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앞둔 노처녀 입니다.
남자를 많이 만나봤죠. ㅎㅎ
매력남도 만나보고. 찌질남도 만나보고
선도 많이 봤고, 차기고, 차여보기도 했어요 ㅎㅎ
그 어떤 남자를 만나도...저는 항상 차가와요.
원래가 남한테 살갑게 굴고, 잘하는 스타일이 아니고
무뚝뚝하고, 내 할일 하고, 내 일이 먼저이고. 뭐 그런 스타일
누굴 만나도 그래요.정말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도 스타일은 안변해요
상대에 따라 좀 변해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데
평생 이리 살아왔으니. 변할리가요
다행이 이리 차갑고 무뚝뚝한데 2년 넘게 좋다는 사람이 있어
가을에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
저도 제가 신기해서 글 써보네요
다들...본인들도 누굴 만다는 자기 성격. 스타일대로 거의 비슷하게 상대 대하는거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