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계선 지능과 이혼숙려캠프

... 조회수 : 7,437
작성일 : 2025-08-05 07:07:10

경계선지능은 티가 거의 안나요. 학교다닐땐 그냥 공부못하고 말귀 좀 못알아듣는 애 정도죠

사회 나와서도 단순 업무같은 직업은 잘해낼수 있어요.

근데 인간 관계상의 갈등이나 예상치 못한 문제가 생겼을때 경계선 지능이 티가 나는거에요.

정상적인 대처가 안되고 엉뚱한 돌발행동으로 문제를 악화시킬가능성이 매우 높거든요.

예전에 고딩엄빠 나오는 사람들 대부분 경계선지능으로 보였는데,

요샌 그 연령대가 나이가 들었는지 이혼숙려캠프 같은 프로그램에도 많이 나오더라구요.

서장훈이 말하는 "막 사는 사람들이 사는세상"

그게 바로 그런 사람들끼리 만나서 문제가 생기고 그걸 해결할 능력이 안되니

갈수록 돌발행동을 해서 문제가 심해지는데 갈수록 나몰라라 하는 지경이 되는거죠.

경계선지능이라고 해도

타고난 인성이 괜찮고 경제력있는 부모가 옆에서 돌봐주고 좋은 배우자를 만나면 그럭저럭 잘 살수도 있어요.

근데 그게 안되는 사람들이 애들을 낳아서 또 제대로 못키워서 자녀들에게 대물림 되는게 가장 걱정스럽네요.

 

IP : 211.193.xxx.18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5 7:11 AM (211.235.xxx.111)

    얼마전 이혼숙려캠프에 나온 불륜커플, 어제 결혼지옥에 나온 하루살이부부를 보니 딱 경계선이더만요. 감정조절 안되고 대처능력부족에 상황파악안 되고..이런 사람들이 애를 낳으면 애도 똑같다는거..

  • 2. ㅇㅇ
    '25.8.5 7:13 AM (211.234.xxx.164)

    경계성지능 .. 참 안타까워요

  • 3. 상황
    '25.8.5 7:27 AM (61.105.xxx.17)

    어떤 돌발행동을 한다는걸까요

  • 4.
    '25.8.5 7:28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혹시 여기서 원글 제대로 안 읽고 버럭하는 사람들도 경계선 지능장애인들일까요

  • 5.
    '25.8.5 7:29 AM (121.168.xxx.239)

    똑똑한 친구들이 비혼 아니면
    딩크하며 사는 경우 많아져서
    좋은 유전자들 도태되는것도
    안타깝지만
    이런 경우들 보면
    앞으로의 우리나라 더 걱정되고
    안타까워요.
    요즘 이혼숙려캠프 보면
    아이들뿐만아니라 나라 걱정까지 돼요.

  • 6. ..
    '25.8.5 7:29 AM (106.101.xxx.204)

    어떤 돌발행동인가요?

  • 7. ㅡㅡ;;
    '25.8.5 7:29 AM (1.225.xxx.212)

    중고등때 반에서 10%내의 성적이고 운전면허증 땄으면
    경계성지능아니죠?

  • 8. xxxxxxx
    '25.8.5 7:37 AM (61.255.xxx.179)

    윗님은 아닐거에요
    경계선은 지능의 한계때문에 아무리 공부를 해도 성적이 바닥이에요
    역시 지능의 한계로 자신에게 발생한 어떤 문제를 잘 해결하지 못하는 것도 특징이구요
    전에 kbs인가 경계선 지능을 갖고 사는 사람들에 대한 다큐한 적 있어요
    겉으로 보기엔 일반인과 똑같이 생각하고 행동해요
    그런데 대화를 하면 상대 이야기를 잘 이해하지 못하거나 오해해서 인식해 트러블이 잦아요
    업무나 과제 해결이 유난히 느리거나 해서 잘리는 경우도 많고..
    관심있음 찾아보세요

  • 9. ...
    '25.8.5 8:23 AM (202.20.xxx.210)

    그냥 머리가 나쁜 거고요. 지하철 같은 데서 봐도 딱 티가 나요. 사회적 지능도 낮습니다 -_-

  • 10. ..
    '25.8.5 8:36 AM (220.87.xxx.100) - 삭제된댓글

    윗님 지하철에서 잠시 보는데
    경계성 지능인 걸 어떻게 알 수 있나요?
    궁금하네요

  • 11. 아님.
    '25.8.5 8:39 AM (39.7.xxx.23)

    경계선 지능 이야기 해보면 티 많이 납니다.

  • 12. Zhi
    '25.8.5 8:40 AM (211.217.xxx.96)

    거기다 가정폭력으로 더 교육이 안되어서 중간도 못하는 상황이 된거죠
    둘다 가정폭력 피해자들

  • 13. ...
    '25.8.5 9:09 AM (211.193.xxx.188) - 삭제된댓글

    지하철같은데서 딱 보면 티나는 사람들은 지적장애나 자폐성 장개인이에요. 경계선 지능이라는게 일반적인 지능의 사람들과 지적장개인의 중간 어디쯤이라는건데...일상적인 대화는 티가 잘 안나요.
    과거의 일을 회상해서 설명한다던지, 미래의 계획이나 어떤 사안에 대한 의견을 말하게 하면 당연히 티가 나겠지만요.
    경계선지능은 어렷을때부터 계속 치료받은 내역이 있거나 하지 않으면 장애인등록증도 잘 안나와요.

  • 14. ...
    '25.8.5 9:11 AM (211.193.xxx.188) - 삭제된댓글

    지하철같은데서 딱 보면 티나는 사람들은 지적장애나 자폐성 장개인이에요. 경계선 지능이라는게 일반적인 지능의 사람들과 지적장애인의 중간 어디쯤이라는건데...일상적이고 짧은 대화에서는 티가 잘 안나요.
    과거의 일을 회상해서 설명한다던지, 미래의 계획이나 어떤 사안에 대한 의견을 말하게 하는등 심도있는 대화를 나눠보면 금방 알수도 있지만요.
    경계선지능은 어렷을때부터 계속 치료받은 내역이 있거나 하지 않으면 장애인등록증도 잘 안나와요.

  • 15. ...
    '25.8.5 9:12 AM (211.193.xxx.188) - 삭제된댓글

    지하철같은데서 딱 보면 티나는 사람들은 지적장애나 자폐성 장애인이에요.
    경계선 지능이라는게 일반적인 지능의 사람들과 지적장애인의 중간 어디쯤이라는건데...일상적이고 짧은 대화에서는 티가 잘 안나죠.
    과거의 일을 회상해서 설명한다던지, 미래의 계획이나 어떤 사안에 대한 의견을 말하게 하는등 심도있는 대화를 나눠보면 금방 알수도 있지만요.
    경계선지능은 어렷을때부터 계속 치료받은 내역이 있거나 하지 않으면 장애인등록증도 잘 안나오기때문에 지원도 받기 힘들고 보통 사람들 사이에서 섞여서 살다보니 호구나 괴롬힘의 대상이 되기도 쉽구요.

  • 16. ...
    '25.8.5 9:14 AM (211.193.xxx.188)

    지하철같은데서 딱 보면 티나는 사람들은 지적장애나 자폐성 장애인이에요.
    경계선 지능이라는게 일반적인 지능의 사람들과 지적장애인의 중간 어디쯤이라는건데...일상적이고 짧은 대화에서는 티가 잘 안나죠.
    과거의 일을 회상해서 설명한다던지, 미래의 계획이나 어떤 사안에 대한 의견을 말하게 하는등 심도있는 대화를 나눠보면 금방 알수도 있지만요.
    경계선지능은 어렷을때부터 계속 치료받은 내역이 있거나 하지 않으면 장애인등록증도 잘 안나와요.
    어떠한 지원도 받기 힘들고 보통 사람들 사이에서 섞여서 살아야 하니 호구, 왕따, 괴롬힘의 대상이 되기도 쉽구요.

  • 17. 그게
    '25.8.5 9:28 AM (219.255.xxx.39)

    한자로 경계선지능,...
    즉 다시말하면 덜떨어진...그런거잖아요.

    완전바보면 그기까지 생각못하는거고
    할줄 아는것같은데 못하는,덜떨어진...

  • 18. ㅇㅇㅇ
    '25.8.5 9:30 AM (118.235.xxx.161)

    경계가 장애등급이 잘 안나옵니다
    그래서 학령기에 부모가 무지하면 일반인에 속해서 생활할수밖에없고요
    실상 정말 지원받기 힘든거 맞죠
    기업이나 공공일자리 장애전형일자리도 지능은 정상인데 몸이불편한사람 뽑는경우가 다수예요

  • 19. 겉으로봐도
    '25.8.5 10:47 AM (58.29.xxx.185) - 삭제된댓글

    지능하고 외모하고 상관관계가 있는 것 같아요
    지능이 떨어지는 사람 보면 외모도 특유의 느낌이 있어요

  • 20. ..
    '25.8.5 10:55 AM (211.214.xxx.20) - 삭제된댓글

    지적 장애 판정은 아이큐 70미만 , 인구의 2%이구요

    아이큐 70이상, 80미만은 경계선 지능, 인구의 7%,

    아이큐 80이상, 90미만은 약간 지능이 낮은 일반인, 인구의 16%

    즉 대한민국 인구의 1/4 , 25%는 아이큐가 90 미만이에요

  • 21. 아이큐
    '25.8.5 11:02 AM (211.214.xxx.20)

    지적 장애 판정은 아이큐 70미만 , 인구의 2%이구요

    경계선 지능은 아이큐 70이상, 80미만 , 인구의 7%에요

    아이큐 80이상, 90미만으로 약간 지능이 낮은 일반인은 인구의 16%입니다.


    100명이 있다고 치면
    2명은 지적장애, 7명은 경계선 지능, 16명은 아이큐가 80이상 90 미만이에요

    대한민국 인구의 1/4 , 25%가 90 미만이라는거죠

  • 22. ...
    '25.8.5 11:12 AM (202.20.xxx.210)

    지하철을 탔는데 다른 사람들 다 있는 데서 샌들 신고.. 발을 올리고 발에 굳은살 떼는 사람을 봤어요. 겉보기엔 말짱했는데 진짜.. 저건 지능 문제구나 했고요. 남자였는데 너무 무서워서.. 옆칸으로 바로 옮겼어요 -_-

  • 23. 불운
    '25.8.6 2:28 AM (116.32.xxx.155)

    거기다 가정폭력으로 더 교육이 안되어서 중간도 못하는 상황이 된거죠
    둘다 가정폭력 피해자들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3298 이목구비 되게 흐린 40대 커트 머리 어떨까요? 10 ... 2025/08/05 1,905
1743297 버닝썬 변호사를 공직기강비서관으로? 6 버닝썬 2025/08/05 1,669
1743296 자식이 있어도 외롭던데 8 asdfgg.. 2025/08/05 4,344
1743295 갱년기 등뜨거움 14 ㄱㄴ 2025/08/05 3,606
1743294 김사부 재방 보고있는데 5 김사부 2025/08/05 1,182
1743293 고딩 아이 안스러워서 오면 잘해주고 싶었는데 9 2025/08/05 3,213
1743292 미꾸라지 못만지는데 질좋은 추어탕 저렴하게 먹을방법? 9 2025/08/05 1,330
1743291 2000년대초반이 제일 괜찮은 거 같아요. 4 2025/08/05 2,092
1743290 법사위원장 다시 민주당이 할수 있나요? 28 2025/08/05 5,215
1743289 퇴사 1달 남았어요 8 ㅇㅇ 2025/08/05 2,510
1743288 수협, 김건희연루 기업에…오직 신용만믿고 '648억' 내줬다 15 JTBC 2025/08/05 3,561
1743287 영혼이나 귀신을 보시는 분 계세요? 18 이름이 2025/08/05 4,514
1743286 82에서 문체로 알아보는 사람이 있나요? 13 ㅇㅇ 2025/08/05 1,428
1743285 싸고 좋은 것을 고르는 안목이 있어야 한다. 4 지나다 2025/08/05 2,639
1743284 복숭아 지금 먹고싶은데 참아야겠죠 2 바닐라향 2025/08/05 2,006
1743283 두부를 이렇게 해먹었더니 29 두부야 2025/08/05 11,299
1743282 저는 여자들이 머리 빗고, 화장하는 모습이 아름답더라구요. 1 음.. 2025/08/05 3,000
1743281 저희 엄마 저한테 손절 당했는데 생각이 11 어휴 2025/08/05 4,724
1743280 어제보다 더 덥나요? 7 여여 2025/08/05 2,528
1743279 경기남부 ㅠ 저만덥나요? 3 2025/08/05 1,833
1743278 영어 OPIC 등급 AL 받기 힘든가요? 6 ㅇㅇ 2025/08/05 1,115
1743277 아파트 구입시 문의 드립니다 3 아파트구입 2025/08/05 1,426
1743276 밀폐용기 찾아요~~ 5 3호 2025/08/05 1,534
1743275 지금 한끼합쇼나오는 운빨여왕 2025/08/05 2,766
1743274 이번엔 평택서…80대 몰던 승용차, 상가 돌진 탑승자 2명 부상.. 6 ... 2025/08/05 4,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