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갈비 같은 고기 삶을때 한번 끓여서 헹구고 다시 삶잖아요
저는 그러면 밍밍해져서 그냥 쭉 삶거든요
그런데 요리 유툽 보면 10이면 10
다 한번 데치고 다시 삶네요
왜 갈비 같은 고기 삶을때 한번 끓여서 헹구고 다시 삶잖아요
저는 그러면 밍밍해져서 그냥 쭉 삶거든요
그런데 요리 유툽 보면 10이면 10
다 한번 데치고 다시 삶네요
핏물 빼지 않고 그냥 하는 사람도 있던데요.
핏물 걷어내는 게 일이죠.
근데 갈비는 끓여 내고 지저분한 비계는 손질해야 깔끔해요.
식당들도 다 그러던데요.
그냥 끓여요
맛이 닝닝해져서 싫고
귀찮기도하고
초벌 안하시고 전 하구요.
시어머님 갈비찜은 제꺼보다 기름기가 많아요.
물론 소고기는 끓일수록 계속 기름이 나오는거라서 초벌 한다고 기름을 완벽 제거할수는 없지만...
맛 차이는 별로 없는데 기름양 차이가 좀 있어서 전 초벌 꼭 해요.
맞아요 기름 걷는게 좀 일이기는 해요
수입고기나 공급처가 여러곳인 마트판매 고기는 데치고 한살림껀 처음엔 데쳤는데 안데쳐도 누린내가 안나서 한살림껀 안데쳐요.
처음에 갈비 끓일때 진짜 육즙이 나와요. 그물을 버리고 다시 끓이면 아무맛도 안납니다. 대신 핏덩이 기름 등 위에 뜨는 부유물 꼼꼼히 제거해야해요. (기름은 냉장고에서 식혀 따로 제거함)그러면 냄새 전혀 안납니다. 수십년간 이 방법으로함.
그리고 갈비삶을때 뼈와 고기만 씻고 물에 담궈 핏물 안빼요. 그 붉은물도 피가 아닌 미오글로빈이라는 육즙이라서요. 진짜 핏물은 혈관이 있고 색이 검붉고 진해요.
처음에 갈비 끓일때 진짜 육즙이 나와요. 그물을 버리고 다시 끓이면 아무맛도 안납니다. 대신 핏덩이 기름 등 위에 뜨는 부유물 꼼꼼히 제거해야해요. (기름은 냉장고에서 식혀 따로 제거함)그러면 냄새 전혀 안납니다. 수십년간 이 방법으로함.
그리고 갈비삶을때 뼈와 고기만 씻고 물에 담궈 핏물 안빼요. 그 붉은물도 피가 아닌 미오글로빈이라는 육즙이라서요. 진짜 핏물은 혈관이 있고 색이 검붉고 진해요.(도축시 핏물은 99%제거됨)
초벌 안하는데 잡내 난적은 없어요.
기름은 굳혀서 걷어내는게 더 편하구요.
누린내가 딱히 안느껴지거나 하면 안삶아도 상관없을거같아요.
지금 꽤 유명해진 가정요리샘 집에서 하던 클래스에서 협찬받은 진공포장된 엘에이갈비를 그냥 뜯어서 이 고기는 너무 연하고 깨끗해서 씻을필요도 미리 재어둘 필요도 없다고 바로 양념부어 구웠는데 질기고 누린내 나서 다들 슬그머니 내려놓고 배부르다고 포장해다 버렸어요.
갈비나 닭요리 할때 꼭 데치고 하는데
그래야 고기 특유의 냄새가 제거되어서요
그냥 하면 영락없이 고기누린내 나서 아무리 맛있게
요리해도 먹고 싶은 생각이 안나요.
핏물만 빼고 초벌은 안하고 요리해요
저는 고기를 워낙 좋아해서
핏불 배인 스테이크 맛있게 먹는 사람이라 그런지
데쳐내면 맛없어 지는것 같아서
그냥 핏물뺀다기 보다는 뼛가루등 이런거 씻어내는 용도로
물에 담갔다 요리 해요
저도 그냥 끓여요
가끔 닭은 살균?의 의미로 뜨건물로 헹군 뒤 삶아요
갈비, 한우뼈 등 모두 그냥 삶아요
핏물도 안빼요, 초벌삶기도 안하고요
예전에 고기가 신선하지 못했을때 그런 요리법을 했다라고 생각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