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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 가까이 살면 돈들어가는거요

... 조회수 : 4,631
작성일 : 2025-08-05 10:42:43

저희는 시가에 저희만 같은도시

다른 형제들은 서울 부산 거리로 사는데

옆에 있어 병원 모시고 가고 90이니 들여다 보는것도 어쩔수 없다 쳐도 생색 안나는 소소한 돈 들어가는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돈까지 들어가니 

참 그래요.  시어머니도 고마운줄 모르는돈

가까이 살며 밥사고 과일 사드리고 건전지 나갔네

휴대폰 충전기가 안되네

소소하게 들어가는 병원비  . 반찬 해나르는거

시부모가 돈많음 그돈 쓰면 되는데

그렇지도 않고 자식들은 부모 90넘어가니 다 퇴직 

그들도 돈없고 가까이 사는 자식만 독박같아 정말 억울할때 많아요.  장남이라도 시부모 시골 살면 

요양원 보낼때나 신경 쓰던데 가까이 사는 자식만 억울해요 .   

IP : 118.235.xxx.148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8.5 10:48 AM (58.228.xxx.36)

    지금 사시는 집 주택연금 신청하셔서 그돈으로 병원비,생활비로 쓰자고하세요
    님도 힘들다고요

  • 2. 주택연금은
    '25.8.5 10:50 AM (118.235.xxx.45)

    시어머니도 다른 자식들도 반대하네요 .

  • 3. 그게
    '25.8.5 10:50 AM (223.38.xxx.225)

    가까이 사는 죄죠. 멀리 살면 가끔 올때 목돈 들어가고 오며가며 차비 심신 피곤하고 장단점이 있죠. 부모는 늙어 돈 있어야 하고 자식한테 돈 줘가면서 부려먹어야지 안 그러고 돈 없으면 빨리 죽던가. 진짜 오래 사는게 재앙 그나마 건강하면 다행이지만.

  • 4. 이해
    '25.8.5 10:51 AM (125.178.xxx.144)

    그 마음 저도 알지요
    심지어 병원에 입원해 있을 때도 영수증에 찍히는 병원비만 나누어낸 줄 알지 소소한 병원 용품/환자 관련 케어에는 아무도 말 안하더라구요
    가까이 사는 자식의 비애랍니다
    형재들과 분담을 요구하던지 아니면 매월 일정 금액을 이체하라고 하고 그 내역을 투명하게 관리하자고 해 보세요
    그래도 안 되면
    시어른께 들어가는 비용의 한계를 정하시고 그 비용 내에서만 쓰는 걸로 해 보세요
    제가 원글님 입장이었는데 상황은 안 변하고 제 입장만 괴롭고 남편하고 사이만 나빠지더라구요
    마음 비우고 한계 정하시는 거 시도해 보세요

  • 5. 가끔
    '25.8.5 10:52 AM (118.235.xxx.88)

    목돈은 생색이라도 나지 저렇게 소소하게 한달 몇십 들어가면 생색도 안나요. 차라리 일년 백 용돈 드리는게 생색나지

  • 6. 영통
    '25.8.5 10:52 AM (106.101.xxx.144)

    시십 오니
    근처 살던 윗동서가 남편 두고 장사 하겠다고
    이사를 가더라구오

    아래 동서도 집 교육으로 신도시로
    나만 생활비도 없는 시가 옆..

    상황이 보여도 잘하고 싶었는데
    오히려 누르고 상처주고
    싸울 일 보이길래 더 크게 화내서 멀어졌어요

  • 7. ..
    '25.8.5 10:53 AM (59.8.xxx.197)

    형제들에게 이런 상황 설명하고 매달 얼마씩 모으세요. 모임돈으로 해결하고 영수증 정산 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 8. jin
    '25.8.5 10:54 AM (1.232.xxx.71)

    한달 집계를 한번 내보세요...월평균 이정도 들어간다 제시하시고
    통장 만들어 매달 이체해달라고 하시고
    해당 통장에서 그 지출 진행하세요~~~

  • 9. 가족계를
    '25.8.5 10:56 AM (113.199.xxx.46)

    소집해서 그돈으로 쓰세요
    한집만 부담스러우면 부모한테도 좋을거 없어요
    부모원망을 하니까요

    님 쓴다는거 아니고 부모님께 쓴다는데 협조 하겠죠
    오늘이라도 톡이든 문자든 하세요

    가까이 있으면서 바로바로 해결해 주는것도 어딘데요

  • 10. 아니
    '25.8.5 11:00 AM (58.228.xxx.36)

    돈도 보태주지도 않으면서 주택연금 반대하면 어떻게하나요?
    님이 단호하게 얘기하세요
    시간도 돈이고 다 돈이라고요
    돈을주던지 주택연금하던지

  • 11. 다써서
    '25.8.5 11:02 AM (121.168.xxx.246)

    단톡방 만들어 올리세요.
    저도 화나서 그렇게해서
    2~3달에 한번씩 수금해요.
    그렇게 안하면 홧병납니다.

  • 12. ㅇㅇ
    '25.8.5 11:08 AM (211.218.xxx.238)

    가까이 있는 장남만 불려다녀요
    시동생네는 일찌감치 멀리 이사갔어요
    아예 외국으로 가려다 못 가고요
    돈도 장남이 잘 번다고 젤 많이 쓰고 내고 당연한 줄 알아요
    저희 친정은 돈을 펑펑 나눠주며 부탁하시니 자식이 편한데
    시가는 돈 들여 가야하니 부담스러워요

  • 13. 121님말씀대로
    '25.8.5 11:09 AM (121.190.xxx.146)

    121님 말씀대로 하세요.
    단톡방 만들어서 그때그때 내역 올리시고, 한달마다 엔분의 일 정산해달라고 계좌번호 올리세요

  • 14. ...
    '25.8.5 11:09 AM (59.5.xxx.89)

    형제들 끼리 회비를 걷어서 그 돈으로 부모님 지출 하세요
    저희도 한 달에 5만원씩 걷어요
    한 사람이 일방적으로 쓰다 보면 열 받는거 당연해요

  • 15. 이게
    '25.8.5 11:11 AM (118.235.xxx.198)

    참 소소한돈 반찬. 갈때 과일 . 전구. 건전지 . 병원비 몇만원
    다른 자식들이 볼때 부모에게 그정도 쓰고 아깝냐 할정도 금액이라
    한번 말했더니 해외사는 시누가 부모가 자식 키울때 돈을 얼마나 들였는데 그정도 못하냐 카톡오더라고요

  • 16. ..
    '25.8.5 11:11 AM (112.145.xxx.43)

    연금주택 단번에 오케이하는 부모 없어요
    지인이 연금주택하자고 명절에 식구들 모인곳에서 이야기했는데 난리가 났대요
    어머니도 그 집 잘오지도 않는 아들 주고 싶어했거든요
    그런 문제는 아들이,딸이 나서서 이야기해야해요
    암튼 지인이 손떼겠다하니 어머니가 생각 바뀌어
    연금주택해서 좋아졌어요 설득하기까지 6개월 넘게 걸린듯
    돈 나오니 안오던 자식들이 오히려 자주 찾아온대요
    오면 어머니가 2~30만원씩 용돈주고
    지인도 엄마카드로 병원이며 엄마집에 들어가는 비용사용하니
    편해졌구요

  • 17. 그정도를
    '25.8.5 11:15 AM (113.199.xxx.46)

    시누이가 하면 되겠네요
    이도저도 여의치가 않으면 돈을 덜 써보세요
    어쩔수 없는건 없는거에요

    올케가 이상해졌다 소리가 시누이한테 들어가야
    무슨 해결이 나도 나겠네요

  • 18. 저희도
    '25.8.5 11:16 AM (182.211.xxx.204)

    형제들이 한달에 10만원씩 같이 사는 동생에게 보내줘요.
    이런저런 잡비 들어갈테니 쓰라구요.
    장보고 반찬은 따로 해다 주고요.

  • 19.
    '25.8.5 11:23 AM (58.140.xxx.182)

    다 적어놓으세요.

  • 20. 형제통장
    '25.8.5 11:37 AM (175.209.xxx.61)

    저희는 한달에 얼마씩 모아서 그 통장에서 부모님 관련된 건 다 써요. 시누 말하는게 싹퉁바가지가 없네요. 지는 거저 키웠나.

  • 21. ...
    '25.8.5 11:40 AM (118.37.xxx.80)

    밥 사지 말고
    갈때 빈손으로 가고
    같이 나갈 일 만들지 말고
    반찬도 가짓수 확 줄여서 가고
    병원비도 꼬박꼬박 내지 말고 시모가 내게 하세요

  • 22. ㅇㅇ
    '25.8.5 12:05 PM (211.33.xxx.173)

    나만 하는거 같아서 억울하죠
    그냥 다른 자식들은 없다 우리만 자식이다라고 생각해버리세요
    그게 속편하고 정신건강상 좋아요
    늙은 부모한테 누군가는 해드려야 할일 자식이니까
    할수없다 하고 하는거죠
    다른 자식이 알아줘봤자 별로 달라지는것도 없어요
    시누 말처럼 생색낸다고나 안하면 다행

    평생 장남인 남편이 모든걸 다해서 속상해했는데
    부모님 돌아가시고 나니 남편이 동생들한테 당당한거 보고
    그걸로됐다 싶었어요
    부모도 모르는척 해도 결국은 다 아셔요
    누가 애쓰는지요
    나와 부모사이의 일이지 생각하고 마세요
    다른 형제들과 비교하고 억울해하면 끝도없어요

  • 23. 치사해보여도
    '25.8.5 12:11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기록하시고 알리세요.
    방문일자 기록하시고 구입내역 기록하세요.
    사실 아무리 가까워도 움직이려면 기름값부터 돈이고
    소소하게 필요한 것들 사야하고 모시고 병원다녀오려면 그것도 다 티안나는 돈이 나가요.
    영수증 첨부해 기록하시고 매달 단톡같은것에 올리세요.
    같이 부담할거 아니면 주택연금같은것들로 처리해야죠.
    내 시간과 에너지까지는 말하지 않는게 어딘가요. 사용한 금액은 알려야죠.

  • 24. ㅡㅡㅡㅡ
    '25.8.5 12:12 PM (1.230.xxx.106)

    별거 아닌거 같아도 짜증나죠.
    소소한 돈도 모으면 큰돈 되고.
    내역 다 정리해서 단체톡에 공유하고 분담하세요.
    얼마 안되니 니가 내라 하는 시누한테
    니가 내라고 하시던가요.
    사람들이 양심이 없어요.

  • 25. 111
    '25.8.5 12:15 PM (14.63.xxx.60)

    한번 말했더니 해외사는 시누가 부모가 자식 키울때 돈을 얼마나 들였는데 그정도 못하냐 카톡오더라고요
    ...
    넌 왜 못하냐고 카톡보내세요

  • 26. ..
    '25.8.5 2:14 PM (223.38.xxx.29)

    윗님은 원글같은집 시누를 겪어보지않아서 ᆢ
    넌 왜 못하냐고 카톡보내면
    올케때문에 물에 빠져뒤지러갔다고 연락올거에요
    우리시가가 그랬어요
    딸들돈 10원이라도 쓰면 물에 빠져 뒤지겠다고 ᆢ
    현실은 아직도 살아있어요

  • 27. 미친 시누
    '25.8.5 5:17 PM (114.203.xxx.205)

    니네엄마가 너 키웠지 나 키웠냐? 하고 싶네요.
    외국서 입으로만 하는 효도. 가까이서 힘든 사람에게 감사할줄도 모르는것이. 그 소소한것 니가 감당해라.하면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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