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니 저도 억울하고 어이없는 일 겪네요
여행가려고 아침에 60** 공항버스를 탔는데
자리가 없어서 제일 뒷자리에 앉아 안전벨트하려는 순간 버스는 출발
(안전벨트 다 했냐고 또는 하라는 멘트도 없고)
그러나 갑자기 끼어든 승용차때문에 버스는 급정거
저는 제일뒷자리에서 다다다 튕겨나가 스톱
나이 50중반에 늙어진 무릎과 낡고낡은 손모가지로 버티었네요
기사는 나에게 사과한마디 없이 그냥 출발, 내려서도 당연 사과 없고
여행 다녀와서 버스회사에 연락하는 말 한마디 뿐
여행내내 비상용으로 가져간 파스 덕지덕지 붙여서 다녔고
다녀와서 버스회사에 전화했더니, 자기네 잘못은 없다고 끼어든 차량 잘못이니
경찰서 신고하고 그 차량주랑 해결하라고??
렉서* 차량주는 경찰이 출두하라고 했는데 3주째 안오고,
특히 경찰도 형사건 아닌거면 자기네도 어찌할 도리가 없다고???
다친지 1달은 다 되어가는데, 물리치료 고작 5번에 보험접수는 커녕...
이거 누구에게 물어봐야 하나요? 어이가 너무 없네요.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