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너무 잘하려고 하지마세요.. 이 말이요

ㅇㅇ 조회수 : 3,882
작성일 : 2025-08-04 15:06:06

누가 그러더라고요. 너무 잘 하려고 하니가.. 힘들고 스트레스받고

기분과 체력 저하가 계속되는거라구요

 

회사에서 남의 평가를 너무 의식해서.. 너무 잘하려고 하다보니

역량이 안받쳐주는 제 자신에 대한 자괴감 자책만 들고 일이 더 하기 싫어지더라고요

 

근데 너무 잘하려고 하지마라.. 이 말을 유투브 강연 영상에서 듣자마자..

진짜.. 내가 너무 잘하려고 힘주고 긴장하니가.. 더 힘들어지는걸 느꼈어요

 

그래서 힘빼고.. 잘하려 하지말고. 그냥 일단 되는대로 해보자 이 마인드로 바꾸려고 하니까.

마음이 한결 편해지고 될대로 되라. 나는 그냥 되는대로 내 갈길 가며 살련다..

이런 마인드가 되어 남의 시선과 평가에 둔해지는거 같아요

 

잘하고 있는거 맞나요?

물론 하는데 까지는 최선을 다하되.. 컨트롤 할 수 없는 부분은 일단 클라이언트에게도

이정도까지만 되니까.. 그 이후는 협의해보죠 이런식으로 타협점 찾는 방향으로 나가보려하는데

 

업무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되서요

그냥 이렇게라도 다들 직장인 여러분 하고 계신건가요?

클라이언트와 상사는 10을 원하는데 제가 컨트롤할수 없는 부분도 많아서..

업무에서 스스로 성취, 만족도가 높질않고 늘 최선을 다해도 5정도 밖에 안되는거 같아서요

IP : 1.240.xxx.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4 3:13 PM (175.119.xxx.50) - 삭제된댓글

    잘 하고 있는 것 맞아요.
    저는 더 오래 직장생활 하는 중인데, 너무 잘 하려고 했던 지난 날을 후회합니다.
    나만 힘들고, 조직은 그런 노고 알아주지도 않아요.

  • 2. ..
    '25.8.4 3:15 PM (49.170.xxx.96)

    회사생활 오래 해보니까 알겠는게, 생각보다 일 잘하는 사람도 많이 없고, 일을 엄청 잘 할 필요도 없는 것 같아요.. 남의 기대를 충족시켜야 하는 일은 아무리 잘 해도 항상 만족하긴 힘들어요. 나는 여기까지가 내 한계다, 공표하시고 편하게 일하시는게 나을지도요.

  • 3. 괜히
    '25.8.4 3:17 PM (211.234.xxx.164)

    시기 질투의 표적이 되기도 해요

  • 4. ㅇㅇ
    '25.8.4 3:18 PM (1.240.xxx.30)

    오 위에 직장인 선배님들 경험담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한결 위로가 되었어요

  • 5. 미성아파트
    '25.8.4 3:19 PM (1.240.xxx.30) - 삭제된댓글

    너무 잘 하려고 했던 지난 날을 후회합니다.
    나만 힘들고, 조직은 그런 노고 알아주지도 않아요.
    생각보다 일 잘하는 사람도 많이 없고, 일을 엄청 잘 할 필요도 없는 것 같아요.. 남의 기대를 충족시켜야 하는 일은 아무리 잘 해도 항상 만족하긴 힘들어요. 나는 여기까지가 내 한계다, 공표하시고 편하게 일하자, 시기 질투의 표적이 되기도 하니 힘빼자
    저장할게요

  • 6. ...
    '25.8.4 3:30 PM (202.20.xxx.210)

    맞아요. 너무 모두에게 사랑 받으려고 하면 에너지가 빠져요.. 회사 생활을 길게 해보니 그냥 적당하게 힘을 빼고 가야 오래 갑니다. 그리고 참고로 회사는 내 꺼 아니에요. 그렇게 열심히 할 필요가 없어요. 나만 힘들 뿐.. 그래서 딱 50프로만 하고 나머지 50프로의 에너지는 집에서 아이와 남편과 쓰는 겁니다. 회사에서 에너지 다 쓰고 와서 집에 누워만 있으면 나만 손해..

  • 7. ㅡㅡ
    '25.8.4 4:00 PM (223.38.xxx.250) - 삭제된댓글

    잘 하고 계세요.
    최선을 다해되
    내가 해도 안 될일은 그냥 놓고 살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9201 여기서 보고 주문한 토마토캔이 왔어요. 5 싱글 2025/08/06 3,230
1739200 단백질 음식이 자꾸 먹고 싶어요 5 ??? 2025/08/06 2,532
1739199 폴란드여성들은 결혼전에 같이 자보고 결혼을 결정한다고 하네요 21 현명 2025/08/06 8,124
1739198 1965년 중국집 메뉴판 17 배고파 2025/08/06 4,299
1739197 요즘 동호회는 어디가 활성화 되어 있나요? 1 요즘 2025/08/05 1,767
1739196 다이소 1~2시간 배송서비스 도입 ........ 2025/08/05 2,439
1739195 이언주 페이스북: 아니...어떻게 이렇게 상세한 내용이 통째로 .. 3 ... 2025/08/05 5,272
1739194 김일병 사망 당시 현장 지휘관은 차에 남아 '게임' 6 우리의미래 2025/08/05 3,954
1739193 넷플릭스 드라마 10 넷플릭스 2025/08/05 6,086
1739192 이야밤에 짜파게티 먹고싶어요 ㅜㅜ 8 ........ 2025/08/05 1,854
1739191 부모와 손절하신분 어떤 맘으로 사시는지.. 15 ㅣㅣ 2025/08/05 5,372
1739190 올해 미스코리아  16 ........ 2025/08/05 7,367
1739189 이마보톡스나 무턱필러요 4 ... 2025/08/05 2,192
1739188 조국 대표 사면복권 청원합시다! 25 사면복권하라.. 2025/08/05 1,939
1739187 이목구비 되게 흐린 40대 커트 머리 어떨까요? 9 ... 2025/08/05 2,500
1739186 버닝썬 변호사를 공직기강비서관으로? 5 버닝썬 2025/08/05 2,176
1739185 자식이 있어도 외롭던데 7 asdfgg.. 2025/08/05 4,896
1739184 갱년기 등뜨거움 12 ㄱㄴ 2025/08/05 4,572
1739183 김사부 재방 보고있는데 4 김사부 2025/08/05 1,654
1739182 고딩 아이 안스러워서 오면 잘해주고 싶었는데 8 2025/08/05 3,705
1739181 2000년대초반이 제일 괜찮은 거 같아요. 4 2025/08/05 2,593
1739180 법사위원장 다시 민주당이 할수 있나요? 27 2025/08/05 5,826
1739179 퇴사 1달 남았어요 7 ㅇㅇ 2025/08/05 3,037
1739178 수협, 김건희연루 기업에…오직 신용만믿고 '648억' 내줬다 15 JTBC 2025/08/05 4,249
1739177 영혼이나 귀신을 보시는 분 계세요? 17 이름이 2025/08/05 5,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