

    지금 보니 슈붕은 싫어한다고 하시는데 과일가게 붕어빵집 근처가 학원이 많은데 애들은 거의 슈붕이었어요.
    저도 팥 싫어해서 슈붕만 먹는다고요!!

  • 18. 고양이집사
    '25.8.6 12:32 PM (121.142.xxx.64)

    네 팥알이 살아있게 소를 머리부터 꼬리까지 채워서 구울겁니다
    저는 제가 맛없는 음식 먹는거 싫어해서요
    장사가 진짜 무서운거더라구요
    근데 우습게 보진않습니다 제대로 했을때 말이예요
    롯데 시그니엘 사는 사람들의 절반이 장사로 돈 번 사람이란 말이 있던데
    그렇게 장사 밑이 참 대단하다는 뜻이겠죠
    작게 한번 시작해보려구요
    호떡 하시겠다는 분 제 옆에 같이 하고싶네요
    저는 끈적한 호떡 반죽을 눙숙히 떼내 균일한 크기로 구울 자신이 없어요 ㅠ

  • 19.
    '25.8.6 12:32 PM (121.167.xxx.120)

    젊은이들은 슈크림 더 많이 찿아요
    붕어빵 일주일에 5일 사먹는 집이라 줄서서 기다리다 보면 슈크림이 더 많이 팔려요

  • 20. 이문
    '25.8.6 12:34 PM (106.102.xxx.89)

    일 30만원 수익으로 잡는다
    팥을 직접 쑤는 시간 빼더라도..

    붕어빵 틀 한번에 굽는거 많이 잡아 12개로 잡고, 굽는 시간, 판매하는거 최소 10분으로 잡고 2000원에 3개로 한다면 8000원 매출 한시간 48000원

    쉬지 않고 계속 팔린다면 10시간에 일 매출 48만원
    직접 쑤는 팥 포함 재료비 빼면….

    암것도 모르는 제가 함 따져 봤어요

  • 21. ...
    '25.8.6 12:35 PM (218.48.xxx.188)

    지자체 신고는 필요없는건가요? 저도 해보고싶던데 사업자등록같은 거 해야하는건가 해서...
    장사 잘되면 다른 가게에서 질투해서 불법이라고 신고도 하고 민원도 넣는다고 해서요

  • 22. 고양이집사
    '25.8.6 12:36 PM (121.142.xxx.64)

    넵 제 딸이 슈붕도 있어야 된대요
    같이 해야겠어요

  • 23. 응원해요
    '25.8.6 12:40 PM (112.169.xxx.161)

    원글님 붕어빵 상상만해도 맛있을듯

  • 24. ..
    '25.8.6 12:42 PM (182.226.xxx.155)

    붕어만 해서는 마진이 안나올수도
    옆에 오뎅통도 하나 두고 하세요.

  • 25. ^^
    '25.8.6 12:43 PM (103.43.xxx.124)

    붕대표님, 슈붕은 물론이고 피붕도 해주시면 안될까요?!
    고붕까지는 바라지도 않겠습니다ㅋㅋㅋㅋ
    오늘 본 것 중에 가장 신나는 글! 저도 가서 먹고 싶어요!

  • 26. 노노
    '25.8.6 12:46 PM (211.211.xxx.168)

    업소용 팥중에 너무 물스럽지 않고 달지 않은 업체 선덩해 놓으세요.
    그걸 언제 다 만들어요?

  • 27. 붕어빵
    '25.8.6 12:48 PM (39.118.xxx.173)

    전에 글 올려주시던 붕어빵님 생각나네요.
    윗분 말씀처럼 구청가서 미리신고해야 하는 것들 체크해보세요. 세금 내야할걸요?

  • 28. ...
    '25.8.6 12:48 PM (14.45.xxx.213)

    지인이 몇 달 했는데 너무 추워서 발가락 동상 입었대요. 따뜻하게 잘 입는게 젤 중요할 듯요

  • 29. oo
    '25.8.6 12:49 PM (58.29.xxx.133)

    길거리 장사가 허가가 나올리가요.
    분명 신고하는 사람 있을듯요

  • 30. 쓸개코
    '25.8.6 12:51 PM (175.194.xxx.121) - 삭제된댓글

    저같은 사람은 슈크림, 팥 꼭 번갈아 한번에 두마리 먹기때문에 요청드려봤어요 ㅎ
    그리고 저도 피붕 적으려 했는데 너무 부담스러우실까 싶어 말았는데 103님이 적으셨네요.

  • 31. 쓸개코
    '25.8.6 12:52 PM (175.194.xxx.121)

    저같은 사람은 슈크림, 팥 꼭 번갈아 한번에 두마리 먹기때문에 요청드려봤어요.^^
    그리고 저도 피붕 적으려다 너무 부담스러우실까 싶어 말았는데 103님이 적으셨네요.ㅎ

  • 32. 티거
    '25.8.6 12:55 PM (58.235.xxx.21)

    와 장소만 있고 붕어빵 익힘 정도만 잘 되면 엄청 잘될거에요~~
    우리동네에도 맛있는 붕어빵 리어카 있었는데 누가 매번 신고하는지...
    한번은 철거돼서 트럭에 실려가는데 마음이 좀 그렇더라고요ㅠ
    근데 나중에 들으니.....그 붕어빵 장사가 잘되는지 남편 부인 아들까지 이 근방에서 세군데를 운영하신다고;;; 하하
    여기 없어지고나서 다른 곳 찾다보니 그곳은 건물앞 주차장 한켠에 운영하는데
    거기도 지인이거나..그럴거같아요 이런 곳은 신고해도 소용없죠 장소 있음 넘좋네요

  • 33. ....
    '25.8.6 12:57 PM (1.241.xxx.216)

    원글님 오빠가 든든한 빽이네요 부러워요
    붕어빵 맛있지요!!
    근데 팥도 괜찮은거 받아다 쓰세요
    장사도 해야 하는데 팥소 만드는게 일이지요

  • 34. 인심사나운곳은
    '25.8.6 12:58 PM (112.186.xxx.86)

    누가 신고하면 철거하던데 가게 안에서 해야하는건지 잘알아보세요.

  • 35. ...
    '25.8.6 12:58 PM (117.111.xxx.78)

    근데 동네에서 딱 10월에서 3월까지 했는데 날이 따스해지면 바로 철수 하는데 아쉬워요
    추울때만 먹는게 아닌데 아마도 더워서 장사하기 어려울거같아요
    허기가 문제군요 몇년째 같은장소에서 문제없이
    열었는데 궁금하네요 돈 제법벌거같아요

  • 36. ...
    '25.8.6 1:00 PM (211.169.xxx.199)

    점포얻고 허가내서 하는거 아니면 시작하지마세요.
    제주변에 두명이나 붕어빵 장사하다가 접었어요.
    주변 상가에서 불법 영업으로 신고해서요.

  • 37. ㅇㅇ
    '25.8.6 1:08 PM (112.160.xxx.43)

    음 맛있겠다. 냠냠
    울동네 야채가게 부부가 겨울되면 붕어빵 슈크림 단팥 둘다하면서 야채장사도 하세요. 겨울이 기대되네요
    님 잘 하실거 같아요. 화이팅

  • 38. ..
    '25.8.6 1:12 PM (112.214.xxx.147)

    저 학원가에서 일하는데 겨울 붕어빵 줄이 어마어마 합니다.
    팥붕, 슈붕은 3마리 2천원, 쵸코붕, 치즈붕은 마리당 천원이에요.
    학생들은 팥붕 안좋아해요.
    전 원래 붕어빵 안좋아하는 사람인데 이집은 붕어 주변을 안 정리하고 그냥 네모 모양으로 주는데 그 부분이 진짜 바삭해요.

  • 39. ***
    '25.8.6 1:25 PM (121.165.xxx.115)

    우리동네 유명한 붕어빵집이 있는데요 재료는 다 사서 하는데 팥을 엄청 많이 넣어서 만들어요 그리고 붕어빵틀은 한달에 한번 코팅을 다시 한데요(이 비용이 비싸다더라구요) 2000원에 9개하는 땅콩빵도 함께 해요 시작시간은 정해져있는데 재료소진하면 장사끝이예요

  • 40. them
    '25.8.6 1:26 PM (59.10.xxx.5)

    응원해요.
    여기에 종종 올려주세요

  • 41. 해보세요
    '25.8.6 1:38 PM (58.29.xxx.96)

    많은걸 배우실껍니다
    몸이 안상하도록 조심하세요

  • 42. ...
    '25.8.6 1:40 PM (58.145.xxx.130)

    일매출 30만원도 아니고 30만원 이문을 내시겠다고요?
    목표가 너무 과하신 것 같습니다...
    붕어를 몇마리를 팔아야 30만원 순이익을 낼 수 있는지는 당근 계산해보셨겠죠?
    심지어 머리부터 꼬리까지 수제 팥 꽉찬 붕어라면 원가비중도 어마어마해보이는데...

  • 43. ..
    '25.8.6 1:48 PM (211.49.xxx.125)

    어느 지역에서 하실지.. 원글님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아자아자!! 화이팅~~

  • 44. 00
    '25.8.6 1:53 PM (211.222.xxx.216)

    화이팅!!! 응원합니다.
    뭐든 도전하는 자 멋집니다.
    팥 직접하시면 맛은 뭐 보장이지요~~ 해 보시고 힘드시면 차차 좋은 업체 찾으시면 될 것 같아요!!

  • 45. ...
    '25.8.6 2:19 PM (110.14.xxx.242)

    무더운 날 붕어빵 이야기 나누니
    더운게 포근하게 느껴져요, ㅎㅎㅎ
    원글님, 대~~박 나세요!
    울 동네시면 제가 가끔 떨이 해 드릴 수 있는뎅 ㅋ

  • 46. 띠링띠링요
    '25.8.6 2:44 PM (124.194.xxx.229)

    팥소 직접 만들고 깔끔하게 장사하시면 대박날듯!!!
    잘 준비하셔서 겨울에 소식 전해주세요^^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 47. 나는나
    '25.8.6 2:53 PM (39.118.xxx.220)

    자기 가게 앞에서 해도 주변에서 수시로 신고하던데 아무리 오빠가 건물주여도 주변 상인들이 가만히 있을지 의문이네요. 차라리 가게를 한칸 깔세로 얻는게 낫지 않을까요.

  • 48. 대박나시고
    '25.8.6 3:07 PM (121.175.xxx.142)

    준비하시는것도
    종종 후기 남겨주세요
    응원합니다~♡

  • 49. . .
    '25.8.6 3:18 PM (58.124.xxx.98)

    윗분들이 다 말씀해 주셨지만
    꼭 허가받고 준비하세요
    우리동네 초등 근처 아이돌같이 생긴 20대 남자 둘이서 붕어빵
    팔았는데 초등애들 손님 대기줄이 ㅎ
    그런데 허가를 안받고 하니까 끝내 흐지부지
    슈크림은 팥보다 더 잘 팔리구요
    팥은 직접 만든다 생각하면 힘도 들지만 가격 못 맞춥니다
    차라리 그 정성으로 팥 슈크림 외에 차별화를 위해서
    하나정도 메뉴개발하는게 더 나을 듯요

  • 50. Ddf
    '25.8.6 3:54 PM (223.39.xxx.163)

    월요일 하루 쉬고
    주6일 목표수익 일 30만
    주당 180만
    한달이면 720만원
    연봉이 1억이네요 ㅎㅎㅎㅎ

  • 51. 분홍진달래
    '25.8.6 4:28 PM (14.56.xxx.181)

    위치좀 알려주세요
    저 사먹고 싶어요

  • 52. 고양이집사
    '25.8.6 4:58 PM (118.235.xxx.242)

    와 저 도서관와있는 사이 댓글들이 많네요 ^^
    집가서 읽어보겠습니다
    경기도 인데 오빠건물 주차장 정도 위치일거같아요
    두살 많은 오빤데 시크해요
    조카들 용돈도 툭 보내놓고 말안합니다
    장사하는 과정 이나 장사중에도 글올려볼께요
    이런글 누군가에겐 도움될거같고 저도 격려가 필요해서요
    댓글은 대충 휘리릭봤는데 집에가서 씻고 자세히볼께요

  • 53. 요새
    '25.8.6 5:02 PM (211.205.xxx.145)

    붕어빵 파는곳이 왜 거의 없겠어요.
    밀가루값 하도 오르고 팥도 비싸고 마진이 안 남으니 없어지는거죠. 인건비나 간신히 나온대요.
    장사 처음이신것 같은데 .계산 잘 하고 시작하세요.
    우리동네 초보 붕어빵 장사는 엄~청 느리고 태우는게 반이라 인건비도 안 나올것 같더라구요.
    한계절하고 사라졌어요,

  • 54.
    '25.8.6 5:55 PM (121.167.xxx.120)

    국산 팥은 비싸고 직접 만드시면 이익이 안나고 적자 나실텐데요
    붕어빵 가격이 뻔해서 올리지도 못하고요

  • 55. ...
    '25.8.6 6:03 PM (180.230.xxx.14)

    지난 겨울, 젊은 유동인구 많은 곳에서 붕어빵 주문하고 옆에서 대기하고 있었어요.
    주인 혼자 쉴새없이 붕어빵 반죽넣고 기계 2대 돌리는데 손이 많이 가더라구요.
    20분 기다려서 6천원 어치 샀어요.
    이 얘기는 한 시간에 만팔천원 어치 만들 수 있다는 것이고
    하루 10시간 꼬박한다면 18만원 매출인거구요.
    재료비 빼고 한 달 수익이 얼마일지는 대략 감이 오실거예요.
    손이 많이 가지 않는 품목을 같이 해보시면 어떨까요?
    그 붕어빵 주인은 젤라또 같은거를 같이 팔더라구요

  • 56. ..
    '25.8.6 6:15 PM (114.205.xxx.179)

    신고는 진짜 많이들 하는데
    개인땅 안에서 허락받고 하는거면 다른건지...
    무튼 제가게앞 붕어빵집도 신고 많이 드간다하더라고요
    시에서 나와서 그 얘기만해주고 끝
    보기보단 덥고 춥고 하데요.
    전기 필요하고 물도 필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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