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세 남아 공격 놀이를 너무 좋아해서 좀 걱정이 되네요

** 조회수 : 840
작성일 : 2025-08-05 17:09:49

번개맨 너무 일찍 접한 바람에.. 최애가 번개맨이었고 스파이더맨도 좋아해요 ^^;;

집에서 아침, 저녁으로 번개맨 , 스파이더맨 옷 입고 흉내내고 노래부르고 

그리고 역할놀이처럼 공격하고 쓰러뜨리고 쓰러지고 합니다

 

자동차나 로봇 장난감도 많은데 그걸로 꼭 공격하고 싸우는 식의 놀이만 하려고 해요

혹여나 유치원 가서도 자꾸 저렇게 부딪히거나 공격식으로 놀까봐

매번 아이에게 친구들이랑 놀 때 조심해야 한다고 알려주고 있긴해요

 

제가 리액션도 좋고 아이랑 놀 때는 나도 6살이다..하고 최대한 진심으로 노는데

그러니 아이도 너무 재밌겠죠

그냥 이 시간만 기다리는 것 같은.. ㅠㅠ

 

그래서 집에서 뭐 다른거 일절 하는게 없이 맨날 저런거만 해요

거실에서,, 소파에서,, 안방 침대에서,, 공간을 넘나들면서요 ㅠㅠ

 

5살에 비하면 6살이 아이가 확 크기도 하고 뭔가 수월해지는 느낌이긴한데

이 해맑음 그대로 가도 될까요?

7살 내년되면 뭔가 아이가 이런것도 덜 할거 같고 더 훅 커버릴거 같아 아쉽기도 해요

 

뽀로로에 집중할 시기에 번개맨에 홀랑 빠져서.. 뭔가 우리 아이의 순수함? 이 덜 한 건가 

싶기도 하고.... 

 

집에서 동화책 읽는 시간도 너무 부족해요

어느 정도 같이 찐하게 놀고 나서 자러 들어가면 책 읽기 시작하자마자 꿈나라 ^^;;;;

이게 다 제가 만든 루틴(?) 인거라 참.. 뭐.. 누굴 탓하랴 싶기도 하네요 ㅠㅠ

 

 

IP : 1.235.xxx.24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5 5:20 PM (118.235.xxx.160)

    남아 특징이에요 정적인 놀이하면
    홍석천 누나둘 어릴때 소꿉놀이
    유아인 누나둘 어릶대 소꿉놀이 책만읽음

  • 2. ..
    '25.8.5 5:26 PM (118.235.xxx.160)

    아들특징이 축구 농구 곤충 공룡 운동좋아하고
    그걸 저해하고 초딩도 뛰어놀나이인데 6살보고
    엄마가 책만읽어라 정적인것만 시키고 그러면 가혹하게 키우는거에요 태권도나 축구클럽 보내세요


    남자아이는 ① 가만히 있지 못해요
    남자아이는 ② 몇 번이나 말해도 잊어버리고, 정리도 못해요
    남자아이는 ③ 자신이 좋아하는 일만 해요
    남자아이는 ④ 모험과 스릴을 즐겨요
    남자아이는 ⑤ 승부에 집착해요
    남자아이는 ⑥ 전쟁놀이를 좋아해요
    남자아이는 ⑦ 싸우면서 친해져요
    남자아이는 ⑧ ‘똥’을 좋아해요
    남자아이는 ⑨ 더러워도 상관없어요
    남자아이는 ⑩ 쉽게 싫증내고 움직이는 것을 좋아해요
    남자아이는 ⑪ 글씨를 못 써요
    남자아이는 ⑫ 행동이 느려요
    남자아이는 ⑬ 몰입을 잘하고 아무거나 모아요
    남자아이는 ⑭ 논리적으로 설득해야 해요
    남자아이는 ⑮ 엄마를 세상에 제일 좋아해요

  • 3. ..
    '25.8.5 5:50 PM (49.142.xxx.126)

    그래서 태권도같은 운동 다닐 시기 아닌가요?

  • 4. ..
    '25.8.5 6:05 PM (211.234.xxx.215)

    태권도장에 보냈다가 거부해서 안가고 있어요ㅠㅠ

  • 5. ..
    '25.8.5 7:28 PM (125.185.xxx.26)

    울애도 태권도 초1때 갔어요 친구가니 자연스레 하교후 감
    책읽기는 7세말에 읽기독립 책 3권읽으면 폰30분
    스스로 소리내 잘읽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3588 김거니 입이요 14:10:34 1
1743587 질문있어요.. 쿠팡이츠 취소 질문 14:07:42 88
1743586 응원 해주셔서 정신과 다녀왔어요 3 .... 14:07:36 156
1743585 거니 출석영상 자세히 보니 2 14:07:15 237
1743584 파바에서 빵칼 구매 사전예약해요 …. 14:06:06 192
1743583 꽃향이 나는 루이보스 브랜드 아세요? 2 루이보스 14:05:30 62
1743582 펌] 국중박은 잘못없어요...(곤룡포 비치타월 공지) ... 14:04:19 191
1743581 부담경감 크레딧 소득 문의드려요 1 55 14:01:23 67
1743580 얼마 전에 읽은 이야기 3 ... 13:58:45 312
1743579 헤라 모델 제니 안하고 필릭스가 하네요 6 .. 13:54:55 592
1743578 김명신이 발 사이즈 5 나무 13:53:51 794
1743577 더위때문에 진이 빠지는 건지.. .... 13:53:28 180
1743576 화장실 줄눈을 다시 해야 하는데 너무 어렵네요 ㅇㅇ 13:53:15 200
1743575 자식 첨으로 독립시켜요 3 이게뭐야? 13:50:35 457
1743574 성인 피아노 배워보신분 계실까요 6 피아노 13:49:30 351
1743573 캐나다 일주일 일정에 적당한 캐리어 크기 2 .. 13:48:13 198
1743572 김성태 보석 20억 뒷돈…조희대·신진우 움직였다 4 0000 13:47:04 690
1743571 마이너스 통장 이자 .. 13:44:05 191
1743570 9월29일부터 中단체관광객 한시 무비자 시행…내년 6월까지 9 .... 13:41:29 382
1743569 sk 쿠폰 사용해서 bhc 치킨 시켰는데 5 치킨 13:40:19 798
1743568 김건희의 "아무것도 아닌 사람" 이란 말이 18 저는 왜 13:37:37 1,727
1743567 치즈 매일먹어도 괜찮을까요~~? 2 ㅇㅇ 13:36:18 497
1743566 효도는 좋아하는자식이 해야함 16 어렵다 13:29:54 1,329
1743565 외동인 골드미스 또는 실버미스가 늙어서 남자필요할일이 있을까요?.. 16 .... 13:27:27 1,187
1743564 엄마가 치매로 요양등급 5등급을 받으셨는데 도움좀 부탁드려요 8 도움 13:26:40 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