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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현병인가 했던 중학생아이 좋아졌어요

바램 조회수 : 13,378
작성일 : 2025-08-04 21:44:19

한달 가까이 너무 힘든시간이었어요.

병원도 가보고 상담도 해봤는데,  조현일수 있다고해서  가족모두   너무  걱정했어요.

친구들이 수근대고  욕하는거같다고한게 증상이었고요.

  아무렇지않다가 갑자기 나타난  증상이라   당황했는데요.

 

불안감 낮추는  약을   딱  2주먹었는데  달라지더니,지금은  아무렇지 않는듯 해서   한숨 돌렸네요.

 

병원에서  약을  줄이자고 하더라고요.

제발 계속 괜찮고 ,교우관계도 좋아지면 감사하겠어요.

IP : 211.234.xxx.65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4 9:46 PM (219.255.xxx.15)

    정말 다행이에요~
    제일인듯 반갑네요

  • 2. 얼마나
    '25.8.4 9:46 PM (121.134.xxx.194)

    얼마나 마음 졸이셨을까요
    아이가 부디 가족들의 사랑 속에서 회복하기를 빕니다

  • 3. 바램
    '25.8.4 9:51 PM (211.234.xxx.65)

    감사합니다.
    사춘기이고 교우관계가 힘들었던 상태에서 스트레스가 심해서 그랬나보더라고요.
    2학기때 부디 잘적응하고 학교생활 잘했음하네요.
    정말 아무것도 필요없고 잠도못자고 심난하더라고요.

  • 4. 우리애는
    '25.8.4 9:52 PM (118.216.xxx.58)

    ㅜㅜㅜ
    어느날 갑자기
    이상한얘길해서 동네 병원갓더니
    대학병원가라고해서 검사하니 망상이라고...
    약먹으니 증상은 없어졋는데
    살이 찌네요 약부작용으로...
    저희도 엄청 힘들엇어요
    아들이 대학병원을 나오면서
    주저앉아 우는데....
    마음이 많이 아팠어요

    잘 치료되기 바랍니다

  • 5. 아..
    '25.8.4 9:54 PM (222.113.xxx.97)

    정말 다행이예요.
    다시는 같은 증상이 생기지 않고 건강하게 학교 생활 잘했음 좋겠네요.

  • 6. 바램
    '25.8.4 9:55 PM (211.234.xxx.65)

    윗님도 힘드셨을 마음 짐작이 되네요.
    얼른 좋아지기를 바랄게요.
    저희도 아직 백프로 좋아졌다고 안심은 못하고 있어요.
    방학이라 스트레스가 없어서 그런거같기도하고요ㅜㅜ
    그래도 소리같은게 들린단 소리를 안하니 살겠어요

  • 7. 정말
    '25.8.4 9:56 PM (1.240.xxx.94)

    다행입니다
    건강하게 잘 성장하길 바랍니다
    혹시 병원 정보 알 수 있을까요?

  • 8. ㅇㅇ
    '25.8.4 9:57 PM (114.203.xxx.133)

    초기일수록 치료가 잘 된다고 들었어요
    다행입니다.

  • 9. 바램
    '25.8.4 9:57 PM (211.234.xxx.65)

    지방 작은병원이에요

  • 10. 우리애는
    '25.8.4 9:58 PM (118.216.xxx.58)

    원글님 아드님은
    병원에서 병명은 뭐라고 하나요

  • 11. 잘되었네요.
    '25.8.4 10:04 PM (221.138.xxx.92)

    꾸준히 잘 지켜보세요.
    의사와 잘 소통하셔서 점점 더 나아지길 바래요.
    좋은 소식이라 정말 다행입니다.

  • 12. . . .
    '25.8.4 10:21 PM (220.118.xxx.179)

    스트레스에 취약할 거에요. 가능하면 학업도 최소한으로 스트레스 받지않게 잘 조절하세요.

  • 13.
    '25.8.4 10:25 PM (1.241.xxx.78)

    부모님이 현명하시네요

    내동생도 취업하고 스트레스가 심했는지
    출근전에 화장실에서 고함을 있는데로 질렀어요
    엄마가 정신과 데려가서 약 며칠 먹고 관찮아졌어요

    의사 조언데로 이직했고
    30여년 지났지만 말짱합니다

    아이도 잘 이겨낼테니
    부모님 힘내세요

  • 14. 다행
    '25.8.4 10:27 PM (61.105.xxx.17)

    네 정말 다행이에요
    재발하지않고
    건강하게 생활 하길

  • 15. 에고
    '25.8.4 10:31 PM (27.171.xxx.154)

    원글님 병원 예약해놓고 얼마나 가슴을 쓸어내렸을까요 ㅜ ㅜ
    다행이네요 그냥 일시적인 스트레스성으로
    잘 지나갈거에요

  • 16. 바램
    '25.8.4 10:34 PM (211.234.xxx.65)

    똑똑하고 밝은 아이가 갑자기 병이 발병한건가싶어
    마음이 지옥이었어요.
    직장에서도 남들모르게 한숨만 나오고
    이게 뭔일인가 싶었어요ㅜㅜ
    다필요없고 건강하기만해도 감사해야겠어요.

  • 17.
    '25.8.4 10:46 PM (116.122.xxx.50)

    좋아졌다고 임의로 약 복용 중단하면 안됩니다.
    매일 약 잘 먹는지 꼭꼭 챙기세요.

  • 18. ㅇㅇ
    '25.8.4 10:58 PM (124.216.xxx.97) - 삭제된댓글

    요즘애들이 대놓고 꼽주고
    수군대고 욕해요
    반응봐가며 즐기는애들 있어요
    당하면 꼼짝못하고 고립되고 그럼 그럴수있어요
    두루두루 알아보셔요 ㅠ
    중학교 교실 정글

  • 19. ㅇㅇ
    '25.8.4 10:59 PM (124.216.xxx.97)

    요즘애들이 대놓고 꼽주고
    수군대고 욕해요
    반응봐가며 즐기는애들 있어요
    다들리게~
    두세명 붙어서
    당하면 꼼짝못하고 고립되고 그럼 그럴수있어요
    두루두루 알아보셔요 ㅠ
    중학교 교실 정글

  • 20. 조현병
    '25.8.4 11:02 PM (118.235.xxx.33)

    남자애는 18세 정도 발병하고 여자는 24세 전후 발병해요
    나이 보니 아닐것 같았어요 다행입니다
    원글님 가정에 평안이 깃드시길

  • 21. 바램
    '25.8.4 11:08 PM (211.234.xxx.65)

    ㅇㅇ님 말씀이 맞았던거같아요.
    아이는 혼자다니는 성향인데 몇명이서 꼽주고 수군대고 그랬나봐요ㅜㅜ
    치고받을줄 알았고 야무질줄 알았는데,상처만 받고 참았었나봐요.
    개학하고도 문제긴하네요

  • 22. ,,,,,
    '25.8.4 11:08 PM (110.13.xxx.200)

    너무 다행입니다.
    아이가 많이 힘들었었나봅니다.
    그대로 쭉 밝고 건강하게 지내면 좋겠네요.

  • 23. Hjjk
    '25.8.4 11:32 PM (106.101.xxx.171)

    글짓기를 언제까지나?
    누가 조현병이길 바라나봐요 ㅋㅋㅋ
    어쩌나~~~~

  • 24. 다행입니다.
    '25.8.4 11:59 PM (180.70.xxx.227)

    정신적으로 아직 미성숙한 아이들은 작은 스트레스에도
    민감하지요...학교에서 왕따 당하고 엄한 부모 때문에
    말도 못하고 그러다가 생을 버리는 짓도 합니다.

    원글님 아이도 뭔가 학교생활에서 스트레스 받을 일이
    생겨서 속으로만 쌓이다가 참다 참다 하다가 트리거가
    당겨지면 돌이 킬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 트리거를
    당기기 전에 부모님이 미리 알아채고 잘 하셨네요.

  • 25. ㄱㄴㄱㄴ
    '25.8.5 6:06 AM (14.37.xxx.238)

    자녀분 건강하게 학교생활 잘하길 기원합니다

  • 26. 정말
    '25.8.5 6:14 AM (60.95.xxx.99)

    정말 다행이네요
    앞으로 더더욱 좋아질거예요
    건강히 학교생활 할수있길 바래요

  • 27. 걱정했는데
    '25.8.5 7:04 AM (211.205.xxx.145)

    정말 다행입니다. 가끔생각나고 걱정됐는데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 밥잘먹고 튼튼하게 자라길 바래요.
    저도 좋네요 ^^

  • 28. .....
    '25.8.5 7:59 AM (211.219.xxx.121)

    아드님이 2학기때는 더 좋아지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약복용도 꼭 의사지시 따르시고 부작용있다고 임의로 중단하지는 마셔요.

  • 29. 오오
    '25.8.5 8:30 AM (203.229.xxx.238)

    저도 제 일처럼 기쁘네요. 우리 아이들 건강하고 밝게 잘 자라길!!

  • 30. ~~
    '25.8.5 9:00 AM (211.196.xxx.67)

    급성 증상이 있었던 걸 수도 있어요. 정상인도 스트레스 많으면 생길 수 있죠.
    정말 다행입니다. 건강하게 잘 자라길!

  • 31. ekgod
    '25.8.5 9:19 AM (222.120.xxx.56)

    다행입니다. 2학기에도 건강하게 잘 지낼 수 있을 거예요. 늘 대화하면서 아이와 소통하면 설령 문제가 생기더라도 잘 해결해나갈 수 있을 겁니다. 애들 살기 너무 힘든 세상입니다.ㅠㅠ 물론 어른들도 살기 힘들지만..........

  • 32. 이건 뭐죠?
    '25.8.5 1:24 PM (1.221.xxx.19)

    글짓기를 언제까지나?
    누가 조현병이길 바라나봐요 ㅋㅋㅋ
    어쩌나~~~~


    ㅡㅡㅡ
    이게 뭔 소린가요?

  • 33. ...
    '25.8.5 1:51 PM (223.63.xxx.91)

    축하드려요
    모든 병은 초기에 잡아야 완치가 쉬워요 빠른 대처 덕분에 좋아졌다니 축하드려요
    앞으로도 의사가 치료종결하자고 하기 전까진 병원 잘 다니시기 바래요.

  • 34. 휴우
    '25.8.5 1:58 PM (39.7.xxx.162)

    다행이네요
    공부가 다무슨 소용인가요?
    아이가 건강하고 안아프면 감사합니다

  • 35. ----
    '25.8.5 2:22 PM (211.215.xxx.235)

    병원에서 진단명은 뭐였을까요? 어떤 약을 처방받았나요?

  • 36. 에구...
    '25.8.5 2:30 PM (119.200.xxx.183)

    자존감이 낮아져있고 우울감이 있어서 그랫나보네요.
    많이 놀래셨을거 같아요 ㅜㅜ
    스트레스 관리 잘하고 마음 편하게 해주세요.

  • 37. 자식이란게
    '25.8.5 3:59 PM (121.66.xxx.66)

    커도 이렇게 노심초사인데
    아직 학생이면 부모님이 얼마나 마음 졸이셨을까요
    무탈하게 잘 크기를 저도 바랄게요

  • 38. 다행
    '25.8.5 8:31 PM (59.13.xxx.164)

    너무 다행이네요
    걱정많았을텐데 정말 잘됐어요

  • 39. 너무 다행
    '25.8.5 8:40 PM (118.35.xxx.89)

    이네요 맘 고생 많으셨습니다
    병원은 지속적으로 다니시고 단약은 꼭 의사와 상의 하시길

  • 40. ......
    '25.8.5 9:03 PM (125.240.xxx.160)

    제발제발 다 괜찮아지고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기도드릴게요 아이가 나아졌다니 제가 다 눈물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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