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 건강검진 갑상선 초음파검사에서 갑상선결절이 나왔어요.
크기는 0.26 cm
아산병원 의사가 모양이 좋지 않다고
6개월 후에 초음파로 추적검사 하자고 해요.
현재는 크기가 너무 작아서 조직검사 할 수 없대요.
건강검진 결과지에는 intermediate suspicion thyroid nodule 이라고 써있네요.
암일 가능성이 클까요?
저같은 경험 있으신 분 계실까요 ?
정기 건강검진 갑상선 초음파검사에서 갑상선결절이 나왔어요.
크기는 0.26 cm
아산병원 의사가 모양이 좋지 않다고
6개월 후에 초음파로 추적검사 하자고 해요.
현재는 크기가 너무 작아서 조직검사 할 수 없대요.
건강검진 결과지에는 intermediate suspicion thyroid nodule 이라고 써있네요.
암일 가능성이 클까요?
저같은 경험 있으신 분 계실까요 ?
그건 의사도 모르고 원글님도 모르고 여기 댓글다는 사람도 알수 없죠. 물혹일수도 있고 암일 수도 있죠. 그건 세침검사해봐야 알죠.
암이라해도 1센치정도 되기전엔 수술 잘 안해요. 계속 경과 지켜보면됩니다
3 mm 잖아요. 걱정할 필요 없으세요. 윗님 말씀이 맞아요
동네 내과에서 초음파 했는데 크기가 3cm 정도래요
근데 의사가 말하길 크기보다 모양이 좋지 않다고 진료추천서를 써주더라고요
큰병원 세침검사후 암이라길래 수술했고 최종적으로 암진단 받았습니다
크기는 2.4cm
걱정하시는 마음 이해되지만 지켜보는 수밖에요
갑상선암은 거북이암이라 부를 정도로 천천히 진행되니
혹여 암이라 해도 지켜보다가 떼어내면 돼요
의사 말 믿으세요
여기서 조직검사 대신해줄 수 있는 게 아니니까요
갑상선암 환자였던 이가 씁니다
저는 병원 3곳에서 왜 이제서 병원에 온거냐고 했는데 세침검사나 피검사 모두 정상이라 정상일리가 없다고 추적하자고...6개월후에 가면 분명 이상있는게 맞는데 왜 정상이냐고...나름 긴세월 검사하고 기다릴때는 온몸이 아픈거 같아서 많이 울기도 했는데 회사 이직하고 육체노동으로 급여를 받게 되었는데 체력좋은 사람들도 힘들다고 하는데 저혼자 버티는거에요. 그래서 아무리 생각해도 안아픈거 같아서 병원안간지 3년쯤 되요.
세침검사로 확진이지만 추적관찰 중이에요.
15년 전 처음 발견한 결절 후 크기 변화가 별로 없었고요.
모양이 안 좋은 결절이 있다고 했었지만 그냥 계속 관찰만 하다 최근에 위치 안좋은 결절을 세침 검사 하고 확진을 받긴 했네요.
외국은 검사비나 수술비가 비싸서인 이유도 있겠지만 사망 후 부검하게된 경우에 사이즈 크지 않은 갑상선 암을 발견하는 사례도 많다네요.
작은 크기라도 수술이 비교적 확실하고 적극적인 치료 방법이지만 저는 무슨 수술이든 가능하면 안하려는 성향인데 그냥 추적하자고 해서 잘됐다 하고 있어요.
메이저 대학병원에서 추적하고 있고 교수님한테 뭐 조심할 거 있냐 여쭈니 그냥 아무것도 하지 말래요.
크게 불편하지 않고 약도 따로 안 먹어요.
너무 걱정 마세요. 토닥.
암이면 커져요
딱 저와 같은 케이스인데
모양안좋은 0.2센티,, 보통 세침안된다고하죠
세브란스에서 초음파 대기가 진짜 오래걸려서 추천받은 신촌로타리 의원가서 거기 원장님께 받았는데 5단계 나와서 고민하다가 수술했어요
최종 암인데
갑상선혹만 계속 추적하다가 주변임파선 전이된줄 모르고 키우는 경우도 많아서 추적하신다면 양쪽 임파선도 계속 관찰하셔야해요
육개월 지켜보시면 됩니다.
갑상선은 암이라도 일반적인 유두암일 경우
자라는 속도가 많이 느려요.
저는 0.8센티 식도 근처라 수술 권해서 협부 절제만 했는데
이 정도 크기도 십년은 자랐을거라 하시더라구요.
특이하게 빨리 자라고 예후나쁜 종류의 갑상선 암만 아니라면
걱정할거 없으세요.
육개월 후에 커졌고 세침 가능할 때 그 때 계혹 세워 수술하면 됩니다. 수술하고 나면 컨디션이 떨어져서 그렇지 수술 자체는 아주 간단해요. 당일 입원해서 수술 하고 바로 걷고 먹을 수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