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귀먹은 남편

귀먹은 조회수 : 4,045
작성일 : 2025-08-06 07:46:06

젊어서부터 잔귀먹었다 하더니

유난히 내말을 안듣고 못듣더니

나이드니 60대 중반

아예 못들어버리네요

카톡으로 써주면 전달되고

식당가면 대화 안되고

답답한게 넘어서 이젠 앞으로 어찌사나싶네요

 

나이들어 귀못들으면 속이 편해서 더 오래산다네요

노인네들 특징이래요

카톡 없었으면 어쩔뻔했나요.

IP : 175.208.xxx.185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청기는
    '25.8.6 7:48 AM (203.81.xxx.18)

    소용이 없나요?

  • 2.
    '25.8.6 7:48 AM (1.240.xxx.179) - 삭제된댓글

    청각이 안좋으면 치매도 영향있어요
    병원가셨겠지만 얼른 치료를

  • 3.
    '25.8.6 7:49 AM (1.240.xxx.179)

    청각이 안좋으면 치매도 영향있어요
    병원가셨겠지만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으세요

  • 4. ㅁㅁ
    '25.8.6 7:51 A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대처를 안하신?
    친구보니 귀전문병원 찾아다니며 치료받아 좀 좋아졌다하던데

  • 5. 자기는
    '25.8.6 7:53 AM (175.208.xxx.185)

    자기는 멀쩡하다고 고집피우고 병원은 커녕이요
    아마 보청기 끼우라 하면 목 조를겁니다.

    노인들 거의 저래요.

  • 6. 작년
    '25.8.6 7:54 AM (121.143.xxx.62)

    대학병원 귀전문 의사에게 치매관련 물어봤는데 관련 없다고 했어요
    이미 안 좋아졌으면 적극적인 치료법이 따로 없다고 해요

  • 7. 에구
    '25.8.6 7:56 AM (121.168.xxx.239)

    힘드시겠어요.
    같이 사는 사람
    생각도 해주지 왠 고집인지 모르겠네요.
    앞으로 살아갈 날 많은데
    삶의 질을 생각해서라도
    고쳐보자 해야지요.

  • 8. 청각장애인
    '25.8.6 8:00 AM (1.240.xxx.179)

    난청은 인지기능에 영향을 주는데
    어느 대학병원 의사입니까?

  • 9. 아니요
    '25.8.6 8:00 AM (175.208.xxx.185)

    고집만 피우지 다른건 멀쩡하고 경제력있으니
    놔두고 보는거죠
    치매랑은 관련없더라구요.

    나이들면 성격은 다 나빠지나봐요. 아집이 늘어서
    걱정 감사합니다.

  • 10. 나중에
    '25.8.6 8:03 AM (121.128.xxx.105)

    판토마임 귀재가 됩니다 ㅜㅜㅜㅜ.

  • 11.
    '25.8.6 8:05 AM (1.235.xxx.79)

    치매 초기에 청력 안좋아짐
    증상이 표 나게 안 좋아져요
    경험담 입니다

  • 12. 난청
    '25.8.6 8:07 AM (1.240.xxx.179)

    펌)난청이 심해질수록 뇌의 언어 처리 능력이 저하되고, 다른 사람들과의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게 되면 사회적 고립감과 의사소통 장애가 심해진다.

    또한 중등도 난청 환자는 치매 발병률이 3배, 고도 난청 환자는 5배까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난청으로 인해 뇌가 소리 자극을 충분히 받지 못하면, 인지 기능이 저하되고 치매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진다는 것이다. 하지만 노인성 난청은 천천히 진행되기 때문에 본인은 이를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https://www.kumc.or.kr/seasonPress/KUMM_vol26/kumm23.jsp

  • 13. 그 나이
    '25.8.6 8:15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남자들 일부는
    선택적 귀먹음 있어요
    듣기 싫은 소리나 말 섞기 싫어서 대꾸하기 싫으면
    안들리는 척 못들은 척
    안들려~~ 안들려~~
    저도 그런 분한테 한수 배웠네요

  • 14. 보청기도
    '25.8.6 8:20 A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어느 정도 들릴때 해야지 거의 안들리면 보청기도 소용 없어요
    귀가 안들리면 인지력도 점점 떨어지고 짜증도 더 많아져요
    병원가서 검사라도 해보자고 얘기 해보세요

  • 15. ..
    '25.8.6 8:27 AM (39.115.xxx.132)

    의사는 상관 없다하지만
    70까지 약국 하신 약사분은
    환자들 오랜 경험으로 귀안들리면
    치매 오는경우 대부분이라고
    보청기 맞게 해야한다고 했어요

  • 16. 맞아요
    '25.8.6 8:27 AM (61.81.xxx.191)

    귀 어두운 노인들 생떼 장난아닙니다

  • 17. ㅇㅇ
    '25.8.6 8:35 AM (218.147.xxx.59)

    잘 안들리면 스트레스도 크고 우울해지기도 하고 그런데 남편분은 왜 병원에 안 가셨을까요... ㅠㅠ 전 제가 귀 질환이 있어서 괴로움을 알아요 주기적으로 재발하는데 이명도 들리고 그러니 잘 안들리고 물 속에 있는 기분.. 얼마나 속상하고 우울한데요
    머리도 아프고 집중도 안되고 사람이 멍해져요
    안타깝네요

  • 18. 60대중반
    '25.8.6 8:50 AM (220.78.xxx.213)

    제 남편도 청력이 안좋아져서 다 크게 들어요
    시끄러워 미치겠어요
    병원 가니 그냥 노화라고 보청기는 시기상조라ㅡㅏ구요

  • 19. 밝은빛
    '25.8.6 8:50 AM (222.117.xxx.165)

    보청기 안하시면 치매 올 겁니다. 그런데 고집으로 절대 안하겠지요ㅠㅠ 저희 어머니도 보청기 울려서 못한다고 계속 거부하시다 비교적 이른 나이에 치매가 왔습니다. 저도 귀가 그리 밝은 편이 아닌데 때가 오면 반드시 보청기 할거라고 어떻게 해서든지 적응 할거라고 결심했습니다.
    그거 방치하면 백프로 치매 확정입니다. ㅠㅠ

  • 20. 작년
    '25.8.6 8:59 AM (121.143.xxx.62)

    제가 노인 복지쪽 일을 해서 어느 정도는 알아요
    백프로 치매확정이라는 말 믿지 마세요

  • 21. 호호맘
    '25.8.6 9:14 AM (211.243.xxx.169)

    보청기 안하면 치매 옵니다.
    인지능력장애 발생 시기가 빨라져요

    어디 의사인지 한심 ㅉㅉㅉ

  • 22. ...
    '25.8.6 9:22 AM (118.37.xxx.80)

    보청기 있어도 안써서 주변사람 힘들게 하고
    자격지심인지 자기흉본다고 오해하거나
    자길 따 시킨다고 서운해 한다거나 옆사람
    미치게 합니다

  • 23. ..
    '25.8.6 1:13 PM (211.235.xxx.33)

    아니요
    '25.8.6 8:00 AM (175.208.xxx.185)
    고집만 피우지 다른건 멀쩡하고 경제력있으니
    놔두고 보는거죠
    치매랑은 관련없더라구요.
    ------------
    무슨 믿음으로 난청과 치매랑 관련 없다는게.. 확실하세요?
    시력포함 해서 청력이 나빠지면 외부자극이 줄어서 치매에 더 안좋다고 이미 나와있어요.
    참 용감하시네요..저런걸 확신으로 말하는 사람들 보면 참.
    아님 남편 일이라고 관심을 끊었던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3411 신발 260mm , 설명좀 해주세요. 10 뒷북 2025/08/07 4,797
1743410 명태균 "윤석열과 김건희, 인사·공천권 지분 50대 5.. 00000 2025/08/07 1,838
1743409 지쳐서 누가 죽든 9 이제 2025/08/07 3,185
1743408 무능력한 세대들이 늘어날 듯 14 abcd 2025/08/07 4,435
1743407 반팔옷 입는 횟수가 줄어든것 같아요 5 ㅎㅎ 2025/08/07 4,633
1743406 갱년기 증상과 뱃살 고민 15 2025/08/07 4,716
1743405 친한 친구의 빈소애서 무엇이 도움이 될까요? 4 저요저요 2025/08/07 2,709
1743404 애즈원(As One) 이민의 소식을 이렇게 듣다니요 4 RIP 2025/08/07 5,568
1743403 명신이는 왜. 도먕이나 밀항 안했을까요? 13 ㅇㅇㅇ 2025/08/07 5,389
1743402 판교 운중동 근처 당근 채팅 걸어주실분 없으실까요? 판교 2025/08/07 811
1743401 김건희는 니깟것들이 감히 나를 5 2025/08/07 3,277
1743400 운동 선생님이 너무 친절해요 8 운동 2025/08/07 2,879
1743399 내욕하는 사람에게 선물해야 하는 상황 ,, 20 2025/08/07 4,437
1743398 퍼듀대 고연수 학생 석방 및 가족 재회 생중계, 전 세계 울렸다.. 9 light7.. 2025/08/07 2,165
1743397 우리집 7살 아들 귀여운 얘기 14 ... 2025/08/07 3,954
1743396 강남근처 나들이코스 추천부탁드려요 4 gurie7.. 2025/08/07 986
1743395 플룻레슨 재능기부 해준다는데 6 플룻 2025/08/07 1,301
1743394 헐~~ 명시니가 10 2025/08/07 6,184
1743393 예전에 서울극장이 지금 종로2가? 버거킹 옆이었나요? 8 가믈 2025/08/07 1,121
1743392 시사타파왈) 김건희 조만간 자살쇼, 우울증 생쇼 병원입원쇼 예상.. 4 ㅇㅇㅇ 2025/08/07 4,356
1743391 홍콩섬에서 수하물 얼리 체크인 대한항공 가능한가요 1 나니 2025/08/06 719
1743390 우리 엄마 오늘 내일 하는데 남편 56 ㅇㅇ 2025/08/06 15,325
1743389 꽉차고 넘치는 미혼 소개팅인데요.. 기미를 가리고 가야할까요? 13 da 2025/08/06 3,590
1743388 한국 대박났네요. 트럼프 상호 관세 부과가 시행되었는데 53 o o 2025/08/06 28,743
1743387 82에 삶을 공유하면서 계몽된 거 있어요 9 ..... 2025/08/06 2,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