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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용실 창업시 조언 부탁드립니다

oo 조회수 : 936
작성일 : 2025-08-05 16:50:36

제가 자격증 취득 후 어디든 들어가서 몇년 보조하고 창업 생각이 있는데요

 

저렴하게 노년층 대상 염색, 펌, 커트 위주로 할건데 (시술 권하지 않고) 제 강점이 친절함이거든요

 

칭찬받는게 늘 항상 친절하다인데 이걸로 무기 삼을 수 있을까요 기술은 별개로 계속 노력해야 하는거고 제 가게 차리면 어떻게 마케팅이랑 입소문을 내야 할까 해서요ㅜ

IP : 211.234.xxx.2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년차
    '25.8.5 5:00 PM (59.5.xxx.89)

    자영업에 친절은 기본입니다
    노인층을 상대로 저렴하게 영업 하시다가 수입은 안되고 몸만 골병 듭니다
    어르신들 상대 더 어렵고 힘들어요
    홀로 사시는 분들이 외로워서 그런지 말들이 많으세요, 요구 사항도 많으시구요
    경험상 어르신 상대 하는 장사가 더 힘들어요~~ㅠㅠ

  • 2. ..
    '25.8.5 5:05 PM (218.152.xxx.47)

    몇 년 보조할 생각보다 커트 기술을 돈을 더 주고 배우세요.
    일반 미용실 아니고 특정 모발만 받는 미용실 창업한 사람이 보조로 들어가서 일하지 말고 돈 내고 기술을 배우는 게 더 좋다고, 학원을 더 다니라고 하더라고요.

  • 3. ㅇㅇ
    '25.8.5 5:10 PM (118.235.xxx.175)

    어르신 상대로 하면 자리 차지하고 앉아
    계속 얘기하고 힘들어요.
    젊은 사람들이 편해요. 네이버로 예약하고
    조용히 머리 하다가 가잖아요
    (물론 컷트 솜씨가 있어야겠지만요)

  • 4. ..
    '25.8.5 5:28 PM (175.117.xxx.80)

    자격증 부터 따세요.

    자격증따고도 포기하는 사람 많습니다.

  • 5. 그게
    '25.8.5 5:30 PM (112.164.xxx.201)

    어르신들 가서 자리잡으면 손님들 오히려 안와요
    노인들 자라잡은 가게에 누가 가겠어요
    맺고 끊음이 정확해야 해요
    원글님이 비용실 주욱있는대 어느집을 들어가시겠어요
    첫째가 내 머리 잘하면서 가격 무난한집이지요
    둘째가 머리 잘하면서 친절한대 살짝 비싼집.
    아마도 안들어 갈집이 항상 노인이 있는 집일겁니다,
    그런곳은 시골 면단위 가서 미용실 해야해요
    미용실에서 짜장면 시켜먹는곳

  • 6. 노인
    '25.8.5 5:34 PM (118.235.xxx.73)

    상대 하지 말라고 하는데 미용사 나이 많고 초보인데 젊은 친구들이 돈주고 거길 가겠어요?

  • 7. ..
    '25.8.5 6:05 PM (59.8.xxx.198)

    전에 회사앞 미용실이 어르신들 단골이 많은곳이었는데 어르신들 머리하러오면 밥까지 드시고 가던데요. 한번 오면 안가요.

  • 8. 음?
    '25.8.5 6:30 PM (59.5.xxx.170)

    노년층 대상으로 하시겠다는거 아닌가요?
    댓글들이 산으로 가네

    노년층은 인터넷 접근이 쉽지 않으니
    저렴하고 친절한걸 강점으로 하시다 보면
    입소문이 나지 않을까요

    친절하되 맺고 끊음 확실하게
    노인들 다 비위 맞춰주지 마시고
    휘둘리지 않을 강한 마음가짐이 필요하겠네요

  • 9. 특히나
    '25.8.5 7:02 PM (218.154.xxx.161)

    노년층 상대면 저렴한 가격이
    제일 강점같아요. 아무리 잘해도 가격대 비싸면 안 가시더라구요. 기본적으로 펌을 자주하고 길이가 짧으니 젊은층보다 이용횟수가 잦고 대신 개인샵에서는 가격을 더 저렴하게 받기도 하더라구요. 그래야 입소문도 나고..

  • 10. 나이들면
    '25.8.5 7:43 PM (112.186.xxx.86)

    잦은 염색 파마와 노화로 머리결이 엉망되잖아요.
    그런데도 컬이 잘나오게 하면 잘됩니다.

    머리 단백질과 펌제의 화학작용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져서 남의머리 녹여먹는 미용사들이 너무 많아요

  • 11. 00
    '25.8.5 7:56 PM (124.216.xxx.97)

    저렴
    가게 문 턱 없는곳
    점심밥도 주면 좋고
    머리안해도 앉아서 수다떨며 놀수있는 사랑방

  • 12. ㅡㅡㅡㅡ
    '25.8.5 10:41 PM (58.123.xxx.161)

    자격증부터 따세요.
    아직 섹션도 깔끔하게 못 나눈다면서요.
    커트 펌 염색 제대로 못하면
    할머니들이 더 까탈부려요.
    무조건 싸게싸게 바라고요.
    창업 고민은 자격증 따고,
    실력부터 갖추고 해도
    늦지 않습니다.

  • 13. ㅇㅇㅇ
    '25.8.6 12:36 AM (211.177.xxx.133)

    친절 다소용없어요
    잘하고 싼게 장땡
    싸면 할머니들은 멀리서도 찾아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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