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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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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 불안

... 조회수 : 1,237
작성일 : 2025-08-04 09:43:20

갱년기예요 특별히 좋은  일도 나쁜 일도 없는데 무슨 일이 일어날까 걱정되고 답답해요 또 무슨 일이 있으면 그저 나쁜 쪽으로 부정적으로 생각합니다

해결할 일이 있으면 회피하고 싶어요

그렇다고 넋놓고 있지는 않은데 속이 답답해요 늘 내 답이 옳은게 아니고 나도 잘못을 할텐데 나를 힘들게 하네요

그냥 훌훌 털고 싶은데 잘 안 되네요

죽을거 같은 심정은 아니에요 살고싶은 

맘도 별로 없지만 더 정확하게 말하면 연기처럼 사라지면 좋겠어요 그렇다고 죽고싶지도 않아요 잘 살고 싶은 맘이 훨 큰데 힘이 들어요 저 어쩌면 좋을까요?

IP : 118.220.xxx.10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4 9:53 A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제가 여기 갱년기 증상이 올라오면..
    다 징징징이다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막상 제가 그 증상을 겪으니 와~ 진짜 불면에 불안에 너무너무 힘들더라구요.
    저 회사에서도 멘탈 강하기로 소문난 여자인데..
    전 내과 산부인과를 거쳐 정신과에서 약먹어요.
    이 나이에 보험을 들것도 아니고 잠이라도 잘 자야지 싶어서요.
    약 먹으면 잠들기 전 불안할 틈이 없어요.
    눈뜰땐 아직도 이유모를 불안이 있어서 차라리 미적거리지 않고 벌떡 일어납니다.
    원글님도 병원을 가보세요.

  • 2. 인생무념
    '25.8.4 11:02 AM (112.169.xxx.139)

    저두 비슷한. 작은 일에도 걱정이 앞서죠. 작은 일이 아닌것 같은. 죽음에 대해서도 본래 수용적이었는데 그냥 편하게 생각이 들더라구요. 주변에 문상가도 그렇게 슬프지 않고 인생의 마지막이 왔고 자연스러운 과정이구나. 그래서 지인들은 저에게독하다? 라는 식으로 생각할수 있겠더라구요. 정신과 가기 부담스러우시면 상담을 한번 받아보세요. 내 얘기 내 생각을 풀어가면서 정리하니 좀 맘도 편하고 불안도.. 없어지는건 아니지만 그냥 좀 편하게 받아들일수 있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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