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후 가방이 어떤 종류로 몇 개 정도가 필요하다 느끼시나요?
요즘 새삼 가방 욕심이 불타 오르고 있는데
사실 좀 있으면 퇴직이라 이 거 필요없고
또 퇴직하게 되면 필요로 하는 가방 형태가? 다를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고
그래서 억지로 불 타 오르는 마음을 자제중인데
마음이 허한가...가방 가지고 불 타 오른 적이 살면서 한 번도 없는데
요즘 마구마구 불 타 오르네요.ㅎㅎ
퇴직 후 주 1회 정도 정기적으로 악기 연습하는 데 다닐 것 같고
주 1회 정도 서울 시내 공부도 겸하는(메모를 하지 않지만) 번개팅 다닐 것 같고
운동하러 하루 한 번 정도 클럽 다니는 게 전부일 것 같아요
정장 등 의상 사는 건 자제가 되고 있고
비싼? 가방들 무겁다고 다 당근에 나눔해 버렸는데
새삼 가방이 다시 타 오르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