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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주일전 분양받은 강아지가 아파요

강아지 조회수 : 2,338
작성일 : 2025-08-04 12:00:40

 

강아지가 금요일부터 잔 기침을 하더니 지금은 열도 나는거 같고 설사도 하고 밥도 안먹어요.

데려온 펫샵에 얘기했더니 사장님이 연계된 병원에 오후에 데려가겠다 하시는데...

분양후 15일 이내에 아프면 책임져주신다 했거든요..

낫기는 할까요??

저희가 병원에 데려가는게 아니라서... 많이 아프면 어떻게 되는거에요?

비슷한 경험 있으신분 ?? 

 

(시키는대로 다 했거든요. 목욕도 안시키고 밥도 정해진양보다 조금만 더 주고.. 예방접종을 2차 까지만

한 상태라 산책이나 나들이 한번 못하고 집에만 있었거든요..) 

IP : 223.38.xxx.115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구
    '25.8.4 12:03 PM (106.101.xxx.157)

    불쌍하네요. 그 강아지.
    긴신히 펫샵에서 탈출했는데 아파서 또 무슨 꼴을 당할지 모르니..ㅠㅠ

  • 2. 아가강아지
    '25.8.4 12:04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그러네요..불쌍해서 어쩌나 ㅜㅜ

  • 3. ..
    '25.8.4 12:08 PM (203.247.xxx.44)

    원글님
    꼭 강아지 돌려보내지 마시고 아픈 아기 챙겨 주시면 안될까요 ?
    너무 마음 아프네요.

  • 4. ㅇㅇ
    '25.8.4 12:08 PM (124.61.xxx.19)

    혹시 말티푸 분양받으셨다는 그분인가요?
    펫샵이 아무래도 관리가 ㅠ

  • 5. ...
    '25.8.4 12:09 PM (175.116.xxx.96)

    강아지를 꼭 살리고싶은 마음이 있으신가요?
    그러면 펫샵말 믿지마시고 직접 병원 데리고 가세요.
    병원비는 꽤 많이들것 각오는 하시구요.

    펫샵에서 연계병원데려간다하고 대충 내버려두고 죽으면 새 강아지로 주는경우 많습니다.

  • 6.
    '25.8.4 12:13 PM (223.39.xxx.187)

    냄새 얘기 여러번 하던 분인가요?
    윗분 말처럼 펫샵에 맡기거나
    다른 강이지로 교환?하시면
    그 강아지 죽어요
    원글집에 살러 온 목숨인데..
    살리고 인연 이어가길 바랍니다.

  • 7. 강아지
    '25.8.4 12:14 PM (61.83.xxx.51)

    설사는 좋은 징조는 아니예요. ㅠㅠ

  • 8. ..
    '25.8.4 12:15 PM (203.247.xxx.44)

    설사는 장염일 수 있어요.
    얼른 병원 데려가 주세요.
    늦으면 위험해요.

  • 9. ..
    '25.8.4 12:20 PM (125.129.xxx.188)

    설사면 파보 장염일 수도 있고요. 요즘도 그러는지는 모르겠으나 연계 병원 데려간다고 해놓고 치료도 안 하고 다른 강아지로 준다는 말이 많았어요. 저라면 오후까지 기다리지 않고 근처 병원으로 신속히 데려가겠습니다.

  • 10. ..
    '25.8.4 12:21 PM (221.144.xxx.21) - 삭제된댓글

    윗분 말처럼 펫샵에 맡기거나
    다른 강이지로 교환?하시면
    그 강아지 죽어요
    원글집에 살러 온 목숨인데..
    살리고 인연 이어가길 바랍니다. 22


    저도 데려온 애기강아지가 아팠는데 치료해서 건강히 10년째 같이 잘살고있어요

  • 11. ..
    '25.8.4 12:22 PM (211.246.xxx.181)

    비슷한경험으로 직접 동물병원 데리고 갔습니다.
    병원에서 살 확률은 반반이다. 병원비는 많이들수 있다.
    아직 데려온지 얼마안된거같은데 매정한말이지만 결정하시라.
    아마도 펫샵에 데려다주면 아마 그냥 내버려두고 다른 강아지로 바꿔줄거다 라고 하더군요.

    데려온지 며칠안되었지만 그래도 우리집에 온 인연이고 생명이라 치료해달라하고 입원시켰습니다.
    다행스럽게 죽을고비를 넘기고 살아났지요.병원비는 200넘게 들었던듯;;;

    그 강아지 지금 제옆에서 코골고 잡니다.
    님 집에 살러온 인연인데 살려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12. ..
    '25.8.4 12:22 PM (221.144.xxx.21)

    윗분 말처럼 펫샵에 맡기거나
    다른 강이지로 교환?하시면
    그 강아지 죽어요
    원글집에 살러 온 목숨인데..
    살리고 인연 이어가길 바랍니다. 22

    저도 데려온 애기강아지가 아팠는데 치료해서 건강히 10년째 같이 잘살고있어요 그애가 우리집의 복덩이가 되어주었네요

  • 13. ...
    '25.8.4 12:23 PM (14.45.xxx.213)

    님이 지금이라도 데려가보시면 안될까요. 쉽게 나을수 있는 병을 빨리 병원 안데리고 갔다가 죽는 경우가 어린강아지 일루록 많아요. 사람 애기도 어릴 땐 약하잖아요. 똑같아요.
    펫샵에 맡기면 죽는다고 봐야죠.

  • 14. ...
    '25.8.4 12:29 PM (14.45.xxx.213)

    생각보다 병원비 많이 안들수도 있으니 빨리 직접 데려가보시면 좋겠어요. 어린 강아지는 사람 애기처럼 약해요. 빠를수록 잘 나아요. 펫샵 믿고있지 말고 얼른 가보시면 안될까요 ㅠ

  • 15.
    '25.8.4 12:31 PM (106.102.xxx.89)

    내 새끼이니 괜찮은 병원 찾아 얼렁 데려 가주세요

  • 16.
    '25.8.4 12:34 PM (223.38.xxx.115)

    지금 병원 가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 17. ...
    '25.8.4 12:35 PM (118.235.xxx.195)

    분양후 15일 이내에 아프면 책임져주신다 했거든요.. ㅡ 바꿔준다는 얘기고 그 애는 죽습니다.

    평생 키우기로 맘 먹으셨을테나 꼭 님께서 직접 병원 데려가고 치료햐 주세요. 펫샵하고는 연락 끊으시구요. 애초에 뭘 책임져주는 곳이 아닙니다. ㅠ

  • 18. 일단은
    '25.8.4 12:36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수건으로 감싸서 병원 데려가보세요.
    애기때 설사 가끔 하기도 하고 약먹고 낫기도 하고
    그래도 튼튼하게 잘 살고 있어요.

  • 19. 강아지입장
    '25.8.4 12:36 PM (106.101.xxx.198)

    그 강아지도 그동안 좁은데 갇혀서 고생하면서 얼마나 힘이 들었겠어요. 잠도 마음대로 못자고 먹을것도 안주고 바깥 냄새도 못맡고, 쓰다듬어 주길 했겠어요? 예쁘다고 칭찬을 받아봤겠어요. 스트레스와 배고픔과 불안의 연속이었을거에요.
    이제 처음 내 집이란 곳에 와서 엄마도 만나고 관심도 받아봤겠죠. 이제 편안해도 될까 생각하겠죠. 그래서 긴장이 풀리고 그 동안 힘든거 티못냈던거 한번에 온거에요. 원래 초반에 그렇게 앓아요. 하지만 치료 받으면 건강해질테고 원글님 평생 반려견이 될거에요. 꼭 치료 부탁드려요. 펫샵에 보내면 안되요.

  • 20. ..
    '25.8.4 12:38 PM (125.129.xxx.188) - 삭제된댓글

    금요일부터 설사하고 기침하고 밥까지 거부한다니 위급한 상황 같아요.
    당장 병원 가시기 힘드신가요. 더 나빠지기 전에 최대한 빨리 병원 가보세요.

  • 21. ..
    '25.8.4 12:39 PM (125.129.xxx.188)

    병원 가시는 길이라니 다행입니다.
    단순 설사였으면 좋겠어요. 빠른 회복 바라겠습니다.

  • 22. ㅠㅜ
    '25.8.4 12:42 PM (198.244.xxx.34)

    댓글들 보니 가슴이 아파서 눈물이...ㅠㅜ
    원글님 감사해요. 부디 큰 병이 아니길 기도할께요.
    아가야 빨리 나아서 건강하게 잘 자라거라.

  • 23. 울아가
    '25.8.4 12:55 PM (1.215.xxx.194)

    오자마자 설사하고 토하고 아팠는데 병원가서 주사 몇대 맞고 나았어요.

  • 24. 리보니
    '25.8.4 1:05 PM (221.138.xxx.92)

    우리 강아지도 아가때 오자마자 설사하고 그랬어요.
    병원약 먹고 나았지요.
    물갈이도하고 다른 환경이라 그랬는지..
    큰 병인줄알고 걱정했는데
    지금 14살인데 세상 튼튼합니다.

  • 25. ㅡㅡ
    '25.8.4 1:08 PM (114.203.xxx.133)

    부디 해피엔딩이기를!!!

    아기 가나디야 힘내자!!!!

  • 26. rosa7090
    '25.8.4 1:22 PM (222.236.xxx.144)

    강아지도 아기라 아파요.
    별 일 아니길 바랍니다.
    아기야 빨리 나아서 엄마 품으로 오렴^^

  • 27. rosa7090
    '25.8.4 1:24 PM (222.236.xxx.144)

    우리 강아지도 우리 집에 오고 한달도 안되어서 아팠어요.
    좋은 결과 기도합니다.

  • 28. 저는ㅠ
    '25.8.4 1:59 PM (58.225.xxx.208) - 삭제된댓글

    이십년 전 딱 원글님 강아지처럼
    분양 받았는데
    오자마자 설사ㅠ
    바로 샵에 데려갔더니 바꿔줬어요.
    강아지 키우는거 완전 첨이라
    얼결에 바꿔왔는데
    십오년이 지난 지금도 자책감 들어요ㅠ
    걘 어찌 됐을까.
    지금 열여섯살된 그 바꿔온 강아지가 제옆에 자고 있는데
    그때 그 강아지 아직도 걸려요ㅠ

  • 29. ufghjk
    '25.8.4 2:00 PM (58.225.xxx.208)

    16년 전 전 딱 원글님 강아지처럼
    분양 받았는데
    오자마자 설사ㅠ
    바로 샵에 데려갔더니 바꿔줬어요.
    강아지 키우는거 완전 첨이라
    얼결에 바꿔왔는데
    십오년이 지난 지금도 자책감 들어요ㅠ
    걘 어찌 됐을까.
    지금 열여섯살된 그 바꿔온 강아지가 제옆에 자고 있는데
    그때 그 강아지 아직도 걸려요ㅠ

  • 30. 00
    '25.8.4 2:46 PM (121.129.xxx.78)

    원글님 강아지 괜찮아 졌을까요? 혹시 시간 되심 답변 좀 주시면 맘이 놓일 것 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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