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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에서 문체로 알아보는 사람이 있나요?

ㅇㅇ 조회수 : 1,376
작성일 : 2025-08-05 22:01:32

저는 글쓰는 스타일이 지문이라 알아보는 사람이

모쏠아재랑 어떤 악플러 한명 있는데요

요즘 애들 말로 글에서 썅내 나요 ㅋ

그 사람이 82 글 줄어들게 하는 데 한몫 했을듯요

IP : 119.67.xxx.18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5 10:41 PM (106.101.xxx.89)

    있죠
    여혐 아저씨 한 명ㅋ

  • 2. ...
    '25.8.5 10:54 PM (61.78.xxx.65) - 삭제된댓글

    애 딸린 돌싱남과 결혼한 여자

    그외 기억 남는건
    마음이 추워요 월병녀, 7대 전문직녀,
    영등포 월세 받는 노처녀는 얼굴까지 공개

  • 3. 아님
    '25.8.5 10:55 PM (118.235.xxx.82)

    헛다리 잡는걸수도 있음 저 보고 여혐 아저씨라 댓글 다신분 있음
    저는 아래 글보고 생각나서 처음 써봤는데 그리고 여혐 글도 전혀 아니였고 노인문제 글이였음

  • 4. ...
    '25.8.5 10:56 PM (61.78.xxx.65)

    애 딸린 돌싱남과 결혼한 여자
    동조 안 먹히니 이젠 둘 다 초혼이라 거짓말 하는데
    글 쓰는 패턴 존똑

    그 외 기억 남는건
    마음이 추워요 월병녀, 7대 전문직녀

  • 5. ..
    '25.8.5 11:00 PM (106.101.xxx.81)

    118님 아니에요
    확실한 한 명 있어요
    물론 그 사람이 아저씨가 아닌 아줌마일수도 있지만ㅋㅋ

  • 6. 저는
    '25.8.5 11:05 PM (223.38.xxx.234)

    여러 명 알아봐요.
    한 일고여덟 명은 넘는 듯.
    알아보기 싫은데 그냥 보여서 괴로워요. 이런 사람들은 글을 꾸준히 자주 써서 알아보게 된 것도 있거든요.

    대부분 자기를 포장하지만, 자기가 어떤 사람이라고 밝힌 것과 상관없이
    어떤 사람은 너무 지겨운 사람이고(답답하고 시야가 좁은데 자기는 착하고 순해서 남들이 만만하게 본다고 생각함. 그런 글을 자주 씀.)
    어떤 사람은 너무 이기적이고 글을 이상하게 쓰는데 자기가 감성 넘치는 글을 쓴다고 생각하고
    (얼마 전에 시원하게 태풍 왔으면 좋겠다고 쓰고 욕 얻어먹었음.
    대단한 건 그렇게 얻어맞고도 금방 또 아이피 바꿔서 시원하죠~? 라고 글을 쓴다는 것. 여기밖에 올 데가 없나… 친구가 없나…)
    그렇게, 자기가 생각하는 자기를 열심히 서술하지만, 그런 포장을 뚫고 진짜 어떤 사람인지가 상당히 잘 드러나요. 그런데 본인은 그걸 전혀 모르는
    듯하고.

    어떤 아주머니는 60대 이상의 남자들 특징을 그대로 가진 글을 써서 진짜 남잔 줄 알았어요. 그런데 글 내용을 쭉 보니 여자가 맞긴 함.
    그 특징이라는 건
    글 내용과 상관없이 댓글 시작에 일단 에헴, 하고 자기 경험을 주욱 나열한다는 거예요. ㅋㅋ 내가 뭐~도 하고 뭐~도 아는데 이게 이랬고 그땐 이게 제일 값나가는 거였느니라 하는 식. 중간중간 글 내용과 전혀 아무 상관 없는 자기 가족, 특히 잘 된 자식 얘기를 섞음. 이거 진짜 아재들의 뚜렷한 특징인데 그 분이 고대로 갖고 있어요.

    잘 보입니다, 너무나… 이름표를 단 것처럼

    그 중에 사랑스러운 분이 한 분 있음.
    이 분은 글을 자주 쓰진 않아서 슬픔.
    빌런들 말고 이 분이 자주 쓰시면 좋을 텐데…

  • 7. ...
    '25.8.5 11:09 PM (119.67.xxx.181)

    와 사랑스러운 분 저도 알아보고 싶네요

  • 8. ...
    '25.8.5 11:10 PM (118.235.xxx.19)

    ...? 반복해서 쓰는 사람이요

    밥 먹었고요...?
    누구나 먹는 건 아니고요...? 그래서...?

    이런 식으로요
    솔직히 좀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분 같아요 그 분은.

  • 9. 아나
    '25.8.5 11:25 PM (223.38.xxx.234)

    윗님 글 보고 생각났어요.
    : : ~~ 이거 자주 쓰시는 분!
    저 이 분 진짜 만나서 제발 그러지 말라고 빌거나
    화내고 싶어요. ㅜㅜ 아니 도대체 왜 그러시는 거예요?

    무슨 갤럭시 자판을 잘못 누르면 : 이게 찍힌다지만
    다른 분들은 거의 안 그러잖아요. 왜 그 분만 그럴까요.
    그 주렁주렁 늘어지는 ~~ 표시는 어떻구요. 그건 자기가 하거나 안 할 수 있잖아요.
    그런데 그분이 문장을 제대로 안 쓰고 뚝뚝 끊거든요. 한국어 어법을 완전히 무시한 이상한 말투를 써요.
    이 세 가지가 합쳐지니 읽는 사람 짜증을 돋우는 총체적 난국이 완성돼요.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음.

    우리 딸도~~ :? 이번 휴가~~ 집에
    그래서 저도 : 함께 이번엔~~
    글쓴님도 : 82~~~ 조금만 하시고 :

    이런 식이에요.
    읽는 족족 문장이 머릿속으로 흘러들어오는 저 같은 문과적 인간은 이게

    우리 딸도오오? 이번 휴가아아 집에
    그래서 저도. (끊고) 함께 이번에에엔

    이렇게 읽혀요.

    제발 부탁인데
    말을 하려면 끝까지 하고!
    문장을 쓰려면 끝까지 써서 끝맺으세요.
    하려는 말을 끝까지 해야지, 난 하다 말 거니까 뒷부분은 알아서 해석하렴, 하는 문장 정말 나빠요.
    거기에, 아무 때나 ~~~~ 이거 좀 쓰지 마세요. 제발요.

  • 10. ㅋㅋㅋㅋㅋ
    '25.8.5 11:27 PM (118.235.xxx.92)

    윗님 댓글 너무 귀여운데 저라도 그렇게 읽을 거 같아요 ㅋㅋㅋ

    저는 그분 댓글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 11. 쓸개코
    '25.8.6 3:31 AM (175.194.xxx.121)

    윗님 ~~ 말씀하시는거 보니 문장끝마다 물음표? 반복해서 사용하는 분 생각납니다.
    저도 사랑스러운 분 알아요.
    남편과의 일상에서 있었던 일을 올리시는데 아주 코믹하고 재치있는 글솜씨라
    종종 베스트에도 가는데 글 올리시면 며칠 뒤 삭제해버리시더라고요.
    아주 매력있는 분인데 소심한 분 같아서 아는 채 하면 사라지실까봐 그때 그때 재밌다고 댓글만 달아요.

  • 12. ...
    '25.8.6 4:03 AM (175.119.xxx.68)

    모쏠 아재는 아이피가 똑같아서 그 사람 ? 이다 싶음 아이피가 맞아요

  • 13. 저는
    '25.8.6 7:08 AM (182.231.xxx.83)

    쓸개코님이 닉네임을 계속 쓰시는 게 너무 좋아요. 볼때마다 반갑고 잘 지내시나 궁금하고 이웃사촌같은 느낌입니다.

  • 14. 쓸개코
    '25.8.6 12:09 PM (39.7.xxx.60)

    182님 못본척 할까하다..ㅎ
    정치적으로 의견을 제주관대로 쓰다보니 적이 더 많은거같습니다.
    정신병자, 경계선지능이라는 사람들이 있는거보면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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