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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이글 보고 울어요

....... 조회수 : 5,180
작성일 : 2025-08-04 19:40:58

https://theqoo.net/review/2386705428

 

다른거 검색하다가 걸렸는데 글보고  웁니다

 

저는 imf직격탄 맞은 뉴스에 나온 몰락 중산층인데요

정말 서울 아파트 34평에서 하루아침에 비새고 무너져가는  집(?집이라고 하긴힘든) 전세에 살게 됐네요

갑자기 과외늘려서 비싼 사립대학 학비 벌어야 했고

친구들은 imf와 상관없이 여전히 다 부자였고 공부도 열심히 할 시간도 많았고요

다행히 학벌은 좋은편이라

어찌어찌 졸업하고 좋은  대기업에 갔긴 했지만

격차는 더 심했어요

좋은 회사는 학교친구들 보다 더 부자가 많더군요

뭐 저는 다행히 살아가는데 돈이 많이 필요한 사람은 아니라서 ㅡ원래 쇼핑안좋아함

남들 다 가는 유학도 연수도 못갔지만

월급받은거 모아모아 가고프던 해외페스티벌도 가고 다하긴 했어요. 싸게가면 몸이 고생이지만 어리니까요 .

다행히 안꾸며도 피해볼 외모는 아니라서 기본으로만 하고 다녀도 예쁘단 소린 가끔은 듣고 살았던것 같고요 .

 

근데 제일 힘들었던건 

내가 모든걸 책임져야 한다는거였어요.

나는 비빌곳도 없는데

내동생은 부모님은 어쩌나 싶은 생각부터 들었고

그래서 하고싶어도 위험이 있는 선택은 못하게 되더군요

여유 있는 친구들은 망하고 와도 비빌곳이 있으니

패를 던질수 있었지만요..

그때 회사그만두고 의전원 간 친구들은 다 의사해요ㅋㅋ

의사 말고도 회사 몇년 다녀보니 이건 아니란 생각이 다들 들어서 대부분 전문직으로 갔습니다.

속 모르는 친구들은 저보고도 같이 준비하자도 했었어요.

여튼 그때 저는 회사 그만두고 몇년 월급없이 공부할수있는 형편자체가 불가했어요.

이게 큰 차이더라고요. 선택의 제한.

원래가 제 성격이 유쾌하고 재미난걸 잘 찾아다니는 사람이라 즐겁게 살았지만 저 과정들이 저에겐 정말 힘든 경험이었습니다.

이직할때도 그랬고 모든 선택의 순간에 제가 하고픈대로 할수가 없는 괴로움..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연장선에 있습니다.

부모님 노후 생각하면 갑갑하죠.

 여전히 돈은 없으시고 많이 편찮으시고 그래요..

 

뭐 겉으로보면 멀쩡한 직장 잘다니는거 같아보이지만

그렇지가 않아요

전 겉으로는 EEEE 지만

실은 내면의 상처들을 채우기위해서 혼자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할 필요가 많은 사람으로 변해갔습니다.

제일싼 가격으로 많은 생각을 할수있는 영화관 미술관 으로 자주 갔고 의도치않게 예술적 경험과 감수성이 풍부한 인간이 되었습니다ㅋㅋ

 

여튼

누가 나중에 뭐로 태어날거냐고 묻길래

다시 태어나기 싫고 꼭 태어나야한다면 돌맹이 라고 했네요.

 

집에 딱지가 붙고 매일 사람이 오고 우편이날아들고

할때

하루를 버텨 이틀을 버텨 밤이 돌아오면

겨우 얻어먹는 한끼로 또 하루치 생을 연장하는 

길냥이들을 보면서 

살아낸다는게 이런거구나 하며

삶의 지독함 그리고 생명력 과 힘 같은걸 느끼고

저도 하루하루 버티며 살아냈던것 같습니다. 

그후로는 모든 생명력을 아끼게 되었고

이름없는 식물도 잘 돌봅니다.

 

여튼 오늘도 퇴근해서 씻고 이제 좀 쉬어보려고요.

다들 맛난거 드시고 쉬세요

그 세월동안 써내려간 글은 거의 없지만

여기서 위로 많이 받았답니다. 감사했어요

IP : 106.101.xxx.15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8.4 7:47 PM (223.38.xxx.252)

    ImF직격탄이라니.
    의전원이야기 들으니
    90년 후반에서 2000년도 초반 학번인가보네요.
    혼자 감상에 젖지말고
    저때 힘든 집안들 많았어요.
    저희 집도 보증잘못서서 반포 주공 2억도 안되 팔고 나왔는데 재건축 30억된 집 볼때마다 부모님 마음에 골병드셨을꺼예요.
    의전원 초창기라 그냥 예체능도 들어가던 시절이였어요.

  • 2.
    '25.8.4 7:55 PM (106.101.xxx.76)

    난데없는 고난앞에 무너지지 않고 씩씩하게 당당하게 살아왔군요 참 강하고 아름다우신거같아요
    아직 너무 젊고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나이에요
    능력도 있으시니 남들 다가는 좋은길 말고
    본인이 진짜 하고싶은게 뭔지 찾아보세요
    하나씩 시도해 보면서요

  • 3. ~~
    '25.8.4 8:00 PM (49.1.xxx.74)

    당시 과외할 수 있는 대학생이었고 (몇 살만 적었어도 어쩔뻔 했을까요)
    가족이 뿔뿔이 흩어지지 않았고
    더군다나 예쁘시고
    취업 잘 하셨고

    물론 힘드셨겠지만
    가진 것 하나없지는 않으셨으니
    이만큼 헤쳐나오는 노력에 집중할 수 있으셨던 거죠.
    그런 여건이 안 되어서 절망한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수고 많으셨고 백세시대에 점점 더 행복해지시길 바랍니다^^

  • 4. …..
    '25.8.4 8:00 PM (118.235.xxx.112) - 삭제된댓글

    의전원은 왜 만들어서 질낮은 의사들 만들고
    상대적 박탈감을 줬나 싶어요.

  • 5. 감사
    '25.8.4 8:01 PM (223.38.xxx.18)

    원글님 글도 링크된 글 댓글도 저를 다시 되 돌아보게 되네요
    7살때 부모 이혼하고 친할머니한테 길어졌어요
    경제적으로 빈곤 했겠지만 시골 살아서인지 부족함 없이 자랐는데 겷혼하고 도시 생활하다보니 가난한게 디폴트네요
    저는 길흉화복은 누구나 같은 질량보전의 법칙으로 정해진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행복한 순간에 너무 들뜨려하지 않고 괴로운 순간에도 너무 괴롭지않으려고 합니다
    사는게 다 그렇치뭐 .. 그렇게 살아가고 있어요

  • 6. ...
    '25.8.4 8:09 PM (106.101.xxx.246)

    첫댓은 공감을 하려는건지
    뭔 엄살이야 빈정거리려는건지.
    감상에 젖지 말라니 참나.

    원글님 님같은 친구 있으면 좋을거 같아요.
    강하면서도 삶의 아픈구석을 잘 이해하는 약함을 지닌 조화로운 인간.
    원글님 삶엔 스토리가 있잖아요.
    멋지게 잘 쓰고 계십니다.

  • 7. 서사 없고
    '25.8.4 8:23 PM (121.162.xxx.234)

    상처없는 인생은 없어요
    빚쟁이가 부지깽이 들고 니 엄마 어딨냐 했다던 친구
    동갑딸 수발들라고 시골서 식모로 팔려와, 그나마 안맞고 제때먹어 보얗게 피자 동네중늙은이에게 팔아치우며
    그 집 대소변 못가리는 시모 니가 잘 모시면 니 자식 복받는다는 엄마
    그 친구는 나 붙잡고 많이도 울고 떠났습니다
    대학 가서 만난 내 친구는 죽이지도 살리지도 못하는 알콜중독자 남동생 피해 방학마다 입주구하다
    나증엔 방학때 입주식모 했어요, 다른 도시도 진학한 아이들 오면 살림하기 벅차다는 집 있어서,
    남들 다 가는 유학? 연수?
    ㅎㅎㅎ왜 나는 그 사람들만 남들이고 제가 본 사람들은 아웃오브안중인가요?
    우린 어려서도 누렸는데 무슨 자격으로 끝까지 누려야 한다고 생각하세요?
    나이 오십이면 과해도 한참 과하시네요

  • 8.
    '25.8.4 8:34 PM (1.237.xxx.119)

    원글님 멋지십니다.
    같은 입장이었을 것 같은 누군가가 생각나서 눈물납니다.
    그래도 밝게 명랑하게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 9. ....
    '25.8.4 8:42 PM (182.212.xxx.220)

    여기 댓글 왜들 이래요?
    상처 많은 인생 직간접으로 경험한 사람이
    남의 고난을 얕잡아보면서
    웃기지도 않는 쓴소리하는걸 보니
    인생의 고행을 통해 정신적 성숙을 얻은 사람은 아니신가보네요.
    자수성가한 유아독존 고집불통 늙은이가 후세대한테 너희들 어려운건 어려운것도 아니야! 후려치는 막대기같네요 ㅎㅎㅎ
    저는 원글님 글 읽고 작은 박수 한번 쳐드리고 나갑니다.

  • 10. ㄴㅎㅎㅎ
    '25.8.4 8:56 PM (121.162.xxx.234)

    남의 고통을 얕잡아 성숙을 논하는 사람은요?

  • 11.
    '25.8.4 9:01 PM (211.177.xxx.9)

    원글님 박수와 응원합니다.
    다짜고짜 원글 공격부터하는 제정신 아닌 일부 댓글들 그렇게 살지 마세요.

  • 12. 5급
    '25.8.4 9:37 PM (112.169.xxx.252)

    아들에게 5급공무원 공부해보는게
    어떻겠니 했더니 우리집 돈이없어
    안된다고
    일단 노량진가서 고시원생활에 학원에
    그거 2~3년은 기본으로 해야하는데
    뒷받침해줄수있냐고
    그리고 합격해도 월급이 작아서 못일어난다고
    하더군요
    부모가 최저임금으로 겨우살아가는집인데
    아이눈에도 아니다싶었던 모양이었어요
    5급합격해서 외국으로 대학원가서는
    부부가 여행다니고 신나게 돈쓰는거보니
    아들말따나 5급하려면 집에돈이 많아야한다는걸
    실감하겠더군요
    지금은 큰기업다니며 회사생활하는데
    가끔 의대간 친구 부러워하고
    그러는거보면 저글쓴 이의 마음이 우리아이같지않을까
    싶네요 돈이없다는건 선택의자유조차
    제한된다는게 슬픕니다
    부의세습 가난의 세습 실감하고 쓸데없이
    사업한다고 50억날려먹은 남편보며
    어찌이해하고 살았는지

  • 13. ...
    '25.8.4 10:19 PM (118.235.xxx.30)

    원글님 멋진분일것 같아요
    응원할께요~~

  • 14. ㅇㅇ
    '25.8.4 10:28 PM (219.251.xxx.101)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저도 비슷해요
    평생 가난해서 불끄고 자다 새벽에 불켰을때 바퀴벌레들이 수십마리 후다닥 도망가서 새벽에 화장실도 가기 싫었어요
    어떤날은 등교해서 가방여는데 바퀴벌레가 나와서 반 친구들 몇몇명이 봐서 부끄러웠어요
    초등은 단칸방 살다가 나중 방세개짜리 살아서 너무 좋아했던기억 하지만 그집서 중고대학까지 다녔는데
    전세가 2700만원이였어요 대학가서도 어찌나 주눅이 들던지
    저도 공부잘했고 서울 갈 성적이였지만
    효도하는맘으로 지방국립대 가서 직업은 괜찮아요

    가난하고 최저시급받는 엄마 게다가 아프셔서
    신경쓰는일을 십년 넘게 하니 지치네요
    제가 직업은 좋아도 가정환경때문에
    결혼도 잘하진 못했어요

    한번씩 그래서 자기연민에 빠지기도 하고
    우울한 정서가 밑바탕에 깔려있는듯요

  • 15. ..
    '25.8.4 11:59 PM (219.255.xxx.142)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IMF 세대라면 저는 오일쇼크 세대에요.
    사업하던 아버지 부도 세 번 맞고 저희도 순식간에
    빚쟁이들이 티비 밥상까지 들고가고
    엄마는 부엌 뒷문으로 도망치는걸 봐야했어요.

    힘든 시간 지나오느라 애쓰셨어요.
    이제는 울지 말고 내 앞에 있는 것들을 감사하게 여기며 잘 살아 왔다고 스스로 다독이길 바라요.

    원글님보다 조금 더 살아보니
    인생은 뭔가를 이루고 많이 가졌을때보다
    이루기위해 노력하고 나아질수 있다고 희망하는
    그때가 더 행복한것 같아요.
    어제보디 오늘이
    오늘보다 내일이 더 편안하고 행복하시길요~
    그래도 젊고 기회가 있

  • 16. ...
    '25.8.5 12:01 AM (219.255.xxx.142)

    원글님이 IMF 세대라면 저는 오일쇼크 세대에요.
    사업하던 아버지 부도 세 번 맞고 저희도 순식간에
    빚쟁이들이 티비 밥상까지 들고가고
    엄마는 부엌 뒷문으로 도망치는걸 봐야했어요.

    힘든 시간 지나오느라 애쓰셨어요.
    이제는 울지 말고 내 앞에 있는 것들을 감사하게 여기며 잘 살아 왔다고 스스로 다독이길 바라요.

    원글님보다 조금 더 살아보니
    인생은 뭔가를 이루고 많이 가졌을때보다
    이루기위해 노력하고 나아질수 있다고 희망하는
    그때가 더 행복한것 같아요.
    어제보디 오늘이
    오늘보다 내일이 더 편안하고 행복하시길요~

  • 17. ..
    '25.8.5 1:34 AM (211.109.xxx.240) - 삭제된댓글

    마음이 아프네요 그 당시 중산층만 되어도 sky 대기업 몇년 전문직 공부 흔했지요 대기업 유학 교수 이 루트도 많았고요 그들과 별다를 것도 없는 총명하고 마음 착한 아이들 부모의 화이팅없는 꿈을 혼자 속으로 아프게 접어버린 경우 얼마나 많았을까요 전자를 이룬 사람들이 아주 가까운 시람들이라 지켜볼 기회가 많았는 데 삶이 쪼금은 공평해요 똑같은 못생기게 늙어가고 더하기 오만하고 생각짧고 그래요 님은 다르네요 끝내 바다에 다다르실 것 같은 하옇튼 그 누구보다 아름다와요

  • 18. .
    '25.8.5 1:39 AM (211.109.xxx.240) - 삭제된댓글

    마음에 아파요 그 당시 중산층만 되어도 sky 대기업 몇년 전문직 공부 흔했지요 대기업 유학 교수 이 루트도 많았고요 그들과 별다를 것도 없는 총명하고 마음 착한 아이들 부모의 화이팅없는 꿈을 혼자 속으로 아프게 접어버린 경우 얼마나 많았을까요 전자를 이룬 사람들이 아주 가까운 시람들이라 지켜볼 기회가 많았는 데 삶이 쪼금은 공평해요 똑같이 늘어자고 못생기게 늙어가고 더하기 오만하고 생각짧고 고구마먹은 거 답답한 말도 하더군요 기득권이라 그렇다고 치고 님은 다르네요 끝내 바다에 다다르실 것 같은 하옇튼 그 누구보다 아름다와요 이런 평가 안 좋아하실지 몰라도

  • 19. ..,
    '25.8.5 1:43 AM (211.109.xxx.240) - 삭제된댓글

    에 아파요 그 당시 중산층만 되어도 sky 대기업 몇년 전문직 공부 흔했지요 대기업 유학 교수 이 루트도 많았고요 그들과 별다를 것도 없는 총명하고 마음 착한 아이들 부모의 화이팅없는 꿈을 혼자 속으로 아프게 접어버린 경우 얼마나 많았을까요 전자를 이룬 사람들이 아주 가까운 시람들이라 지켜볼 기회가 많았는 데 삶이 쪼금은 공평해요 똑같이 못생기게 늙어가고 더하기 오만하고 생각짧고 고구마먹이기 답답한 말도 하더군요 기득권이라 그렇다치고 님은 다르네요 끝내 바다에 다다르실 것 같은 하옇튼 그 누구보다 아름다와요 이런 평가 안 좋아하실지 몰라도

  • 20. ...
    '25.8.5 1:43 AM (211.109.xxx.240)

    마음이 아파요 그 당시 중산층만 되어도 sky 대기업 몇년 전문직 공부 흔했지요 대기업 유학 교수 이 루트도 많았고요 그들과 별다를 것도 없는 총명하고 마음 착한 아이들 부모의 화이팅없는 꿈을 혼자 속으로 아프게 접어버린 경우 얼마나 많았을까요 전자를 이룬 사람들이 아주 가까운 시람들이라 지켜볼 기회가 많았는 데 삶이 쪼금은 공평해요 똑같이 못생기게 늙어가고 더하기 오만하고 생각짧고 고구마먹이기 답답한 말도 하더군요 기득권이라 그렇다치고 님은 다르네요 끝내 바다에 다다르실 것 같은 하옇튼 그 누구보다 아름다와요 이런 평가 안 좋아하실지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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