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잘하려고 하지마세요.. 이 말이요

ㅇㅇ 조회수 : 3,419
작성일 : 2025-08-04 15:06:06

누가 그러더라고요. 너무 잘 하려고 하니가.. 힘들고 스트레스받고

기분과 체력 저하가 계속되는거라구요

 

회사에서 남의 평가를 너무 의식해서.. 너무 잘하려고 하다보니

역량이 안받쳐주는 제 자신에 대한 자괴감 자책만 들고 일이 더 하기 싫어지더라고요

 

근데 너무 잘하려고 하지마라.. 이 말을 유투브 강연 영상에서 듣자마자..

진짜.. 내가 너무 잘하려고 힘주고 긴장하니가.. 더 힘들어지는걸 느꼈어요

 

그래서 힘빼고.. 잘하려 하지말고. 그냥 일단 되는대로 해보자 이 마인드로 바꾸려고 하니까.

마음이 한결 편해지고 될대로 되라. 나는 그냥 되는대로 내 갈길 가며 살련다..

이런 마인드가 되어 남의 시선과 평가에 둔해지는거 같아요

 

잘하고 있는거 맞나요?

물론 하는데 까지는 최선을 다하되.. 컨트롤 할 수 없는 부분은 일단 클라이언트에게도

이정도까지만 되니까.. 그 이후는 협의해보죠 이런식으로 타협점 찾는 방향으로 나가보려하는데

 

업무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되서요

그냥 이렇게라도 다들 직장인 여러분 하고 계신건가요?

클라이언트와 상사는 10을 원하는데 제가 컨트롤할수 없는 부분도 많아서..

업무에서 스스로 성취, 만족도가 높질않고 늘 최선을 다해도 5정도 밖에 안되는거 같아서요

IP : 1.240.xxx.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4 3:13 PM (175.119.xxx.50) - 삭제된댓글

    잘 하고 있는 것 맞아요.
    저는 더 오래 직장생활 하는 중인데, 너무 잘 하려고 했던 지난 날을 후회합니다.
    나만 힘들고, 조직은 그런 노고 알아주지도 않아요.

  • 2. ..
    '25.8.4 3:15 PM (49.170.xxx.96)

    회사생활 오래 해보니까 알겠는게, 생각보다 일 잘하는 사람도 많이 없고, 일을 엄청 잘 할 필요도 없는 것 같아요.. 남의 기대를 충족시켜야 하는 일은 아무리 잘 해도 항상 만족하긴 힘들어요. 나는 여기까지가 내 한계다, 공표하시고 편하게 일하시는게 나을지도요.

  • 3. 괜히
    '25.8.4 3:17 PM (211.234.xxx.164)

    시기 질투의 표적이 되기도 해요

  • 4. ㅇㅇ
    '25.8.4 3:18 PM (1.240.xxx.30)

    오 위에 직장인 선배님들 경험담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한결 위로가 되었어요

  • 5. 미성아파트
    '25.8.4 3:19 PM (1.240.xxx.30) - 삭제된댓글

    너무 잘 하려고 했던 지난 날을 후회합니다.
    나만 힘들고, 조직은 그런 노고 알아주지도 않아요.
    생각보다 일 잘하는 사람도 많이 없고, 일을 엄청 잘 할 필요도 없는 것 같아요.. 남의 기대를 충족시켜야 하는 일은 아무리 잘 해도 항상 만족하긴 힘들어요. 나는 여기까지가 내 한계다, 공표하시고 편하게 일하자, 시기 질투의 표적이 되기도 하니 힘빼자
    저장할게요

  • 6. ...
    '25.8.4 3:30 PM (202.20.xxx.210)

    맞아요. 너무 모두에게 사랑 받으려고 하면 에너지가 빠져요.. 회사 생활을 길게 해보니 그냥 적당하게 힘을 빼고 가야 오래 갑니다. 그리고 참고로 회사는 내 꺼 아니에요. 그렇게 열심히 할 필요가 없어요. 나만 힘들 뿐.. 그래서 딱 50프로만 하고 나머지 50프로의 에너지는 집에서 아이와 남편과 쓰는 겁니다. 회사에서 에너지 다 쓰고 와서 집에 누워만 있으면 나만 손해..

  • 7. ㅡㅡ
    '25.8.4 4:00 PM (223.38.xxx.250)

    잘 하고 계세요.
    최선을 다해되
    내가 해도 안 될일은 그냥 놓고 살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653 옛날치킨가격 기억하시는분요? 11 치킨 2025/08/04 1,315
1742652 미용실 거울을 보면 왜이리 못생겨보일까요?? 18 미스테리 2025/08/04 4,748
1742651 이혼숙려 프로 16 ... 2025/08/04 5,482
1742650 잡곡인줄 알고 밥하다 깨를 넣었는데요 13 ... 2025/08/04 4,646
1742649 82가 나이들었음을 느낄때 33 .. 2025/08/04 4,865
1742648 손가락 베여서 꼬매야 할때 어느 병원으로? 17 궁금 2025/08/04 2,300
1742647 압력솥에 돼지등뼈로 넣고 8 Mchjnk.. 2025/08/04 1,724
1742646 윤석열, 집무실에 '초대형 침대'…"순방 때마다 매트리.. 34 jtbc 2025/08/04 14,877
1742645 이혼 후 재결합 하면 혼인신고를 다시 하나요? 2 ㅇㅇ 2025/08/04 3,114
1742644 부가세 4 민생바우처 2025/08/04 556
1742643 남색면원피스 부분 색이 바란거처럼 변했어요 2 2025/08/04 1,193
1742642 조국 사면 반대하는 여당인사, 누군가요? 58 기막힘 2025/08/04 6,583
1742641 한달뒤 미국 가는 아이 치아교정이요 13 엄마 2025/08/04 2,334
1742640 당근 5키로 보관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4 2025/08/04 1,381
1742639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실 - 방송3법 개정, 더 이상 미룰 .. ../.. 2025/08/04 487
1742638 스미싱 링크를 클릭 했어요 도와주세요 1 ㅇㅇ 2025/08/04 928
1742637 이제 여름엔 폭우 아니면 폭염이네요 1 ㅇㅇ 2025/08/04 989
1742636 쿠팡 해지시 혜택 사라짐 6 ㅇㅇ 2025/08/04 3,527
1742635 음악 들으면서 공부하는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16 ........ 2025/08/04 2,033
1742634 자녀들, 라면 얼마나 자주 먹나요. 6 .. 2025/08/04 2,886
1742633 8세 아동에 신체부위 사진 전송···대법 “아이가 안 봐도 처벌.. 7 ㅇㅇ 2025/08/04 2,891
1742632 곽튜브 너무 싫어요 78 싫오 2025/08/04 38,355
1742631 요양병원 실비 혜택은 조건이 있나요? 1 ㅇㅇ 2025/08/04 807
1742630 개인병원내과 월요일이 1 환자들 2025/08/04 826
1742629 친구들이 보자고 하는데, 같은 맘으로 응하지 못하는게 힘에 부치.. 16 Djgk 2025/08/04 4,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