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629/0000413849?sid=100
보좌관 명의로 거래...금융실명법 위반 소지 논란 불가피
올초 재산공개 내역엔 주식 보유 ‘0’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익산시갑)이 타인의 명의로 주식 거래를 하는 모습이 <더팩트>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재명 정부가 '코스피 5000' 시대를 겨냥하고 있는 시점에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맡고 있는 여당 4선 중진 의원이 '차명 주식 거래'를 한 모양새가 적잖은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춘석 의원은 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 참석해 고개를 숙인 채 여러 차례 휴대전화 화면을 응시하며 주가 변동 상황을 주시했다. 이 의원은 휴대전화를 이용해 네이버 주식을 5주씩 분할 거래하고 있었다. 실시간으로 호가를 확인하며 주문 정정을 하기도 했다.네이버, 카카오페이, LG씨엔에스 등 주식 정보를 확인하던 이 의원의 휴대전화에 '개인 자산' 내역이 표시됐다. 방금 전 까지 이춘석 의원이 주식 정정 주문을 했지만 계좌 주인의 이름은 '이춘석'이 아니었다.
이 의원의 휴대전화 속 주식 계좌의 주인은 차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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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석 이 사람 왜이러나요?
정청래가 긴급진상조사를 지시한 모양인데 아.. 진짜 짜증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