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 해외같은곳 가서 너무 좋으면 슬퍼요.
제일 행복할때 이상하게 슬픈 감정이 스르르 올라와요.
뭔가 제자리가 아닌거처럼요. 불안해요.
그래서 마냥 행복한 시간이 안돼요.
현재 삶도 남들은 부럽다하는데
전 행복하지만 뭔가 슬퍼요. 속상한거 처럼요.
이게 다 저한테 과분해서일까요?
해외는 영어를 하나도 못해 불안하고
현재는 하는일이 없이 그냥 일상을 지내는거
때문일까요?
뭐라도 일하는 친구들보면 부러운데
그 조차도 능력이 없어요.
일단 체력이 안돼고요. 중증입니다
나이도 있고요.
저도 왜 그런 감정이 드는건지...우울증인가요?